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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원지, 결혼 이어 깜짝 발표…“놀라 자빠질 파트너 함께해” (지구마불3)

올초 결혼을 깜짝 발표한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로 돌아온다.오는 22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첫방송한다. 이 가운데 원지는 “시즌3 우승 내꼬야!”라는 귀여운 각오와 더불어, 시즌3의 더 강력해진 빅재미 관전 포인트도 전해왔다. 다음은 원지의 일문일답.Q1.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을 받아 시즌3로 돌아오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또한, 이번 여행은 어땠나?A. 처음 주사위를 던지고 얼떨떨하게 출국했던 게 생생한데, 시즌3를 찍으며 문득 ‘이게 벌써 3년 전이라고?’라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시즌3에선 다시는 절대 안 가려고 했던 나라도, 정말 가보고 싶던 나라도,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나라도, 다양하게 가보게 됐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를 대하는 온도차가 극명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Q2. 원지의 시그니처 중 하나는 바로 ‘메이크 오버’ 콘텐츠다. 이번 시즌에서도 기대해도 될까.A. 당연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이크 오버’ 콘텐츠는 물론이고, 먹방이나 호객에 강력(?)해진 상황 대처 능력 등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과연 성공했을지, 영상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Q3. 원지팀도 궁금하다. 친남매 같은 팀 관계성은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다.A. 원지팀의 시그니처는 합숙이 아닐까 싶다. 시즌3에서는 쾌적한 합숙을 하는 꿀팁(?)을 찾기도 했다. 이제는 서로의 입맛도 취향도 잘 알게 돼 메뉴도 알아서 주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친남매美 뿜뿜’하는 원지팀의 가족력은 계속된다.Q4. 지난 시즌, 여행 파트너와의 힐링 케미도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 새로운 여행 파트너에 대해 힌트를 준다면?A. 정말 상상도 못한 파트너가 나와서 ‘놀라 자빠질’ 정도였다. 이번 파트너들 모두 성격이나 성향이 너무 명확하게 달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Q5.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곽빠원’과의 호흡도 궁금하다. 또한, 시즌1 우승자로서 시즌3 각오도 궁금하다.A. 여전히 서로 무관심한듯 하면서도, 사이가 좋다. 각자 좋아하는 게 명확하고 개성이 강해서, 오히려 궁합이 잘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시즌3에서도 무미건조 츤데레 남매 케미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에 없던 나의 새로운 모습 안에 ‘빅재미’가 있다. 놓치고 싶지 않다. ‘시즌3 우승 내꼬야!’Q6. 마지막으로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3배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면?A. 1)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주사위 던지고 나라가 결정되는 순간, 세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 2)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트릭과 스케일 3) 더 예상하기 어려워진 파트너와의 케미를 꼽을 수 있겠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42
드라마

