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51건
예능

지예은, ‘런닝맨’ 최초 러브라인 거절…”진짜 최악, 상스럽다”

SBS ‘런닝맨’에서는 특혜인지 벌칙인지 알 수 없는 후원사의 혜택이 공개된다.8일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5 런닝 후원선수권대회’로 꾸며져 멤버들은 각각 2개의 후원사를 가진 상태에서 미션을 통해 추가 후원사 획득과 교체 기회를 얻었다. 이때 1에서 100 사이의 숫자를 뽑은 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딱 그 숫자만큼만 공감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했는데 본인이 뽑은 숫자에 걸맞은 순위에 랭크되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낮은 숫자를 뽑은 하위권 멤버들로부터 경악스러운 멘트가 속출해 큰 웃음을 예고했다.특히 하위권 경쟁에 불을 붙인 주인공은 양세찬과 허경환이었다. 두 사람은 이성을 향한 저질 멘트를 가감 없이 뽐낸 나머지 숫자 공개 후, “그 순위에 이 멘트가 맞냐”라며 모두의 빈축을 샀다. 과연 ‘썸’에 열려있는 지예은마저 ‘상스럽다’라는 평을 남긴 멘트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이번 레이스에서 충격 비주얼의 앰배서더로 변신한 멤버가 포착됐다. 이는 특정 후원사의 혜택 덕분이었는데 바로 후원사 ‘잘팔린느’의 최신 트렌드 의상 협찬과 후원사 ‘네버다이모’의 신상 가발 제품 때문이었다. 후원의 목적이 홍보에 있는 만큼, 후원을 받는 멤버는 후원사의 제품을 상시 착용해 본의 아니게 굴욕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후원사들의 독특한 혜택이 속속 공개되며 후원사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는데 과연 다양한 혜택들이 레이스 판도를 어떻게 뒤바꿀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2025 런닝 후원선수권대회’ 레이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09:58
예능

‘짠남자’ 김종국, 알고 보면 맥시멀리스트… 2년 만에 달라진 집에 ‘경악’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다 함께 합심하여 김종국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긴급 제보로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함께 대청소에 나섰다. 과거 멤버들은 뒤늦은 집들이 겸 종국하우스를 방문, ‘집(gyp)종국’ 레이스를 꾸민 바 있었는데 ‘혼사남’의 표본답게 미니멀했던 집안 풍경이 약 2년여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베란다를 가득 채운 ‘봉투 지옥’이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 집 전체를 ‘중증 정리 구역’으로 선정해 열정적인 절약 정신으로 ‘봉투 아저씨’가 되어버린 김종국과 설전을 펼치며 청소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집 정리 중 발굴한 물건들을 상품으로 내걸고 미션을 진행했다. ‘미니 동묘’같은 종국하우스에서 명품 신발과 무선 헤드셋 등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뜻밖의 보물들이 쏟아졌기 때문인데 이에 물욕 없는 김종국이 흔쾌히 이를 멤버들에게 선물로 주기로 했다. 하지만 미션을 실패할 때마다 물건이 줄어들기에 과연 어떤 멤버가 무사히 물건을 가졌을지 흥미를 자아낸다.‘짠남자’ 김종국의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멤버들을 두 손 두 발 들게 한 ‘SOS 중증정리구역’ 레이스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7:18
예능

[TVis] 지석진, 유재석에 “‘대상 20개까지만’ 공약 선언해라”(‘런닝맨’)

‘런닝맨’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대상 은퇴(?)’ 공약을 제안했다.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근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 관련 대화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은 SBS 프로그램 중 최장수 버라이어티 기록과 함께 이번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다. 개별 수상도 돋보였다. 유재석의 스무 번째 대상을 비록해 송지효는 ‘신스틸러상’, 김종국은 ‘숏클립 최다뷰상’, 강훈과 지예은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으며 선전했다. 유재석의 스무 번째 대상에 대해 하하는 “우리 형이 해냈다”며 함께 기뻐했다. 김종국 역시 “20번은 어떤 기분일지 모르겠다”며 대단하다고 했다. 반면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스무 개 딱 채우고 이제 그만 받겠다고 선언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19:28
예능

