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건
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어지럼증 증상 완화법

머릿속에서 느끼는 현기증, 핑 도는 느낌, 어질병이 있는데 모두 어지럼증이라고도 한다. 실제어지럼증은 자주 느끼는 증상은 아니다. 특수 질병이 있을 때 느끼는 현상이다. 눈을 뜨면 집·땅·하늘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으로 심각한 충격과 혼란을 가져오고 쓰러질 수도 있다. 심하면 오심이나 구토도 나타난다.이런 어지럼증은 말초전정계,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내이염, 뇌졸중, 편두통성, 허헐성 심장질환 등에서 나타난다. 필자는 간혹 과로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어질병이 나타나 고생을 몇 번 했었다. 그때는 건물·하늘·땅이 빙빙 돌기 때문에 고통이 심하다. 오심 증상도 심하여 쓰러질 정도다.이때는 귀의 상응부위인 M3·4·5를 꼭 누르면 과민점이 나타나는 부위가 있다. 그 부위를 손톱으로 피가 나도록 강자극을 주거나, 불펜 자루를 대고 손가락이 잘라질 정도로 꼭 누른다.그리고 A8·10·12·14·16을 손톱으로 강자극을 주고 있으면 잠시 후에는 어질병이 없어진다. 다시 재발을 막기 위해서 K수지침으로 M3·4·5의 상응점은 수시로 자극을 준다. 양손을 모두 자극한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과로할 때마다 자극을 주면 어질병은 나타나지 않았다. 2024.07.19 14:38
프로야구

최정의 빈자리를 채운 선수가 있다? 네일·문동주 연속 격파 '숨은 주역' 정준재

베테랑 최정(37)의 빈자리를 신인 정준재(21·이상 SSG 랜더스)가 채웠다. SSG의 연승 비결 중 하나다.지난 13일 SSG에는 비상이 걸렸다. 간판스타이자 주전 3루수 최정이 이석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석증이란 귀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니는 것으로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에 대해 "어지럼증이 있어서 오늘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 대타로도 내보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핫코너를 지킨 건 신인 정준재였다. 활약은 기대 이상. 정준재는 1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선두타자 번트 안타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흔들었다. SSG는 1사 1·2루에서 박성한과 에레디아의 적시타에 이어 한유섬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공격의 물꼬를 튼 정준재의 역할이 주효했다. 최정은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도 결장했다. 이숭용 감독의 선택은 이번에도 정준재. 이틀 연속 9번 타자·3루수로 나선 정준재는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 활약했다. 1-1로 맞선 3회 첫 타석, 선두타자 안타로 찬스 메이커 역할을 했고 SSG는 1사 1·3루에서 박성한의 적시타와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4-1까지 앞섰다. 7회 선두타자 볼넷으로 걸어나간 정준재는 타자 일순한 뒤 돌아온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냈다. SSG는 7회에만 대거 6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정준재는 9회 우전 안타로 '4출루'를 완성했다.이틀 동안 정준재가 기록한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571(7타수 4안타), 0.667다. 9번 타자로 테이블 세터에 찬스를 연결하며 대량 득점의 밑그림을 그렸다. 네일과 문동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슬라이딩하고 허슬 플레이도 하고 싶다"며 "그게 내 스타일"이라고 말한 각오대로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녔다. 강릉고를 졸업한 정준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낙방, 동국대로 향했다. 이를 악물어 대학리그 1학년 때 타율 0.304(46타수 14안타)를 기록한 뒤 2학년 때 타율을 0.415(65타수 27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 얼리 드래프트 자격으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 5라운드 전체 5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얼리 드래프트는 2022년(2023년 입단)부터 시행 중인데 역대 8번의 지명 사례 중 야수는 정준재가 유일하다.조동화 SSG 작전·주루 코치는 "본인에게 맞는 타격, 수비, 주루 플레이스타일과 방향성을 더 가져간다면 1군에서 활용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선수로 성장할 역량은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군에 처음 등록된 정준재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SG 내야에 부는 새바람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15 09:01
연예일반

