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연예

'전설체전' 동계부 축구 최강자 등극 "동계올림픽 관심 부탁"

'전설체전'이 전설들의 영원한 클래스를 보여준 가운데 동계부가 축구 최강자로 거듭났다.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건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이 벌어진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 1일 방송에서는 4주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축구 대결에 종지부를 찍었다. 야구부와 농구부의 꼴찌전은 대폭소를 선사했고 럭비부와 동계부의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안기며 2022년 신년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먼저 결승전에 앞서 야구부와 농구부의 7위, 8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공식 최약체로 뽑혔지만 서로만은 이기겠다는 두 팀의 불꽃 튀는 라이벌전에 담판을 짓기 위해 사상 초유의 꼴찌전이 성사된 것. 어느 때보다 진지한 신경전이 벌어졌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급속도로 방전된 체력, 상대방을 향한 패스 등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벌어졌다. 문경은은 슛을 쏘고 나동그라진 슬랩스틱 몸개그를 보여 중계석을 초토화시켰다. 서로 볼을 보고 달린 이대형과 김병현의 충돌 역시 웃음을 선사, 선취골을 넣은 야구부는 ‘스트릿 싸커 파이터’를 연상케 하는 댄스 파티까지 벌였다. 농구부는 서로 남탓을 하며 아웅다웅하는가 하면 농구처럼 3점 슛도 없는 필드 위에서 의미 없는 장거리 슛을 뻥뻥 쏘아 올렸다. 이런 ‘웃참챌(웃음 참기 챌린지)’ 상황은 눈물이 쏙 빠지도록 폭소를 안겼다. 3대0의 야구부의 승리로 농구부가 꼴찌가 되어 유쾌한 마무리를 지은 가운데 이어진 럭비부 대 동계부의 결승전은 차원이 다른 클래스의 경기로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성배의 부상으로 4인 대 4인으로 맞붙은 가운데 이날은 동계부 김준현이 물 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녀 럭비부를 당황시켰다. 전반전 11초 만에 고속질주로 선취골을 넣은 것. 계속해서 모태범, 강칠구, 김준현이 공간을 넓게 쓰며 놀라운 패싱력을 자랑, 특히 김준현이 또다시 후반 시작 8초 만에 골대 그물을 흔든 최단시간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해 감탄을 불렀다. 연이어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럭비부의 실책에 지켜보던 전설들까지 이들을 응원했고 김현수가 마침내 압박수비를 제치고 골을 넣어 감동을 안겼다. 경기는 1대3의 스코어로 마무리됐고 동계부가 운동부 중 최강 축구왕 타이틀을 얻었다. 그야말로 MVP 활약을 펼친 김준현은 “동계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는데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해 더욱 의미있는 승리임을 보여줬다. 이렇게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40명, 8개 팀이 참가한 ‘전설체전’은 첫 종목 축구로 대결을 펼치며 스포츠인들의 치열하고도 즐거운 경쟁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힘찬 새해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8:35
연예

'전설체전' "피 튀긴다" 라켓부 VS 격투부, 전투 같은 경기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격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치들이 벌어진다.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개막 경기에서 연예부가 야구부를 꺾고 4강에 진출한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내일(18일) 오후 9시 방송에는 라켓부 대 격투부, 동계부 대 복근부의 8강전이 펼쳐진다. 먼저 격투부를 본 안정환은 "나머지 네 선수는 이대훈한테 얹혀갈 생각"이라며 그들의 핵심 전술(?)을 파악해 웃음을 부른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대훈은 명불허전의 에이스 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귀여운 할리우드 액션까지 선보인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의 수문장이던 김동현은 필드에 나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고급 페이크 기술을 벌인다. 특히 '격투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친 몸싸움을 자랑, 파이터들과 부딪힌 라켓부의 '윙크보이' 이용대는 "무섭다"라며 속마음을 방출한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의 든든한 기둥 이형택을 비롯한 선수 출신 허인회까지 있기에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다. 두 팀의 경기를 보던 홍성흔은 "피 튀긴다"라며 감탄, 강칠구 역시 "전투다, 전투"라고 혀를 내둘러 이들의 치열한 혈전이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계부와 복근부의 대결 역시 전설들 사이 매치로 떠오른다. 야구부 유희관 역시 "여기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들"이라며 눈을 빛낸다. 이장군, 박정우 등은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골대 그물망을 휘날리고 탄탄한 허벅지 근육 역시 감탄을 부른다. 이에 맞서는 동계부 또한 체계적인 워밍업과 전술을 준비하며 숨을 죽이게 만든다. 그러나 경기 도중 뜻밖에도 "동춘 서커스보다 더 화려하다", "애크러배틱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귀여운 실수가 터져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이렇듯 예측불가의 두 매치 중 한 매치는 무승부로 인한 승부차기까지 진행돼 과연 어느 쪽이었을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저건 진짜 배워야 돼"라며 전설들이 일동 기립해 감탄한 명장면이 탄생한다. '전설체전'에는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모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16:27
연예

