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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한국 경제 '이상무'" 세계 상공회의소 회장들에 서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8개국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 주한 외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2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서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알리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최 회장은 서한에서 "높은 회복 탄력성과 안정적인 시장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한상의는 기업과 함께 정부와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5 APEC 경제인 행사를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기업인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만들 것"이라며 APE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2025 APEC CEO 서밋 주제는 '3b'(Bridge·Business·Beyond)로, 기업과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이성우 대한상의 APEC CEO 서밋 추진본부장은 "APEC 행사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대한상의는 세계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성을 계속 알려 나가겠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이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를 끌어올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22 15:31
프로야구

[포토]시라카와 케이쇼, KBO리그 데뷔 준비는 이상무!

SSG랜더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한 시라카와 케이쇼가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26일 오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부상중인 엘리아스의 대체선수로 영입된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시라카와 케이쇼는 역대 7번째 KBO리그 일본인출신 선수이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26/ 2024.05.26 11:49
프로야구

시차 적응 덜 됐는데 불펜 피칭·BP ‘펑펑’, '지각 합류' 쿠에바스도 ‘복귀 이상무’

“시차 적응 덜 됐지만, 투구는 만족스럽다.”14일 입국, 16일 불펜 피칭. 돌아온지 이틀도 안 됐지만 KT 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마운드에 올랐다. 시차 적응도 다 되지 않은 상태. 힘든 컨디션 속에서도 쿠에바스는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던졌고, 자신의 공에 대해 “비교적 만족스럽다”라는 평가를 내렸다.지난 16일 쿠에바스는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KT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그동안 쿠에바스는 미국에서 몸을 만든 뒤 캠프에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9일 미국에서 라이브 BP까지 2이닝을 던지고 왔다. 그만큼 쿠에바스는 몸을 잘 만들고 돌아왔다. 그는 “미국에서 하체유연성을 기르는 것에 집중해 훈련을 했다. 나이가 들면 하체가 굳을 수 있어 풀어주는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쿠에바스는 불펜 피칭을 통해 13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던진 쿠에바스의 구속은 최고 88마일(약 141km). 만족스러운 피칭은 아니었지만, 시차 적응이 덜 됐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구속은 큰 의미가 없었다. 쿠에바스는 “불펜 피칭이라기보다 첫 훈련이니까 미국에서 만들어 온몸의 감각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면서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던진 것 치고는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튿날(17일)에는 라이브 BP까지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철 KT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쿠에바스를 점찍은 바 있다. KT의 개막전 상대는 삼성 라이온즈로, 쿠에바스가 삼성에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10월 KBO리그 사상 초유의 1위 결정전에 나선 쿠에바스는 삼성을 상대로 7이닝 99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1-0 승리와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쿠에바스는 “팀에 좋은 선발 투수가 많다. 개막전 선발은 웨스 벤자민일 수도, 나일 수도, 다른 투수일 수도 있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든 최선을 다해 던져야 하는 경기다”라면서 개막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4.02.18 13:54
프로야구

[포토]구원등판 류진욱, 승리 전선 이상무!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3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1,2루 장성우의 투수앞 땅볼타구를 직접 잡아 병살로 연결한 투수 류진욱이 이닝을 마치고 들어가며 기뻐하고 있다. 수원=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0.31/ 2023.10.31 20:26
프로야구

[포토]박세웅, 몸상태는 이상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경기 전 박세웅과 김형준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7일까지 국내 훈련 일정을 마치고 28일 항저우로 출국한다. 고척=김민규 기자 capa@edaily.co.kr /2023.09.26/ 2023.09.26 16:29
e스포츠(게임)

숙명의 '통신사 더비' 앞둔 T1 "페이커 이상무" vs KT "간절함이 무기"

숙명의 라이벌 T1과 KT 롤스터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KT와 팀의 상징 '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 T1이 한 장의 결승전 티켓을 두고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임재현 T1 감독 대행은 16일 서울 종로 LCK 아레나에서 열린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이상혁의 상태를 묻자 "오늘도 치료를 받으러 나간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래도 게임을 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구마유시' 이민형은 "폼이라는 게 일정하지 않아서 내려갔으면 올라오는 타이밍도 존재한다"며 "그 시기와 이상혁이 복귀하는 시점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오너' 문현준은 "이상혁이 아닌 다른 한 명이 빠졌어도 팀이 흔들렸을 것"이라며 "완전체로 돌아와 합이 맞아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T1은 시즌 중반 이상혁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부진에 빠졌다. 9승 9패로 5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하지만 이상혁이 한 달만에 돌아오면서 다시 팀이 균형을 찾았고, 플레이오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KT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 진출 불씨를 살렸다.그러다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라이벌 젠지에게 3 대 2로 아쉽게 패하며 KT와 결승 진출전에서 만나게 됐다. KT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강동훈 KT 감독은 "선수들이 다전제 경험을 더 쌓아야 하는 것이 약점"이라면서도 "다른 팀보다 하고 싶고 이뤄야할 게 확실하고 간절한 선수들이 많은 것이 장점"이고 말했다.'비디디' 곽보성은 "현재 팀 분위기가 좋고 다른 라인 선수들도 폼이 올라오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라인전 잘 하고 다른 라인 도와주는 게 미드의 역할"이라고 했다.'리헨즈' 손시우는 "T1과 젠지 모두 3 대 0으로 이기겠다"며 "우승 세레모니로 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팀은 다음날 젠지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T1과 KT는 2021년 이후 LCK에서 14번 맞붙었고, T1이 11 대 3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서머 정규 리그에서는 T1이 두 번의 패배를 맛봤다.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이기는 팀은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획득 팀 자격으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다.T1이 결승전에 올라가면 2021년 LCK 서머부터 이번 서머까지 5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이상혁은 통산 15회 LCK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품는다.KT가 승리하면 2018년 LCK 서머 결승 이후 5년 만에 LCK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강동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9년 이후 첫 LCK 결승전 및 롤드컵 진출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6 15:45
메이저리그