고준희 ‘버닝썬 게이트’ 언급 “그 썅X들… 엄마는 이석증까지 걸려” (아침먹고가2)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루머와 관련해 6년 만에 심경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2’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아나운서 장성규는 “드라마를 한창 찍으시다가 중간에 루머가 좀 터지지 않았냐”면서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어떤 루머죠?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최근 BBC 다큐멘터리로 다시 재조명 받는 ‘버닝썬 게이트’ 관련해 과거 고준희가 연관 인물로 언급된 바 있다.고준희는 “아 그 썅X 놈들”이라고 분노하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 사건에 왜 제 이름이 언급되는지 모르겠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게이트’ 사건 당시 소속사로부터 해명 기사를 요청했지만, 소속사가 이를 방치했고 결국 소속사를 나와 혼자 변호사를 선임해 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소속사가 이를 방치했고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했지만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문제가 된 셀카 사진에 대해서는 “그 친구랑 당시 소속사가 같았고 W잡지 유방한 캠페인 행사를 하러 갔다가 사진을 요청해서 찍어줬다. 인스타그램 맞팔로우가 되어 있지 않아서 그 친구가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면서 “나중에 버닝썬 게이트가 한창 터졌을 때도 저는 드라마 촬영 하느라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연락을 받고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버닝썬 게이트’ 관련 인물로 지목당한 후 고준희는 잡혀있던 드라마 및 행사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당 사건으로 어머니가 이석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준희는 “저는 괜찮은데 엄마가 저 때문에 아픈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지?’하는 생각에 억울했다”고 고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1:16
배구

[IS 안산] 득점도 서브도 마테이 '콕콕'···우리카드, OK금융그룹에 '세 번은 안 당해'

우리카드가 이번 시즌 난적이던 OK금융그룹을 처음 격파했다. 우리카드는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2(25-21, 21-25, 25-19, 28-30, 15-13)로 이겼다. 이번 시즌 OK금융그룹에 거둔 첫 승리다. 우리카드는 전날까지 이번 시즌 총 3패를 당했는데, 두 번이나 OK금융그룹에 졌다. 선두 싸움 상황에서, 두 번 모두 0-3으로 져 아쉬움이 더 컸다.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7을 기록, 한 경기 적게 치른 대한항공(승점 25·8승 4패)를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승리의 주역은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이었다. 주포 마테이는 1~2라운드 OK금융그룹전서 각각 14득점, 13득점으로 부진했다. 개인 최고 49득점까지 올린 마테이의 이번 시즌 최소 득점 1~2위 경기였다. 그러나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2득점(성공률 55.38%)으로 펄펄 날았다. OK금융그룹 레오도 38득점을 올렸지만, 마테이가 서브 에이스(4개-0개)와 범실(4개-10개)에서 모두 우위였다. 마테이의 강력한 서브가 돋보였다. 우리카드는 1세트 20-19에서 마테이의 서브 타임 때 연속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두 번이나 상대 서브 리시브가 넘어와 팀 득점으로 연결했고 서브 에이스도 기록했다. 4세트는 홀로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마지막 5세트, 외국인 선수 서브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OK금융그룹 레오가 11-12에서 서브 범실을 기록했다. 곧이어 마테이는 12-12에서 레오를 공략해 서브 득점을 올렸다. 이어 13-12에서 다시 한번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경기 후 "5세트 때 마테이가 그런 서브를 넣는다는 건 그만큼 좋은 선수라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마테이는 득점 3위(333개) 서브 2위(세트당 0.438개)를 기록하며 우리카드의 선두 질주를 이끈다. 마테이는 최근 이석증을 앓자 우리카드도 연패에 빠지며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마테이가 몸 상태를 회복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테이는 "한동안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도 있었지만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원정 구장에서 훈련할 때 좋은 리듬을 느꼈다. 무리하지 않고 정확하게 서브를 구사하려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기려는 마음만 갖고 되는 건 아니다. 오늘은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오타케 잇세이의 생일이어서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선수들에게 '열정'을 강조했는데, 잘 통했다"고 기뻐했다. 안산=이형석 기자 2023.12.03 17:41
배구

