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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도전하는 대전, 이번 주말 '아시아 강자' 광주 만난다

4연승에 도전하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올 시즌 아직 1승에 그치고 있는 광주FC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4승 1패·승점 12)은 29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광주(1승 3무 1패·승점 6)와 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대전은 2025시즌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전 3-0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신고했던 대전은 2라운드에서 울산 HD에 아직까지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을 뿐 수원FC(1-0승), 대구FC(2-1승), 제주 SK(3-1승)를 잇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대전의 1부리그 3연승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대전은 시즌 5경기에서 9골(경기당 1.8골)을 넣고 4실점(경기당 0.8골)에 그치고 있다. 9골은 5라운드까지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이다.대전은 주민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민규는 현재 5골로 득점 선두다. 대전이 넣은 9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골을 책임졌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주민규의 골 사냥이 이어진다면 대전은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주민규 외에도 정재희, 최건주가 매 경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고 있으며, 마사는 감각적인 패스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아시아의 강자'로 우뚝 선 광주는 K리그에서 성적이 아직은 기대 이하다. 광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K리그 유일의 8강 진출팀이 됐지만, 리그에서는 7위에 머물고 있다. 광주는 지난 3라운드에서야 FC안양을 2-1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첫 승 후 상승세를 이어지지 못했고, 지난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 순연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광주는 5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6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계속 노출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에 K리그1 득점 공동 2위(3골)인 아사니가 알바니아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복귀, 체력 부담을 안고 가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광주는 공격진에서 포항전 골을 기록했던 헤이스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박인혁의 활약이 필요하다. 수비진은 안영규, 이민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광주 특유의 짜임새 있는 공수 균형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대전이 2승 1무 1패로 광주를 근소하게 앞선다.이은경 기자 2025.03.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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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크래시’ 박준우 감독 “’우영우’ 비교 힘들어…목표는 시즌2” [종합]

“목표는 시즌2다.”‘크래시’의 박준우 감독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캐릭터와 대본의 힘”이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여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범죄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크래시’는 지난 13일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최근 회차인 5회는 4.1%를 기록했다. 박준우 감독은 시청률과 관련해 “다 내려놨다”고 웃으며 “ENA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비유되는 것에 대해 “비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연말 촬영이 끝나고 올해 3월 후반 작업이 끝났다. 6개월간 준비하는 것에 성적표를 받는 느낌”이라며 “기분이 착찹한 것도 있고 지금도 시청자들이 사랑해주고 있지만 ‘내가 연출을 더 잘하면 좋았을걸’이라는 후회감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도 고생해서 찍었던 장면과 신을 보면서 ‘저때 저랬지’, ‘나름 노력하고 고생했는데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해줄까’라는 얘기를 나눈다”며 “시청자들이 좋아해주면 좋아해주는 대로 좋기도 하고, 배우들은 배우들대로 아쉬워 한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상승세에 대해선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뭔가 부족하고 진심은 있으나 경찰서 안에서도 아웃사이더처럼 천대 받는다”며 “츤데레 같은 캐릭터의 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배우들이 워낙 잘해줘서 연기구멍이 없다는 평가 그대로인 것 같다”고 했다. 또 “대본이 정말 잘 짜여져 있다. 그동안 캐릭터 중심의 수사극이라면 4회에서 6회로 가면서 스릴러 느낌이 강하게 들어온다”며 “6회에서는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카액션이 나온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요소들이 잘 안배돼 있다”고 덧붙였다. 오수진 작가는 교통범죄 소재를 수사물로 그리게 된 출발점에 대해 “친분이 있는 김은희 작가님이 ‘이제는 수사물로 할 수 있는 소재가 별로 없다’며 이 소재를 얘기해줬고 힌트를 얻었다”며 “나도 찾아보니 흥미로워졌다. 교통범죄, 그리고 TCI라는 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밀착형 이야기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코패스나 도시범죄가 아닌,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을 다루는 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의도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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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박준우 PD “’우영우’ 비교 힘들어…시청률 기대 내려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박준우 감독이 일각에서 ENA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비유되는 것에 대해 “비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박준우 감독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크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과 관련해 “다 내려놨다”고 웃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연말 촬영이 끝나고 올해 3월 후반 작업이 끝났다. 6개월간 준비하는 것에 성적표를 받는 느낌”이라며 “기분이 착찹한 것도 있고 지금도 시청자들이 사랑해주고 있지만 ‘내가 연출을 더 잘하면 좋았을걸’이라는 후회감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도 고생해서 찍었던 장면과 신을 보면서 ‘저때 저랬지’, ‘나름 노력하고 고생했는데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해줄까’라는 얘기를 나눈다”며 “시청자들이 좋아해주면 좋아해주는 대로 좋기도 하고, 배우들은 배우들대로 아쉬워 한다”고 덧붙였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범죄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크래시’는 지난 13일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최근 회차인 5회는 4.1%를 기록했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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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이민기♥곽선영 훈련 같은 데이트 포착

