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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2월의 시작을 알리는 1800m 1등급 경주...지모션·플라잉스타 경합

1등급 말들이 출전하는 1800m 경주가 내달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린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흥 강자부터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베테랑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주마가 출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중·장거리에서 검증된 주행 능력, 막판 스퍼트가 좋은 말들이 주력 거리인 1800m에서 맞붙는 만큼, 초반 전개와 중반 페이스 싸움 그리고 직선 주로에서의 승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주요 출전마 4두를 알아본다. 지모션(33전 5/10/3, 거, 한국(포), 6세, 레이팅 84, 부마: SUMMER FRONT, 모마: 레이디도리스, 마주: 이기선, 조교사: 리카디)이번 경주를 통해 처음으로 1등급 무대에 도전하는 지모션은 최근 10번 경주 복승률이 80%에 달할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이 강점이다. 그동안 주로 상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다만 출발이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초반 위치 선정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반까지 안정적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막판 탄력과 체력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도 가능한 경주마다. 플라잉스타(23전 5/4/2, 암, 한국 5세, 레이팅 99, 부마: 컬러즈플라잉, 모마: 가야공주, 마주: 송창오, 조교사: 서인석)플라잉스타는 씨수말 컬러즈플라잉의 대표 자마로 꼽힌다. 그동안 중·장거리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직선 주로에서 추입에 강했다. 지난해 전반기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10월 경상남도지사배에서 7마신(약 8.4m) 차로 우승하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컨디션 유지와 레이스 운영이 이번 경주 변수가 될 전망이다. 빅스고(39전 8/8/3, 수, 한국, 7세, 레이팅 100, 부마: 빅스, 모마: 콜미레이서, 마주: 이선호, 조교사: 우창구)'7세마' 빅스고는 3년 연속 1등급을 지켜온 베테랑 경주마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다시 세 자릿수 레이팅에 진입했다. 1800m 경주는 총 13번 출전해 1위 1회, 2위 4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간스포츠배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직선 주로에서 놀라운 추입 능력을 선보였다. 블랙벨트(28전 7/4/6, 수, 한국(포), 5세, 레이팅 94, 부마: SPEIGHTSTER, 모마: 러빈엠파이어, 마주: 이강운, 조교사: 리카디)블랙벨트는 2년 연속 그랑프리에 출전한 실력파 경주마다. 특히 2000m 이상 장거리 경주에 주로 출전해 체력전에 강하다. 1등급 경주에서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초기부터 정정희 기수와 호흡을 맞춰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호흡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안희수 기자 2026.01.30 11:00
생활문화

수원시 빙상연맹, 제107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장거리 종목 석권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수원시 빙상연맹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도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를 통틀어 장거리 종목을 사실상 석권하며 빙상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자 일반부를 제외한 전 종목 장거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독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연맹 측이 도입한 단계별 집중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체력 중심의 기초 훈련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학부와 고등부에서는 다관왕이 대거 배출됐다. 이선호(단국대3)는 주종목인 3000m를 포함해 남자계주와 혼성계주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고등부 국대헌(평촌고2) 역시 3000m와 계주 종목을 휩쓸며 3관왕 반열에 올랐다. 이 밖에도 조우진(천천고2) 남고계주 금메달 및 3000m 동메달, 박재민(천천고2) 1000m 금메달, 김원빈(신목고3) 1500m 금메달, 김민찬(천천고2) 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여자부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고등부 김민지(정화여고3)가 1000m에서 우승했으며, 김민채(천천고2)는 여자계주 금메달과 3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아(창덕여고3)와 박가은(천천고1)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태며 기량을 증명했다.수원 빙상의 허리 중등부 선수들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신윤철(동수원중1)은 3000m에서 1학년으로서는 이례적인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장거리 유망주로 부상했다. 전여진(동수원중3)과 김지환(등원중2) 각각 남녀 계주 금메달, 박주원(권선중2) 남자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초등부에서는 지상우(각골초6) 2000m 금메달, 최지안(원일초5)이 500m 은메달, 최수안(원일초6)이 여자계주 은메달을 기록하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수원시 빙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코치진의 열정과 체계적인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1.23 16:26
스포츠일반

