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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드래곤, 佛 현지 무대 얼마나 화끈했나 보니…

가수 지드래곤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입증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대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올라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파워’ 뮤직비디오 인트로에 등장했던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심볼이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깃발로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특별히 공수한 하얀 카멜리아가 수 놓인 샤넬 재킷과 하얀 모자를 쓰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 가운을 장착한 댄서들과 함께 붉은 조명, 불꽃 기둥 등을 활용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이후엔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 태양의 듀엣 무대가 펼쳐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아레나를 가득 채웠다. 프랑스 대표 자선 행사인 만큼 화려함 속에 매너를 갖춘 댄디한 턱시도 의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민트색 헤어에 검은 스팽글 재킷, 빨간 보타이를 장착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태양과 함께 ‘홈 스윗 홈’과 ‘굿 보이’ 무대를 선보였다.작년 11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홈 스윗 홈’이 아레나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홈 스윗 홈” 가사를 따라 부르며 더욱 큰 함성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태양은 10년 전에 발매했음에도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굿 보이’로 대미를 장식,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오랜만에 함께 프랑스를 찾은 지드래곤이 태양과 함께 펼친 이날 무대는 28일(현지시간) 정식으로 방송이 송출되기까지 SNS를 통해 바이럴 되며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한편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찾아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정형돈부터 황정민, 김고은, 코드 쿤스트, 기안84, 안성재 셰프,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88년생 동갑내기들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09:21
드라마

한석규, 30년만 친정 MBC서 첫 대상 쾌거…‘국민 배우’ 재입증

배우 한석규가 MBC에서 첫 연기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의 MBC 복귀작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통해서다.한석규는 지난달 30일 개최되고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친자’는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 장하빈(채원빈)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지며 심연 속 진실을 쫓는 스릴러다. 한석규는 이 작품에서 장태수 역을 맡아 딸을 의심하는 아빠의 처절함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이친자’는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에서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다만 한석규는 이날 대상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표현하진 못했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시상식도 차분하고 묵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다. 무대에 오른 한석규는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것도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다. 진실하고 진솔하게 관객,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뿐인데 이런 큰일을 겪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친자’를 하게 된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제 평생 일의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는 걸 되새겼다. 그런 주제를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며 “큰 슬픔 이겨내시고 죄송하다”고 말한 후 무대를 내려갔다. 이번 수상은 한석규의 첫 MBC 연기대상 수상이다. 특히 한석규는 1991년 MBC 20기 공채탤런트로 선발돼 연기자로 데뷔한 데다 ‘이친자’는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 MBC에서 선보인 작품인 터라 이번 수상은 의미가 더욱 컸다. 한석규는 SBS에서 ‘뿌리깊은 나무’(2011), ‘낭만닥터 김사부’(2016)를 통해 2번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MBC에서는 ‘서울의 달’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게 가장 큰 상이었다.한석규는 ‘이친자’ 제작발표회에서 MBC 입사 당시 작성한 전속계약서를 꺼내 들며 다시 복귀한 것에 매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석규는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스크린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1990년대 후반 영화 ‘넘버3’,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시키며 ‘국민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00년대 들어 영화에서 많이 활약하며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운 배우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으나 2011년 ‘뿌리깊은 나무’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비밀의 문’,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왓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영화 ‘우상’,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데뷔 후 35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맡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이런 꾸준함 덕에 한석규는 수많은 후배 배우들의 귀감이 되는 선배로도 자주 거론된다. 한석규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자리에서 “작품 말미에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고민이 됐을 때 한석규 선배님을 만났다”며 “‘낭만닥터 김사부’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선배님이 한 시간 가까이 잘하고 있다고, 좋은 배우라고 칭찬해 주셨다. 그 힘으로 마지막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친자’에서 한석규의 딸로 호흡을 맞춘 채원빈도 신인상 수감 소감에서 “송연화 감독님, 한석규 선배님. 마음 깊이 존경하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6 14:22
스타