‘크래시’ 이민기를 위해 곽선영이 경찰 체포술 특훈을 선보인다.27일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측은 본방송에 앞서 경찰 체포술 수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합을 맞춰가고 있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 신입 주임 차연호(이민기)와 액션 반장 민소희(곽선영)이 등장한다.두 사람의 훈련은 심각했지만, 계속에서 힘없이 매트 위에 쓰러지는 차연호와 그런 그를 끊임없이 일으켜 세우는 민소희의 티키타카는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민소희는 차연호 경찰 체포술 특훈을 진두지휘했다. 민소희가 “내 무릎이 한 번이라도 바닥에 닿으면 이 훈련 없던 걸로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예상대로 차연호는 단숨에 업어치기를 당했다. 민소희의 온갖 기술로 매트에 수차례 꽂히고는 “한없이 초라하고 무력하고 한없이 내가 못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민소희는 차연호에게 믿음직한 선배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이끌어주고 잘 배워가는 이상적인 직장 선후배”라고 소개했다. 차연호와 민소희는 함께 몸으로 부딪혀 훈련하고, 머리를 맞대 수사해가면서 더욱 돈독해지고 앞으로 사건을 해결하는데도 시너지가 빛을 발하게 된다고 해 기대감을 준다.‘크래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7 12:35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종영 D-DAY‥김지원-손석구 인생 해방 찾을까

'나의 해방일지'가 마지막 페이지를 펼친다.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 측은 종영을 앞둔 29일 여전히 인생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염씨 삼 남매와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에게 해방의 순간이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는 시간이 흐른 후 달라진 일상을 보내는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 때문에 조금씩 망가져가던 구씨는 염미정(김지원 분)과 재회 후 삶을 버텨내는 법을 다시 찾아갔다. 염미정 역시 구씨로 인해 삶의 밑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고되고 어려운 인생에도 또다시 한발 한발 나아가는 삼 남매와 구씨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이들이 써 내려간 해방일지의 마지막 페이지는 어떤 마침표를 찍을까. 긴 시간 끝에 자신의 자리를 깨달으며 눈물을 쏟아냈던 염창희(이민기 분). 그런 그가 헤어진 지현아(전혜진 분)와 재회했다. 덤덤한 얼굴로 거리를 걷는 두 사람 사이엔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염창희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염미정과 구씨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진다. 두 사람은 함께 있을 때 가장 환한 웃음을 짓는다. 편안해 보이는 둘만의 시간이 설렘을 높인다. 염기정(이엘 분)과 조태훈(이기우 분)의 한때도 달콤한 분위기를 풍긴다. 염기정을 찾아온 조태훈은 창 아래에서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염기정 역시 기분 좋은 미소로 그를 바라본다. 이들의 관계는 또 어떤 끝을 맺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나의 해방일지’ 최종회에는 추운 겨울을 지나 서서히 봄을 맞는 삼 남매와 구씨의 날들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의 깊어진 관계부터 다시 만난 해방클럽 멤버들, 사랑에 힘겨워하는 염기정과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 염창희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벌은 조금만 주세요, 제발'이라는 구씨의 마지막 한 마디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든 '나의 해방일지'. 그 마지막에 쓰여질 문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나의 해방일지' 제작진은 "좋기만 한 사랑을 받으며 최종회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인생의 추운 계절을 지날 때마다 작은 위로와 응원을 주는 드라마로 남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염기정, 염창희, 염미정 삼 남매와 구씨의 삶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2022.05.29 14:01
드라마

