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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강달’ 예원, 데뷔 14년 만에 첫 사극 도전 성공

배우 예원이 데뷔 14년 만에 도전한 첫 사극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예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 목숨까지 바쳐 살리려고 한 정인 도승지(지일주 분)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궁녀 미금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하며 많은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미금은 거짓 자백까지 불사하며 박달이(김세정 분)에게 위기에 빠트리지만 도승지를 향한 순애보로 달이의 마음을 움직였고, 결국 달이의 배려로 도승지와 재회에 성공하며 사랑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승지와 다시 만나 눈물을 쏟으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예원은 궁궐 내 권력을 지닌 제조상궁(최희진 분)의 조카 미금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강태오 분)과 달이를 위기에 빠트리는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고문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만신창이가 된 얼굴, 해진 의상 등 비주얼을 과감히 내려놓은 파격적인 열연은 예원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증명했다. 예원은 복합적인 감정선과 애절한 서사를 가진 미금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첫 사극이라는 한계를 완벽히 뛰어넘었다. 빌런이지만 밉지 않고, 오히려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낸 매력적인 인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예원의 활약은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2:14
드라마

‘이강달’ 김세정, 막장 썰 푼다…대왕대비 남기애 공략 작전

김세정이 남기애의 마음을 얻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1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1회에서는 왕실 웃어른인 대왕대비(남기애)의 철벽을 무너뜨리려는 박달이(김세정)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박달이는 그동안 대왕대비를 통해 많은 위기를 넘겨왔다. 한때 박달이의 몸에 깃들었던 이강의 영혼이 궁에 들어오기 위해 대왕대비의 힘을 빌렸던 것을 시작으로 대왕대비와 의외의 조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 대왕대비 역시 좌의정 김한철을 견제하고 자신의 사람에게서 후손을 얻기 위해 박달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이로 인해 박달이는 세자 이강과의 사랑을 키워가며 후궁의 자리까지 올랐고, 그 과정에서 대왕대비는 끊임없이 김한철의 표적이 된 박달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렇듯 얼떨결에 협력 관계가 된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사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치열해지는 궁중 암투 속 이들의 관계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대왕대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박달이의 모습이 포착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박달이는 다년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부보상답게 남다른 입담과 수완을 총동원, 도파민 터지는 막장(?) ‘썰’부터 K뷰티까지 거부할 수 없는 대왕대비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한다.이에 꼿꼿하던 대왕대비는 어느새 홀린 듯 박달이의 이야기에 집중하는가 하면 박달이에게 손수 오이 팩까지 받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연 박달이가 이토록 대왕대비를 사로잡으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대왕대비는 박달이의 공세에 마음을 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남기애는 물론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김세정의 한 방은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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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이달강’ 시청자 마음 훔친 心스틸러 등극

배우 강태오가 냉, 온탕을 넘나드는 온도차 열연으로 안방 극장을 지배하는 심(心)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강태오는 지난 5,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9, 10회에서 로맨스부터 복수까지 폭넓은 서사를 이끄는 남자 주인공 이강으로 분해 극의 흐름을 견인했다. 박달이(김세정 분)와의 관계에서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설렘을 더하고, 계사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는 명석한 판단력과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가 믿고 보는 ‘확신의 남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꽃신 신는 삶을 꿈꿔온 달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꽃길 이벤트를 준비하고, 꽃신을 선물하며 진심을 담은 청혼을 전했다. 마침내 혼례식을 올리게 된 이강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달이와 함께 알콩달콩한 일상을 쌓아가며 사소한 순간조차 행복으로 물들이는 따뜻한 로맨스를 펼쳐냈다. 또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복수의 퍼즐을 맞춰가던 이강은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짐조가 숨겨진 동굴과 김한철의 집을 이어주는 비밀 통로를 발견해 좌상을 반역죄로 몰 수 있는 결정적 실마리를 잡아냈다. 그러나 과거 아버지가 김한철과 손을 잡고 밀약까지 맺었음을 알게 된 그는 깊은 배신감과 죄책감, 미안함 속에서 괴로워하다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며 복수의 서사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끌어올렸다.강태오는 상황마다 따뜻함과 냉철함, 안타까움을 오가는 온도차 연기로 이강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구현해 서사를 빈틈없이 이끌었다. 인물의 감정선에 깊이 몰입한 그의 연기는 때로는 달달한 설렘을, 때로는 극적인 감정 변주를 선사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매 장면 다른 결을 지닌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강태오의 표현력은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애틋한 로맨스부터 진실을 마주하고 상처받는 이강의 극적 서사까지 복합적인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끌어안았다. 순간의 감정 변화를 치밀하게 그려낸 강태오는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며 안방 극장에서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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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김세정, 생활력·지조·로맨스 모두 잡은 ‘사극 요정’