붉은 말의 기운으로 여는 첫 경주, 원펀치드래곤 6연승 누가 막을까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 밝으며, 2026년 한국경마의 시계도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오는 4일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는 새 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 1등급 경주이며 한 해의 흐름을 가를 1600m 대회다.지난해 첫 1등급 경주에서는 빈체로카발로와 조재로 기수가 당당히 정상에 섰다. 빈체로카발로는 한국경마 최초로 스프린트 시리즈를 완성하며 새 역사를 썼고, 조재로 기수 역시 대상경주 5승으로 서울 소속 최다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2026년 한국경마의 출발선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새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주요 출전마 4두를 알아보자. 원펀치드래곤(10전 8/0/1, 수, 한국 4세, 레이팅 86, 부마: 파워블레이드, 모마: 진저러시, 마주: ㈜메타클렉스, 조교사: 이준철)강한 초반 스피드와 뛰어난 단거리 적응력을 앞세운 전형적인 선행 전개형 강자다. 출발 반응이 빠르고 초반 자리 선점 능력이 탁월해 레이스의 주도권을 잡았을 때는 힘 있는 걸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무기로 꼽힌다. 3세 시절을 지나 근력과 폐활량, 주행 완성도가 균형을 이루는 4세에 접어들며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현재 승률 80%라는 압도적인 수치와 함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매직포션(11전 6/0/0, 거, 미국, 5세, 레이팅 87, 부마: COMPETITIVE EDGE, 모마: A BIT OF PRESSURE, 마주: 김광두, 조교사: 문병기)지난해 11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KRA컵 스프린트에서 무려 6마신 차 완승을 하며 단거리 최강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직선주로에서 폭발하는 탄력 있는 걸음이 가장 큰 무기다. 최근에는 경주 운영의 완성도까지 한층 높아지며, 강자들이 즐비한 무대에서도 확실한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원펀치드래곤과의 초반 주도권 다툼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용암세상(12전 6/2/1, 거, 한국, 5세, 레이팅 84,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찬란한여명, 마주: 김학록, 조교사: 배휴준)강력한 우승 후보들 사이에서 다크호스로 주목할 만한 존재다. 최근에는 장거리 위주의 경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왔다. 아직 1600m 경험은 없지만, 3세 시절 단거리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스피드를 떠올리면 중·단거리 모두에서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하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등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무대에도 도전했으며 비록 결과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최정상급 말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빠른 스타트 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빅스고(38전 8/8/2, 수, 7세, 레이팅 100, 부마: 빅스, 모마: 콜미레이서, 마주: 이선호, 조교사: 우창구)경험이 단연 눈에 띄는 베테랑이다. 한국마사회의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인 K-Nicks(케이닉스)를 통해 선발된 '빅스'의 자마로, 수많은 경주에서 쌓은 노련함을 앞세워 약 3년 전 1등급 승급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 무대에서 존재감을 이어오고 있다. 아직 1600m에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준우승만 네 차례를 기록하며 언제든 정상에 설 수 있는 전력을 입증해 왔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6:33
산업

김범수·박순재·백종원·이선호 등 병오년 주목 받는 말띠 경영진은

말의 해인 병오년이 활짝 열리면서 말띠 출생자 경영진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매출 상위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급 최고경영자(CEO) 가운데서도 말띠 경영자가 100명에 육박해 재계 전반에서 말띠 인사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매출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현황에서는 말띠 CEO가 99명으로 전체의 약 7%를 차지했다. 이 중 1966년생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78년생 15명, 1954년 13명 순이었다.1966년생 CEO로는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이 있다. 1942년생에서는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김희용 TYM 회장 등이, 1954년생에서는 이주석 링네트 대표이사,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말띠 경영진 중에 김범수(1966년생) 카카오 창업자가 가장 관심을 끈다. 김 창업자는 6조1017억원의 주식자산을 보유 말띠 최고의 주식부호이기도 하다. 김 창업자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다.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공모 의혹과 관련한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검찰이 이에 항소하면서 사법리스크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은 항소와 관련해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의 사유가 있다"며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위해 시세 고정 등 불법을 동원해 하이브의 합법적인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오인한 다수의 선량한 일반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안긴 불법 시세조종 범행"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에 대한 판단을 받게 됐다. 말띠 경영진 중 박순재(1954년생) 알테오젠 회장도 관심을 끈다. 박 회장의 주식자산은 4조4804억원으로 김 창업자와 함께 1조원 이상의 말띠 주식부호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1990년생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도 눈에 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1966년생 말띠다. 김보현 대우건설, 김이태 삼성카드, 김종현 제일기획,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신영수 CJ대한통운, 안재현 SK케미칼 등이 말띠 대표이사로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경영학 관점에서 말의 특성을 지닌 인재는 추진력과 실행력이 강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성이 우수하다"며 "2026년 말의 해를 맞는 경영자들이 예기치 않은 변화의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6.01.01 14:18
산업