'뭉찬2' 안정환 "입에서 똥내 나게 해주겠다" 지옥훈련 개시

대회를 마친 어쩌다벤져스가 첫 전지훈련에 나선다.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는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어쩌다벤져스가 전지훈련의 성지라고 불리는 남해에서 공포의 지옥훈련을 시작한다. 앞서 안정환 감독이 우승을 하면 따뜻한 곳에서 전지훈련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전설들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공약이 무의미해진 상황. 그럼에도 감코진(감독+코치진)은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따뜻한 곳 남해를 찾아 전설들과 함께 어쩌다벤져스 창단 이래 첫 전지훈련을 개시한다. 본격적인 훈련 시작 전 안정환 감독은 "입에서 똥내 나게 해주겠다"라며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살벌한 마음가짐을 밝힌다. 시즌1에서 지옥훈련을 경험했던 멤버들은 물론 처음 전지훈련에 참여한 전설들의 표정도 어두워진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실수했던 안드레 진, 조원우, 김준호는 가시방석에 앉은 듯 불안한 심정으로 필사의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런 가운데 승부차기의 악몽을 떠올린 이동국 코치가 자신과 이대훈만 알고 있는 비하인드를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히게 만든다. 심지어 안정환 감독은 이 비하인드를 듣고 "대훈이 오지 마"라며 팀 행사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이대훈의 방출(?)을 선언해 준결승날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곧이어 시작된 지옥훈련으로 인해 안정환 감독이 새로운 부캐(부캐릭터)를 획득한다. 멋지게 말린 파마머리를 하고 엄청난 운동량의 고전적인 훈련 방식을 고집해 '안 올드 파마'라는 고풍스러운(?) 이름을 얻게 된 것. 흡사 악마를 보는듯한 안정환 감독의 사악한 미소가 전설들을 경악케 한다. 안정환의 지시에 따라 전설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새도 없이 계속되는 지옥훈련에 열중한다. 지난 시즌1부터 바닷가에 갈 때마다 지옥훈련을 경험했던 박태환은 "물 너무 싫다"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유발한다.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는 박태환까지 질색하게 만든 어쩌다벤져스의 첫 전지훈련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11:28
연예