배우 김세정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생활력과 지조, 로맨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입체적인 연기로 완벽한 존재감을 발휘했다.지난 8일 방송된 2회에서는 과거 세자를 위해 스스로 강에 몸을 던진 빈궁 연월의 비극적인 사연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달이의 서사에 깊이가 더해졌다. 손목에 붉은 봉인의 흔적이 남은 연월과, 그 기억을 잃은 채 부보상으로 살아가는 달이의 서사가 교차되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달이가 거짓 열녀문 사건을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함께 해결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일으켰다. 달이는 열녀문 사건의 주인공인 허영감의 딸을 구하기 위해 가면 안될 한양에 머무르고 위험을 감수하며, 지조 있고 단단한 신념으로 딸을 지켜냈다. 또한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린 위기 속에서 달이를 구하려 등장한 이강과의 만남은 극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달이는 알 수 없는 설렘과 혼란 사이에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이강을 향한 시선을 멈추지 못했다. 김세정은 이번 회차에서도 높은 몰입도와 완성도 있는 연기력으로 극을 단단히 이끌었다. 과거 왕을 위해 강에 몸을 던져야만 했던 빈궁의 비극적인 운명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절절한 감정 연기로 극의 서사를 완성했다. 짧은 회상 장면에서도 슬픔과 체념의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며 압도적인 감정선을 선보였다. 또한 당찬 현재 부보상 달이의 일상 속에서는 특유의 유쾌함과 진정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거짓 열녀문 사건을 해결하며 허영감의 딸을 끝까지 지켜내는 장면에서는 캐릭터의 따뜻한 신념을 표현해냈다. 사투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시대극 특유의 현실감까지 살려 시청자들이 박달이라는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세정은 밝은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공존하는 빈궁과 박달이 역할을 연기하며 ‘사극 찰떡’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억척스러움 속에서도 지조와 따뜻함을 잃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을 김세정만의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간미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첫 사극에 도전한 김세정이 출연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1:21
스타

‘이강에는’ 강태오, 애틋 순정→강렬 카리스마…오감만족 ‘연기 파티’ 열렸다

배우 강태오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로 ‘로코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강태오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잊지 못하는 순애보 왕세자 이강 역으로 분해 애틋한 순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정인을 생각하는 ‘일편단심’ 세자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사극 장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날 이강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에게서 죽은 빈궁의 잔상을 떠올리며 그녀의 곁을 맴돌았다. 달이를 위해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구하려 직접 나서는가 하면, 위험에 빠진 달이를 흑기사처럼 구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함과 강인한 결단력은 이강의 입체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강태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빈궁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의 절망과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절대 권력자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게 맞서기 위해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강의 모습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선사했다.또한 박달이를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과 표정, 나지막한 읊조림을 통해 그리웠던 이를 떠올리는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며, 인물이 느끼는 미련과 애틋함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달이의 모습을 보고 분노와 안도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과 몰입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강태오는 묵직한 보이스와 안정적인 사극 톤, 장면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얼굴의 온도로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감정을 온전히 담은 대사 전달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숨겨진 뜨거운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한 코믹 요소까지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채로운 연기 파티는 시청자들에게 강태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층 더 깊게 각인시켰다.이렇듯 강태오의 열연은 사극 서사에 대한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여심을 저격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사극의 맛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 강태오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1:20
드라마

김세정, 첫 사극 통했다…‘이강달’ 넉살+충청도 사투리 완성

배우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첫 사극을 선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첫 방송에서 김세정은 억척스럽고 생활력 넘치는 부보상 박달이 역으로 등장했다. 장사 수완이 뛰어나고 정 많지만 거침없는 성격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주변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김세정은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는 느긋하고 사람 좋은 부보상 박달이의 일상과 함께 세자 이강(강태오)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예고됐다. 과거 기억을 잃은 뒤 상놈인 부보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달이는 장터를 누비며 넉살 좋은 미소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달이는 가면 안 되는 한양에 발을 들이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서국의 시계를 망가뜨린 사건에 휘말리는가 하면, 빈궁과 비슷한 모습 탓에 이강의 눈길까지 받게 된다. 시계 사건으로 도망치던 달이는 지붕 위에서 떨어져 이강의 품에 안기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루어지고, 이로써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특히 엔딩에서는 처연한 빈궁과 닮은 얼굴을 한 달이의 정체가 암시되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김세정은 단순 코믹함을 넘어 캐릭터의 생활력, 로맨스 무드가 공존하는 달이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장터를 누비며 물건을 팔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장면에서는 위트 넘치는 사투리 연기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람 좋은 미소, 찰진 어투, 능글맞은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캐릭터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밝고 능청스러운 부보상의 면모부터 세자 이강과의 가슴 설레는 운명적 대면 장면까지 감정의 변화와 미묘한 긴장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첫 사극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는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8 16:01
드라마

