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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변우석·안효섭·엄태구·추영우·문채원·이세영·최수영…★들의 잔치 더 빛낼 시상자 라인업

K드라마, K무비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K팝 별들의 축제를 예고한 2025 KGMA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시상자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GMA를 빛낼 시상자들은 K콘텐츠와 K팝으로 K의 위상을 글로벌에 각인시킨 주역들, 그리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를 연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여름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안효섭은, 올해 K콘텐츠와 K팝의 시너지를 글로벌에 알린 주역으로서 K팝 축제인 KGMA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에 힘입어 업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로 변함없는 톱 주가를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2024 KGMA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받아, KGMA와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2025 KGMA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선다. 2세대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최수영은 KGMA를 통해 오랜만에 K팝 아이돌 후배들을 만나 앞선 길을 걸은 선배이자 동료로서 후배들에게 상을 건네며 격려할 계획이다. 2022년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을 내며 현역 아이돌로서 위상을 뽐낸 최수영은 올해 tvN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올 하반기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남남’에 이어 다시 한 번 ENA로 시청자를 만난다.그룹 위아이 멤버인 김요한은 최근 종영한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올해 KGMA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최수영과 김요한뿐 아니라, K팝과 K콘텐츠 두 길을 차례로 걸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두루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옹성우는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투어 공연 중인 가운데 KGMA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유달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이 많은 만큼, 옹성우의 참여는 KGMA에 히스토리를 더할 전망이다.이밖에 JTBC ‘옥씨부인전’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리고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도 모처럼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우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원 이력을 가진 신승호도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참여하는 만큼 신승호와의 만남도 관심을 불러모은다. K콘텐츠로 K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톱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도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추영우는 대세 행보로 바쁜 와중에 K팝 팬이자 시상자로 KGMA에 함께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엄태구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에 특별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엉뚱한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KGMA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군백기를 거쳐 올해 초 tvN ‘감자연구소’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그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안고 KGMA 무대에 선다. 문채원은 공포 영화 ‘귀시’로 드라마 ‘법쩐’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단아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그는 최근작들에서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공승연은 채널A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연극 ‘꽃의 비밀’, 영화 ‘데드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상자로서 KGMA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부인 역을 열연한 채서안은 KGMA를 통해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최근 소속사를 옮긴 권율, 이세영도 KGMA 무대로 모처럼 팬들 앞에 선다. SBS ‘우리영화’ 이후 KBS2 ‘결혼의 완성’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이설, 영화 ‘빅토리’와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으로 활약한 박세완, ‘중증외상센터’ 장미쌤으로 사랑받은 하영도 시상자로 나선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정준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tvN ‘서초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도훈,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등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둔 서은수와 tvN ‘태풍상사’로 돌아오는 김민석도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SNL 코리아’ 하차 후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가이를 비롯해 ‘트라이’로 주목받은 김단과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최윤지 등 라이징 스타들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4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9 08:00
연예일반

[단독] 이설, 남궁민 아내 된다…’결혼의 완성’ 출연

배우 이설이 배우 남궁민 주연의 KBS2 새 드라마 ‘결혼의 완성’에 출연한다.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설은 ‘결혼의 완성’에서 납치된 아내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스릴러 로맨스다. 이설은 앞서 캐스팅된 남편 역의 남궁민과 부부 호흡을 펼친다. ‘결혼의 완성’은 오는 11월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이설은 2016년 가수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옥란면옥’, ‘두여자 시즌2’, ‘D.P.’ 시리즈, ‘나쁜형사’ ‘남과여’, 영화 ‘브로큰’, ‘침범’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우리영화’에서 베테랑 영화배우 채서영 역을 맡아 당당한 걸크러시 면모를 선보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06:00
연예일반

백서라, 935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남궁민·박주현 등 한솥밥

배우 백서라가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27일 935엔터테인먼트는 “신선한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 백서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백서라는 청량한 비주얼과 뚜렷한 존재감을 겸비한 신예 배우다. 다채로운 에너지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며, 앞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아우르는 활약이 기대된다.또한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 중인 신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백서라는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검증 과정을 거쳐 실력을 입증했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한편, 백서라와 전속계약을 맺은 935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솔빈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07:56
연예일반

935·9아토엔터, 공동 오디션 개최… 제2의 남궁민·한소희 찾는다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오디션을 개최한다.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오디션 ‘제3회 99오디션’을 개최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배우를 찾는다.‘제3회 99오디션’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대면 미팅과 심층 면담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2001년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노래, 비주얼 등 장르 불문한 모든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오디션을 통해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차세대 스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활동 전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공동 오디션을 실시하며 신인 배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 지망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한성민, 솔빈,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연우, 김무준,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전건후, 정현준, 진가은, 현준 등이 소속돼 있다.한편,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제3회 99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5:07
드라마

