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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다경‧강예슬, 新흥통령 노린다..‘화밤’ 접수한 퍼포먼스 .‘눈길’

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화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정다경과 강예슬은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 흥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흥흥흥! 흥바람 특집’으로 진행된 ‘화밤’에서 주체 불가 끼와 흥을 보여준 정다경과 강예슬은 새로운 ‘흥통령’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행운권 라운드에 출격한 강예슬은 ‘미운 사내’를 열창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탄을 불러 모았다. 강예슬은 ‘미운 사내’를 온몸으로 표현,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화밤’ 스튜디오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채웠다.이어 이도진과 대결을 펼치게 된 정다경은 “제가 선공하겠다”라며 이찬원의 ‘풍등’을 선곡했다. 감성 ‘풍등’ 띄워보기에 나선 정다경은 명불허전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 애절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여운을 남겼다. 또한 정다경은 100점을 획득, 피날레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예슬이 상큼한 애교 폭격기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면, 정다경은 시청자들의 감성 불씨를 지피며 2인 2색 매력을 발산했다. 매주 ‘화밤’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이번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31 09:02
연예일반

김용필 ‘더 트롯쇼’ 생방송 출격… 김희재 스페셜 무대까지

‘낭만 트롯 가객’ 김용필이 ‘더 트롯쇼’에 오른다.김용필은 오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팬들과 만나 함께한다.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중후한 목소리와 중년의 섹시미로 트롯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용필이 ‘더 트롯쇼’ 생방송 현장에서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방송에는 김용필을 비롯해 힐링 보이스 박구윤과 트로트 퀸 홍자의 신곡 무대, 독보적인 음색의 조명섭과 상큼 매력의 강혜연이 함께 꾸미는 ‘명곡 트롯’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더 트롯쇼’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재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여기에 트롯계에 불러 일으키고 있는 소유미와 자칭 타칭 서윗 꽃도령 영광, 일명 ‘국자 퍼포먼스’로 주부 대통령으로 등극한 신명근, 파워풀한 무대매너 박군, 애절 보이스 양지은, 매력만점 허스키 보이스 김희진, 발랄한 매력의 강예슬, 강렬한 무대 장악력 신인선, 긍정 에너지 이도진, 감성 거인 황민호, 명품 보이스 김용임, 깊은 내공의 소유자 정일송, 호소력 짙은 목소리 윤태화, 트로트 프린스 양지원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김용필과 황민호는 ‘더 트롯쇼’에 앞서 진행되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더 트롯 보라고’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도전! 트롯 라이브’에 출연한다. ‘도전! 트롯 라이브’는 트로트 스타들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노래와 매력을 어필하는 디지털 전용 라이브 콘텐츠. 특히 두 사람이 ‘도전하라! 미션 노래방’ 코너에서 상금 100만 원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0:26
예능