[IS 장충] '제공권 완벽 장악' 오기노 감독 "코스 파악→미팅·훈련 성과"...신영철 감독 "내가 부족한 탓"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네트 위 싸움을 압도하며 리그 2위 우리카드를 잡았다. OK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8-26)으로 완승을 거뒀다. 블로킹으로만 10득점을 해내며 우리카드 공격수들의 기세를 꺾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진상헌이 가장 많은 4블로킹을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시즌 7승(4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18을 쌓았다. 리그 4위를 지켰고, 3위 삼성화재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우리카드 주포 마테이를 연달아 막아냈다. 11-9에서 센터 바야르사이한 밧수가 일대일 상황에서 블로킹을 해냈고, 12-0에서는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다시 한번 마테이의 백어택 공격 시도를 가로막았다. 진상헌도 마테이가 시도한 퀵오픈을 블로킹하며 17-11, 6점 차로 달아나는 득점을 해냈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은 상대 센터 잇세이 오타케의 속공 공격까지 가로막으며,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의 노림수를 무력화했다. 기세가 오른 OK금융그룹은 레오·신호진·송희채, 측면 공격수 트리오가 펄펄 날며 9점 차로 1세트를 잡았다. OK금융그룹 2세트 초반도 제공권을 장악했다. 3-3에서 진상헌이 마테이와 송명근의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블로킹했다. 6-3에서는 송희채까지 마테이를 상대로 블로킹을 추가했다. 2세트까지 OK금융그룹은 블로킹 9개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1개뿐이었다. 마테이는 최근 이석증 증세로 고생했다. 지난 23일 삼성화재전에서도 1세트 공격 성공률이 33.33%에 그쳤다. 경기 전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제 회복하고 컨디션도 돌아온 것 같다"라고 했지만, 마테이는 이날(26일) OK금융그룹전 1·2세트에서 8득점·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다. 블로킹만 6개 당했다.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은 마테이의 컨디션이 안 좋은 걸 알면서도 그에게 토스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국내 공격수 한성정과 김지한의 공격도 상대 블로커에 번번이 막혔기 때문이다. OK금융그룹은 결국 3-0 완승을 거뒀다. 3세트는 내내 끌려갔지만, 19-21에서 송희채가 오픈 공격 득점, 상대 마테이가 공격 범실을 범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22-22에선 이민규가 서브 득점을 해내며 역전했다.승리를 확정한 득점도 블로킹이었다. 27-26에서 신호진과 진상헌이 2인 블로커 벽을 구축, 3세트 내내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던 김지한의 백어택을 가로막았다. 공이 우리카드 선수 몸을 맞고 코트에 떨어졌다. 경기 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상대 주포들의 공격 코스를 잘 파악했고, 미팅을 통해 공유한 뒤 훈련하며 이날 경기를 준비했다. 그동안 블로킹을 위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다. 오늘은 '생각하는 배구'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삼성화재전에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8승 3패(승점 22)다. OK금융그룹을 상대로는 지난 3일 1라운드 원정(안산 상록체육관)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올 시즌 홈 최다 관중(3091명)을 동원했지만, OK금융그룹 높이를 넘지 못해 축배를 들지 못했다. 신영철 감독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감독 탓에 패했다"라고 했다. 이날 부진했던 마테이에 대해서는 "이석증으로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안 좋았을 때 습관이 다시 나오고 있다. 고치려면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26 16:18
배구