'전설체전' 이이경, 8XL 현주엽과 매치에 "산재돼요?" 웃음 저격

연예부 대 야구부의 첫 경기로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의 막이 오른다.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오늘(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MC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 이동국을 비롯해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모인 스포츠 올스타전이다. 그 문을 여는 종목은 바로 축구로 첫 경기는 연예부와 야구부가 맞붙는다. 연예부는 많은 전설들에게 최약체로 꼽혔지만 "(경기를) 뒤흔들겠다"라는 에이스 이이경과 풋살대회 MVP 출신답게 팀을 진두지휘하는 김재환의 활약이 펼쳐진다. 지켜보던 전설들도 입을 떡 벌리며 견제하는가 하면 안정환, 이동국도 두 사람을 '축구 천재'라고 인정한다. 급기야 안정환은 해설 도중 "이이경과 김재환을 못 잡으면 오늘 야구부 힘들 것"이라고 얘기해 필드를 누빌 두 사람의 모습에 설렘이 치솟는다. 하지만 야구부 역시 야구 역사의 산증인들로 만만치 않다. 특히 양준혁은 야구 교실이 아닌 축구 교실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며 '양신'의 뒤를 잇는 '축신'의 탄생을 알린다. 경기 중엔 홈런왕 양준혁과 도루왕 이대형, 두 야구 형제의 그림 같은 슬라이딩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 판독을 위해 벤치클리어링까지 불사해 웃음보다 더 대단한 실력을 입증할 이들의 팀워크가 기대된다. 이날 경기 전에 전체 대진권을 짤 수 있는 자격을 두고 배틀이 열린다. 배에 짐볼을 넣고 배치기로 상대방을 밀어내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특정 매치에 유독 관심이 쏟아진다. 바로 '8LX' 사이즈의 위엄을 뿜어내는 현주엽과 상대적으로 키링 보이가 된 이이경의 대결. 목숨에 위협을 느낀 이이경이 "이거 산재돼요?!"라고 절박하게 외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10:03
연예

'전설체전', 최고의 운동부 타이틀 누가 차지할까

JTBC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체전’에서 대결을 앞두고 8개 팀의 폭소만발 디스전이 벌어진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로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 종목으로는 축구가 채택됐다. 이에 자신의 종목을 뛰어넘고 최고를 차지할 만능 운동부는 어디가 될지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역대급 스포츠 스타들이 모두 모인 만큼 신경전 역시 남다른 클래스였다고. 특히 98년 만에 올림픽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올해 일본을 저지하고 월드컵 진출까지 이룬 럭비부가 그 기세를 예능에서도 이어간다. 먼저 안드레 진을 위협하는 실력자 김현수가 야구부를 최약체로 꼽으며 “서서 하는 스포츠가 운동이냐”며 강력한 폭탄을 터뜨린다. 여기에 에너자이저 이성배는 농구부에게 “농구부는 손만 자기 거고 발은 남의 것이라고 봐야한다”고 촌철살인을 날려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나란히 최약체로 꼽힌 농구부와 야구부 역시 다른 팀이 등장할 때마다 “약하다”며 도발을 일삼는다. 문경은은 “라켓부는 깔고 간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양준혁 역시 “그게 다야?”라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은 것. 또한 연예부를 이끄는 원로 조기축구인 김용만이 등장하자 현장은 더욱 술렁인다. 급기야 풋살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김재환에게 그와 같은 팀이라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는 눈길과 함께 팀을 이동할 기회를 주겠다는 파격 제안까지 이어진다. 실력자를 탐내는 눈빛들이 모이는 가운데 과연 김재환이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격투부 김동현은 강력 우승후보인 복근부를 탐내 같은 팀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복근부 중 복근이 실종한 부정(?) 선수가 적발됐다고 해 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중 누가 위태로운 부적격 판정에 놓였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치열한 축구 경기 전 뜨거운 입담 대전으로 먼저 열기를 달굴 ‘전설체전’은 오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11:05
연예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 대한민국 운동선수 총출동 '빅매치'

‘전설체전’이 피지컬 탐색전을 선공개 했다.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종목으로 축구가 선정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 경기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연예부 KCM이 “팔씨름은 나한테 아무도 안 된다”는 기세등등한 말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운동부 전설들을 발끈하게 만든 것. 갑작스럽게 펼쳐진 팔씨름 매치에 연예인 팔씨름 1위라는 KCM에 대항해 격투부에선 무패의 파이터 정다운, 복근부에는 태백장사 박정우 그리고 범접불가의 럭비부에선 한건규가 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이 등장할 때마다 찰진 디스전을 펼쳤던 스포츠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수는 이기자!”며 뜻밖의 대동단결을 이뤄 웃음을 자아냈다. KCM과 박정우의 대결이 펼쳐지자 힘 대 힘의 강력한 충돌에 책상까지 들썩였고, 팔토시 없이도 괴력을 발휘한 KCM이 승리를 거머쥐어 운동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건규가 다시 운동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격해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씨름 전설을 꺾은 KCM 대 명실상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럭비 전설 한건규의 빅매치를 직관하는 전설들의 이목 역시 집중된 상황. 시작과 동시에 끌어당긴 한건규와 이에 질세라 풀 파워로 버티는 KCM, 최종적으로 누가 팔씨름 1위의 명예를 안았을지 모두를 놀라게 한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설체전’에는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축구로 승부를 가를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0:36
연예

