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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롭고 사랑스러워” ‘함은정♥’ 김병우 감독의 겹경사…김다미·박해수 '대홍수' [종합]

새신랑 김병우 감독이 SF 재난 장르에서 사랑을 이야기한다. 김다미와 박해수와 함께한 새 영화 ‘대홍수’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 극한 상황을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자, 넷플릭스와 첫 협업이다.이날 김 감독은 “재난과 SF가 복합적으로 얽혀 두 장르의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개인적으론 시청자들이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영화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직관적인 제목에 대해 김 감독은 “중의적인 의미다. 영화가 끝나면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은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고, 우리 몸의 많은 부분을 이루는 등 여러 형태를 띄는 형질이다. 단순히 재난이 아닌,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 형질이 다르게 다가갈 수 있단 생각에 이 제목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김다미가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아들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 역을 맡았다. 그는 모성 연기가 가장 중요했다며 “안나의 캐릭터 특성이 드러나기보단 거대한 재난 상황에 맞춰 성장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가 모성애를 실제로 느끼는게 중요한데 어려운 부분이라 현장에서 최대한 본능을 믿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변의 아이를 낳은 친구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연구했고, 아역인 권은성 덕분에 몰입이 쉬웠다고 부연했다.박해수는 안나 구출 임무를 맡은 인력보안팀 희조 역으로 출연한다. 캐릭터에 대해 그는 “과거 개인적인 상처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인류의 마지막 날 안나를 통해 증명하고, 보고 듣고 싶은 게 있는 슬픈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공을 하듯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SF장르이자 한국형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작품에 애정을 표했다. 김다미와 모자 호흡을 맞춘 자인 역은 김 감독의 전작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 아역 배우 권은성이 맡았다. 이 밖에도 전혜진, 이학주, 박병은 등 탄탄한 출연진이 함께했다.김 감독은 주요 키워드인 모성애에 대해 “제겐 자식도 없고 여성도 아니기에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시작전부터 아득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영화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아내가 된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반응을 묻자 “좋은, 큰 응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물 재난을 다루기에 수영과, 스쿠버 다이빙 등 수중 연기뿐 아니라, 스모그를 활용한 ‘드라이 포웻’ 특수 촬영, VFX 기술이 총동원됐다. 김 감독은 “시각효과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부연했다. 김 감독은 “아무런 선입견 없이 봐주시면 좋겠다”면서도 “‘사랑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제 오랜 질문이 담겨있다. 이 말을 생각하며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대홍수’는 오는 19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12:17
예능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이학주에 커피차 선물…“최강야구 선배님들 파이팅”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이학주가 절친인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의 응원을 받는다.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특히 이날 이학주가 특별한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 후배인 황성빈에게 커피차를 선물받은 것. 이학주와 황성빈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 만나 우정을 쌓은 절친 사이로, 이학주가 은퇴한 후에도 특급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이학주는 ‘천재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진출했지만, 메이저리그 콜업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 후 은퇴를 했다.황성빈은 커피차 곳곳에 “우리 학주형 야구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강야구 선배님들 파이팅” 등의 메시지를 남겨 ‘천재 유격수’로 부활할 이학주를 응원해 감동을 자아낸다. 황성빈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이학주는 엄지척 미소 인증샷으로 고마움을 드러낸다고.이 가운데, 황성빈의 커피차 응원을 받은 이학주가 이종범 감독의 긴급 호출까지 받는다. 이종범 감독은 애제자 이학주를 소환해 일대일 타격 과외를 펼친다. 황성빈의 커피차 응원에 이종범 감독의 애정이 듬뿍 담긴 타격 코칭까지 받은 이학주는 각성한 눈빛으로 타석에 들어서 기대를 모은다.황성빈의 커피차 응원에 이어 이종범 감독의 특급 과외까지 받은 이학주가 응원에 응답할지 ‘최강야구’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6:46
드라마

‘에스콰이어’ 이학주 “로맨스 어려워…아내와 연습, 집에서 많이 준비해” [인터뷰③]

