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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송혜교, 수지 ‘언니 콜렉터’ 인증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우 송혜교, 탕웨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지는 12일 개인 SNS에 “(송)혜교 언니가 ‘(다 이루어질)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감사하다. 맛나게 먹고 힘내겠다. 스윗한 언니 짱”이란 글과 함께 송혜교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올렸다. 수지는 같은 날 영화 ‘원더랜드’에 동반 출연한 탕웨이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도 공개, “탕언니가 ‘(다 이루어질)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덥지만 따뜻한 유자차 마시고 힘내서 촬영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는 커피차 인증 사진과 함께 송혜교, 탕웨이와 찍은 투샷도 추가로 게재하며 이들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수지는 현재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한창이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수지는 가영 역을 맡았으며, 상대역 지니는 김우빈이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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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최우수작품상 영예…‘청룡 여신’ 김혜수의 엔딩 크레딧 [44회 청룡] [종합]

영화인들의 아름다운 경쟁이 담긴 ‘제44회 청룡영화상’이 막을 내렸다. ‘밀수’는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킨 김혜수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됐다. 김혜수, 유연석이 MC를 맡았다.이날 ‘밀수’ 제작사 외유내강 조성민 부사장은 “한국 영화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하는데 우리가 받은 걸 보니 위기 같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영화인들 모두가 한눈팔지 말고 소중한 영화를 지켜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올여름 극장에서 ‘밀수’를 관람해준 514만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 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김혜수의 마지막에 큰 박수, 호응해주는 역할로 왔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은 지난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켜온 김혜수의 마지막 MC 무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수상자들, 시상자들도 김혜수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남우조연상을 받은 조인성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김혜수) 선배님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싶다”고 말한 후 김혜수와 포옹을 나누고 무대를 떠났다. 이어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유미는 “10년 전에 (김혜수)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계속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다”고 찬사를 보냈다.남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해일은 김혜수에게 “영화인의 품격을 매번 한 층 올려줘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탕웨이는 “(수상한 후) 김혜수의 포옹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특히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정우성은 “올해 영화 데뷔 30주년을 맞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시상식에 초대받으면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청룡영화상’은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아마도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따뜻함과 깊은 공감으로 진행해주는 김혜수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마음이 크다. 오랜 연인을 떠나보내는 심정처럼 느껴진다”며 애틋함을 전했다.이어 “내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청룡의 연인’ 김혜수에게 보내는 영화인들의 연서를 전하기 위해서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온 김혜수라는 사람을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김혜수가 영화인들에게 줬던 응원, 영화인들이 김혜수를 통해 얻었던 위로와 지지, 영화와 영화인을 향한 김혜수의 뜨거운 애정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청룡영화상’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김혜수는 “생방송 리허설까지만 해도 정우성이 등장하는 줄 몰랐다.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의미 있다”며 “서른 번의 ‘청룡영화상’을 함께하면서 우리 영화가 얼마나 독자적이고 소중한지, 진정한 영화인의 연대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매년 생생하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향한 존경심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청룡영화상’을 함께해준 유연석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이하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명단.▲최우수작품상=‘밀수’▲여우주연상=‘잠’ 정유미▲남우주연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감독상=‘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여우조연상=‘거미집’ 전여빈▲남우조연상=‘밀수’ 조인성▲청정원 인기스타상=‘화란’ 송중기, ‘귀공자’ 김선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조인성▲음악상=‘밀수’ 장기하▲기술상=‘더 문’ 진종현▲미술상=‘거미집’ 정이진▲편집상=‘올빼미’ 김선민▲촬영조명상=‘올빼미’ 김태경, 홍승철▲각본상=‘다음 소희’ 정주리▲최다관객상=‘범죄도시3’▲청정원 단편영화상=‘과화만사성’▲신인감독상=‘올빼미’ 안태진▲신인여우상=‘밀수’ 고민시▲신인남우상=‘화란’ 홍사빈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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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 대상은 ‘우영우’ 박은빈…최우수상 송혜교·이성민 영예 [59th 백상](종합)