100대 기업 임원 0.82% 확률인데, 30대 오너가는 초고속 승진 속출

올 연말 유통과 식품 기업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 일가 3세들의 고속 승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에서 임원이 될 확률은 1%(100대 기업 기준 0.82%, 한국CXO연구소 조사 결과)도 못 미친다는 조사가 있지만 재계에서는 오너가들이 30대에 전무나 부사장까지 초고속 승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은 26일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올해 39세인 신 부사장은 일본 롯데에 입사해 2022년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 2023년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지난해 롯데지주 부사장으로 잇따라 승진했다.지난 18일 CJ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1990년생 이선호 CJ주식회사 미래기획실장이 미래 신사업 확대를 맡을 미래기획그룹장을 맡기도 했다. 라면 업체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너가 3세들이 초고속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7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가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인 전 신임 전무는 1994년생으로 올해 31세다. 전 전무는 지난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입사 1년 만에 이사가 됐으며 입사 4년 만인 2023년 10월 상무로 승진한 데 이어 다시 2년 만에 전무에 올랐다.농심은 지난 21일 오너가 3세로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를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사원으로 입사해 대리와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쳤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허진수(48) 사장은 지난 4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비즈니스유닛)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허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47) 비알코리아 부사장도 사장직에 올랐다. 허 부사장은 최근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국내와 싱가포르에 들여왔다. 김두용 기자 2025.11.27 16:00
스타

[부고] 이남기(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씨 본인상

▲이남기(향년 75세)씨 별세, 박현애 씨 남편상, 이중호·이선호 씨 부친상=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살, 발인 12일 오전 6시, 장지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청아공원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1 11:34
산업

CJ 이재현, 후계자와 함께 일본 방문한 이유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후계자를 모두 데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글로벌 경영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택한 점도 주목을 모았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 엔터테인먼트 및 유통·금융업계 주요 인사와 만나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과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도 함께 했다. 이외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석준 CJ 미래경영연구원장, 윤상현 CJ ENM 대표 등 계열사 핵심 최고경영진(CEO)도 동행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글로벌 경영을 위해 직접 나선 건 정말 오랜 만이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 회장과 가족들이 글로벌 현장경영을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일본지역본부에서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K웨이브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 사업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며 "비비고,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현장의 경영진과 화상으로 참석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에게 올리브영의 일본 진출 등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로컬 파트너와 협력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최근 일본에서는 K콘텐츠와 K팝 등 기존의 한류 열풍을 넘어 식품·뷰티·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K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이 회장은 TBS홀딩스 사사키 다카시 회장, 아베 류지로 사장 등 TBS그룹 주요 경영진을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카후지 마사히로 이토추상사 회장, 이마이 세이지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회장,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 은행장 등과도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현재 CJ그룹은 일본에서 식품·엔터테인먼트·뷰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호 실장과 이경후 실장도 함께 건너가 사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일본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와 김밥 등 간편식 제품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CJ ENM은 지난 2019년 일본 합작법인 라포네를 설립하고 JO1, INI 등 그룹을 데뷔시켰다.또 CJ올리브영도 지난해 일본과 미국 등을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자체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늘리고 글로벌몰 인지도를 높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CEO 경영회의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절실함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 단행 이틀 만에 그룹 CEO 경영회의를 열어 이 회장 “K푸드 K콘텐츠 K팝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적극적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CJ 관계자는 이 회장의 행보와 관련해 “국내외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에게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화를 위해 대내외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두용 기자 2025.04.11 06:30
스포츠일반

[IS 목동] 김길리, 여자부 1000m에서도 1위…‘고등학생 돌풍’ 임종언은 남자부 2위

한국 쇼트트랙 ‘신흥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9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 심석희(1분31초122)가 뒤를 이었다.김길리는 지난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1위에 오른 쇼트트랙 신흥 에이스다. 지난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품으며 이목을 끌었다. 당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따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김길리는 1차 선발전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예선전부터 큰 충돌 없이 상위권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선 노도희, 김지유(고양시청), 심석희, 이소연(스포츠토토)과 경쟁했다. 1번 레인에 선 김길리는 곧바로 선두를 꿰찼다. 이후 심석희, 노도희와 상위권을 형성했다.이후 레이스 중 특별한 충돌은 없었다. 김길리가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으나, 다시 1위로 올라선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전날(8일) 500m 1위를 포함해 2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1500m에선 2위에 올랐다. 1500m 결승을 제외하곤 모든 단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같은 날 남자부 1000m 결승에선 김태성(화성시청)이 1분24초791로 우승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고등학생’ 임종언(노원고) 박장혁(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 이선호(단국대)와 경쟁했다.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그는 임종언과 치열한 다툼을 벌였고, 끝내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태성은 1500m과 500m에선 모두 준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는데,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임종언은 1000m 2위(1분24초895)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이번 대회 1500m에서 깜짝 우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500m에선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는데, 이날 앞선 아쉬움을 만회했다.‘에이스’ 박지원은 1000m 4위로 1차 선발전을 마쳤다. 그가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건 1000m이 처음이었다. 박지원은 준준결승 중 황대헌(강원도청)과의 충돌로 넘어지며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에게 페널티 코드 S1(직선 구간에서 인코스 레인 변경으로 인한 접촉 유발)을 선언했다. 박지원은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도 무난히 레이스를 마쳤다.한편 이번 1·2차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남자부 상위 8명과 여자부 상위 7명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다가오는 시즌 주요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다.선발전에선 500m·1000·1500m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차 대회 상위 24위 안에 들면 2차 대회에 진출하는 구조다.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성남시청)만이 태극마크를 예약한 상태다. 그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OC)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품으며 자동 선발됐다. 김우중 기자 2025.04.09 15:48
산업