‘에스콰이어’의 배우 이학주가 로맨스 연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M C&C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학주는 극중 법무법인 율림의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의 에이스 변호사 허민정 역의 전혜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이날 이학주는 “로맨스는 원래 어려운거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많이 연구해갔던 것 같다. 아내와 해보기도 했고 어떤 기세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을)나에게 많이 녹여서 하고 싶었다”며 “전혜빈 선배와 호흡이 잘 맞았고, 테이크 마다 조금씩 다른 애드리브도 들어가고 촬영 자체가 재밌었다”고 말했다.실제 성격과 이진우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긴 한 거 같다. 재잘댄다고 해야 할까, 저도 집에서 좀 그러는 거 같다. 누가 듣거나 말거나 그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에스콰이어’는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14:24
드라마

‘에스콰이어’ 이학주 “전혜빈과 로맨스 재밌게 촬영…10살 차이 설정은 부담” [인터뷰②]

‘에스콰이어’의 배우 이학주가 극중 러브라인을 그린 전혜빈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M C&C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학주는 극중 법무법인 율림의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의 에이스 변호사 허민정 역의 전혜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이날 이학주는 극중 자신과 전혜빈이 맡은 캐릭터가 10살 차이로 설정된 것에 대해 “실제로 전혜빈 선배와 10살 차이가 아니라 부담스럽긴 했다. 내가 그렇게 어려보이지는 않아서 10살은 못 받아들일 수 있을거같은데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또 로맨스를 많이 찍어보진 않아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선배가 내가 준비해 가면 잘 받아주겠다고 했고 감사했다. 재밌게 찍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에스콰이어’는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14:17
드라마

‘에스콰이어’ 이학주 “전혜빈과 애정신 비스듬히 봐…아내, 두 가지 감정 든다고” [인터뷰①]

‘에스콰이어’의 배우 이학주가 로맨스 연기를 본 아내 반응을 전했다.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M C&C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학주는 극중 법무법인 율림의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의 에이스 변호사 허민정 역의 전혜빈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이날 이학주는 전혜빈과의 애정신을 본 아내 반응을 묻자 “전혜빈 선배와의 신을 같이 보기가 좀 그렇더라. 아내는 같이 보는 걸 좋아했다. 저는 약간 비스듬히 앉아서 봤다. 정면으로는 못 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직장 동료들이 모인 가운데 전혜빈에게 프러포즈하는 마지막회 장면에 대해 “아내가 두 가지 감정을 갖게 된다고 하더라. 실제로 제가 프러포즈는 담백하고 간소하게 둘만 있는 곳에서 했다.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에스콰이어’는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9 14:10
드라마

전혜빈, 이학수 프러포즈 수락…‘에스콰이어’ 8.4%로 종영

‘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랑의 정의를 내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최종회는 사랑과 얽힌 다채로운 법정 에피소드를 완주한 송무팀의 이야기가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전국 8.4%를 기록했다.이날 ‘사랑 없는 결혼이 더 안정적이다’라며 공동 양육 계약으로 혼인한 부부의 사연을 받아든 송무팀은 치열한 토론 끝에 사랑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사랑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결혼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은 이들은 또 한 번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며 뭉클한 감동을 남겼다.팀장 윤석훈(이진욱)은 자신을 붙잡고 있던 전처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고 냉철한 상사에서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로 거듭나며 앞으로의 삶을 기대하게 했다. 오랫동안 애증으로 얽혔던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한 강효민(정채연)은 다양한 얼굴의 사랑을 새롭게 깨닫고 그 속에서 태어난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져야 하는지 배워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이진우(이학주)의 짝사랑은 허민정(전혜빈)의 프러포즈 수락으로 결실을 맺었다. 자기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상처와 실패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한 이진우는 그 길을 허민정과 함께 걷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진우의 진심 어린 말에 허민정은 감동을 받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폭죽처럼 환하게 피어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8 08:44
드라마

