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13건
예능

‘야구여왕’ 추신수, “여자 야구에 미안… 앞으로 관심 가질 것”

‘랜더스 코치’ 추신수가 여자 야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25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코치로 나선 이대형·윤석민, 선수 대표 김민지·김온아·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SSG랜더스에서 육성 총괄 코치를 맡고 있는 추신수는 여자 야구를 바라보는 마음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여자 야구는 언론에 나오는 잘된 기사들만 보면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왔는지를 생각하면 같은 야구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이어 “여자 야구를 생각하면 감사함과 미안함이 공존한다. 제가 이제라도 여자 야구의 현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여자 야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15:22
예능

“곱게 실내 운동했는데”… ‘핸드볼’ 김온아, 야구 도전 후 현실 체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김온아가 ‘야구여왕’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25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코치로 나선 이대형·윤석민, 선수 대표 김민지·김온아·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김온아는 핸드볼 국가대표로 오랜 시간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무릎 부상이 잦았어서 야구에 도전해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야구 훈련량이 정말 많았는데, 이 정도면 핸드볼 한 시즌을 더 뛰어도 되겠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이어 “은퇴 후 공허함이 컸는데,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니 좋았다”며 “핸드볼은 실내에서 운동했지만 야구는 덥고 추운 환경을 그대로 겪어야 하더라. 더울 땐 너무 덥고, 추울 땐 너무 추워서 힘들다고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15:17
예능

‘야구여왕’ 추신수 “은퇴 후 감독 도전? 여자 야구, 사명감 생겨”

‘야구여왕’ 추신수 감독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25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코치로 나선 이대형·윤석민, 선수 대표 김민지·김온아·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추신수 감독은 “은퇴 후 쉬려고 했는데 또 다른 도전이 될 제안을 받고 정말 설렜다”며 “감독을 해본 적이 없고 처음 만나는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 막상 해보니 선수들이 정말 잘 따라와줘서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블랙퀸즈 감독직을 수락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느꼈다”며 “시작은 예능일지라도 여자 야구를 더 알리고 싶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15:12
예능

골프 선수 ‘박세리’, ‘야구여왕’ 단장된 이유는?… ‘정보’와 ‘도전’ [종합]

“타 종목 선수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것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 과정에 함께하고 싶었어요.”골프 선수로 활약한 박세리가 ‘야구여왕’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비록 직접 그라운드에 서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게 됐다. 25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코치로 나선 이대형·윤석민, 선수 대표 김민지·김온아·김성연,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된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신 PD는 “사실 야구라는 종목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다. 축구와 농구는 실력이 아무리 모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끝이 나는데, 야구는 9이닝을 채우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 신 PD는 박세리를 단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세리 단장님은 ‘노는 언니’를 통해 여러 여성 스포츠 선수들과 다양한 종목을 경험해보신 분이다. 선수 영입 과정에서도 선수들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능력치를 아는 수준을 넘어, ‘이 선수는 무릎이 좋지 않다’,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다’ 등 세밀한 상태까지 파악하고 계셨다. 테니스·배드민턴·핸드볼 등 야구에 적합한 선수 추천에도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세리 단장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골프는 본업이어서 익숙하지만, 야구는 전혀 새로운 종목이다. 선수도 아닌 단장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며 “차라리 선수로 뛰어볼까 고민도 했지만 그 역시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멘탈을 책임지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종목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저는 ‘도전’을 높게 사는 편이라,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야구라는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뿐 아니라, 야구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새 길을 걷게 된 추신수도 감독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그는 “평소 랜더스 구단에서 육성 코치 일을 하고 있어 스케줄이 쉽지 않았지만, 감독이라는 위치 자체가 제게 큰 도전이었다”며 “은퇴 후 목표를 잃었을 때쯤, 선수 출신들을 데리고 야구를 가르치는 일이 색다른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종목은 달라도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이 모였다.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 쏟았을 시간과 노력, 열정을 믿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은 팀 ‘블랙퀸즈’가 향할 목표도 제시했다. 박 단장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블랙퀸즈가 창단됐다. 충분히 욕심내볼 만한 목표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감독 역시 “전국대회 우승은 당연히 노려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블랙퀸즈에서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15:11
연예일반

[포토] '야구여왕' 화이팅

이석민, 박세리, 김온아, 김민지,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 김성연, 추신수, 이대형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5/ 2025.11.25 14:25
연예일반

[포토] '야구여왕' 기대해 주세요

이석민, 박세리, 김온아, 김민지, 김성연, 추신수, 이대형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5/ 2025.11.25 14:25
연예일반