[IS 장충] 블로킹 10-2..제공권 장악한 OK금융그룹, 우리카드전 셧아웃 승리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네트 위 싸움을 압도하며 리그 2위 우리카드를 잡았다. OK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8-26)으로 완승을 거뒀다. 1·2세트 상대보다 8개 많은 블로킹을 기록하며 기세를 꺾었다. OK금융그룹은 시즌 7승(4패)째를 기록, 승점 18을 쌓아 3위 삼성화재를 1 차이로 추격했다. 우리카드전은 1라운드에 이어 2연승이다. 우리카드는 23일 삼성화재전에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8승 3패.OK금융그룹은 1세트, 우리카드 주포 마테이를 연달아 막아내며 기세를 높였다. 11-9에서 미들블로커(센터) 바야르사이한 밧수가 일대일 상황에서 블로킹을 해냈고, 12-0에서는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다시 한번 마테이의 백어택 공격 시도를 가로막았다. 베테랑 센터 진상헌도 마테이기 시도한 퀵오픈을 블로킹하며 17-11, 6점 차로 달아나는 득점을 해냈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은 상대 센터 잇세이 오타케의 속공 공격까지 가로막으며,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의 노림수를 무력화했다. 기세가 오른 OK금융그룹은 레오·신호진·송희채 측면 공격수 트리오가 펄펄 날며 9점 차로 1세트를 잡았다. OK금융그룹 2세트 초반도 제공권을 장악했다. 3-3에서 진상헌이 마테이와 송명근의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블로킹했다. 6-3에서는 송희채까지 마테이를 상대로 블로킹을 추가했다. 2세트까지 OK금융그룹은 블로킹 9개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1개뿐이었다. 마테이는 최근 이석증 증세로 고생했다. 지난 23일 삼성화재전에서도 1세트 공격 성공률이 33.33%에 그쳤다. 경기 전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제 회복하고 컨디션도 돌아온 것 같다"라고 했다. 하지만 마테이는 이날(26일) OK금융그룹전 1·2세트에서 8득점·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다. 블로킹만 6개 허용했다.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은 마테이의 컨디션이 안 좋은 걸 알면서도 그에게 토스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국내 공격수 한성정과 김지한의 공격도 상대 블로커에 번번이 막혔기 때문이다. OK금융그룹은 결국 3-0 완승을 거뒀다. 3세트는 내내 끌려갔지만, 19-21에서 송희채가 오픈 공격 득점, 마테이가 공격 범실을 범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22-22에선 이민규가 서브 득점하며 역전했다. 듀스 승부를 허용했지만, 27-26에서 신호진이 김지한의 백어택을 블로킹을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26 15:41
연예일반

설현, 다이어트 비결은 ‘이석증’?..“그런 적 없다” 루머 해명

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이 ‘이석증 투병’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6일 설현은 자신의 SNS을 통해 “바디 챌린지 출석상, 3등 수상했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설현은 “‘투병 끝에 바디챌린지 해냈다’던지 ‘혹독한 다이어트로 이석증을 겪었다’는 기사들이 나고있는데요.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석증이란 주변이 핑 하고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 증상이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1분 정도까지 지속되는 질환이다. 이석증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약부작용,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있다.앞서 설현은 지난해 7월 시력 이상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검사 결과 ‘이석증’이었다는 진단을 공개한 바 있다.이때부터 설현에 대한 이석증 투병 루머가 생겨났고, 최근 바디챌린지 수상 사실이 알려지면서 루머가 더욱 커진 것. 하지만 설현은 다이어트로 인한 이석증 투병 사실은 없다며 적극 부인했다.한편 설현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이음해시태그에 새둥지를 틀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jahye2@edaily.co.kr 2023.04.07 10:12
연예

‘라스’ 김신영 “셀럽파이브 전원 ‘지병돌’” 구체적 병명은…

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겸 가수 김신영이 노장 걸그룹의 웃픈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건강을 언급한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가 데뷔 연차만 합쳐도 거의 100년이다”며 “우리는 건강이 제일 문제다. 멤버 전원이 지병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각 멤버의 건강 현주소도 자세히 밝힌다. 김신영은 “송은이는 하지정맥, 신봉선은 갑상선 이상, 안영미는 이석증이 있다. 나는 공황장애와 건강 염려증 그리고 당뇨위험군이다. 안무를 짤 때도 지병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지병돌’인 셈. 폭탄 발언은 멈추지 않는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는 임신 권장돌”이라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신영은 “안영미의 남편이 한국에 왔을 때, 절대 영미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눈만 마주치면 어떻게 될 수 있으니까”라며 넘치는 배려를 이야기한다고. 이어 김신영은 배란일을 깜빡해 망연자실한 안영미를 위해 “배란일을 우리가 계산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하며 흔하지 않은 걸그룹의 차이나는 대화의 클래스를 선보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7 17:56
연예