‘달까지 가자’ 시청률 2.1%로 종영…이선빈·라미란 ‘코인 열차’ 하차 [IS차트]

‘달까지 가자’가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마지막 12회는 2.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11회 시청률(1.4%)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고 성적을 낸 1회 시청률(2.8%)보다는 0.7%포인트 하락했다.지난 9월 시작된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코인 열차’에서 내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달까지 간다’ 후속은 강태오, 김세정 주연의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다.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으로,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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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달’ 강태오X김세정, 판타지 사극+코미디+진한 멜로까지 담았다 [종합]

배우 강태오, 김세정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영혼이 뒤바뀐다. 판타지와 코미디, 진한 멜로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진구, 이신영, 홍수주,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강태오는 극중 세자빈을 잃고 슬픔에 빠진 세자 이강으로 분했다. 이날 강태오는 “6년만 사극 복귀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다. 이전 작품 ‘녹두전’ 때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톤도 재검토하고 준비했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강태오는 여주인공인 김세정과 영혼이 바뀌는 설정으로, 김세정의 제스처와 표정 등을 연기해야 했다. 이에 대해 강태호는 “김세정의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를 많이 하고, 습관과 표정 등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을 작품에 녹여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세정에 대해 “굉장히 에너지바 같은 모습이 있다. 그 기운이 극중 캐릭터인 박달이에게도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몸이 바뀌었을 때 그걸 그리려고 했다”고 전했다.김세정은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부보상으로 살아가는 박달이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이 첫 사극 도전인 김세정은 “처음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았고 막상 해보니 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강태오의 모습도 연구해야 했고, 사투리도 연구해야 했다. 또 사극에서 챙겨야 하는 한복의 태와 문화를 살리려고 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강태오와의 영혼체인지 연기 준비는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김세정은 “영혼체인지로 유명한 드라마가 있지 않나.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하지원 선배에게 물어봤다”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언급했다. 그는 “선배가 ‘상대 배우와 많은 호흡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대본 바꿔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정말 다행인 건 강태오와 내가 결이 비슷했다. 외적인 것도 그렇지만 내면에 가진 생각이나 시선 처리 같은 것을 공유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진구는 극중 절대권력 좌상 김한철 역을 맡았다. 진구는 “그동안 했던 악역과는 확실히 다르다”며 “비주얼도 한복에, 긴 수염을 붙였고 평소 쓰지 않았던 말투를 쓴다. 감독님이 톤을 강조하셨는데 이 톤을 살리려고 무척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내적인 차이라면 작가가 글을 재밌게 써주셨다. 악역의 사연이 숨겨져 있고, 어쩌다가 이 인물이 흑화가 되었는지 표현돼 있다”며 “이를 보면 제가 악역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연이 있는 선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2:18
드라마

‘이강달’ 김세정 “영혼체인지 연기 ‘시크릿 가든’ 하지원에게 조언받아”

배우 김세정이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영혼체인지 연기 조언을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이날 김세정은 “첫 사극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다. 막상 들어와서 해보니 내가 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강태오의 모습도 연구해야 했고, 사투리도 연구해야 했다. 생각보다 사극 말투를 많이 쓸 일은 많이 없었지만 사극에서 챙겨야 하는 한복의 테와 문화를 살리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강태오와의 영혼체인지 연기 준비는 “영혼체인지로 유명한 드라마가 있지 않나.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하지원 선배에게 물어봤다. 선배가 ‘상대 배우와 많은 호흡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대본 바꿔서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고 전했다.김세정은 “정말 다행인 건 강태오와 내가 결이 비슷했다. 외적인 것도 그렇지만 내면에 가진 생각이나 시선 처리 같은 것을 공유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1:54
드라마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에너지바 같아…영혼 체인지 연기, 생각 많이 공유해”

배우 강태오가 6년 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가 참석했다.이날 강태오는 “6년만 사극 복귀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다. 이전 작품 ‘녹두전’ 때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톤도 재검토하고 준비했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극중 강태오는 여주인공인 김세정과 영혼이 바뀌는 설정으로, 김세정의 제스처와 표정 등을 연기해야 했다. 이에 대해 강태오는 “김세정의 모습을 정말 많이 봤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를 많이 하고, 습관과 표정 등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을 작품에 녹여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특히 김세정에 대해 “굉장히 에너지바 같은 모습이 있다. 그 기운이 극중 캐릭터인 박달이에게도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몸이 바뀌었을 때 그걸 그리려고 했다”고 전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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