[포토] '야구여왕' 이끄는 주역들

이석민, 박세리, 추신수, 이대형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5/ 2025.11.25 14:25
연예일반

[포토] 이대형, 잔망

이대형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5/ 2025.11.25 14:25
예능

브레이커스, ‘프로 출신만 10명’ 강적 독립리그 대표팀과 대결 (최강야구)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강적 독립리그 대표팀과 대결을 펼친다.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5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2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독립리그 대표팀과의 대결을 앞둔 브레이커스의 락커 룸에는 긴장감과 승리를 향한 투지가 감돈다. 이대형은 “오늘이 사실상 결승전이다”라며 평상시보다 좀 더 파이팅 넘치는 텐션을 보여준다. 브레이커스의 두 번째 대결 상대인 독립리그 대표팀은 프로 구단 출신 선수만 10명이 포진된 팀으로, 브레이커스가 개막전 당시 우승 라이벌로 꼽은 팀이다.이 가운데, 독립리그 대표팀의 양승호 감독이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선수들의 타격을 끌어올리기 위해 포상금을 건 것. 양승호 감독은 “안타 한 개당 현금 5만 원, 승리 시에는 뷔페 회식”이라고 공약해 선수들의 방망이에 힘을 실어준다고.이에 맞서는 브레이커스는 ‘반 박자 빠른 타격’으로 독립리그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최강 컵대회’의 우승을 위해 독립리그 대표팀에게 승리한 후, 2승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브레이커스의 장성호 코치는 타자들에게 “반 박자 빨리 쳐!”라고 특명을 내리고, 이종범 감독은 경기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빠른 결단으로 투수 교체 타이밍부터 수비 위치 지시, 대타 교체 등 작전을 펼쳐 명장 양승호 감독을 상대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보여준다고.그런가 하면, ‘독립의 선동열’이라고 불리는 투수 최종완이 “제 우상인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겠다”라고 자신해 김태균을 자극한다. 이에 김태균은 “클린업들이 시원하게 보여주겠다”라고 호기로운 각오를 전한다. 앞서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에 불을 붙인 김태균이 독립 선동열 최종완을 상대로 어떤 타격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브레이커스 주장’ 김태균과 ‘독립의 선동열’ 최종완의 맞대결부터 초보 감독 이종범과 명장 양승호의 전략 대결까지 그라운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명경기는 오늘 ‘최강야구’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또한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최강야구’의 두 번째 직관경기인 브레이커스와 서울 야구 명문고 연합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날 경기는 티빙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09:23
프로야구

'오전 0시' 100억 쩐의 전쟁 속 마음 훔칠 단장은 누구? FA '신데렐라 스토리' 이번엔 누가 쓸까

오전 0시. 단장의 시간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앞서 선수의 마음부터 사로잡을 팀은 누가 될까.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2026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FA 시장이 9일 오전 12시를 기점으로 열렸다. 지난 8일 발표된 21명의 FA 승인 선수들은 이날부터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하며 잔류 혹은 이적을 모색한다. 해당 선수들은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10개 구단은 KBO 규약 제173조 에 의거,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2026년 FA 승인 선수는 김현수와 박해민(이상 LG 트윈스) 김범수, 손아섭(이상 한화 이글스)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원준(NC 다이노스)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이상 KT 위즈) 김상수(롯데 자이언츠)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이상 KIA 타이거즈)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이상 두산 베어스) 등 총 21명이다.준척급 대어,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나온 가운데, 필요 포지션의 선수를 원하는 구단으로선 이날 자정이 정말 중요하다. 빠르게 움직여 구단이 그를 간절하게 원한다는 첫인상을 선수에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구단과의 제시액을 비교하면서 금액을 조정하는 눈치싸움이 아닌, 진심을 호소할 수 있는 마법의 시간이다. 과거 KBO리그에서도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가 많다. 2021년 겨울엔 장정석 당시 KIA 단장이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NC의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에게 연락, 그날 저녁 창원을 찾아 진심을 전하며 그를 사로잡았다. 2023년 겨울엔 이종열 삼성 단장이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에게 새벽부터 연락을 취하고 새벽에 그의 집 앞까지 찾아가 그를 영입하기도 했다. 2016년 겨울 LG에서만 뛰었던 우규민이 이적시장이 열리는 0시가 되자마자 온 삼성의 연락에 이적을 결심한 사례도 있었고, 2013년 이대형도 LG와의 원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KIA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기도 했다. 같은 해 한화에 합류한 정근우와 이용규도 자정에 연락을 받고 계약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도 선수들의 전화기는 0시부터 불이 날 전망이다. 이번에는 어떤 신데렐라 스토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5.11.09 0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