‘미스터트롯2’ 20kg 감량 일민·최대성 등 올하트 받은 강력 참가자들

본편만큼 강력했다. 지난 10일 오후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특별편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 방송됐다.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았음에도 방송 시간의 제약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공개됐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담은 스페셜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첫 순서는 노련미로 중무장한 트롯 명문가 현역부 B조가 열었다. ‘미스터트롯1’에서 ‘한 몸 두 목소리’를 선보인 ‘아수라 트롯’ 주인공 한이재는 안성훈의 ‘엄마꽃’을 선곡, 독특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목소리로 정면 승부하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트롯 파이터에서 ‘트롯 꽃도령’으로 변신한 이대원은 영탁의 ‘한량가’로 남심과 여심을 모두 홀렸다. 배우 이동준의 아들로 유명한 일민은 20kg을 감량한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년 전 대학부로 출전했을 당시 특유의 능청미로 눈도장을 찍었던 일민은, 이번 무대에서는 담백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감성 가득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살을 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된 수준이다. 일부러 지난번에 못 했던 건가 싶은 정도다”며 극찬했다. 류계영의 ‘인생’을 노래한 천재원은 10년 차 무명 가수인 아들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절절한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한 현역부 A조 이도진은 ‘미스터트롯1’ 출연을 통해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이도진은 “그리움이 많았기 때문에 늦었지만 효도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그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미스터트롯2’ 출연을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독종부 최전설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의 샛별부 오찬성은 성민호의 ‘무정한 사람’을 노래했다. 섬세한 감정선 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완성한 임찬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구안와사를 겪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임찬은 “어느 날 갑자기 눈과 입이 움직이지 않아 하마터면 무대에 못설 뻔했다”고 말했다.다음은 트롯 새싹의 저력을 보여준 돌풍의 주역 유소년부가 이어받았다. 권도훈은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깊이 있게 소화, 반장부 김민건은 ‘검정 고무신’으로 올하트를 기록했다. 영탁의 ‘한량가’를 선곡한 반장부 서건후는 “아버지 꿈이 한량이셔서 대신 꿈을 이뤄드리려고 나왔다”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터트렸다. 국가대표부 김시원이 선보인 강민주의 ‘회룡포’는 타악 퍼포먼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무대를 이뤘다. ‘오늘 만큼은 고막 구조대’라는 출사표를 던진 119 구조대원 김홍종은 독특한 음색과 신선함을 가미한 박구윤의 ‘두 바퀴’를 불렀다.‘미스터트롯1’ 이후 아빠가 되어 돌아온 대디부 최대성은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넘치는 흥으로 신명나게 장식했다. 현인의 ‘꿈속의 사랑’을 선택한 진웅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고품격 무대와 부드러운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 다리’의 작곡가 김민진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김민진의 5살 아들은 가족과 함께 한 외출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며 손가락 세 개를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아빠가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참가 이유를 드러낸 김민진은 태진아의 ‘애인’ 무대를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보이스트롯’ 우승자인 우승부 박세욱은 “사실 ‘미스터트롯1’에 지원했었는데, 미리 잡혀있던 다른 일정과 마스터 예심이 겹쳐 불참하게 돼 아쉬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미스터트롯1’ 출신 장민호와 김희재는 “아! 그때 한 명 안 왔던 분인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타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미스터트롯2’를 향한 갈증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택한 박세욱은 은정의 ‘눈물비’를 호소력 깊은 보이스로 장식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로 무대에 오른 대학부 강재수는 기교와 소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시원시원한 무대로 올하트를 터트렸다. 송가인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은 까다로운 음정까지 매끄럽게 소화했다. 락커의 트롯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장르부 성유빈은 양인자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영지의 ‘돈은 내가 낼게요’로 무대에 오른 슬리피는 주종목 ‘랩 트롯’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더레이는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남다른 꺾기 실력을 발휘, 전직 발라드 가수 황기동은 윤수일의 ‘터미널’로 잔망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아이돌부 한태이는 승국이의 ‘검문할게요’로 무대를 꾸몄고,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의식 불명 상태에서 호흡기를 삽관하다가 성대를 크게 다쳤던 사실을 고백했다. 모든 역경을 딛고 만들어낸 한태이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1 10:17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역시 원조의 힘! 시청률 20.2% 기염...'재벌집 막내아들' 뛰어넘나

"역시는 역시, 원조는 원조다웠다!" ‘미스터트롯2’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를 넘기며 시즌1의 전설을 뛰어넘을 기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22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시청률이 무려 20.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해 '국민 오디션의 위엄'을 입증해냈다. '미스터트롯' 시즌1의 첫 방송 시청률은 12.7%였으며, 최종회는 35%였는데 이를 압도하는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것. 또한 '내일은 미스트롯2'는 첫 회에서 28.6%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회 시청률이 32.9%에 그쳐 드라마틱한 상승세는 없었는데, '미스터트롯2'는 과연 몇회만에 30%를 넘어설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가장 핫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누를 것인지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11회에 21.1%로 처음 '마의 20%' 구간을 돌파했고 지난 14회 방송 시청률이 24.9%를 기록했다. 이번주 25일 최종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30%에 근접할 수 있을지, 올해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에 등극할지 귀추가 모아졌는데 복병 '미스터트롯2'가 마지막에 등장한 것. '미스터트롯2'는 오는 12월 29일 2회 방송을 내보내며, 만약 시청률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최종회 수치를 뛰어넘는다면 올해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이란 영예를 가져가게 된다. 아울러 임영웅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현역부A 박서진, 안성준, 이도진, 노지훈, 송민준 등을 비롯해 현역부B 이대원, 하동근, 추혁진, 우승부의 진해성, 나상도, 재하, 안성준 등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상황. '미친 라인업'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상향 평준화'된 실력자 119명이 초반부터 무섭게 올하트를 터뜨려 감탄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대학부는 목포 수산업자 박지현을 필두로 7명 전원이 올하트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송가인을 누른 '히든싱어' 우승자인 유소년부 13세 박성온이 나훈아의 '어매'로 압도적 가창력을 발휘해 “인생 2회차”라는 반응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장송호, 박서진, 이찬성 등이 좋은 평가와 함께 올하트 행렬을 이어나갔다. 오는 29일에는 각종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참가자인 진해성, 안성준, 나상도 등이 속한 '우승부'의 무대가 예약돼 있다. '미스터트롯'과 경쟁하는 서혜진 사단의 MBN '불타는 트롯맨'이 첫 회에서 8.7%의 시청률을 기록해 먼저 축포를 쏘아올린 가운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 앞으로 시청률 격차를 더욱 벌리며 '원조 맛집'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일은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박서진, 남동현, 박지현 등 '미스터트롯2' 방송 캡처 이지수 2022.12.23 07:17
연예일반