종영 D-2 '나의 해방일지' 이민기-김지원-손석구-이엘 "큰 위로 받길"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서 활약한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종영을 앞둔 소감과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29일 종영될 '나의 해방일지'는 공감과 위로, 힐링에 감동까지 선사하며 매회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어느새 많은 이들이 애정하는 인생 드라마로 떠오른 만큼 다가온 종영에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민기는 삼 남매 중 둘째인 염창희로 변신해 리얼하고 유쾌한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3, 14회에는 본격적인 변화가 그려졌다. 남들의 인생에 맞춰 끌려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택한 모습은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이민기는 그런 염창희의 진실된 속내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의 감정 변화도 현실적으로 그려내 주목받았다. 이민기는 "그간 저 역시 시청자 모드로 드라마를 지켜보고 있었기에 벌써 마지막 주라는 게 아쉽다. '잘 보내줘야지'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방송을 기다리게 될 것 같다.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이야기에서도 함께 공감하고, 창희의 감정을 나누고 싶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남은 15, 16회에는 시간이 흐른 뒤 이전보다 성숙해지고, 어떤 면에서는 조금 달라진 염창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친구였던 전혜진(지현아)과 변화된 관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이민기는 "15, 16회는 드라마상으로 세월이 어느 정도 훌쩍 지난 뒤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 시간 동안 변화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선 이야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창희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창희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염창희는 어떤 방식으로 인생의 해방을 찾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막내 염미정으로 분해 짙은 감성 연기를 선보였던 김지원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의 중심이 되는 감정선을 그려 나갔던 만큼, 김지원의 열연은 작품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시청자들은 언제나 염미정의 감정에 공감하며 몰입했고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김지원은 "시간이 진짜 빠른 것 같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촬영했던 것 같은데, 방송은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아 아쉽다. 대본을 보고 촬영하면서도 늘 ‘좋다’라고 생각했지만, 방송으로는 제가 촬영하지 않았던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보게 되니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보는 재미를 느꼈다.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이 나는 순간도 있었고, 위로도 많이 받았고, 응원받는 기분이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지원은 "인물들이 해방을 향해 나아가는 걸음에 함께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대사 중에 '봄이 되면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것'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나의 해방일지'에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거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의 계절이 어디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겨울처럼 추운 계절 속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에게 작품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분들께 응원이 되는 드라마였기를 바란다"라며 받은 사랑만큼이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김지원은 "촬영하면서 각 인물들이 어떻게 해방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하며 연기했다. 그 궁금증은 '스스로에게 해방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이 되기도 했다.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며 나아갔을 때 달라지는 점이 있는 것 같다. 남은 회차에서는 각 인물들이 각자가 원하는 해방에 어떻게 가까워질지 기대하면서 봐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해방’이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서도 질문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손석구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손석구가 아닌 구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시청자들은 뜨거운 찬사를 보내왔다. 손석구는 "촬영하며 구씨를 알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스스로와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 방송이 시작된 후로는 시청자분들의 다양한 마음을 접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구씨를 더 알게 되어 기뻤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구씨와 염미정의 재회는 앞으로를 가장 기대케 하는 포인트다. 손석구는 시간이 흐른 후 이전의 구씨와는 또 달라진 구자경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나갈까. 더없이 자연스럽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의 연기는 남은 회차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를 함께 써 주신 시청자분들과 소중한 경험을 준 구씨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도 힘들 때면 조용히 혼자 꺼내 보는 일기장 같은 드라마로 남길 바라본다"라며 애정이 넘치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삼 남매의 첫째 염기정으로 열연한 이엘은 반전 매력과 기막힌 연기 변신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현실 언니 같다가도 아직은 조금 철 없는 어른 같고, 사랑에 서툴지만 언제나 뜨거운 염기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실하게 소화해낸 이엘.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명대사들 역시 그의 연기를 통해 설득력을 얻었다. 이엘은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 시청률을 보며, 숫자보다 훨씬 빠르게 공기를 채우던 입소문들을 전해 들으며 행복했다. 기정이의 사랑을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는 2회밖에 남지 않았지만 방송이 끝난 다음에도 염씨네 삼 남매는 어디선가 잘살고 있을 거다. 어쩌다 마주치게 된다면 꼬옥 안아달라"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으로 해방을 꿈꿨던 여자 염기정은 이제 이기우(조태훈)라는 든든한 남자를 만나 하루하루 행복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이라는 큰 산을 만나면서 고민이 깊은 상황. 남은 이야기에서 그는 염기정답게 조태훈과의 사랑을 지켜가지만, 현실적인 고민을 이어가며 또 한 번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엘은 "남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삼 남매와 아버지 그리고 구씨를 보며 늘 그랫듯 마지막까지 큰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어쩌면 시청자분들보다 더 평범하게 살아갈 삼 남매가 그릴 앞으로의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나의 해방일지' 15회는 내일(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2022.05.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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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나나, 긍정 로코 에너지 품은 '오! 주인님' 오늘(24일) 출격[종합]

