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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 정진우 감독, 영화인장으로…봉준호·송강호·이병헌 장례위원

고 정진우 감독이 영화인 후배들의 배웅 속 세상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9일 한국영화인협회 측에 따르면 고 정진우 감독의 장례는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영화인원로회, 한국영화인복지재단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이해룡 원로회 회장을 명예장례위원장으로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심재석 이사장 직무대행을 장례위원장으로 진행된다.장례위원으로는 장미희, 박종원, 권영락, 배창호, 신철, 강대영, 방순정, 김기태, 박현우, 황동주, 김수형, 엄종선, 구중모, 이기원, 서윤모, 이준동, 이영하, 이은, 심재명, 이덕화 유지인, 이갑성, 한지일, 진봉진, 이대근 이병헌, 송강호, 이정재, 정우성, 원미경, 박광수, 민규동, 봉준호, 윤제균, 한상준 김홍준, 김선아, 박상원, 김두호, 김병재, 정보석, 조금환, 임정수, 박현원, 전행이, 이금복, 장성환, 이용관, 전양준, 정상진, 배장수, 정준호, 성하훈, 주진숙, 채윤희, 강우석, 강재규, 안동규, 최동훈, 남동철, 전찬일, 김형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한국영화인협회 측은 “그의 영화 사랑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해줬다”며 “저희 영화인들은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정진우 감독은 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약 두 달 전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종 직전에는 죽마고우인 임권택 감독과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등이 병상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1938년 1월생인 정진우 감독은 당대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배신’을 비롯해 ‘초우’, ‘석화촌’, ‘섬개구리 만세’,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자녀목’ 등을 연출했으며, 김기영 감독의 ‘화녀’, 임권택 감독의 ‘아벤고 공수군단’ 등을 제작했다.고인은 또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필름보관소(현 한국영상자료원)의 설립을 주도하며 한국영화 진흥의 시초를 다졌고,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해외영화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동시녹음 도입을 통해 한국영화 기술 질적 향상, 영화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국영화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등 한국영화 발전에 공을 세웠다.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9 14:16
산업

컵라면 '서해오면',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바다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컵라면 '서해오면'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9일 오픈예정인 '서해오면'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 그리고 지역 기반 미식 콘텐츠 전문기업 먹고놀랩의 '놀고먹기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표적인 바지락 산지 군헌어촌마을과 협력을 통해 원료의 품질을 높이면서 지역상생의 가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서해오면'은 동결건조한 바지락살을 그대로 담아 신선한 바지락의 감칠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국내산 해산물을 동결건조하면 뜨거운 물을 만났을 때 원물의 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복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컵라면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점이다. 진한 마늘향이 감도는 하얀 국물을 채택해 바지락의 향을 끌어올려 서해안 명물인 조개 칼국수의 느낌을 살렸다. 조개 육수의 풍미를 향상시키는 와중에 나트륨의 함량은 파격적으로 줄였고, 건면과 유탕면의 장점을 고루 갖춘 면을 사용해 국물의 느끼함을 없애고 면의 식감을 끌어올렸다. 자극적인 맛은 절제하면서 재료 본연의 시원하고 담백한 풍미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장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서해오면'을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서해오면'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있는 제품"이라면서 "바다의 맛과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서해오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6 11:02
OTT

[오!뜨뜨] ‘블러디 플라워’→‘루시 렛비 사건 수사’, 장르별로 즐긴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블러디 플라워‘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우겸이 본인이 개발한 불치병 치료 기술을 인류에 공개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그가 살인자인지 구원자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관련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이 서사의 중심을 이룬다.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일병 김원훈: 보직의 세계’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김원훈이 다시 군으로 돌아가 다양한 특수 보직을 직접 체험하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대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 내 보직과 역할을 따라가며, 현재의 군대 모습을 조명한다. 구독자 3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병장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김원훈의 색다른 도전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루시 렛비 사건 수사‘루시 렛비 사건 수사’는 영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신생아 간호사 루시 렛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루시 렛비는 7명의 신생아를 살해하고, 추가로 7명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작품에는 사건을 직접 수사한 형사들과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병원 컨설턴트, 진실을 찾고자 하는 피해자 가족들, 증거에 의문을 제기하는 변호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증언 등이 담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6:00
산업