CJ올리브영, 보유 지분 22.58%로 늘려

CJ올리브영이 특수목적법인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한다.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에 대해 3년 내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1년 만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을 22.58%로 확대된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올리브영은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콜옵션을 행사, 이자와 배당 등 재무적 부담을 줄이고 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도 키울 수 있다.작년 4월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의 특수목적법인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는 CJ올리브영 지분 22.56% 가운데 절반을 올리브영에 되팔고, 절반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에 넘겼다.올리브영은 당시 일반인 보유지분도 함께 사들여 현재 11.29% 지분을 갖고 있다.올리브영 최대 주주는 CJ로 지분 51.15%를 갖고 있다. 2대 주주인 올리브영의 보유 지분은 이번 거래를 통해 11.29%에서 22.58%로 늘어난다.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11.04%,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4.21%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4 16:41
스포츠일반

‘한파 변수’ 넘어라…2월 첫 1등급 경주, 우승 후보 4두 주목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는 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11경주에서는 강추위를 뜨겁게 녹일 1등급 레이스가 펼쳐진다. 4세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경주마 11두가 총 1억 1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400m를 달리는 이번 경주는 설 휴장 이후 첫 1등급 경주다. 절대강자 없이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되며, 한파로 인한 경주마와 기수의 컨디션이나 주로상태 등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경주 우승이 유력한 4두를 살펴본다.■ 빅스고 (수, 한국 6세, 레이팅 96, 마주 이선호, 조교사 우창구, 승률 28.6%, 연승률 50%)'빅스고'는 한국마사회의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인 K-Nicks(케이닉스)를 통해 선발한 '빅스'의 자마다. 2021년 데뷔 후 불과 1년 반 만에 1등급까지 승급했으며, 지난해 2월 세계일보배(L,1200m)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형제마들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냈다. 하지만 세계일보배 이후로는 이전만큼의 기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지난해 10월 1등급 경주에서 '라온포레스트'에 3/4마신 차로 우승을 내줬는데, 이번 경주에서도 '라온포레스트'가 함께 출전한다. 빅스고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 라온포레스트 (암, 한국 5세, 레이팅 99, 마주 라온랜드(주), 조교사 박종곤, 승률 22.7%, 연승률 63.6%)이번 출전마들 중 레이팅이 가장 높다. '라온포레스트'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국내 씨수말 순위 1위를 차지한 '한센'의 자마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두루 갖췄다. 총전적은 22전 5승이며, 3번의 경주를 제외하면 전부 5위 내에 입상했다. 다양한 거리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단거리보다는 장거리에서 더 선전하는 형세다. 주로 경주 중반까지 선두그룹 뒤에서 힘을 비축했다가 막판 직선주로에서 탄력을 더하는 선입형 전개를 펼친다. 안정적인 페이스 조절 능력이 강추위 속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컴플리트레벨 (수, 한국 5세, 레이팅 88, 마주 장석영, 조교사 강성오, 승률 46.2%, 연승률 61.5%)'컴플리트레벨'은 'A.P.인디'의 손자마이자 '테이크차지인디'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다. 520㎏ 전후의 탄탄한 체구와 그에 걸맞은 파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력을 보여주며 큰 어려움 없이 1등급까지 올랐으나, 노련한 1등급 경주마들 사이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배(G1, 2000m)에 출전해서 15두 중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 아이엠짱 (수, 미국 4세, 레이팅 83, 마주 조병태, 조교사 서홍수, 승률 50%, 연승률 75%)'아이엠짱'은 출전마 중 가장 어리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휴양 기간을 보내느라 출전 경험이 총 8회뿐이다. 그중 4회가 1400m였으며 3회는 우승, 나머지 1회는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이번 경주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볼만하다. 휴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최저성적이 4위였으나 지난해 12월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한 1등급 경주에서 10두 중 5위를 기록했다. 출발이 늦었고, 코너를 돌며 외곽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낸 탓에 후반 탄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는 예전의 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경주 일정 및 경주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경마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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