서정연 ‘우리영화’·‘굿보이’ 극과 극 모습…“두 작품 함께 연기, 오히려 좋아” 종영소감

배우 서정연이 ‘우리영화’와 ‘굿보이’ 두 작품을 동시에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동시기에 방송된 두 드라마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 서정연은 극과 극의 감정선과 성격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서정연이 아닌 각 작품 속 인물로 먼저 인식될 만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우리영화’에서 이익과 성과를 중시하는 연예기획사 대표 고혜영으로 변신한 서정연은, 소속 배우 채서영(이설)과 영화 ‘하얀 사랑’ 출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극의 갈등을 주도했다. 하지만 이후 영화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직접 투자에 나서고 채서영에게 “제대로 연기해서 보란 듯이 성공시켜라”라며 격려를 건네는 등 냉철한 현실주의자에서 작품과 배우를 끝까지 지지하는 조력자로 변화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굿보이’에서는 국숫집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을 키워온 엄마 정미자 역을 맡아, 삶의 무게를 오롯이 담아낸 내공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3화에서 아들 이경일(이정하)의 억울한 죽음을 마주하고 오열하는 장면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통과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다음은 서정연 일문일답.Q. 동시기에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은?두 작품을 비슷한 시기에 촬영하게 됐는데, 방송도 나란히 하게 되다 보니 저에게는 마치 쌍둥이 같은 존재로 느껴졌다. ‘우리영화’의 혜영은 이익을 중시하는 냉철한 사업가이자 전략가이고, ‘굿보이’의 미자는 묵묵히 현실을 견뎌온 강인한 엄마다. 보시는 분들도 “같은 배우 맞나?” 하실 만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서로 다른 감정선과 메시지를 연기하며 나 역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Q. 다작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있다면?연기가 여전히 재미있고, 무엇보다 성취감이 크다. 매번 새로운 도전을 앞두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란 고민도 들지만, 막상 부딪히고 나면 그 안에서 얻는 만족이 크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즐겁고, 그 기억들이 또 다른 도전을 향하게 한다. 그래서 계속 연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Q. 두 작품을 떠나보내며, 전하고 싶은 인사동시에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방송이 시작되고 나니 서로 다른 인물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즐거웠다. 두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함께해 준 동료들과 제작진, 그리고 끝까지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이다. 아마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17:42
드라마

남궁민·전여빈, 서로에게 영원히 남았다…‘우리영화’ 4.1%로 종영

‘우리영화’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1%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영화 ‘하얀 사랑’의 크랭크 업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영원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이제하와 이다음은 곧 찾아올 이별을 준비하는 대신 어떠한 끝이 기다리더라도 주어진 오늘을 한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금의 감정을 살려 비어있던 ‘하얀 사랑’의 결말을 써 내려갔고 촬영 초반부 “기어코 이 영화에 사랑을 넣겠다”던 이다음의 각오대로 사랑이 가득한 엔딩이 탄생했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영화 ‘하얀 사랑’은 이제하와 이다음은 물론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늘 잿빛인 삶을 살았던 이제하는 영원한 사랑이 실재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더 이상 다음을 겁내지 않았다.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을 꿈꿨던 이다음은 먼 길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이제하의 기억에, 그리고 ‘하얀 사랑’의 크레딧에 생생하게 남아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었다.외로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채서영(이설)은 고혜영(서정연)과 적당히 타협하는 법을 배웠고 부승원(서현우)은 영화에 대한 낭만을 다시금 되찾았다. 홀로 남겨진 이다음의 아버지 이정효(권해효)는 이제하와 함께 고독을 이겨내는 법을 찾았고 ‘하얀 사랑’의 스태프들도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며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일상을 살면서도 늘 이다음을 그리워하는 이제하와 그런 이제하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다음의 애틋한 사랑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추억이 가득한 캠코더에 애정이 듬뿍 담긴 마지막 인사를 남긴 이다음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은 삭막하기만 했던 이제하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엔딩 지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모습을 끝으로 ‘우리영화’의 엔딩 크레딧도 올라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08:40
연예일반

‘우리영화’ 전여빈, 병세 악화…남궁민과 데이트 떠났다

‘우리영화’ 남궁민과 전여빈이 특별한 나들이를 떠난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측은 18일 방송을 앞두고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이제하와 이다음은 영화 ‘하얀 사랑’이 촬영 중단에 처하자 고비를 넘길 방법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이제하는 스태프들이 다시 집결할 수 있도록 설득을 이뤄냈고 이다음 또한 선배인 채서영(이설)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영화를 끝까지 마무리하자는 응원을 받았다.문제 이다음의 건강 상태였다. 이다음의 병세는 나날이 악화되고 있었다.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는 상황. 이제하 역시 누구보다 그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 중이지만, 이다음에게 내색하지 않으며 든든하게 곁을 지켰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하얀 사랑’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둔 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제하, 이다음의 모습이 담겼다. 이다음이 늘 챙겨 다니는 캠코더는 이제하의 손에 들려 있다. 특히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손을 꼭 붙잡고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한다.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8:16
드라마