'더트롯쇼' 천재원, 트로트 발라드도 완벽 소화! 독보적 감성으로 대중 사로잡다

가수 천재원이 애절한 트로트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 출연한 천재원은 신곡 '묻지 말고 사랑합시다'로 무대를 꾸몄다. 블랙 진에 화이트 톤의 상의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뽐낸 천재원은 서정적인 현악기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애절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천재원의 신곡 '묻지 말고 사랑합시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을 모티브로 ‘다시 만나게 되면 아무것도 묻지 말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사운드와 천재원의 애절한 감성 보이스, 여기에 천재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더트롯쇼'에는 천재원을 비롯해 김희재, 더블레스, 정윤희, 최정훈, 한혜진, 이도진, 강혜연, 조명섭, 조우현, 황윤성, 김용임 등이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6 15:33
연예

'대한외국인' 이도진 "'삼촌은 왜 TV 안나와' 조카들 말 마음 쓰려"

가수 이도진이 무명 시절 아픔을 고백한다. 2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은 배우 박은혜, 가수 박기영, 알리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부팀장으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설 특집을 함께 하기 위해 찾아온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0년 아이돌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기나긴 무명 생활 끝에 '미스터트롯'에 아이돌 부로 참가하면서 많은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날 MC 김용만이 “무명 시절이 길었는데 언제 가장 힘들었냐”고 질문하자 이도진은 “돈 없을 때도 유명하지 않을 때도 힘들지 않았는데, 조카들이 ‘삼촌은 왜 TV에 안 나오냐’라고 물을 때는 마음이 쓰리더라”고 토로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다시 이름을 알린 이도진은 “지금도 열심히 방송을 보고 있을 거다”라며 조카 8명의 이름을 한 번씩 호명하는 등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내 미소를 안긴다. 이어 이도진의 신곡 무대도 공개된다. 이날 이도진은 ‘대한외국인’에서 신곡 ‘그대 내게 다시 올까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애절한 감성까지 더해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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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호, "미스터트롯 혀남? 이도진으로 오해하기도"

트로트 가수 정호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정호는 16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입담을 선보였다.정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B조로 출연한 안무가 겸 트로트 가수다. 작년 같은 조였던 하동근과 '코로나 이겨낼거야'라는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를 '주간트롯돌' 멤버로도 호흡을 맞췄던 정호는 이날 '미스터트롯' 촬영 당시 비화를 대방출했다.하동근이 "'미스터트롯' 티저에서 '혀남'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도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혀' 주인공이 사실 저"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정호는 "제작진 분들이 자꾸 혀를 퇴폐적으로 내밀어달라고 해서 했는데 진짜 혀만 나왔다. 속살만 보여주고 통편집 당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하동근은 당시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도진 형, 김중연 뒤에 나와서 그 분들의 혀로 생각하신다. 사실 저도 혀 내미는 장면 찍었는데 전 혀조차도 안나왔다. 정호 형님이 부럽다"라며 치켜세워줬다.정호는 데뷔 전 학창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다. "지금 키가 중3 때 키다. 그때 이후로 성장이 멈췄다"면서 셀프 디스를 한 정호는 "당시 모델 대회에서 3위를 하기도 했고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스무살 무렵 가수들의 공연 댄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정호는 "감사하게도 댄서였던 시절 팬카페 회원수가 1800명 정도였다.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팬카페를 폐쇄하게 됐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고 후회된다"라고 떠올렸다.그때 인연을 맺어 지금도 정호를 지지해주는 팬들이 많고, 정호는 유튜브 '뽕디스파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호는 이날 롯데 자이언트 야구단 공식 안타송이자 자신의 대표곡 '쑈쑈쑈'도 라이브로 열창했다. 하동근의 데뷔곡 '꿀맛이야'도 듀엣으로 불렀다.특히 정호는 하동근과의 의리로 '꿀맛이야' 안무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에 하동근은 "가수로도 유명하지만,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춤선생이자 안무가로도 명성을 날리셨다"라고 극찬을 보냈다.정호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동준 등과 나인뮤지스, 달샤벳, 클라라 등이 있다. 또 보아, 선미, 수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제가 나오기도 한다"라며 웃었다.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소리얼 주대건, 최현상, 나상도 등도 시청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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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김원희-민지영의 인생사 고백...시청률 2.4%로 자체 최고 기록