‘신병’ 김동준‧김요한 출격..감탄‧분노 오가는 ‘극과 극’ 풍경

‘신병3’ 신화부대를 발칵 뒤집어놓을 새로운 신병이 온다.18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 제작진이 신화부대에 찾아온 뉴페이스들의 모습을 공개했다.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진한 웃음과 유쾌한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를 함께할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합류 역시 화제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화부대에 찾아온 두 신병의 극과 극 신고식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에 놀란 것인지 선임의 체통도 잠시 잊은 채, 휘둥그레진 두 눈으로 눈앞의 신병을 바라보는 박민석과 말년 병장 최일구(남태우 분), 김상훈(이충구 분), 차병호(강효승 분) 모습이 흥미롭다. 심지어 신화부대 공식 포커페이스 임다혜(전승훈 분)는 수줍은 하트까지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시선 끝에 선 이는 바로 '국민수저'를 쥐고 입대한 글로벌 스타 전세계(김동준 분)다. 눈부신 비주얼도 완벽하건만, 경례까지 칼각인 전세계는 '준비된 신병' 그 자체의 자태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고.반면 또 다른 신병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신고식은 180도 다르다. 어리숙해 보이는 안경에 앳된 볼살을 가진 문빛나리의 모습은 군기는 바짝 들어있지만 어쩐지 '폐급'의 향기도 풍기는 듯하다. 그런 가운데 문빛나리를 맞이한 생활관 풍경이 흥미진진하다. 각 잡고 앉아 있는 최일구와 김상훈 곁에서 한껏 '병장스러운' 포스를 뽐내고 있는 박민석. 범상치 않은 신병놀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잠시 후 분노로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최일구를 피해 신병 문빛나리 뒤에 숨어버린 박민석의 모습은 여전히 다이내믹한 신화부대의 나날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많은 사랑을 받은 시즌1, 2에 이어 어김없이 돌아온 박민석은 “이번 시즌에서 정말 훌륭하고 멋진 배우들이 합류했다. 함께해서 너무 기쁘고,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 모두 너무 순식간에 '신병화' 되어 금방 친해졌고, 편히 이야기 나누며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뉴페이스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군수저' 박민석의 자리를 위협하는 '국민수저' 신병 전세계를 연기한 김동준은 “처음 합류 제안을 받게 되었을 때 많이 놀랐다. 워낙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부담도 되었지만, 신병 중 한 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렜다”라고 전한 데 이어 “별별 놈이 모두 모여있다는 드라마 소개처럼 시즌3에 새롭게 나타난 신병 '전세계'는 드라마 속에서 어떤 인물일지 궁금했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전세계는 연예인 출신으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도 육군훈련소 조교로 전역을 했다는 김동준은 “훈련소에 입소해서 이등병 생활을 하기까지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자 했다. 촬영에서도 실제 군복무 할 때 경험했던 이야기가 그대로 에피소드로 촬영되기도 했다”라며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새롭게 합류한 만큼 기존 배우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준은 “촬영이 너무 즐거웠다. 군필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이야기를 에피소드로 담다 보니, 굉장한 노출(?) 촬영으로 마주할 일이 많아 서로 더 빨리 친해졌던 것 같다. 노출 장면이라고 '태양의 후예'를 상상하시면 안된다”라는 재치 넘치는 말로 유쾌함을 더했다. 특히 동기 김요한에 대해서는 “촬영 내내 문빛나리가 가진 에너지와 전세계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조심스럽게 예상하건데, 방송이 끝나면 모두가 김요한 배우를 '문빛나리'로 기억할 것 같다”라며 치켜세웠다.한편, 박민석의 과거 못지않은 '폐급' 아우라의 신병 문빛나리를 연기한 김요한은 “'신병'이라는 드라마 자체가 시즌제로 진행되는 작품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정말 훌륭하신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함께하는 '신병' 배우진의 따뜻한 결속력이 저를 품어주셔서 너무 잘 합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그는 문빛나리라는 캐릭터에 대해 “사회에서는 과학고, 서울대 출신의 모범생이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열심히 하려고 해도 뜻대로 잘 되지 않고, 선임들에게 혼나면서 나름의 힘듦을 겪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중대원들의 보살핌과 따뜻한 사랑을 받고 성장한다”라며 “빨간 뿔테 안경이 매력인 캐릭터다. 한번 보는 순간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것”라고 설명했다.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매우 좋았다. 이미 4년 동안 호흡을 맞추신 선배님들이 자연스레 잘 챙겨주시고, 그 안에서 조화를 잘 이뤘던 것 같다. 특히 김동준 배우와는 말할 수 없는 유대감이 생겨서 정말 실제 동기처럼 잘 호흡할 수 있었다”라고 전해 남다른 조합을 기대케 했다.민진기 감독 역시 뉴페이스 김동준, 김요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민 감독은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시즌2 말미에 '전세계'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두었다. 김동준 배우의 전작을 보며 그 역할에 적임자라는 확신이 들었다. 아이돌 출신인 만큼 캐릭터에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요한에 대해서도 “문빛나리 역할에 대체 불가능한 생각이 들어,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연락해서 미팅한 배우다. 김요한 배우도 '신병' 시리즈의 애청자였기에 대본도 보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해 주었다”라며 큰 신뢰를 드러냈다.‘신병3’는 오는 4월 7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18:42
스포츠일반