‘우리영화’ 서정연, 냉정·격정 오가는 야심가로 서사 장악

배우 서정연이 ‘우리영화’에서 욕망으로 가득 찬 야심가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서정연은 지난 27,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5, 6회에서 채서영(이설)과 이다음(전여빈)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확장하려는 고혜영의 욕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고혜영은 경험으로 체득한 현실 감각이 뛰어나고, 사리 분별이 명확한 매니지먼트사 대표로 인물 간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고혜영의 소속사 대표 배우인 채서영이 이제하(남궁민) 감독의 영화 출연을 독단적으로 결정하자, 고혜영은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이를 저지하려고 움직였다. 박감독(손병욱)과의 미팅에 채서영을 불러내 “이혼녀에 좀 있으면 삼십 대 중반”이라고 깎아내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채서영과 관계가 틀어진 고혜영은 곧바로 다음날 이다음 영입에 착수했다. 이다음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심부름센터와 기자를 동원하고, 이다음의 대학 동기인 남재인(박은우)을 따로 만나 정보를 캐내는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집요한 추진력을 보여줬다.서정연은 이러한 장면들에서 고혜영의 감정 변화와 고혜영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타인의 감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의 본질을 날카롭게 포착했고, 채서영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분노와 불안, 조급함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차가움과 격정을 오가는 감정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고혜영을 입체적으로 완성한 서정연은 매회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인물 간 관계를 쥐락펴락하며 ‘우리영화’의 키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9 15:40
드라마

‘우리영화’ 남궁민X전여빈, 고백 뒤에 찾아온 후폭풍

남궁민과 전여빈이 고백 뒤 후폭풍을 맞았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6회에서는 비밀 고백 이후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변화가 펼쳐지면서 영화 촬영장에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3.6%를 기록, 순간 최고 5.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이제하는 이다음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동요하던 것도 잠시 그녀를 주연으로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영화를 핑계로 선을 그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영화감독과 배우, 그리고 인생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라는 자신의 처지를 다시금 실감한 이다음은 결국 홀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와 함께 지난 밤의 고백을 기점으로 이제하와 이다음의 거리도 조금씩 서먹해져가고 있었다. 이다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할 수 없었던 이제하는 괜한 여지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다음의 연락마저 멀리하려 했지만 촬영을 앞둔 만큼 두 사람은 곧 다시 만날 수밖에 없었다.이런 가운데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다음의 첫사랑이자 대학교 선배인 정은호(정휘 분)가 ‘하얀 사랑’의 촬영팀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음의 고백에는 선을 그었지만 이제하 역시 유독 친근해 보이는 이다음과 정은호의 모습이 내심 신경쓰고 있었던 상황. 이에 이제하는 이다음에게 비밀을 핑계로 정은호와 거리를 두라고 말했다. 자꾸만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고 이야기하는 이제하에게 서운함을 느낀 이다음은 어떻게 해도 선을 넘을 수 없는 자신의 속내를 후련하게 털어놓았다. 축 쳐진 분위기를 풀어내는 이다음의 장난스러운 미소에 이제하도 결국 웃음을 보이고 말았다.그러나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던 채서영(이설 분)의 얼굴에는 서늘한 기운이 서려 불안감을 높였다. 특히 채서영은 영화 ‘하얀 사랑’ 속 주인공에 빗대어 이다음을 향한 이제하의 마음을 떠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했다.순간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서영은 이다음에게 “진짜야? 너 죽는다는 거?”라며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폭탄 질문을 던져 이다음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비밀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이다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고백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제하가 이다음의 아버지 이정효(권해효 분)에게 영화 촬영 허락을 받아내면서 영화 ‘하얀 사랑’ 촬영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배우 이다음과 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이제하의 진심, 그리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딸 이다음의 열정이 이정효의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 과연 이정효의 지지 속에서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하얀 사랑’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존경하던 선배 이설에게 비밀을 들킬 위기에 놓인 전여빈의 앞날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46
드라마

남궁민-전여빈, 팀 회식 포착…고백 후 어색한 기류 (우리 영화)

‘하얀 사랑’ 팀의 첫 회식 현장이 포착됐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제하(남궁민), 이다음(전여빈), 채서영(이설), 부승원(서현우), 김정우(서이서)을 비롯한 영화 ‘하얀 사랑’ 팀이 모두 모인 자리가 공개됐다.앞서 이다음은 이제하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슬며시 고백했다. 5년 전 영화 ‘청소’의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나타날 수 없었던 과거부터 현재 ‘하얀 사랑’에 캐스팅 되기까지 이다음이 시한부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가장 큰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이제하였기 때문. 그런 이제하에게 이다음은 운명처럼 이끌릴 수밖에 없었던 터. 이다음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제하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사람들 앞에서 비밀이 생겨버린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팀 사람들과의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술잔을 부딪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엔 이전과 다른 어색한 기류가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여기에 이제하에게 일방적으로 입 맞추는 등 관심을 갈구하는 채서영과 그녀의 연인 김정우까지 한데 엮이며 아슬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들유들한 넉살로 갈등마저 유머러스하게 해결하는 제작자 부승원이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렇게 겉으로 보기엔 어느 회식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하얀 사랑’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모임의 이면에는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과연 이 밤의 회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사랑으로 묶인 네 남녀의 로맨스 향방은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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