'전설체전', 피지컬 탐색전 선공개..뜨거운 신경전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피지컬 탐색전을 6일 선공개했다.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종목으로 축구가 선정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 경기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바로 연예부 KCM의 “팔씨름은 나한테 아무도 안 된다”는 기세등등한 말에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운동부 전설들이 발끈해 갑작스런 팔씨름 매치가 벌어지는 것. 연예인 팔씨름 1위라는 KCM에 대항해 격투부에선 무패의 파이터 정다운, 복근부에는 태백장사 박정우 그리고 범접불가의 럭비부에선 한건규가 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이에 각 팀이 등장할 때마다 찰진 디스전을 펼쳤던 스포츠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수는 이기자!”며 뜻밖의 대동단결을 이뤄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먼저 KCM과 박정우의 대결이 펼쳐지자 힘 대 힘의 강력한 충돌에 책상까지 들썩였고, 팔토시 없이도 괴력을 발휘한 KCM이 승리를 거머쥐어 운동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한건규가 다시 운동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격해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씨름 전설을 꺾은 KCM 대 명실상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럭비 전설 한건규의 빅매치를 직관하는 전설들의 이목 역시 집중된 상황. 시작과 동시에 끌어당긴 한건규와 이에 질세라 풀 파워로 버티는 KCM, 과연 누가 팔씨름 1위의 명예를 안았을지 모두를 놀라게 한 결과는 바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설체전’에는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축구로 승부를 가를 ‘전설체전’은 오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16:22
연예

'뭉쳐야 찬다2', 최고 9.4%까지 치솟아…비지상파 1위 등극

창단 이래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무패 우승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가 7.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다. 제 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에 참가한 전설들이 1대 0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첫 대회 출전에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후반전 23분 이대훈의 선취 골 장면은 9.4%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마침내 다가온 축구대회의 개막식 날, 전설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며 효창 운동장을 찾았다. 감코진(감독+코치진) 역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농담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 사이 지난 4주간 잠시 자리를 비웠던 안드레 진이 어색한 웃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좋은 결과 가져왔습니다"라며 대한민국 럭비가 17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전해 전설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안정환 감독이 "나라를 빛냈다"라고 지각비를 면제시켜주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호했다. 곧이어 어쩌다벤져스 안정환 감독의 경쾌한 대회 개최 선언으로 제 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의 성대한 막이 올라갔다. 또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만의 특별한 트로피, 감코진의 발 모양을 본뜬 황금발 트로피도 공개돼 참가한 모든 팀의 우승 욕구를 끌어올렸다. 대진표가 발표되고 어쩌다벤져스는 개회식 내내 전설들의 옆에 있던 청량리 전동차 축구회와 맞붙게 됐다. 결전을 앞둔 어쩌다벤져스의 라커룸에는 침묵만이 맴돌았다. 내내 태연한 반응을 보이던 김동현마저 선발 출전이라는 말에 딱딱하게 굳어버렸고 전설들은 "얼굴이 창백해"라며 농담을 던져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시켰다. 감코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컨디션 조절을 강조했고 전설들은 비장한 얼굴로 필드 위로 나섰다. 드디어 어쩌다벤져스의 첫 경기가 시작되자 전설들은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 팀에 맞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대회 출전에 긴장한 나머지 전설들은 원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드레 진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선수가 부족한 어쩌다벤져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결속력을 다지며 후반전에 돌입한 어쩌다벤져스는 교체 선수로 김요한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오랜만에 공격수로 출격한 김요한은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방을 압박했고 강칠구는 상대 팀의 공격 찬스를 막아내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팽팽한 접전 끝 어쩌다벤져스에게 소중한 프리킥이 주어졌고 이대훈의 날카로운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값진 선취점을 올렸다. 경기 후반부 상대 팀이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조원우와 박태환이 이를 막아내며 어쩌다벤져스는 1대 0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막중한 부담감에 시달리던 조원우와 김동현, 두 최후방 선수는 뜨거운 포옹으로 승리의 기쁨을 나눠 뭉클함을 안겼다. 감코진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새로운 마음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파이팅 넘치게 마무리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첫 대회 출전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4강 진출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며 무패 우승이라는 높은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4강전은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3 11:42
연예