‘데뷔전 완승’ 유수영, 토푸리아 ‘콜’…“UFC에서 밀어주셨으면 좋겠다”

‘유짓수’ 유수영(29)이 UFC 데뷔전에서 이긴 뒤 알렉산드레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를 콜아웃했다.유수영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언더카드 밴텀급(61.2kg) 매치에서 A.J. 커닝햄(30·미국)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UFC 코리아에 따르면, 경기 후 유수영은 “로드 투 UFC에서 우승하고 본선 첫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면서 “로드 투 UFC 3경기를 하면서 장단점을 확실히 알게 됐다. (단점을) 보완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그래플링 부분은 잘 보여졌는데, 스트라이킹은 아쉬웠다”고 데뷔전을 돌아봤다.로드 투 UFC 시즌3 우승자인 유수영은 데뷔전에서 완승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잠식했다.특히 그래플링 스페셜리스트인 유수영은 커닝햄을 상대로 타격과 그라운드 싸움을 압도했다. 타격 역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커닝햄의 그래플링 움직임이 생각보다 좋아서 완전 좋은 내 모습이 안 나온 것 같다”면서도 “(이번 경기에서) 앞으로 좀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지난해 5월 로드 투 UFC 8강부터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4경기를 치른 유수영이지만, 벌써 다음 상대를 지목했다. UFC 페더급(65.8kg) 챔피언을 지낸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의 친형인 알렉산드레 토푸리아의 이름을 외쳤다.유수영은 “경기 전 토푸리아 선수도 1승이 있어서 붙고 싶다고 했다. UFC에서 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알렉산드레 토푸리아는 지난 2월 UFC 데뷔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전적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동생 일리아가 훨씬 유명한 터라 국내에서는 알렉산드레를 두고 ‘형푸리아’라고 칭한다.유수영과 토푸리아 모두 UFC 데뷔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만큼, 매치가 성사될 명분은 충분하다.김희웅 기자 2025.03.17 05:33
예능

‘SNL 코리아’ 떠나는 김아영 “쉽지 않은 결정, 과분한 사랑 받아” [전문]

배우 김아영이 ‘SNL 코리아’ 하차 인사를 전했다.14일 김아영은 자신의 SNS에 “저에게는 큰 결정이었기에 기사로만 전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직접 글을 써 내려간다”며 말문을 열었다.김아영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많은 고민 끝에 이번 SNL 시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3년 동안 마음껏 뛰놀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행복함을 느꼈고, SNL 크루로서 많이 배웠습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그동안 SNL 속에서 연기하는 김아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곧 시작되는 SNL 시즌7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 저의 발걸음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앞서 이날 소속사 AIMC 측에 따르면 김아영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김아영은 2022년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부터 크루로 합류해 시즌6까지 함께해 왔다. 특히 ‘MZ 오피스’ 코너에서 젊은 회사 직원 연기로 두각을 드러냈고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다음은 김아영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김아영입니다 !저에게는 큰 결정이었기에 기사로만 전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직접 글을 써 내려갑니다.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많은 고민 끝에 이번 SNL시즌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3년동안 마음껏 뛰놀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행복함을 느끼면서 snl크루로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단시간에 다양한 역할의 얼굴과 목소리를 연구할 수 있었던 기회, 과감함과 기세, 선후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 호스트 선배님들의 한 발짝 뒤에서 리액션해주시고 호흡을 맞춰주셨던 크루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해나감에 있어 저에게는 크나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배움의 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그리고 SNL 모든 제작진분들, 스태프분들, 분장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얼굴을 떠올리니 눈물이 차오르는데요. 무더웠던 여름, 추웠던 겨울, 늘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현장에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우리 크루들, 선배님들께도 진심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SNL에서 보낸 3년여간의 시간들은 제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어요. 저에게 의미 있는 곳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과 함께 솔직하게 두려운 마음도 들지만, 그만큼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태 해왔던 것처럼..! 차근차근 저만의 길을 만들어 가보겠습니다.마지막으로 그동안 snl속에서 연기하는 김아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곧 시작되는 snl7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 김아영의 발걸음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SNL.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23:00
영화