[종합] 김태리 ‘대상’→ 작품상…올해 최고 드라마는 ‘정년이’ [2024 APAN]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뜨거운 글로벌 성원 속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의 대상과 작품상 영예는 tvN 드라마 ‘정년이’가 안았다.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가디언즈 컴퍼니가 주관한다. 이날 시상식 MC는 배우 김승우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아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했다. 오프닝은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를 시작으로, 클라씨 채원, 유니스, 김준수가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이번 대상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태리(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 연기, 소리, 무용,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크게 호평 받았다. 이날 김태리는 “에이판에서 제 첫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고애신 역에 신인상 주셨다. 대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하나 큰 소망이 있다며 이 불씨가 잘 지펴지고 활활 타올라서 여성 국극이 우리 문화 예술에 온전히 자리매김하고, 지켜지고, 잘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이어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지창욱(JTBC ‘웰컴투 삼달리’)이,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가 수상했다. 특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엔 김수현과 변우석, 임시완, 지성이 이름을 올렸기에 지창욱은 “후보분들을 보니까 심사위원분들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날이다”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은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 여자 우수 연기상은 정은채(ENA ‘유어 아너’, tvN ‘정년이’)가 수상했다. 특히 정은채는 “오늘 함께 옆자리에서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정년이 태리, 제가 쑥쓰러움이 많이 표현을 잘 못했는데 태리가 정년이라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김태리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그런 한편 장편 드라마 최우수는 남녀 모두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 탄생했다. 지현우와 임수향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동준(KBS2 ‘고려 거란 전쟁’), 여자 우수 연기상은 오현경(KBS1 ‘수지맞은 우리’)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남녀 연기상은 다양한 작품에서 ‘열일’하며 존재감을 빛낸 배우들에게 돌아갔다. 남자 연기상은 전배수(ENA ‘나의 해리에게’,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tvN ‘눈물의 여왕’)와 서현철(JTBC ‘웰컴투 삼달리’,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게 돌아갔고, 여자 연기상은 김정난(tvN ‘눈물의 여왕’)과 정영주(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나란히 호명됐다.신인상도 남녀 각각 두 명씩 선정됐다. 남자 신인상으로는 김정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정숙한 세일즈’), 노재원(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 수상의 영예를 맛봤다. 여자 신인상은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과 강미나(JTBC ‘웰컴투 삼달리’)가 거머쥐었다.청소년아역상(남)은 이주원(tvN ‘눈물의 여왕’, JTBC ‘놀아주는 여자’,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청소년아역상(여)은 박소이(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가 차지했다.작가상은 최유나(SBS ‘굿파트너’), 연출상은 이명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공로상은 김영옥, 대망의 작품상은 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팬 투표로 선정되는 아이돌챔프 부문은 tvN ‘선재 업고 튀어’가 휩쓸었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베스트 커플상과 각각 남녀 배우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OST상은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선정됐다. 글로벌 스타상도 변우석에게 돌아갔다. 그런 한편 아이돌 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강다니엘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콘텐츠를 빛낸 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코리아 셀러브리티상은다양한 부캐를 선보인 랄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해외 부문은 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총 4명이 수상했고, 국내 부문은 신사마와 유카가 받았다.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이상운(tvN ‘O’PENing(오프닝) 2024 - 덕후의 딸’)이 여자 연기상은 정인선(tvN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차지했다. 이처럼 올 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K콘텐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다음은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남자 신인상=김정진, 노재원▲ 여자 신인상=채원빈, 강미나▲ 남자 연기상=전배수, 서현철▲ 여자 연기상=김정난, 정영주▲ 남자 청소년 아역상=이주원▲ 여자 청소년 아역상=박소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해외 부문=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글로벌 인플루언서상 국내 부문=신사마, 유카▲ 아이돌챔프 남자 배우 인기상=변우석▲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김혜윤▲ 아이돌챔프 OST상=이클립스 ‘소나기’▲ 아이돌챔프 베스트 커플상=변우석-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아이돌챔프 글로벌 스타상=변우석▲ 아이돌챔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강다니엘▲ 코리아 셀러브리티상=랄랄▲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이상운▲ 단편/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정인선▲ 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김동준▲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오현경▲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이이경▲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정은채▲ 작가상=최유나▲ 연출상=이명우▲ 공로상=김영옥▲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현우▲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수향▲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지창욱▲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하늬▲ 작품상=tvN ‘정년이’▲ 대상=김태리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08:58
영화