'뭉쳐야 찬다2' 올림픽 국가대표 김준호·안드레 진 정식 입단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김준호, 안드레 진의 합류와 함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숨은 축구 고수 '펜싱'의 김준호와 '럭비'의 안드레 진이 정식 입단을 알렸다. 이어진 '일일축구회'와의 경기에서 막상막하로 맞붙으며 놀랍도록 발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먼저 전설들 앞에 정식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김준호와 안드레 진은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도 볼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겠다 다짐했고, 안드레 진은 "안정환 감독님과 같은 안 씨다. 아빠와 아들로 생각"하겠다는 센스만점의 각오로 안정환 감독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쳐 박장대소를 불렀다. 이후에는 포지션 결정 오디션이 열려 전설들끼리 은근한 신경전이 오갔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격수, 수미수, 미드필더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포지션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게 된 것. 이에 공격수에는 모태범, 김준현, 김태술, 안드레 진, 김준호, 이장군이 지원했고 수비수에는 윤동식, 김동현, 이형택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박태환, 강칠구, 허민호가 나섰다. 첫 번째로 공격수 테스트에선 수비를 치고 빨리 달리는 '치달' 능력을 보기 위한 테스트가 열렸다. 제한시간 10초 안에 콘 사이로 빠져나가 골까지 넣어야 하는 룰 속에서 이장군과 안드레 진은 재빠른 스피드, 파워로 각각 1점을 성공시킨 가운데 미드필더에 지원한 허민호가 가장 넣기 어려운 곳에 골을 넣으며 가장 높은 3점을 받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비수 테스트에서는 명불허전의 이형택이 1등을 차지했고 안드레 진 또한 가능성을 보였다. 드리블, 패스, 킥력, 넓은 시야까지 만능 선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는 박태환이 유일하게 테스트에 성공해 그 역시 시즌1의 명성을 지켰다. 이렇게 각자 원하는 포지션을 향한 어필이 끝난 가운데, 공식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앞서 부상으로 마지막 오디션을 치르지 못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나와 마지막 실전 능력 검증에 나선 것. 그러나 최선을 다해 뛰던 도중 완쾌된 줄 알았던 햄스트링 부상이 다시 올라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져 결국 필드 밖으로 나가게 됐다. 새로운 멤버가 된 김준호는 물 흐르는 드리블과 패스를 자랑해 '호바페'에 등극했고 안드레 진 역시 함께 맹활약했다. '메시'에 등극한 김준현, 공격본능을 제대로 보여준 이장군, 엄청난 활동량의 허민호와 강칠구 등 시시각각 바뀌는 공수 속에서도 '어쩌다벤져스'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끝까지 볼을 보고 공격 기회를 살린 윤동식의 어시스트 덕분에 허민호가 선취골을 획득,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했던 골로 폭풍 환호를 일으켰다. 안정환 감독 또한 전반전이 끝난 후 "이 팀은 진짜 팀으로 만들어도"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시켰다. 이후 안타깝게 자책골로 역전골을 내줬지만 치열한 중원싸움과 조직적인 플레이, 연계 공격까지 '어쩌다벤져스'의 에너지가 터져 나온 경기였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설들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함께였다. 안정환 감독 역시 "깜짝 놀랐다"며 "모든 개개인이 자기가 공격인데도 수비까지 내려와서 해주고 공격해줬다"며 팀워크를 칭찬했다. 이동국 코치 역시 "일주일만에 선수들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냐"며 감탄, 선수들은 물론 감코진까지 모두가 만족한 승부임을 엿보였다. 또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모든 볼에 관여를 하며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에게 돌아갔다. 이동국이 직접 금빛 배지를 달아주기까지 해 이들의 훈훈한 케미가 웃음 짓게 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다음 주 방송에서는 명실상부 시즌1의 에이스 이대훈이 새롭게 입단함을 알려 전설들을 소리 지르게 했다. 그와 함께 더욱 강력해질 '어쩌다벤져스'가 어떤 단합대회를 펼칠지 17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09:45
스포츠일반