조민아, "만난 지 3주만에 혼인신고, 손만 잡고 결혼해" 남편과 아들 공개

쥬얼리 출신 연기자 조민아가 8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 2에서는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한 조민아가 출연해 근황을 털어놨다.이날 조민아는 "오늘로 출산한지 딱 108일 됐다"면서 "남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관찰 예능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남편은 평범하게 살다가 방송에 나오면 부담스러울까봐 거절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11살 때 데뷔해서 배우로 활동하다 쥬얼리로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탈퇴에 논란도 많았는데 사실은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한 거다. 그리고 뮤지컬과 연극으로 활동했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이어 열정부자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제가 23개 자격증이 있다. 29살 때부터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봤는데 한 게 없는 거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을 따놨다. 전 정말 공부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좌절했다. 5개월 만에 성공했다. 마카오로 화보 촬영을 가게 됐는데 책을 가지고 갔다. 7박 8일이 아까웠다. 여행지에서 공부하는 맛이 있다"라고 말해 홍진경 등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현장에 와서 아들을 돌보던 조민아의 남편은 "저런 사람이 내 와이프라는 게 좀 놀랍다"며 "그런데 아픈데 뭘 자꾸 하니까 걱정이다. 저러다가 쓰러지면 어쩌나 싶었다"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실제로 조민아는 2015~2018년이 악운, 암흑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첫 사업이다보니 대처가 어려웠다. 정말 힘들었다.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500원 짜리를 넣고 빵을 구웠다. 개인 SNS에 올려서 퍼진 건데 제가 한 일이라고 퍼졌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명해도 위생과에 500건이 넘게 민원이 들어갔다. 직원이 왔는데 깔끔하니까 할 게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이어 "당시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 계속 무리를 하다가 쓰러지고 일주일에 몇 번씩 쓰러졌다. 기억도 잃었다. 몇 차례 병원을 오간 후에 진단을 받았다. 1년 선고를 받았었다"라고 떠올렸다.올해 아들을 출산한 조민아는 "다행히 태어난 아이가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이석증으로 쓰러졌다. 지금은 모유수유 때문에 치료를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서는 "신랑이 쫓아다녀서 제가 도망다니다가 만나고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 남편 역시, "열정적으로 저를 많이 밀어냈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조민아는 "저는 비혼주의자였다"라면서 "신랑이 제가 쥬얼리 때부터 팬이었다. SNS로 저한테 연락을 해왔다. 2번 보고 저랑 결혼을 생각했다더라. 두 번째 만남에도 기대가 없었는데 손을 잡게 됐다. 남편이 절 보고 '내가 지켜줘야 겠다. 내가 보호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고백했다.이어 "사귀자고 했을 땐 거리를 두고 인연이 이어질까봐 경계했다. 우리가 진짜 부부가 되기 전까지는 잠자리 안했으면 좋겠다 해서 손만 잡고 결혼했다. 남편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결혼을 생각하는게 그게 무슨 대수냐. 기다릴 수 있다더라"라며 특별한 결혼 과정을 떠올리며 웃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6 07:56
연예

'뭉찬2' 이석증 앓은 김요한 "공백에 자리 위협 느꼈다"

'뭉쳐야 찬다2' 김요한이 신입 멤버들의 위협에 강한 불안함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2'에는 동해로 단합대회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요한은 이석증으로 지난 녹화에 불참했던 상황. 응급실까지 갈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지금은 축구를 할 수 있다. 많이 회복됐다. 지금 안하면 쫄려서 안 되겠다. 무조건 지금 나와야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신입 멤버 안드레 진과 김준호의 활약 때문에 공백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 김성주, 김용만은 "빈자리가 안 느껴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드레 진 아버지가 감독 안정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9: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