'인보사 사태'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2심도 무죄 선고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인보사 사태’와 관련한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5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및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명예회장에게 무죄를 유지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5개 쟁점에 대한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수긍한다"고 판결했다. 이 명예회장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관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24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날 역시 무죄가 유지되면서 2020년 7월 기소된 지 6년여 만에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1심 당시재판부는 "검사는 피고인들과 코오롱 담당자들이 인보사 2액 세포의 기원에 착오가 있었다는 걸 상장 이전에 이미 인지했다고 봤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인식 시점은 제조·판매보다 늦은 2019년 3월 31일 이후로 봐야 한다"며 "품목 허가를 다르게 받고서 고의로 판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한편 이날 '인보사 사태'로 손실을 본 주주들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주주 214명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웅열 명예회장, 이우석 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을 상대로 낸 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이날 주주 1082명이 코오롱티슈진과 이 명예회장 등을 상대로 낸 19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도 기각했다.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인보사는 당초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9년 3월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가 취소됐고, 해당 파문으로 주가가 급락했다.이에 주주들은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주성분이 바뀐 사실을 인지하고도 허위 공시를 했다며 다수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잇따라 주주 패소로 판결하고 있다.법원은 지난해 12월 피해주주 170여명이 낸 64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주주 500여명이 낸 86억원 규모의 손배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성분이 달라진다 해도 효능이 달라지거나 특별히 유해성이 달라지지 않았고, 회사가 투자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사항을 거짓 기재하거나 누락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다.김두용 기자 2026.02.05 15:30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미국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글로벌 존재감 입증

데이비드골프(대표 구건우)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 쇼)에 참가하여 전 세계 골프 산업 관계자들에게 '스코어 체인저' 어드밴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PGA 쇼는 전 세계 골프장 운영자, 투어 및 레슨 프로, 유통사, 테크 기업 관계자, 골프 유튜버 등 수만 명의 골프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골프 산업 전시회다.데이비드골프는 이번 2026 PGA 쇼에서 높은 관용성과 일관성으로 골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코어'를 개선하는 어드밴서 드라이버 · 페어웨이우드 · 유틸리티 라인업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골프용품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디자인, 완성도, 퍼포먼스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고성능 클럽"이라며 "스코어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클럽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새로운 무기를 고객들에게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데이비드골프 부스에는 미국 각 지역의 골프 용품 유통사들은 물론 스페인,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영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각 지역에서 판매 및 유통을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데이비드골프의 구건우 대표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골프 시장이자 글로벌 투어를 선도하는 선수들이 있는 나라인 만큼 이번 PGA쇼를 통해 골프 클럽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스코어 체인저를 목표로 개발된 새로운 어드밴서 라인업은 미국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골프의 이번 PGA 쇼 진출은 수십 년간 큰 변화가 없던 골프 브랜드 사이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PGA 통산 2승을 기록한 이지훈, 조영재 프로를 비롯해 이상일, 김현욱 프로와 KLPGA 김영윤, 서초비, 정다현 프로 등 많은 선수들이 데이비드골프의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로 장비를 교체한 후 확연한 스코어 개선 효과를 경험하며 지난 1월 진행된 G투어 대회에서 김영윤2(공동 4위), 이상일(공동 5위), 박정원(공동 8위) 프로가 Top 10에 진입, 순조로운 시즌 개막전을 치뤘다. 2026.01.30 09:50
자동차

쏘카, NOL 앱에서 쏘카 예약 서비스 시작

쏘카가 놀유니버스와 채널링 제휴를 맺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쏘카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앱에서 쏘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NOL 이용자는 앱 메인 화면의 ‘교통’ 메뉴에 신설된 쏘카 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OL에서는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반납하는 ‘왕복’ 서비스는 물론, 원하는 곳으로 차량을 배달하는 ‘부름’ 서비스까지 예약 가능하다.쏘카는 자체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외부로 확장하는 ‘채널링’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네이버와 첫 채널링을 시작한 이후, 외부 채널을 통한 카셰어링 신규 유입 효과를 확인하며 채널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쏘카 관계자는 “놀유니버스와의 협업 역시 카셰어링 이용 문턱을 낮추고, 여행과 레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접점에서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OL에서 쏘카를 예약하는 이용자는 대여요금 50% 할인에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경형, 준중형, 소형 SUV다. 결제 금액의 5%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프로모션 종료 후 일괄 지급되며, 숙박이나 레저 등 NOL 서비스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이우철 쏘카 카셰어링프로덕트본부장은 "다양한 채널에서 쏘카를 접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선도 플레이어인 NOL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쏘카를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8 14:59
배구

한선수 토스 받고 감탄...김우진 "올스타전 좋은 기운, 훈련장에 가져갈 것" [IS 피플]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하며 좋은 기운을 받은 김우진(26·삼성화재)이 후반기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우진은 지난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V-STAR 소속으로 나선 그는 본 경기 1세트에서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6득점 해냈고, 팀 동료 이우진과 함께 유행 중인 '앙탈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우진은 취재진의 29표 중 17표를 받아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세리머니 상 부문에서는 1위(15표) 신영석(한국전력)에 이어 두 번째인 6표를 받았다. 김우진은 올 시즌 기량이 크게 향상된 선수다. 2020년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지명을 받은 그는 지난 2024~25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올 시즌은 4라운드까지 출전한 24경기에서 316득점, 공격 성공률 48.66%를 기록하며 소속팀 삼성화재의 주 공격수로 올라섰다. 현재 국내 선수 득점 3위, 공격 성공률 2위에 올라 있다. 김우진은 정지석(대한항공)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현재 V리그 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들에게 밀려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7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축제에 초대돼 '차세대 스타'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우진에게도 값진 경험이었다. 그는 "(같은 V-STAR 소속 세터였던) 한선수(대한한공) 선배의 토스를 받아 공격을 해본 것,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과 한 코트에서 뛰어본 것 모두 정말 좋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선수는 V리그 넘버원 세터로 평가받는다. 그의 고퀄리티 토스와 타이밍은 정확하기로 정평이 났다. 김우진은 한선수의 토스를 받아 총 5번 호쾌한 스파이크를 해냈다. 같은 코트 뒤에서 다른 팀 외국인 선수의 공격 자세를 볼 수 있었던 것도 김우진에게는 도움이 됐다. 김우진의 소속팀 삼성화재는 4라운드까지 5승 19패 승점 15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7위)에 머물고 있다. 6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도 14로 벌어져 있다. 김우진은 이미 득점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해냈다. 이제 팀 승리를 책임질 공격수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 V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어우러진 경험이 그에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김우진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점도 의미가 있다. 이 기운을 훈련장으로 가져가겠다. 5라운드 첫 경기(30일 우리카드전)부터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8 13:50
영화