여배우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었다.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이날 박은빈은 최고 시청률 17.5%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가리고 눈물을 보인 박은빈은 어렵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한 해 동안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에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모두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어린 시절을 돌아본 박은빈은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현했다. 박은빈은 쉽지만은 않았을 ‘우영우’의 연기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는 “영우를 이해해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사실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채로움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그 발걸음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이어 ‘우영우’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며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를 언급한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포용하고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은 송혜교에게 돌아갔다. 해당 부분은 김지원(‘나의 해방일지’), 김혜수(‘슈룹’),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더 글로리’), 수지(‘안나’)가 후보로 올라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단상에 오른 송혜교는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다며 ‘더 글로리’ 속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상을) 받고싶었다. 함께 해주신 훌륭한 배우분들, 문동은의 부족하신 부분을 꽉 채워주신 감독님, 팬분들 감사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태양의 후예’에 이어 김은숙 작품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는 “김은숙 작품님이 저에게는 영광이다. 문동은을 맡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연기하는 동안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은 이성민이었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나의 해방일지’), 이병헌(‘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일타 스캔들’), 최민식(‘카지노’)가 올랐다.단상에 오른 그는 다른 부문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을 두고 “저까지 돌아가면 어떡하나. 2시간 동안 박수만 치고 가는 건가 생각했는데 체면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민은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에도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성민은 송중기를 언급하며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 송중기 씨가 왔어야 했는데, 저에게 이 상을 주셨다. 송중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번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다음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TV 부문 대상 - 박은빈▲ 영화 부문 대상 - ‘헤어질 결심’▲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송혜교▲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이성민▲ 백상 연극상 - ‘당선자 없음’▲ TV 부문 작품상 - ‘더 글로리’▲ 영화 부문 작품상 - ‘올빼미’▲ TV 부문 교양 작품상 - ‘어른 김장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올빼미’ 류준열▲ 연극 부문 연기상 - ‘틴 에이지딕’ 하지성▲ 틱톡 인기상 – 아이유, 박진영▲ 영화 부문 감독상 - ‘헤어질 결심’ 박찬욱▲ TV 부문 연출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 TV 부문 남자 예능상 - 김종국▲ TV 부문 여자 예능상 - 이은지▲ TV 부문 예능 작품상 – 피식대학 ‘피식쇼’▲ 구찌 임팩트 어워드 - 영화 ‘다음소희’▲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 ‘육사오’ 박세완▲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 ‘한산:용의 출연’ 변요한▲ TV 부문 여자 조연상 - ‘더 글로리’ 임지연▲ TV 부문 남자 조연상 - ‘수리남’ 조우진▲ 영화 부문 각본상 - ‘다음소희’ 정주리▲ TV 부문 극본상 -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영화 부문 예술상 - ‘헌트’ 이모개 감독▲ TV 부문 예술상 - ‘작은아씨들’ 류성희▲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 - ‘올빼미’ 안태진 감독▲ 영화 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다음소희’ 김시은▲ 영화 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일타스캔들’ 노윤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슈룹’ 문상민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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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vs박은빈, 영광의 주인공은?..‘백상예술대상’ 오늘(28일) 개최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여성 최우수 배우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심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특히 TV 부문은 올해도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쏟아진 콘텐츠 홍수 속에 ‘백상예술대상’의 화려한 후보를 완성될 수 있었다.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만큼 대단한 작품들과,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들의 이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먼저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작은 아씨들’(tvN)이 최종 후보다.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손석구(‘나의 해방일지’) 이병헌(‘우리들의 블루스’) 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정경호(‘일타 스캔들’) 최민식(‘카지노’)이다.역대급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지원(‘나의 해방일지’) 김혜수(‘슈룹’)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송혜교(‘더 글로리’) 수지(‘안나’)가 후보로 한 자리에 모인다. 영화계는 침체기의 어려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한국 영화의 존재감과 영화인들의 노력은 올해도 국내외 안팎에서 빛났다.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나란히 노미네이트 됐다. ‘다음 소희’와 정주리 감독, ‘올빼미’와 안태진 감독, ‘한산: 용의 출현’과 김한민 감독, ‘헌트’와 이정재 감독, ‘헤어질 결심’과 박찬욱 감독이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다. 안태진 감독과 이정재 감독은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다.남자 최우수연기상은 류준열(‘올빼미’), 마동석(‘범죄도시2’), 박해일(‘헤어질 결심’), 송강호(‘브로커’), 정우성(‘헌트’)이,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전도연(‘길복순’), 탕웨이(‘헤어질 결심’)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4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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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염정아, ‘주연상’ 트로피 들어 올리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