이민기, 나나, 강민혁이 '오! 주인님'을 통해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러운, 따뜻한 매력을 겸비한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봄날 기분 좋은 설렘으로 수목극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24일 오후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기, 나나, 강민혁, 오다영 감독이 참석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앙큼 발랄한 고양이 느낌의 이민기, 나나 일명 '그림체 커플'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다영 감독은 "(중간 교체였기에) 이미 찍혀 있는 게 있었고 뭘 더 할 수 있을까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니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다. 주변에서 내가 어떻게 사랑을 받고 있고, 어떻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지 그런 포인트들이 있더라. 가족애까지 아울러 있어 감정적으로 더 개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스타일과 제 흐름으로 끌어오려고 재촬영을 많이 했다. 모든 배우들이 싫은 내색 없이 오히려 아이디어를 더 줬다.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 의상이나 대사도 다시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민기 씨는 '로코 장인'이라고 했는데 '로코의 신'이 아닌가 싶었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연출이나 제작진 입장에서 많은 걸 생각해주는 것 같다. 나나 씨는 본능적으로 연기적인 끼를 타고난 것 같다. 민혁 씨는 가장 어려운 배역이라고 생각했다. 오픈 마인드로 연기하고 컷마다 모니터를 한다. 역할 자체가 민혁 씨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 자신했다. 오다영 감독은 "민기 씨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나나 씨와 민혁 씨가 워낙 붙임성이 좋아 분위기가 좋다. 긍정적이고 밝다"라고 했다. 극 중 이민기와 나나, 강민혁은 톱 드라마 작가 한비수와 한류 로코퀸 오주인,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정유진 역으로 각각 분한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이민기는 "우선 밝아서 좋았다. 제가 맡은 역할도 굉장히 다방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 작가님이 하고싶은 얘기도 확실했다. 로맨스와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가 좋았다"라고 답했다. 나나는 "역할 자체가 사랑스럽고 밝고 따뜻하다.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웃음) 그런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얻어지는 에너지가 좋았다. 단단하게 엄마를 케어하는 모녀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작품이 들어와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강민혁은 "일단 드라마 자체가 따뜻한 점은 모두가 공감한 것 같다. 그 안에 역할 자체가 멋있었다. 겉만 멋있는 게 아니라 성품이나 사람을 대하는 배려심, 유진 특유의 여유도 좋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나나는 '로코 장인'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관련, "우선 눈빛이 좋다. 보고 있으면 절로 감정 이입이 된다. 진심을 담아 눈빛으로 전달해준다. 덕분에 연기할 때 집중해서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로맨스 장인과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인사했고 이민기는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민기는 "오주인 캐릭터처럼 나나 씨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다. 까칠하고 그런 모습보다는 오히려 어떤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포근하게 쓰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강민혁은 제대 후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오! 주인님'을 택했다. '병원선' 이후 3년 만이다. "제가 딱 3년 전에 '병원선'으로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었다. 그래서 더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전역한 지 이제 1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첫 방송을 한다고 하니 감회가 더 새롭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유진이란 역할에 더 몰입해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극 중 교복 입는 신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 "전역 후 교복을 입으니 어색하긴 했는데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안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종영된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개월 만에 재개하는 작품이자 2021년 MBC 첫 미니시리즈다. 강민혁은 "부담감은 있었지만 현장에 가면 잊게 됐다. 이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보니 부담감이 떨림으로 바뀌었다"라고 했고, 나나는 "부담감을 가져야 하지 않겠나. 2021년 드라마의 시작인 만큼 밝고 화려하게 잘 열고 싶다. 늘 부담감을 가지고 연기에 집중했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연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이민기도 공감을 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다영 감독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률을 떠나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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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오늘(24일) 첫방, 이민기 "기분 좋은 공감 나누길"

배우 이민기가 2021년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불러온다. 이민기는 오늘(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의 주인공 한비수 역할로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이민기 분)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나나 분)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기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스릴러 드라마 작가이자 연애를 '안' 하는 남자 한비수 역을 맡는다. 한비수는 각종 결벽증과 모든 문을 닫아야만 견딜 수 있는 강박증을 가진 인물.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착붙'을 자랑하며 완벽 싱크로율을 보이는 이민기가 이번 '오! 주인님'에서 어떤 색다른 캐릭터를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또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민기표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민기는 "늘 그렇듯 긴장되는 순간이다. 그간의 노력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또 어떻게 봐주실까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이제 첫 회를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과 기분 좋은 공감을 나누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지만 부디 좋은 봄 맞이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기와 나나의 로맨스가 그려질 MBC '오! 주인님'은 오늘(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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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확정…"기분 좋은 부담감"