‘넉오프’→‘무빙2’, K콘텐츠 싱가포르 달궜다…디즈니플러스, APAC 쇼케이스 성료 [종합]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 아태지역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콘텐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디즈니 2024)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둘째 날에는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소개와 각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3년 전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덕션을 아태지역에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개 이상 타이틀을 공개했다. 반응은 감동적일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며 “2025년에는 저희가 탄생시킨 탄탄하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 라인업과 함께 이 지역에서 빛나는 창의적 역량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이어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열정, 뛰어난 리더들의 든든한 지원 덕에 130개가 넘는 아태지역 오리지널을 디즈니플러스에 론칭할 수 있었다”며 “올해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은 한국의 ‘킬러들의 쇼핑몰’이고, ‘도쿄 리벤저스’ 시리즈 등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능은 BTS 지민, 정국의 ‘이게 맞아?!’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표가 된다. 아태지역의 이야기가 점점 더 글로벌한 공감을 얻고 있음을,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 축이 됐음을 보여준다. 가장 열성적 팬덤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캐롤 초이 총괄은 “산업 차원에서 고무적인 건 평단 호평이다. ‘간니발’, ‘최악의 악’, ‘카지노’, ‘킬러들의 쇼핑몰’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며 “아태지역 전략은 재능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다. 창의적 우수성과 퀄리티에 대한 고집은 회사를 지탱하는 주요 축이다. 우리는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하고 활발한 로컬 창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디즈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메달리스트’, ‘캣츠아이’, ‘불릿/불릿’, ‘원댄스’, ‘전대대실격 시즌2’, ‘간니발’ 시즌2, 예능 ‘스노우맨과의 여행’ △호주: 시리즈 ‘아트풀 다저’ 시즌2 △한국: ‘조명가게’, ‘트리거’, ‘넉오프’, ‘하이퍼나이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 ‘탁류’, ‘북극성’, ‘조각도시’,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일본 콘텐츠인 ‘간니발’ 시즌2 소개에는 주연 배우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태지역에서 실사 시리즈 시즌2가 나오는 건 ‘간니발’이 최초다. 야기라는 “일본에도 좋은 드라마가 많다. 디즈니플러스에서 J드라마의 새로운 시리즈, 새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J드라마 기운을 활성화하고 싶다”고 전했다.오후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초청받은 작품은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 다섯 편으로, 모두 K콘텐츠로 꾸려졌다. 캐롤 초이 총괄은 “올해 론칭된 상위 15개 글로벌 오리지널 타이틀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였다. 한국 오리지널이 굉장히 성공했다”며 “2025년에도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소개된 작품은 ‘트리거’였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간담회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이어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의 김정현 감독, 설경구, 박은빈 △IMF를 배경으로, 짝퉁 시장을 소재로 한 ‘넉오프’의 박현석 감독, 김수현, 조보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나인 퍼즐’의 윤종빈 감독, 손석구, 김다미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했다. 이들 작품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끈 건 단연 ‘넉오프’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넉오프’에는 다양한 인물이 많이 나오고, 각자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하며 “로맨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 제가 맡은 김성준이 여러 위기를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봐 달라”고 당부했다.디즈니는 이날 행사에서 ‘무빙’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무빙’은 지난해 공개 후 가장 많은 상을 받았고 디즈니플러스 시청 1위도 기록했다.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무빙’ 시즌2 추진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강풀 작가와 함께”라고 밝혔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한편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디즈니 2024’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참석했으며, 첫째 날에는 디즈니를 비롯해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 산하 제작사들의 텐트폴 라인업이 공개됐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2 05:40
OTT

‘넉오프’ 김수현 “싱가포르 10년만 방문, 음식 투어 완료”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싱가포르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참석했다.이날 김수현은 싱가포르 방문 소감을 묻는 말에 “10년 만에 다시 왔다. 행사 이틀 전에 도착할 수 있어서 칠리크랩, 페퍼크랩, 바쿠테, 카약 토스트, 사태, 시리얼 새우 등 싱가포르 음식 투어는 만족할 만큼 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일정이 끝나면 한 가지를 더 해보려고 고민하는 중”이라고 전했다.조보아는 “두 번째 방문인데 사실 스케줄이 빠듯해서 아직 나가보지는 못했다. 외관으로 보이는 건물,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워서 좋은 이미지로 남을 거 같다”며 “다시 여행으로 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한편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25년 공개.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7:43
OTT

‘넉오프’ 김수현 “이번엔 냉정한 캐릭터…‘눈물의 여왕’ 백현우와 달라”

배우 김수현이 신작 속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보아가 참석했다.이날 김수현은 신작 ‘넉오프’ 속 캐릭터를 소개하며 “로맨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비중은 한 15% 정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전작) ‘눈물의 여왕’에서 맡았던 백현우가 굉장히 스윗하고 따뜻한 역할이었다면 이번에 연기한 김성준은 무엇보다 냉철하고 냉정하게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움직이는 아주 현실적 인물”이라고 소개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7:37
뮤직