‘웃는 남자’ 박은태‧이석훈‧규현, ‘런닝맨’ 출연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약 2개월 전,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해 ‘런닝맨’을 찾았던 규현이 이번에는 뮤지컬 배우 형들과 함께 뮤지컬 ‘웃는 남자’를 위해 재방문, ‘홍보 전문 가수’의 저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예능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연극·뮤지컬 분야의 ‘레전드’ 배우 박은태와 ‘대세 안경좌’ 이석훈, 두 사람 모두 ‘런닝맨’에 처음으로 출연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실제로 세 사람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표 넘버 ‘그 눈을 떠’를 열창하며 등장, 완벽한 화음이 더해진 특별한 버전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이번 레이스는 ‘낙원에서 웃는 자’로 꾸며져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대사인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에 걸맞은 콘셉트로 진행된다. 부자들은 티켓을 내고 낙원에 갈 수 있는 반면, 티켓이 부족한 가난한 멤버들은 지옥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인데 이에 낙원행 티켓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낙원에서 웃는 자’ 레이스는 오는 2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9:28
예능

[줌인] 예능계, 유재석vs전현무 2강 구도 되나…이찬원 新강자

예능계에 ‘신 양강 체제’가 구축됐다.이번 설 연휴 잇따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현무와 유재석이 그 주인공들이다.방송사 연예대상의 대상이 한두번의 활약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아 입지가 탄탄해져야 받을 수 있는 게 대상이다. 그런 측면에서 유재석과 전현무의 경쟁은 MC 선후배간 격돌이면서 서로 다른 스타일로 입지를 다진 이들의 각축이라는 점에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유재석은 지난 29일 개최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통산 20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건재를 확인시켰다. 2023년 대상 무관에 그치며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물러 온 유재석이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그는 보란 듯이 여전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앞서 유재석은 SBS에서는 2008, 2009, 2011, 2012, 2015, 2019, 2022년에 이어 2024년까지 총 8번 대상을 수상했다. MBC에서도 2006, 2007, 2009, 2010, 2014, 2016, 2020, 2021년 등 총 8번 대상을 받았고, KBS에선 2005, 2014년에, 백상예술대상에선 2013, 2021년 대상을 차지했다.수치로 나타나듯 유재석은 지난 20여년 간 예능계 최정상에 군림해 왔다. 특히 최근 10여년은 독주 체제를 형성했고 그 이전에는 강호동과 쌍벽을 이뤄왔다. ‘국민MC’, ‘유느님’이 여전히 톱MC인 유재석을 가리키는 수식어다.MC로서 유재석의 매력으로 주변 사람을 아우르는 포용력과 게스트를 편안하게 하는 진행 능력이 꼽힌다. 유재석이 중심축이 된 ‘런닝맨’, ‘놀면 뭐하니?’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이 장기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유재석의 성실성과 꾸준함, 다른 멤버들을 챙기는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싱크로유’, ‘틈만 나면,’ 같은 신규 예능에 출연하며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토크쇼가 방송계에서 점차 화력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평균 4~5%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전현무는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 기안84, 김대호와 경합 끝에 대상 영예를 안았다. 전현무는 MBC에서 2017,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 수상을 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 방송사 수상은 불발됐지만 전현무는 유재석과 더불어 2024년 지상파 3사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모두 오른 ‘유이’한 인물이기도 하다.전현무는 지난해 MBC뿐 아니라 SBS ‘강심장VS’, ‘더 매직스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3사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줬고, 2024 MBC, SBS 연예대상에서는 MC를 맡기도 했다. ‘틀면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현무는 종편·케이블 채널에서도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적어도 1개 이상씩은 맡고 있는데 이젠 예능계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됐다는 평가다. 아나운서 출신다운 능숙한 MC 진행, 지적인 이미지면서도 ‘아나운서답지 않은’ 입담과 유머까지 겸비한 게 전현무의 매력으로 꼽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재석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방송인이라면 과거 전현무는 MC 진행을 잘하기는 했어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를 하면서 인간적인 호감이 생겨났다. 아나운서 출신을 뛰어넘어 한 차원 더 높은 예능인이 된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은 신흥 강자로 꼽을 만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트롯 가수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찬원은 이제는 ‘KBS의 아들’로 불릴 만큼 KBS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1996년생인 이찬원은 막강한 트롯 팬덤을 보유한 데다 특유의 의젓함과 겸손함으로 어르신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찬원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설 연휴 KBS 특집 방송 ‘뽈룬티아’, ‘트롯 대잔치 더 컬러’ 등의 MC를 맡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하 평론가는 “최근엔 플랫폼이 다변화되면서 어느 누가 예능 강자 자리에 오를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찬원의 경우처럼 앞으로는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다양한 인물이 연예대상 후보군에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1 06:09
예능