SD, 베테랑 내야수 카펜터 영입...김하성 입지는 이상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내야수를 보강했다.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의 입지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자유계약선수(FA) 대어 젠더 보가츠와 대형 계약(기간 11년·총액 2억 8000만 달러)한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내야수 맷 카펜터(37)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기간 1+1년, 총액 1200만 달러(154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연봉은 600만 달러, 2024년은 선수 옵션이 있다. 카펜터가 FA 자격 취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카펜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1년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구단 대표 선수였다. 에이징 커브로 인해 세인트루이스를 떠난 카펜터는 지난 3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지만, 5월 방출됐다. 하지만 베테랑 수집에 열을 올리던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고, 빅리그에서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카펜터의 주 포지션은 3루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주로 지명타자나 대타로 나섰다. 양키스에 조쉬도날드슨이 버티고 있기도 했지만, 예전처럼 민첩한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기존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김하성·제이크 크로넨워스에보가츠까지 합류했다. 김하성은 2022시즌 2루수로 뛸 가능성이 크다. 카펜터가 내야 주전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다. MLB닷컴도 좌타자인 카펜터가 주로 대타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며 실버슬러거까지 받은 브랜든드루리와 결별했다. 카펜터는 그 자리를 메울 자원이다. 안희수 기자 2022.12.21 15:11
보도자료

[파워브랜드] 방가네소고기국밥, 전통 방식 고수해 지킨 맛 펜데믹에도 매출 ‘이상무’

펜데믹이 전국을 강타했던 기간을 포함해 최근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브랜드가 있다. 바로 정통수제 가마솥방식으로 원칙을 고수하며 맛으로 승부한다는 방가네국밥이다. 6년 동안 전국 1,000만명이 인정한 검증된 맛이다. 무엇보다 방가네의 소머리국밥의 성공 비결은 아이템 그 자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비교적 다른 국밥 종류보다는 경쟁이 적은 아이템이면서 대중성이 높아 성공 창업에 적합하다는 것. 경제가 어려울수록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소고기국밥은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높아져, 본사 운영관리부에서는 원팩시스템을 도입했다. 방가네국밥 본사에서 완제품 패키징으로 체인점에 물류를 공급해, 주방장과 전처리 과정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홀서빙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포장, 배달의 매출을 신장 시키고 있다.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부터 인건비가 많이 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고도 없고, 재료 로스율도 없다. 음식물 쓰레기도 적게 나와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방가네 소고기국밥은 현재 전국에 140호점이 성업중이다. 2023년까지 2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6 11:00
프로야구

[포토]안우진, 승리 이상무!

2022 KBO 포스트시즌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키움선발 안우진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11.07/ 2022.11.07 18:56
자동차

'각' 세운 그랜저, 6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이상무'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6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최다 판매 모델)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는 올해 10월까지 총 5만4359대 판매됐다. 전년 동기(7만4426대)보다 27.0% 줄어든 수치다. 이 때문에 그랜저는 올해 누적 판매에서 기아 쏘렌토(5만4853대)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달 신형 그랜저가 출시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신형 모델은 지난 2016년 6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다.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형 그랜저 디자인 콘셉트는 1986년 첫 출시부터 이어져 온 과거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와 미래차 디자인 요소의 결합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숙한 '각 그랜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모빌리티 요소를 살린 게 특징이다. 전면부 주간주행등은 양쪽 끝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강렬한 느낌을 준다. 현대차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측면부도 헤드램프부터 후미등까지 매끈하게 선이 이어져 있어 대형 세단의 단단함과 매끄러움을 한층 부각시킨다. 6세대 대비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2열 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뒤쪽 차대)와 조화를 이뤘다. C필러의 삼각 형태 오페라글라스는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을 계승한 포인트다. 신형 그랜저 디자인이 공개되자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각 그랜저에 새로운 옷을 입힌 것 같다" "역대급 디자인 냄새가 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젠 국민차의 지위까지 오른 그랜저의 내·외관이 완전히 바뀌는 완전변경 모델인 만큼 소비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재 신형 그랜저의 대기 계약 대수는 8만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기도 전에 사전계약이 대거 몰리면서 현대차는 지난달 27일부터 계약 접수를 중단했다. 이달 신형이 나오면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그랜저를 계약한 대기 고객 중 신형 모델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신형을 인도한다는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기존 계약자들에게 임시 코드를 발행했지만, 출시를 앞두고 신규 코드로 전환해야 하면서 계약을 중단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출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그랜저의 6년 연속 베스트셀링카는 따놓은 단상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그랜저는 2016년 6세대 모델 출시 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2017년 13만2080대, 2018년 11만3101대, 2019년 10만334대, 2020년 14만5463대로 4년 연속 10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쏘렌토와 그랜저의 누적판매 차이가 단 500여 대에 불과하다"며 "신형 그랜저가 출시되면 남은 연말 충분히 순위가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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