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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대만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홍보…중화권 공략

조이시티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린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해 신작을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조이시티는 애니플렉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조이시티 측은 "행사 첫날부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며 "주말에는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현지 유저들은 원작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을 모바일 전략 장르로 재해석한 신작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만 게임 인플루언서들은 부스를 방문해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조이시티는 현지 유저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만 및 아시아 시장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한국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타이베이 게임쇼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전역에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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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타이베이 게임쇼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시연

조이시티는 오는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해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조이시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관람객을 위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존을 마련하며, 촬영용 소품과 캐릭터 패널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선보일 계획이다.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시연뿐만 아니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대만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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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돌파

조이시티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지난 18일 글로벌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전 세계 151개국에 동시 출시됐으며, 론칭 당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15개 이상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 미국 전체 무료 앱 2위를 기록했다.신작은 캡콤의 대표 IP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생존 전략 플레이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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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11월 18일 글로벌 출시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오는 11월 18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캡콤의 인기 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이용자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져 붕괴된 도시 속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거점을 건설하고, 자원을 확보하며, 크리처와 맞서 싸우는 전략적 생존 경험을 즐길 수 있다.탐험과 성장, 점령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퍼즐을 풀어나가게 되며, 동맹을 맺고 영토를 방어하거나 아레나에서 경쟁하는 콘텐츠가 제공된다.이번 글로벌 출시는 151개국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일부 지역은 2026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조이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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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서 '바이오하자드' IP 신작 소개

조이시티는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에서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세계관을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이번 브라질 게임쇼에서 '바이오하자드'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에 남미 게이머의 피드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바이오하자드' IP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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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남미 최대 게임쇼 참가…‘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전시

조이시티는 오는 10월 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남미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에 참가해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지난 7월 첫 공개 이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사전 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국, 일본, 북미 등 주요 3개 시장은 물론 남미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현장에서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시연존이 운영된다.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이용자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브라질 게임쇼는 남미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핵심 무대로,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진한다. 조이시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바이오하자드’ IP 파급력을 결합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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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도쿄게임쇼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시연

조이시티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지난 7월 처음 공개했으며, 약 한 달 만에 사전 등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캡콤 부스 내 특설 코너에 시연대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하며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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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사전 등록…하반기 출시 목표

조이시티는 글로벌 인기 IP '바이오하자드'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IP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일본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원작과는 다른 평행 세계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전략성과 몰입감을 모두 갖췄다.온라인 발표회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전투 시스템, 캐릭터 정보 등 콘텐츠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원작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레온', '클레어', '질' 등과 함께 생존 전략을 구사하게 되며,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병원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탈출극, 팬들에게 친숙한 무기 상인과의 교류, 거점 생활 요소 등 콘텐츠가 결합된 게임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 세계적인 게임 아티스트 아마노 요시타카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것도 발표됐다.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40
생활문화

‘크레타 넥서스’ 신규 게임 ‘프로젝트 크레타’ 공개

웹3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크레타 넥서스의 첫 번째 게임 타이틀 ‘프로젝트 크레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 행사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로 유명한 게임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키가 직접 참석해 최신작을 공개했다.이 행사에는 오카모토의 팬, 잠재적 투자자, 에미상 수상자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총괄 프로듀서 출신의 토마스 부와 같은 업계 저명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로젝트 세부 사항은 기밀 유지를 위해 기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해야 하는 참석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공개되었다. 오카모토 요시키는 일본 에히메현 출신으로, 90년대 초반 '스트리트 파이터2'로 전례 없는 대전 격투 게임 붐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바이오하자드', '몬스터 헌터' 등 대히트 작품의 탄생에도 관여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 게임 흥행작인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개발자 중 한 사람으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비밀리에 기획해왔던 ‘내 게임 제작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프로젝트’를 제안해 보기로 결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구체적인 사항은 기밀로 유지되지만, 프로젝트의 개발 단계에 맞춰 크레타 넥서스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요시키 오카모토는 얼마전 공개된 동영상 메시지에서 '긴장감 즐기기', '누구나 클리어 가능' 등의 키워드를 언급하며 매력적인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e스포츠 요소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발표 행사가 끝난 후, 크레타는 애프터 파티인 크레타리안 나이트를 주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크레타 담당자들은 크레타 멀티버스의 첫번째 메타버스 ‘데이루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크레타의 유명 개발자 레이 나카자토, 윤석호, 장주형 등이 참석하여 곧 출시될 크레타 퍼스트 파티 타이틀인 ‘포트리스4’와 ‘킹덤언더파이어: 더 라이즈’ 등의 타이틀을 소개했다. 또한 토마스 부, 오지 히로이, 오카모토 요시키 등 저명한 인사들이 무대에 초대되어 청중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크레타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 본사를 둔 웹3 기반 멀티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레이 나카자토와 유럽 게임 배급사 INNOVA의 전 CEO인 알렉산더 하루투얀 등이 있다. 또한 한국의 국민 게임 포트리스를 만든 CCR의 대표인 윤석호 CEO, 전설적인 게임 산업 장인인 요시키 오카모토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아케인의 프로듀서인 토마스 부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레타 넥서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세계에 제안하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로부터 개발 서포터를 모집할 수 있는 서포트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지원자는 프로젝트로부터 얼리 억세스나 한정 상품, 게임 아이템, 수익에 따른 혜택 등의 보상을 받을 권리를 갖는다.크레타 넥서스에서의 개발 지원 공모는 all-or-nothing 방식을 통해 성공 또는 실패로 결정된다. 목표로 설정한 금액을 모집 기간 내에 달성한 경우에만 프로젝트 지원이 결정되며, 지원자와의 거래가 발생한다. 한편, 최근 크레타는 ‘데이루트’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제한된 수의 참가자들이 풀3D 비주얼의 SF 콘셉트 메타버스 세계와 함께 배틀로얄 슈팅 게임인 ‘데이루트 배틀 아레나’를 체험한 바 있다. 2024.04.17 15:16
IT