“유재석 vs 전현무” 사상 최초 설연휴 MBC·SBS ‘연예대상’서 누가 대상 받을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됐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2024 SBS 연예대상’이 사상 최초로 2025년 설 연휴에 방송된다. MBC와 SBS가 모두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전현무와 유재석을 선정하고 있어, 두 사람 중 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SBS보다 하루 먼저 개최된다. MBC는 연예대상 후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유력 대상 후보로는 전현무가 손꼽힌다. 전현무는 장수 예능인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송스틸러’, ‘이유 있는 건축’, ‘선을 넘는 클래스’ 등 다수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 2차 티저에서는 시민들은 대상 후보로 전현무와 유재석을 외치는 모습이 담겨 사실상 2파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유재석은 올해 MBC에서 ‘놀면 뭐하니?’에만 출연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보여준 전현무가 수상이 더 유력하다는 분석이다.‘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는 전현무가 이장우,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와 같이 맡는다. 당초 지난달 29일로 예정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혜리가 MC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오는 28일로 방송 스케줄이 변동되면서 윤은혜로 MC가 변경됐다. 베이비복스는 지난달 20일 열린 KBS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윤은혜는 ‘방부제 미모’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윤은혜가 MC로서 전현무, 이장우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과 같은 이유로 일정이 미뤄진 ‘2024 SBS 연예대상’은 설 당일인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된다. MC로는 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활약할 예정이다. SBS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총 7명을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2024 SBS 연예대상’도 유재석과 전현무가 대상 후보로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석은 지난해 4월 23일 첫 방송된 ‘틈만 나면,’을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킨 장본인이다.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 3.7%로 종영하며 호응을 얻은 ‘틈만 나면,’은 최근 시즌3까지 확정돼 고정 예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유재석은 올해 15주년을 맞는 ‘런닝맨’도 메인 MC로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기에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전현무는 SBS에서 신규 예능인 ‘강심장VS’, ‘더 매직스타’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다양한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유재석과 전현무는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4년을 빛낸 방송인 1,2위를 차지할 만큼 지난해 맹활약을 펼쳤다. 하루 차이로 개최되는 MBC와 SBS 연예 대상에서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6 07:00
예능

유재석은 “시간 금방 간다”…‘틈만 나면,’ 시즌 마지막회, 차태현X김종국 출격

매회 뜨거운 화제 속에 2049 시청률을 꽉 잡고 있는 SBS ‘틈만 나면,’이 시즌 마지막 회를 맞아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틈 친구로 출격한다.오는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틈친구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한다.이날 유연석과 얼굴을 마주한 유재석은 “벌써 시즌 마지막 회다. 시간이 금방 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내지만, 곧이어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해 허전함을 시끌벅적함으로 가득 채운다. 김종국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모인 거냐”, “우리가 마지막 회에 나온 이유는 아침 일찍 시간 나는 사람이 별로 없던 거 아니냐”라고 떠들썩 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연석은 “시작부터 톤이 달라요”라며 기 빨리는 하루를 예감하며 혀를 내두른다고. 더욱이 김종국과 ‘런닝맨’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유재석까지 합세하자 오디오에 지진이 날 정도로 떠들썩한 오프닝이 펼쳐져 유재석-유연석-차태현-김종국으로 이어지는 수다 4형제의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특히 이들의 티키타카는 김종국 결혼설에서 더욱 폭발한다. 유연석이 김종국을 향해 “LA에 여자가 있지 않아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발동을 걸자, 더 이상 변명도 못하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던 김종국은 “차태현 때문에 어르신들은 내가 LA에서 결혼했는지 알고 있다”라며 투덜거리더니 “이미 내 아이가 LA에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차태현은 “종국이 2025년에 할아버지가 된대”라며 한술 더 떠 ‘김종국 결혼설’을 ‘김종국 할아버지설’로 확장시켜 웃음을 터트린다.유재석은 올해로 50세가 된 차태현과 김종국을 향해 “50살이 되면 좋은 것도 있는데 별로야. 너희도 곧 알게 될 거야”라고 의미심장하게 전해 50세가 된 미혼 김종국에게 긴장감을 한층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작년 10월부터 9회를 시작해 이번 주 20회까지 시즌 2가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회에 버라이어티 한 하루가 펼쳐지며 ‘틈만 나면,’ 최초의 기록이 달성된다. 마지막까지 꽉 찬 재미로 찾아갈 예정이니 함께 해 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틈만 나면,’ 20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09:04
예능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1년만 출연… 신규 막내 지예은 만났다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전소민과 배우 최다니엘, 그리고 스포츠 스타 김하윤, 박혜정이 동시 출격한다.19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1년 전, 눈물의 하차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전소민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파트너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돌아온다. 여기에 올림픽 스타 박혜정과 김하윤도 재출연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한 만큼,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와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팀킬이라 지송합니다’로 꾸며져 MC를 맡은 유재석의 진행 아래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레이스의 핵심은 바로 ‘팀원 중 벌칙 풍선을 추가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벌칙자 투표였다. 투표 결과가 정확히 3명의 이름이 나와야만 팀 다수가 행복해지기 때문인데 만약 3명을 초과하거나 미만일 경우 팀 전원과 MC인 유재석의 이름이 벌칙 리스트에 추가되는 독특한 규칙이 있었다. 팀원 간의 신뢰와 팀킬이 동시에 요구되는 이번 레이스에서 ‘배신의 교과서’로 불리는 멤버들은 과연 어떤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합법적 배신과 팀킬 작전이 난무할 ‘팀킬이라 지송합니다’ 레이스는 1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2:20
예능