[차트IS] 이진욱·정채연 ‘에스콰이어’ 2회, 4.7%로 껑충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2회 만에 4%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으로 전국 4.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송무팀 윤석훈(이진욱), 강효민(정채연), 이진우(이학주)가 사랑의 결실이 간절했던 부부의 조력자가 돼 통쾌한 승기를 거뒀다. ‘에스콰이어’는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다.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3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8:19
예능

‘최강야구’ 첫 팀 훈련…이종범 감독 “믿고 따라와 주길” 각오

‘최강야구’가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첫 팀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앞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등의 라인업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아왔다.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진행된 첫 팀 미팅에서 이종범 감독은 “‘최강야구’라는 한 팀에 걸맞게 준비해서 끝날 때까지 잘하자”면서 “감독이기 전에 선배로서 준비도 잘하고 소통도 잘하겠다.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테니 믿고 따라와 달라”고 전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이종범 감독의 리더십은 첫 훈련부터 빛을 발했다. 첫 훈련부터 직접 펑고 배트를 들고 나선 이종범 감독은 선수 개개인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이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학주는 타구를 연달아 담장 밖으로 넘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질세라 ‘영원한 4번 타자’ 김태균 역시 연속 홈런을 날리며 파워 히터로서의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고, ‘슈퍼 소닉’ 이대형은 새로운 타격 자세로 투수들의 공을 연신 컨택해내며 야구를 잘 아는 ‘야잘알’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허도환도 폴대를 맞히는 홈런을 날리며 현역 시절보다 한층 강해진(?) 타격으로 ‘최강야구’의 역대급 불방망이 타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모습을 본 나지완은 “이제 나만 맞히면 된다”며 타격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타격에 이어 선수들의 수비 훈련을 지켜본 장성호 코치는 “베테랑 내야수들의 수비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한편, 투수진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오랜만에 공을 잡은 윤석민은 “내가 그리워했던 그라운드”라며 “오랜만에 함께 운동하니 재밌다”고 밝혔다. 윤희상은 라이브 피칭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게 살아 움직이는 볼 끝을 선보여 선수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는 후문이다. 팀 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윤길현은 이날 훈련에서 최고 구속 142km/h를 기록하며 훈련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여기에 코치 심수창까지 하프 피칭에 참여하며 투수진 경쟁에 긴장감을 높였다. 쟁쟁한 투수들 가운데 과연 돌아온 ‘최강야구’의 첫 경기 선발투수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모든 훈련이 끝난 후에도 최고참 김태균은 자진해 30분 더 연장 훈련을 제안하는 등 폭염도 선수단의 불타는 의지를 막을 수 없었다. 제작진은 “선수들이 ‘최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팀이 되기 위해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한층 더 뜨거워진 ‘최강야구’의 도전은 오는 9월 중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1:25
스타