2022 ‘대종상 영화제’ 주연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일과 염정아였다. 박해일, 염정아는 9일 오후 5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 박해일, ‘킹메이커’ 설경구, ‘브로커’ 송강호, ‘헌트’ 정우성, ‘비상선언’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이, 여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 이혜영, ‘오마주’ 이정은, ‘특송’ 박소담이 거론됐다. 치열한 경합 끝, 박해일과 염정아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먼저 박해일은 “남다른 의미 깊은 한 해였다. 감회가 새롭다”고 입을 떼며 “영화를 사랑해 준 관객들과 동료, 감독,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정아 또한 “영화를 함께 만든 모든 동료와 관객,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항상 함께 해주는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며 웃음 지었다. ‘대종상’은 현존하는 국내 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다만 심사의 불공정성, 보이콧 등 긴 시간 파행으로 얼룩지며 영화인들과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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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논란 딛고 새 출발 “초심으로 돌아갈 것” [종합]

‘대종상’이 논란을 딛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제58회 대종상영화제’가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 대종상 영화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상우 사무총장, 김우정 총감독, 이장호 감독 등이 참석해 탈골쇄신한 영화제의 면면을 알렸다. 대종상은 지난 1962년 출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상식이자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영화예술상이다. 대종상은 그간 심사의 불공정성, 진행 미숙, 내부 갈등 등으로 영화인과 국민의 외면을 받았다. 이에 양윤호 회장은 “이런 자리를 늦게 마련해 죄송하다”며 “대종상으로 ‘미디어데이’를 하는 게 최소 10년은 넘었을 거다. 무엇이 잘못됐나 생각하고 고치고 있다. 대종상을 국민의 무관심 속에 지내게 한 건 영화인의 무관심과 방치라고 본다. 그런 부분에 있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대종상을 많이 바꾸려고 한다.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종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사무총장 역시 달라질 대종상을 약속했다. 그는 “(대종상에) 여러 가지 아픔도 있었고 많은 사연들이 있었다. 매년 이런저런 문제점과 해프닝이 있었다. 어떤 것부터 고쳐 나가야 할지 정리를 해보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쳐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 대종상 파행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인사 올리겠다”며 거듭 사죄했다. 그러면서 “모든 영화인이 다시 서는 대종상은 처음도 심사, 마지막도 심사일 것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내세워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할지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라는 영화인들의 말씀이 있었다”며 “아카데미상처럼 대종상으로 한국을 알릴 때가 됐다. 지속 가능한 한국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폭을 넓히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헌트’ 한재덕, 이정재, ‘킹메이커’의 이진희,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브로커’의 이유진이 올랐으며, 감독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킹메이커’의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오마주’의 신수원, ‘당신 얼굴 앞에서’의 홍상수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오마주’의 이정은, ‘특송’의 박소담이 선정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헌트’의 정우성, ‘비상선언’의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에는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헌트’의 전혜진, ‘연애빠진 로맨스’의 공민정, ‘한산: 용의 출현’의 김향기, ‘유체이탈자’의 임지연, ‘공조2’의 임윤아, 남우조연상은 ‘범죄도시2’의 박지환, ‘킹메이커’의 조우진,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범죄도시2’의 손석구, ‘비상선언’의 임시완, ‘장르만 로맨스’의 김희원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시각효과상, 조명상, 의상상, 편집상, 다큐멘터리상,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신인감독상 등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중 ‘헌트’가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2월 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팝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 김태훈이 맡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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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여름대전 올해는 더 후끈! ‘한산’→‘외계+인’ 합류…과연 승자는?

올여름 극장가는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해제되면서 얼어있던 극장가가 다시 치열하게 채워지고 있다.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겨냥, 개봉을 미룬 국내외 대작들이 속속 여름 개봉 일정에 합류했고, 칸국제영화제 진출작들은 6월부터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산:용의 출현’ ‘명량’에 이어 두 번째 히트작을 노린다. ‘한산: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산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후속작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 지난 2020년 9월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여름 개봉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져 왔다.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노량:죽음의 바다’도 지난해 촬영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부터 기대작으로 꼽힌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한산’이 가장 먼저 올여름 개봉을 예고하며 다른 대작 영화들도 잇따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선언’ 지난해 한재림 감독을 칸영화제에 입성시킨 ‘비상선언’ 역시 여름 개봉 대열에 합류했다. 사상 초유의 재난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이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 재난 영화. 쇼박스는 지난 1월 설 연휴 개봉을 준비하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임시완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외계+인’ CJ ENM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을 선택했다. ‘외계+인’은 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이 활개를 치는 고려 말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1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판타지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김의성 등 화려한 출연진과 ‘타짜’, ‘도둑들’, ‘암살’ 등 히트작 메이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4월에 걸쳐 1부와 2부를 동시에 촬영해 올여름 1부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토르:러브 앤 썬더’ 할리우드 대작 영화도 여름대전에 참전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마블 히어로 토르의 네 번째 솔로 무비 ‘토르:러브 앤 썬더’가 7월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토르’ 시리즈 최고 흥행작 ‘토르: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고,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먼이 돌아온다. 여기에 크리스찬 베일이 새로 합류했다. ‘헤어질 결심’, ‘브로커’, ‘헌트’ 그런가 하면, 6월에는 칸이 사랑하는 감독들 박찬욱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 개봉한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영화. 박해일, 탕웨이가 출연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게 마련된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두 작품 모두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높은 수상 가능성과 탄탄한 배우진으로 국내 극장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 역시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한 뒤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5월에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2’와 할리우드 대작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탑건:매버릭’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연이어 개봉하는 대작들과 함께 더 뜨거워질 올여름 극장가에서 어떤 히트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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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탕웨이 거론→박찬욱 직접 입장발표" 베일싸인 신작 역대급 관심(종합)