“아빤 축구선수 아냐, 도쿄 금메달 따줄게”

남자 태권도 68㎏급 국가대표 이대훈(29·세계 1위)은 태권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고교 3학년 때인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11년간 세계 정상을 지켰다. 세계선수권에서 3회(2011·13·17년) 우승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3연패(2010·14·18년)를 달성했다. 더 이룰 게 없어 보이는 그에게도 꿈이 남았다. 바로 올림픽 금메달이다. 앞서 두 차례 올림픽에서 그는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스무 살에 처음 출전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 2016년 리우 대회에선 동메달에 머물렀다. 도쿄올림픽에서 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대전 대사동 소속팀(대전시청) 훈련장에서 만난 이대훈은 “올림픽 금메달 순간이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량이 최정상일 때 나서는 도쿄올림픽에서 그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훈은 신인 시절부터 로봇처럼 업그레이드를 거듭했다. 별명도 ‘태권V’. 20대 초반엔 최고의 스피드를 갖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러닝머신을 달렸다. 번개처럼 빠른 발차기로 세계 정상에 섰다. 슬럼프가 찾아온 리우올림픽 직후엔 상체 힘을 키우기로 했다. 상체를 써서 상대를 순간적으로 밀어내면 벌어진 공간을 파고들어 포인트를 올릴 수 있어서였다. 그는 무작정 턱걸이를 시작했다. 처음엔 하나도 못했지만, 매일 두 시간씩 매달린 채 버텼다. 3개월 만에 ‘턱걸이 도사’가 됐다. 힘이 붙은 그는 이듬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현재 그는 기술적으로 완전체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대훈은 올해 초부터 필라테스와 요가를 시작했다.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대훈은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인데, 경쟁자 대부분은 20대 초중반이다. 예전처럼 체력과 스피드만으로 상대를 몰아칠 수 없다. 대신 정확한 기술로 단번에 공격을 적중해야 한다. 유연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훈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JTBC ‘뭉쳐야 찬다(뭉찬)’에 출연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숨은 축구 고수’로 유명한 그는 어쩌다FC에서도 화려한 발재간으로 안정환 감독을 놀라게 했다. ‘뭉찬’에서 여러 종목 스타들을 만난 그는 “‘금메달 기운’을 실컷 받았다. 안정환 감독님, 모태범(2010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 박태환(2008년 올림픽 수영 금) 형은 ‘올림픽 가서 잘해야 한다. 네가 금메달 따는 걸 보고 싶다’고 힘을 줬다. 김재엽(1988년 올림픽 유도 금) 선배님은 ‘이번엔 은메달 안 된다. 금메달 들고 다시 출연해’라고 응원하셨다”며 웃었다. 훈련이 고될 때 이대훈은 아들 예찬(3)을 떠올리며 힘을 낸다. 그는 휴일에는 아들과 온종일 붙어있는 자상한 아빠다. 아들은 아빠를 축구 선수로 알고 있다. TV에서 태권도가 아닌 축구를 하는 아빠의 모습을 봐서다. 그는 “아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속상하다. 그만큼 열심히 훈련했다. 올림픽에 나가는 아빠를 처음 보게 될 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찬아, 금메달을 목에 건 아빠 기대해줘!” 대전=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7.09 08: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