이선빈X강태오 취중 키스 엔딩..설렘 버튼 눌렀다 (‘감자연구소’)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취중 입맞춤 엔딩으로 설렘을 안겼다.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설렘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위험한(?) 비주얼의 소백호(강태오 분)에게서 최애 로맨스 소설 ‘섹시한 이사님’을 떠올리고 만 김미경(이선빈 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백호를 끌어당겨 기습 입맞춤을 하는 김미경의 엔딩은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렸다.이날 김미경은 소백호 방어 작전을 개시했다. 감자연구소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경고에도 눈 깜짝 않는 소백호. 김미경은 속을 알 수 없는 소백호가 못마땅했다. 소백호가 영을리 토박이 홍순익(김규철 분) 소장 자리에 새로 왔다는 것을 슬쩍 흘려 어르신들까지 움직이는데 성공한 김미경.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일이 커지자 소백호에게 자신이 마을발전기금을 대신 내겠다며 사과했지만, 소백호는 원칙대로 하겠다고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김미경은 나중에 도움을 요청하지 말라며 돌아섰다.자신한 것과 달리 소백호의 수난은 계속됐다. 감자연구소 가는 길 곳곳이 변이장(이상희 분) 소유의 사도라면서 소백호의 통행을 막아선 것. 결국 소백호는 별수 없이 김미경에게 도움을 청했다. 여기에 소백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감자밭 작업. 씨감자를 재배하는 채종포 옆 고추밭에서 진딧물이 나와 감자연구소 직원이 총동원됐고, 김미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손을 도우라면서 소백호를 부른 것. 형형색색 작업복들 사이 말끔한 수트 차림의 소백호는 곧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흙먼지 투성이가 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이사님의 조금은 허술한 면모는 김미경을 웃음 짓게 했다.김미경과 소백호의 변화는 뜻하지 않은 순간에 찾아왔다. 예상과 달리 감자연구소 뒤풀이 회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소백호. 만취해 잠이 든 그를 바라보며 자신이 이상형으로 뽑았던 로맨스 소설 표지 속 ‘섹시한 이사님’을 떠올린 김미경은 순간 설렘 버튼이 눌리고 말았다. 자신도 모르게 소백호의 옷깃을 끌어당겨 입을 맞춘 김미경, 그리고 그 순간 눈을 뜬 소백호의 엔딩은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너 이러다가 분명히 심쿵한다”라는 이옹주(김가은 분)의 예언대로 시작된 김미경과 소백호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김미경의 구 남친’ 박기세(이학주 분)는 우연히 마주친 김환경(신현승 분)을 통해 김미경이 감자연구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동시에 자신이 감자연구소로 임시 발령 보낸 소백호를 떠올린 박기세. 과연 그가 김미경과 소백호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감자연구소’ 3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8:48
드라마

이선빈‧강태오 ‘감자연구소’, B급 무공해 로코 온다…”시청률 10% 돌파 목표” [종합]

“감자처럼 무해한 힐링을 선사해드리겠다.”올 봄 감자를 소재로 한 힐링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다. 2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신현승과 강일수 감독이 참석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과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만들어내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강일수 감독은 “우리 작품은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는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B급 로맨스 코미디”라며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감자처럼 화려하지 않고 내 마음도 내가 어쩌질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은 무해한 힐링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선빈은 “작품 전체가 러블리하다. 미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즐거움만 있다”며 극중 연기한 연구팀 대리 김미경에 대해 “정의롭고 할 말을 다하는 스타일이다. 또 눈물도 많고 공감 능력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이어 “생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출연을 결정했다”며 “미경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러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빈은 또 로맨스 호흡을 그려나가는 강태오에 대해선 “이 만큼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는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서로 장난도 치고 티격태격했지만 함께 작업한 순간 모두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이선빈에 대해 “심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며 “이선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촬영장 분위기가 다르더라. 그만큼 존재감이 컸고, 작품을 잘 이끌어줬다”고 화답했다. 강태오는 전역 후 ‘감자연구소’를 통해 복귀한다. 그가 연기하는 소백호는 어느 날 갑자기 산골짜기 감자연구소에 등판한 인물이다. 강태오는 “차가운 원칙주의자이지만 통제불능인 극중 김미경을 만나며 자신이 생각한 원칙이 변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 복무 도중 당직을 서면서 잠을 깨기 위해 여러 대본을 읽었는데 ‘감자연구소’를 읽고 잠이 확 깨더라. 그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오랜만의 복귀작인데, 그 설렘과 느낌을 이 작품을 통해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감자연구소’로 자신이 속한 그룹 서프라이즈의 또 다른 멤버 서강준과 동시간대 경쟁도 하게 됐다. 강태오는 “두 작품 모두 잘 돼서 촬영에 참여한 배우 모두 웃음짓는 결말이 났으면 좋겠다. 기분 좋게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서강준은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 중이다. 또 이날 목표 시청률과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강일수 감독은 “최고 시청률이 두 자릿수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은은 “최고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찍으면 시청자들 앞에서 감자탈을 쓰고 회오리감자를 나눠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학주는 원한리테일 기획전략실 전무이사 박기세 역, 김가은은 미경의 친구 이옹주 역, 신현승은 미경의 동생 김환경 역으로 출연한다.'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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