[IT IS리포트] 5G 최대 기대주였는데…이통사 클라우드 게임의 쓸쓸한 퇴장

5G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서비스 중 하나인 이동통신 3사의 클라우드 게임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한다. 고가의 콘솔이나 PC 없이도 5G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출시 초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타이틀 부재와 아쉬운 서비스 품질로 외면을 받았다. 게임사가 아닌 유통 채널인 이통사가 산업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것이 패착으로 이어졌다. KT도, LGU+도 클라우드 게임 '고배'14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클라우드 게임은 원격지의 서버에서 실행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일컫는다. 지금까지는 최신 게임을 돌리려면 고사양 콘솔이나 PC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초고속 5G가 상용화하면서 외부의 고사양 서버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영상만 스마트폰이나 PC로 보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과거 아케이드에서 콘솔과 PC, 모바일로 진화한 플랫폼의 개념을 완전히 깨 주목을 받았다.이통 3사 중 클라우드 게임에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곳은 KT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의 구독형 서비스를 국내에 들여오는 전략을 취한 데 반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게임박스'를 선보였다.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펼쳤다. 월 이용료를 4950원으로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1년 이상 진행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덕분에 공개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이후에는 PC와 IPTV에 이어 한게임 포털과 제휴를 맺으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독점 타이틀을 보유한 콘솔에 맞서 독창적인 매력의 토종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런 노력에도 타이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이용률은 꾸준히 하락했다. 현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메탈슬러그X' 등 고전 게임이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보더랜드2' 등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철 지난 게임들이 서비스 메인 화면을 차지하고 있다.결국 KT는 게임박스 서비스를 오는 6월 30일 종료하기로 했다. 이미 올 초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가입자 100만명을 찍어야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었는데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B2C(기업-소비자 거래) 서비스를 정리하는 것이지 클라우드 게임 사업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KT는 설명했다. 게임박스를 준비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KT 관계자는 "게임박스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 방향을 수정함에 따라 종료한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반값 프로모션·온 국민 개방 전략도 안 먹혀LG유플러스는 이통 3사 중 제일 먼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내놨다. 글로벌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와 손잡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포스나우'를 국내에 출시했다. 같은 그룹사인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V50 씽큐'를 앞세워 홍보했다. 하단 화면은 컨트롤러, 상단 화면은 게임 영상을 재생하는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도 클라우드 게임에 진심이었다.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입 대상을 자사 고객으로 한정했다가 론칭 약 1년 뒤 온 국민에게 개방했다. 심지어 제한 시간이 있지만 재접속하면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베이직' 상품은 무료로 풀었다. 지포스나우는 게임박스와 달리 콘솔의 인기 타이틀을 다수 확보했다. '몬스터헌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캡콤을 비롯해 세가와 스퀘어 에닉스 등 게임 명가와 손잡고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LG유플러스도 흥행에 실패하고 결국 고개를 떨궜다. KT와 달리 아예 클라우드 게임에서 손을 뗀다. 늦어도 오는 7월 1일 지포스나우의 공급 권한을 다른 업체로 이관할 계획이다. 그전까지는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원활한 서비스 변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는 추후 공유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에 SK텔레콤이 유일하게 클라우드 게임 명맥을 잇게 됐다. MS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놓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2020년 9월 아시아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을 당시 콘솔 신제품과 묶은 패키지로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았다.MS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유명한 소니와 콘솔 양대 산맥이라 보유 타이틀은 경쟁 플랫폼들을 압도할 정도다. 엑스박스 독점 SF 슈팅 게임 '헤일로'와 EA의 '피파' 'MLB 더 쇼' 등 스포츠 게임 시리즈는 물론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 '용과 같이' 등 히트 라인업을 구축했다.이런 매력에도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인기는 오래가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SK텔레콤은 세부적인 가입자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대화면 모니터 앞에서 헤드셋을 끼고 즐기는 게임 트렌드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며 "콘솔 타이틀은 '애니팡'처럼 모두가 선호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게임 만드는 격"클라우드 게임은 5G의 초고속 특성을 곧장 녹일 수 있는 영역이라 최대 수혜주로 주목을 받았다. 몸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IMARC는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규모가 2022년 12억8660만 달러(약 1조7300억원)를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135억8130만 달러(약 18조2500억원)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47.5%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그런데도 이통 3사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쓴맛을 봤다. 의도는 좋았지만 게임사처럼 업계를 관통하는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진단이다.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이통사는 콘텐츠보다 하드웨어 쪽에 더 집중해 업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굉장히 큰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며 "카카오게임즈나 크래프톤 등은 콘텐츠에만 집중하며 론칭 플랫폼은 선택지 중 하나에 불과하다. 출발점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이통사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디바이스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게임을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게임사의 기술 지원도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김정태 교수는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올리려면 최적화 작업을 해야 하는데,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모바일이나 PC 등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클라우드 게임 운영사는 기다려주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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