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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측, 탕웨이 캐스팅?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 각본 완성無"[전문]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탕웨이가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모호필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모호필름 측은 6일 "오늘 발표된 기사에 언급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병헌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탕웨이 측은 "출연 제의는 아직 받지 못했으나 스케줄 문의는 받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 '스토커' '박쥐'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