‘스트리밍’ 스트리머→‘야당’ 마약 브로커…강하늘, 인생작 경신 나선다 [RE스타]

배우 강하늘이 올봄 두 편의 영화를 잇달아 선보이며 비수기 극장가 살리기에 나선다.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원톱(혹은 그에 준하는) 배우로서 가치를 증명해 낼 예정이다. 강하늘은 오는 21일 원톱 주연 영화 ‘스트리밍’을 극장에 건다. 이어 한 달 뒤인 4월 23일에는 타이틀롤로 활약한 ‘야당’을 내놓는다. 216만 관객을 돌파하며 반전 흥행사를 쓴 ‘30일’(2023)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연기 변신 ‘스트리밍’→필모 캐릭터 집약 ‘야당’먼저 공개되는 ‘스트리밍’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가 실시간 방송으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강하늘이 맡은 역할은 우상. 구독자 1위를 자랑하는 인기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과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예리함을 갖춘 인물이다. ‘스트리밍’은 인터넷 방송이란 소재 특성상 주인공이 홀로 극을 짊어지는 구조다. 강하늘은 흔들림 없는 연기로 우상의 감정 고저를 매끄럽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끈다. 그는 A4용지 2~3장 분량의 대사를 원테이크로 소화,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는가 하면, 문신, 헤어스타일 등으로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외형까지 빚어냈다. 연출을 맡은 조장호 감독은 “강하늘이 우상을 표현하는 순간 굉장히 즉흥적이고 충실한 모습을 봤다. 강하늘이 악역을 연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민낯이 드러난 작품은 없었다”고 귀띔하며 “강하늘의 진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스트리밍’ 개봉 한 달 후 공개되는 ‘야당’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남자가 검사로부터 감형을 조건으로 야당을 제안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강하늘은 주인공 ‘야당’ 이강수를 연기했다.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다. 먼저 공개되는 ‘스트리밍’이 강하늘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 작품이라면, ‘야당’은 그간 강하늘이 보여준 모든 얼굴의 집약체다.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능글거리는 매력으로 극 초반 분위기를 띄운 강하늘은 사건이 본격화됨에 따라 초조함, 분노 등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면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함께 작업한 황병국 감독은 강하늘을 “선한 이미지, 유머러스함, 어두운 내면 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우며 “이번에도 이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강수를 잘 표현해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청춘은 없다…생존 위해 달리는 버라이어티이번 두 작품은 강하늘이 줄곧 대변해 온 ‘청춘’과 간극이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를 돋운다. 그간 연기 변신을 꾀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대체로 스크린 속 강하늘은 우직하거나 순박한 청년의 얼굴일 때가 많았다. 결의 차이는 있으나 ‘스물’의 경재, ‘쎄시봉’의 윤형주, ‘동주’의 윤동주, ‘청년경찰’의 희열 등이 모두 이 범주에 속한다. 그간 강하늘은 크고 작은 고민에 흔들리는 숱한 청춘의 얼굴을 대변했고, 이 중 몇몇 작품에서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웃음을 견인하기도 했다. 반면 ‘스트리밍’과 ‘야당’ 속 강하늘은 미래를 고민하는 청춘보다는 속세에 찌든,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어른에 가깝다. 이들 캐릭터는 개인의 신념이나 삶의 가치보다 개인의 욕심과 생존을 우선시한다. 그렇다고 이것이 단순 악 또는 폭력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강하늘은 언제나처럼 세밀한 관찰력과 표현력으로 각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 그들의 행동에 타당성을 더하고 관객의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강하늘은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태도가 좋은 배우지만, 주연이든 서브든 롤에 상관없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넓혀온, 연기적인 기술도 뛰어난 친구”라며 “무엇보다 몰입도나 캐릭터 분석 능력이 좋다. 캐릭터가 살아온 삶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함으로써 자기 배역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평했다. 이어 “(강하늘은) 그 과정을 통해 캐릭터가 가질 법한 미세한 버릇까지 묘사한다. 여기에 캐릭터를 만들어 나갈 때 자기가 가진 기술을 두루두루 잘 사용한다”며 “이번에도 각 캐릭터만의 정체성을 끄집어내는 동작이나 표정을 세밀하게 관찰해서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하늘은 오는 6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도 다시 한번 생존을 위해 달린다. 시즌2부터 시리즈에 합류한 강하늘은 전편에 이어 해병대 1140기 출신의 게임 참가자 강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이야기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맹활약하며 배우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0 05:35
예능