아이유, 14년 만 ‘썸데이’ 다시 부른다…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아이유가 동명의 드라마 원작 쇼뮤지컬 ‘드림하이’와 의기투합해 참여한 ‘썸데이’ 음원이 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음원수익 일부는 작품과 노래의 메시지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지난 2011년 발매된 아이유의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4년 전,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팬덤인 ‘유애나’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아이유의 콘서트 앵콜곡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드라마 출연 당시 실제 신인들이었던 아이유를 비롯한 김수현, 수지, 옥택연, 장우영 등 주연배우 모두가 드라마 줄거리처럼 실제 슈퍼스타가 되었고, 음원수익 일부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한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좋은 취지에 아이유가 뜻을 함께 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곡 ‘썸데이’의 피처링에 참여, 막연하게 기다리던 ‘어떤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를 담은 뜻깊은 곡을 발표한 것이다.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가 열악한 댄서들의 환경을 극복하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해 초연만으로 우리의 창작무대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춤과 음악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K팝과 K댄스, K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는 2025년 3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앵콜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OST 발매, 콘서트 등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음원 ‘썸데이’는 쇼뮤지컬의 초연 배우들과 댄서들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고 작곡가 고영환이 함께 했으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09:51
연예일반

[왓IS] 김새론, 영화 촬영장서 포착…배우 복귀 재시동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됐다.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신재호 감독의 신작을 촬영했다. 저예산 음악 영화로, 구체적인 내용 및 역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김새론의 이번 촬영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본업 복귀다.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로 나타났다.이 일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김새론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자숙 기간에도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등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배우 복귀를 알렸지만 부정 여론으로 결국 하차했으며, 7월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07:44
드라마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성료…대상 이하늬, 최우수연기상 정려원·임시완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화려한 배우들과 함께 진주의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이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개최됐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OTT 플랫폼 드라마들을 통합해 출연 배우 및 OST를 심사하는 시상식이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그룹 룰라의 이상민과 아나운서 오정연의 진행 아래 팬 투표율 100%를 반영한 인기상 6개 부문 수상을 진행했다. tvN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 김지원(‘눈물의 여왕’)의 ‘핫스타상(남/여)’ 부문 수상이 이어진 가운데, ‘글로벌스타상’ 김수현(‘눈물의 여왕’), ‘베스트커플상’ 김수현, 김지원(‘눈물의 여왕’), ‘베스트OST상’ 김태래(ZEROBASEONE)의 ‘더 바랄게 없죠’, ‘핫아이콘상’ 재찬(DKZ) 등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규일 진주시장의 축전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제작에 참여한 모든 업계 종사자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드라마가 K 콘텐츠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남은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드라마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역사, 문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 많은 배우가 진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최우수 연기자상(남/여)’, ‘우수 연기자상(남/여)’, ‘신인상(남/여)’ 등 본상 6개 부문 수상의 주인공도 결정됐다. ‘최우수 연기자상’ 남자는 임시완(‘소년시대’), 여자 부문은 정려원(‘졸업’)이 차지했다. ‘우수 연기자상’ 남자 부문은 이이경(‘내 남편과 결혼해줘’)과 지승현(‘고려 거란 전쟁’), 여자는 고민시(‘스위트홈 시즌2’) 그리고 ‘신인상’ 남자 백서후(‘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시우(‘소년시대’)와 여자 부문 강혜원(‘소년시대’)의 수상이 진행됐다.이 밖에도 ‘신스틸러상(남)’ 김홍파(‘돌풍’)와 ‘신스틸러상(여)’ 정영주(‘선재 업고 튀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KDF상’ 김윤서와 이가령, ‘빌런상’ 이이경(‘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1965년 성우로 데뷔해 연극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던 고(故) 변희봉으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를 더욱 뜻깊게 빛냈다. 특히 고 변희봉의 AI가 등장해 수상 소감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작품상’은 ‘눈물의 여왕’에게로 돌아갔다.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눈물의 여왕’은 모든 제작진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애정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좋은 드라마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대상은 ‘밤에 피는 꽃’에서 한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하늬에게 돌아갔다. 이하늬는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키 큰 여자에 대한 많은 선입견과 싸웠다. 지금은 그것이 저의 약점이 아니라 무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이 상은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성황리에 마무리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2024 코리아 페스티벌’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18일까지 ‘KDF 초대석’(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20일 ‘숏폼 드라마제’(진주지식산업센터) 등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24 코리아 페스티벌’은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3 19:04
연예일반

조보아, 오늘(12일) 비연예인과 결혼…백종원 등 참석 예정

배우 조보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조보아는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오랜 연인과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애스톤하우스는 지난 2022년 결혼한 현빈, 손예진을 비롯한 스타들의 웨딩 명소다.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친인척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조보아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함께한 백종원, 김성주도 자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조보아는 지난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측은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조보아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조보아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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