배우 이태리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확정했다.이태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태리가 MBC 새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 진미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김혜윤(단오)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김혜윤, SF9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등이 출연한다. 이태리가 합류하며 청춘 라인업에 생기 넘치는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태리는 극 중 나이, 국적, 출신 심지어는 진짜 이름까지 모든 게 베일에 싸인 인물로 등장해 신스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스리고 급식에 진미채 볶음이 나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진미채 요정', 즉 '진미채'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불린다.특히 스리고의 대표 꽃미남 군단 A3의 비공식적인 NO.4 멤버로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과연 여고생들의 마음을 한 방에 녹이는 꽃미소 뒤에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태리는 출연과 관련해 "설렘과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너무나 매력적인 진미채 역에 대해 기대해주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지난해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와의 브로맨스로 사랑받았던 이태리.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데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병원선' '커피야 부탁해'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9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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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태리 "'뷰티인사이드' 러브라인無, 마지막 부러움 몰려와"

배우 이태리(25)가 개명 후 첫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민호가 아닌 이태리로 시청자들과 마주한 첫 순간. 셀럼과 부담을 느꼈지만 좋은 반응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작품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더욱 빠듯한 스케줄이었지만,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 행복했다고 밝혔다.이태리는 극 중 이민기(서도재)의 비서 정주환 역을 소화했다. 정주환은 이민기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옆에서 지켜온 유일한 측근이다. 두 사람은 끈끈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순풍 산부인과' 속 꼬마 정배로 친숙한 이태리는 어느덧 18년의 세월이 흘러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내년 코스모스 졸업을 위해 남은 시간 또 학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뷰티 인사이드'는 어떤 작품이었나."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부담이 있었다. 실제 쉽지 않았던 캐릭터지만 다행히 잘 나온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다. 감사한 작품이다." -정주환의 매력은."차갑고 딱딱해 보이지만 속이 깊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인물이라 매력적이었다." -이민기와의 호흡은."실제로 친하고 좋은 호흡이면 보는 분들도 알아주는 것 같다. 너무 좋은 형을 만나 기분이 좋다. 케미가 좋다는 반응들이 너무 좋더라." -문지인과의 으르렁 케미도 좋았다."사실 시작하기 전에 지인 누나와 의지를 많이 했다. 고민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캐릭터적으로 어떻게 하면 둘 다 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결국은 둘 다 잘 되어 좋다. 헛된 고민은 아니었구나 싶다. 좋은 합이 나와 더욱 극이 풍성했던 것 같다." -슈트발에 대한 만족감은."초반에는 유지가 되다가 중, 후반부에 슈트가 약간 안 맞는 사태가 벌어졌다.(웃음) 몸매가 잘 드러나니까 부담스럽긴 하더라.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화면에 통통하게 나올 때도 있어서 스스로 반성을 많이 했다." -잘 붓는 편인가."얼굴이 좀 잘 붓는다. 운동을 좋아해서 몸쪽으로는 살이 잘 붙는 타입은 아니다. 볼살이 있어 내 나이대보다 어려 보이는데 이게 좋은 조건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태리로 개명 후 첫 안방극장 신고식이었다."첫 작품이다 보니 설렘과 부담감이 컸다. 이름을 바꾸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자신감은 물론 있었지만 부담도 있었다. 첫발을 잘 뗀 것 같아 좋다. 다음 발걸음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사석에서 이민기와 만날 기회가 없다고 했었는데."촬영하는 동안 촬영이 빠듯해 사석에서 만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내년 초 여행 계획을 세울 정도로 배우들끼리 친하다. 친해서 호흡이 좋다. 모임의 리더는 현진 누나랑 민기 형이다. 둘이 잘 추진하는 것 같다. 추진력이 좋다. 다들 성격이 모난 사람이 없어 추진해도 잘 따라오는 것 같다. 처음엔 나이 차가 있다 보니 내가 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형, 누나들 가는 곳으로 잘 따라가면 됐다." -러브라인이 없었다. "사실 없다는 걸 알고 시작했다. 브로맨스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크게 외롭거나 부러운 건 없었는데 마지막 회 집들이 촬영을 하는데 두 커플의 애정행각을 바라보니 부러웠다. 부러워서 진심 어린 리액션이 나온 것 같다. 거기다가 우미까지 청첩장을 돌리니. 마지막에 확 몰려오더라." -그래도 본부장의 꿈을 이뤘다. "주환이의 꿈은 사실 사장이다. 그걸 넘어서서 꿈꾸는 친구였을 것이다. 그만큼 돈을 많이 벌길 바라는 친구였다. 본부장에서 만족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제 이태리란 이름에 적응이 됐나. "현장에서도 태리라고 불러주니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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