단순한 움직임만으로도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는 거물들이다. 6일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앞서 이병헌이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던 해당 작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졌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제작사 이름으로 사실상 직접 입장을 발표, 명확한 현 상황과 함께 과도한 추측 자제를 당부했다. 모호필름 측은 "언급된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병헌 측 역시 처음 출연 이야기가 전해졌을 당시 "박찬욱 감독님이 차기작으로 구상하시는 작품이 여러 편인 것으로 알고있다. 단순히 스케줄에 대한 부분을 여쭤보신 상황이다. 아직 시나리오도 없고 구체적인 내용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탕웨이 측도 "스케줄만 확인했다"며 말을 아꼈다. 결과적으로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탕웨이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해프닝 아닌 해프닝이 된 모양새지만, 세 사람의 만남이 실질적으로 현실화 되기를 바라는 영화 팬들도 상당히 많아졌다. 여러 편의 작품 중 박찬욱 감독이 직접 입에 올렸던 차기작은 '액스'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토크에서 "차기작은 필생의 프로젝트 '액스'다"고 귀띔한 바 있다. 물론 '액스'를 놓고 이병헌과 탕웨이에게 스케줄 문의를 한 것인지는 확인 불가다. 이 모든 조합이 하나로 뭉치게 될지도 박찬욱 감독만이 알고있는 해답이자 해결할 수 있는 숙제로 보인다. 대형 프로젝트이자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언제쯤 베일을 벗고 닻을 올릴지 화제성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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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측, 탕웨이 캐스팅?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 각본 완성無"[전문]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탕웨이가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모호필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모호필름 측은 6일 "오늘 발표된 기사에 언급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병헌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탕웨이 측은 "출연 제의는 아직 받지 못했으나 스케줄 문의는 받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 '스토커' '박쥐'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등을 통해 세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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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지, 김태용 감독 8년만 복귀작 여주인공

배우 수지의 존재감이 스크린에서 더욱 빛날 전망이다.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수지는 '만추' 김태용 감독이 8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수지는 출연을 확정짓고 막바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김태용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은 현재 드라마 장르에 속한다는 것 외 제목 및 내용이 베일에 감춰져 있다. 한 관계자는 "아직 영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오픈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가제가 붙은 시나리오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고 귀띔했다.김태용 감독은 2011년 개봉한 탕웨이·현빈 주연의 '만추' 이후 '그녀의 연기'(2012), '피크닉'(2013), '꼭두 이야기'(2018) 등 중·단편 영화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때문에 상업 장편 영화는 무려 8년만. 특히 2014년 탕웨이와 결혼 후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라 김태용 감독의 복귀 자체만으로도 화제성은 상당하다.그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수지가 함께 하게 됐다. 탕웨이를 잇는 김태용 감독의 여배우 픽이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으로 알려진 작품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돼 관심을 모은다. 배우들의 섬세함을 이끌어내기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의 선택인 만큼 배우 수지의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수지는 지난 4월 9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으로 이적, 배우 활동에 무게감을 실었다. 이적 후 처음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수지는 스크린보다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젠 스크린에서도 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도리화가(2015)'를 거쳐 4년만 스크린 컴백작으로 이병헌·하정우와 호흡 맞추는 200억 대작 '백두산'에 합류해 화제를 모은 수지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을 네번째 영화로 택해 배우로서 변화와 발전을 꾀한다.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100억대 드라마 '배가본드'와 '백두산', 그리고 김태용 감독의 신작까지 2019년에 이어 2020년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김태용 감독의 신작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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