더 커진 스케일… ‘지구마불 세계여행3’ 메인 포스터 공개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든다는 신선한 발상을 선보인 시즌1, 보드판 곳곳에 숨겨진 히든 룰과 미션으로 예측불허 어드벤처의 재미를 선사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의 핵심 콘셉트는 바로 ‘지구마불 테마파크’다.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 탑승,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곽빠원’의 한껏 설렌 얼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까지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한 이들의 시선이 맞닿은 곳엔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을지 궁금증도 자극한다. ‘곽빠원’ 뒤로 펼쳐진 신상 보드판 역시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세계를 테마파크 삼아 지구 한 바퀴를 돈다니, 벌써부터 ‘롤러코스터급’ 재미와 스릴을 예감케 한다.앞서 공개된 ‘지구마불3’ 첫 티저 영상에는 액티비티 파크, 푸드 페스타, 주토피아, 판타지 월드 등 이번 시즌 핵심 콘셉트의 다양한 테마가 소개됐다. 거대한 테마파크를 연상케 하는 신상 보드판은 이번 시즌의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에 더욱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곽빠원’도 전혀 예상치 못해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던 특별한 여행 파트너와의 케미도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관전 포인트다. 특히 ‘곽빠원’의 새로운 친구 ‘구름희’ 역시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지난 시즌, 이들이 지나 온 비행운에서 만들어진 구름희는 시즌3 포스터에도 등장한만큼, 여행 판을 흔들며 익스트림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지구마불3’ 제작진은 “시즌3의 첫 만남에서 ‘곽빠원’이 보인 반응은 ‘이전 시즌과 너무 다른 것 아니냐?’였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차별화된 테마 속에서 ‘곽빠원’이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할 여행의 대리만족도 역시 더욱 증대될 것이라 자신한다. 상상 그 이상의 환상적인 지구 여행의 세계로 초대하니,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4 14:35
연예일반

스카이라이프티브이, ‘KT ENA’로 사명 변경

스카이라이프티브이가 KT ENA(케이티이엔에이, 대표 김호상)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이번 사명 변경은 대표 채널 ENA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KT그룹 브랜드 통일성을 기반으로 그룹사로서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KT ENA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로, 콘텐츠 제작과 방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채널 ENA를 필두로 ENA DRAMA, ENA PLAY, ENA STORY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채널 운영과 ENA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KT ENA 김호상 대표는 “ENA가 시청자에게 더 익숙한 만큼 우리의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사명에 담아 급변하는 방송 시장 환경 속에서 도약을 이루고, 채널 경쟁력 및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낼 것”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시청자에게 매일 새로움을 제공하는 콘텐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NA는 2025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대표 예능 ‘나는 SOLO’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SBS Plus 공동제작)를 필두로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음악 예능 ‘언더커버’를 방영 중이며, 스타의 단골 맛집을 찾아가는 토크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그리고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내 아이의 사생활’이 주말 예능으로 자리잡아 선보일 예정이다.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역시 탄탄하다. 지난 3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전혜진, 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비롯해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주연의 인기 시리즈 ‘신병3’, 강하늘, 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을 ENA 월화드라마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4 14:31
연예일반