‘런닝맨’ 강훈, 지예은과 ‘핑크빛 재회’…“이 순간 즐겨야죠”

SBS ‘런닝맨’에서는 2024년과 작별하고 2025년을 맞이하는 ‘2024와 헤어질 결심’ 레이스로 꾸며진다.5일 ‘런닝맨’ 제작진은 첫 임대 멤버 강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강훈은 약 반년 만에 지예은과 재회하게 되면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강훈의 방문을 미리 전해들은 지예은은 이를 의식한 듯 진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등장해 멤버들에게 한껏 놀림을 받았고 강훈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며 ‘월요 썸남’다운 여유로움을 뽐냈다.이밖에 멤버들은 이날 ‘2024년과 함께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소개한다. 양세찬은 ‘빨간 속옷’을 가져왔는데 “드라이클리닝까지 해 새것이나 다름없다’라며 몸소 냄새를 맡는 인증까지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여기에 모두가 이별을 만류한 지석진 추억의 물건부터 ‘짠남자’ 김종국을 한껏 열받게 한 물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밀가루 쿠션을 손에 끼우고 손뼉을 치면, 그 사이에 머리를 넣었다가 빼는 박자 게임에 도전했다. 게임의 대미를 장식한 건 바로 ‘따박이’ 강훈과 김종국의 대결이었다. 등장마다 김종국의 기세에 눌리지 않던 강훈은 이번에도 “제가 (중국이 형을) 때리겠다”라며 웃는 낯으로 선언했고 김종국의 신경을 제대로 긁었다. 본업이 가수인 김종국이 칼박(칼 같은 박자)을 자신한 만큼, 대결을 통해 얼굴이 밀가루 반죽이 될 패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제작진은 멤버들의 특급 미션을 위해 김이 폴폴 나는 야외 풀장과 밧줄 그네를 준비했다. 해당 미션은 그네를 이용해 물풀 사이에 있는 디딤대에 착지하는 것으로, 겁 없는 김종국마저 막상 그네를 타자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와 속도감에 “그만 밀어!”라고 외칠 정도였다.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 미션인 만큼 순금 배지 상품도 걸려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5 16:33
예능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여객기 참사에 결국 취소…추후 개최 여부 미정 [종합]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행사 당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결국 취소됐다.29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늘(29일) 행사가 취소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당초 이날 오후 8시 30분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 참사로 프로그램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었다. 사고 직후 MBC 측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포토타임 행사를 취소했고, 본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알렸으나 결국 논의 끝에 결방을 결정했다. MBC 측은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29일 오후 8시 30분 예정돼 있던 ‘2024 방송연예대상’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후 비공개 녹화 등을 두고 논의했으나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추후 진행 여부는 미정이다. 시상식 MC로 낙점됐던 배우 혜리 측도 공식 계정을 통해 행사 취소 사실을 팬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수습 작업이 진행 중이다. 후미 쪽에 탑승했던 2명만이 구조됐다.예상치 못한 초유의 항공기 사고에 각 방송사는 긴급 특보 체제로 편성을 변경, 다수 예능 결방을 결정했다. KBS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가 결방됐으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복면가왕’도 전파를 타지 못했다.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JTBC ‘냉장고를 부탁해2’ 등도 결방이 확정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9 17:5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