“웃음코드 0.1도 없다” 성동일, 연쇄살인범 변호 나선 ‘블러디 플라워’ [종합]

성동일이 웃음을 지우고 독특한 설정의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돌아온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소설 ‘죽음의 꽃’(이동건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이날 성동일은 “직업만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인 거 같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가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건 똑같다”며 “사회적 통념보다 자식이 우선인 아버지”라고 이번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그는 아픈 딸을 위해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변호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맡았다. 법정 드라마인 만큼 성동일은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고 예고했다. 그는 “‘성동일이 왜 이렇게 폼을 잡지?’ 싶을 수 있지만 자식을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10kg를 넘게 빼면서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애드리브도 없었고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윤선 감독은 “법과 도덕 사이 대립하는 캐릭터들을 긴장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리딩과 리허설에 가장 공을 들였다”며 높은 몰입도를 원작과 차별점으로 꼽았다. 출연진은 마치 한 호흡의 “연극처럼 찍었다”며 그 중심에 성동일의 공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한준의 변호를 받는 이우겸 역 려운은 “(성동일) 선배님과 처음엔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선배님은 제가 대사 NG를 내도 한 번도 화를 안 내셨다. 계속 ‘괜찮다’며 힘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에게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 금새록도 “13분 정도의 대사를 다 외워서 한 번에 이어가는 경험을 ‘어디 가서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성동일 선배님이 제 맞춤형으로 호흡해 주시는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대본 20페이지 분량을 ‘컷’ 없이 촬영하기도 했다. 성동일은 “재판 장면은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처음부터 끝까지 롱테이크로 찍었다”며 의기투합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기자 조우철 역 신승환은 “전에 없던 호흡이 영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끝으로 성동일은 “‘블러디 플라워’를 하면서 즐거웠다.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어떻게 해서든 회차를 줄여보고자 했다. 요즘 드라마 환경이 투자받기 힘드니 멋있게 만들어 보자고 했다”며 “우리나라 영상 매체가 전반적으로 돈과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 준 모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작품에 관심을 당부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35
영화

‘블러디 플라워’ 려운 “성동일, 내 NG에도 ‘괜찮다’고 화 안 내”

배우 려운이 성동일과 호흡을 이야기했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려운은 극중 주인공 이우겸 역 준비과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쉽진 않았다”면서 “(성동일)선배님과 처음엔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번도 안 해본 캐릭터라 많이 찾아보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출연진은 이번 현장이 성동일의 주도 덕 연극처럼 호흡했다고 입을 모았다. 신승환은 “20페이지 되는 분량을 커트없이 촬영했다. 서로 템포가 중요해서, 성동일 선배는 현장에서 그럴 때 상대방 대사까지 다 외워오더라. 전에 없던 호흡이 영상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치켜세웠다.성동일이 연기한 박한준의 변호를 받으며 호흡한 려운 또한 “연극처럼 준비를 했다고 했는데, 계속해서 선배님이 고생해주셨다. 제가 대사를 잘 외우고, 습득하고, 슛 들어갔을 때 제대로 할 수 있게 맞춰주셨다”면서 “대사 NG가 많이 났을 때도 한 번도 화를 안 내셨다. 계속 괜찮다고 한번 더 가면 된다고 힘을 많이 주셨다”고 성동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20
영화

‘블러디 플라워’ 금새록 “칼단발 도전, 만족스러운 변신”

배우 금새록이 검사 캐릭터 도전 비하인드를 밝혔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금새록은 “차이연은 자신이 믿은 것을 직선적으로 나아가 밝히고 끌어내야하는 인물이다. 이기적인 모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신념을 올곧게 믿고 직진하는 욕심있는 검사”라고 극중 검사 캐릭터 의연을 소개했다.이어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감독님과 상의 끝에 칼단발에 도전했다. 덕분에 새로운 느낌으로 영상을 남겨 저 역시 만족스러운 변신이었다”고 비주얼에 만족을 표했다.한편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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