이수지, ‘대치맘’ 논란 속 환한 미소…박정민·블랙핑크 지수 응원에 “♥”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수지는 28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용♥”라는 글과 함께 배우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가 보낸 간식차 인증샷을 올렸다.해당 간식차는 ENA 새 드라마 ‘신병 시즌3’ 촬영장에 도착한 것으로, 간식차에는 “이수지 배우님과 ‘신병 시즌3’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촬영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앞서 세 사람은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예능 ‘사칭퀸 이수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정민, 지수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은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논란에 휩싸인 이후 전한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대치맘’을 패러디한 ‘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조회수 600만회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영상 속 이수지가 입었던 한 명품 패딩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대거 쏟아지며 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도 잇따랐다.일부 누리꾼들은 강남권 엄마들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 화살은 한가인에게 향했다. 한가인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라이딩 영상에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이 다수 게재된 것. 특히 아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이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이 가운데 이수지는 25일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탄 EP.02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한편 이수지와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서로에게 입장 표명과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2:35
예능

[단독] ‘스트리밍’ 강하늘, 장도연 만난다…‘살롱드립2’ 출연

배우 강하늘이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을 만난다.10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강하늘은 최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토크쇼 ‘살롱드립2’ 촬영을 마쳤다. 이번 ‘살롱드립2’ 출연은 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스트리밍’ 홍보의 일환이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강하늘은 극중 자신감과 자만심, 허세가 가득한 스트리머로 파격 변신,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강하늘은 ‘살롱드립2’에서 MC 장도연과 만나 ‘스트리밍’과 관련한 비하인드 등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의 예능 나들이는 2023년 영화 ‘30일’ 홍보차 SBS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한 이후 매우 오랜만에 이뤄진 것이라 반가움을 안긴다.강하늘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전세계적인 흥행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비롯해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동주’, ‘청년경찰’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강하늘은 올해도 TV, 영화, OTT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간다. ‘스트리밍’ 외에도 ENA 드라마 ‘당신의 맛’, ‘오징어 게임’ 시즌3, 영화 ‘야당’,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등 무려 4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가장 먼저 ‘야당’이 4월 23일 개봉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공개된다. ‘당신의 맛’과 ‘84제곱미터’도 모두 올 상반기 공개가 예정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8 16:07
e스포츠(게임)

'애니팡2', 신규 시즌·명품 응모 이벤트로 역주행

위메이드플레이는 출시 11주년을 맞아 게임성과 디자인을 확 바꾼 '애니팡2'가 역주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연말 시즌3를 선보인 '애니팡2'는 3개월 만에 하루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하고 일 평균 퍼즐 플레이 횟수 약 450만회를 기록했다.일 평균 퍼즐 플레이 횟수는 작년 12월 약 390만건 대비 15% 증가했다. 새로운 퍼즐 블록과 규칙 등 시즌3 콘텐츠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애니팡2'는 시즌3에서 9x11 퍼즐판의 사각형 블록을 원색을 활용한 모서리가 둥근 블록으로 교체했다. 시인성을 개선하고 화면 조작, 블록 격파에 액션과 속도감을 더했다.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블록 디자인 변경은 직관적이고 파격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이용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체감형 재미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11주년 기념 이벤트에도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프리미엄 이벤트를 콘셉트로 대형 가전 가격에 준하는 고급 백, 액세서리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공개 열흘 만에 응모 횟수가 170만건을 넘어섰다.우경훈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 팀장은 "퍼즐 플레이만 해도 응모권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다음 달 마감일까지 '애니팡2' 출시 이래 이벤트 응모 최대 기록을 쓸 전망"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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