김원희, 김창옥의 쌍방향 소통 강연쇼인 MBN '모두의 강연-가치 들어요'(연출 서혜승, 이하 '가치 들어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밤 11시 방송된 MBN ‘가치 들어요’는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후에는 김원희, 민지영, 이도진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김창옥의 따뜻한 강연 내용 등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강연자로 나선 가운데 ‘턱까지 숨이 차오를 때’를 주제로 모두가 저마다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었다.먼저 배우 민지영은 “제가 나이 마흔에 결혼해서 허니문베이비를 가졌다. 그런데 어느날 병원에 갔더니 아이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하더라. 아이를 보낼 수 없어서 일주일 넘게 품고 있었다”고 어렵게 개인사를 털어놨다.그는 이후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1년 반 만에 또 한번 임신을 했는데 다시 유산하게 됐다고. 민지영은 "주위 사람들은 '노산인데 빨리 애를 가져야지'라고 재촉하지만,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나? 엄마가 될 수는 없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었었다"라고 고백했다.힘들었던 순간 반려견의 사랑으로 버틸 수 있었다는 민지영의 이야기에 김원희도 어렵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그는 “사실 저는 제가 선택해서 아이를 갖지 않은 경우다. 그런데 14년 동안 딸 같이 키우던 반려견 곱단이가 마지막에 암으로 하늘 나라로 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원희는 "곱단이가 산책을 좋아하던 대형견이었는데, 암에 걸려서 산책을 다닐 수가 없게되어서 대형견 유모차를 샀다. 그런데 산책을 나갔더니 어르신들이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 이후 곱단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곱단이가 숨조차 쉬기 힘든 상황에서도 저를 보면 본능적으로 일어나려 해서 링거가 빠질 정도였다. 마약 패치를 붙였는데도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붙잡고 있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구나'하는 생각에 떠나보내게 됐다"며 곱단이의 헌신적인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늘 씩씩한 모습만 보여줬던 김원희였기에 그의 이런 고백은 더더욱 짠하게 와닿았다. 또한 모두가 자기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 들어주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었기에 '가치 들어요'는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08.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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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진, 대선배 송대관과 훈훈 투샷 "전설 만나 영광"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대선배 송대관과 만났다. 이도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제가 그리도 만나뵙고 싶었던 전설 속의 송대관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송대관 선배님과 함께 농촌일을 돕다니 이런 영광이 다 있을까요~촬영하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6시 내고향'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은 KBS1 '6시 내고향' 촬영 중 송대관과 함께한 모습. 트로트 선후배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6시 내고향'에서는 강원도 속초로 떠난 '네박자(이도진·천명훈·신성·장송호)'와 '네박자 원조' 송대관의 농촌일 돕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도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송대관은 지난 4일 신곡 '어이! 세월아'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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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천명훈x신성×이도진X장송호, 트로트 농활원정대

이도진 천명훈 신성 장송호가 '트로트 농활원정대'로 뭉쳤다. 5일 KBS1 ‘6시 내고향’에는 이들이 출연해 마을의 일손을 돕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도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우리가 갑니다 어려운 시기에 어촌계! 농촌계! 도움이되고자 트롯계 네박자 시즌2 새멤버 진이진이 이도진이 아자! 오늘 KBS1 6시 내고향 본방사수~”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도진은 천명훈, 신성, 장송호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화려한 무늬의 일바지가 시선을 잡아끈다. 방송은 이날 '6시 내고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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