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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가짜 뉴스+도난 사건으로 탈모… 전문 병원 찾았다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최근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새로 고침한 사실과 함께 탈모와 노화 이슈에 맞서는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박나래의 탈모와 노화 고민에 크게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은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그의 진심과 노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과 ‘예능 대세’ 임우일의 알뜰살뜰한 ‘우일 하우스’가 공개됐다.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안84가 ‘도둑 퇴치법’을 알려주는 장면(23:58)으로, 서로의 고통(?)을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노부부 케미’를 방불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동안 외면해 왔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쥐젖’이라 불리는 섬유상피 용종을 제거하고,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과거 아이돌만큼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바디 프로필’ 촬영 후에는 운동으로 미모 리즈를 경신한 박나래는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박나래는 광배를 얻고 증가한 남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노화가 탈모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박나래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카더라 정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는데, 전현무를 위해 가슴털과 모발 이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나와 서점을 들러 스트레스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한가득 구매했는데, 내용도 보지 않고 표지와 제목을 보고 책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기안84의 작업실은 찾은 박나래는 탈모 전문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박나래의 이야기를 들은 기안84는 걱정을 하며 자신이 도움을 주지 못한 상황에 미안함을 보이기도. 박나래는 “오빠는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기안84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그는 최근의 도난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로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자신을 걱정해 준 무지개 회원들에게 도난 사건이 모두 해결이 됐다고 밝히며 관련해 스트레스도 ‘새로 고침’이 됐다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데뷔 15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사람 냄새 나는 ‘우일 하우스’도 공개됐다. 추노꾼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예상치 못한 ‘누드(?) 액자’가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같이 했던 팀끼리 찍은 사진이라며 그중에서도 제일 순한 걸로 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널찍한 거실과 옷방, 막힘없이 뚫린 한강 뷰로, 그는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 전세로 들어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도 “옛날에 김지민 언니가 살던 집을 물려받았다”라며 임우일의 상황에 공감한다. 또한 오나미가 이사를 가며 넘겨준 냉장고와 식탁, 그리고 유재석이 선물해 준 세탁기, 코미디언 동료들이 선물해 준 에어컨, 인덕션, 비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주변의 응원으로 채워진 ‘우일 하우스’를 자랑했다.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그의 남다른 절약 정신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냉장고에는 촬영 현장에서 챙겨온 커피들과 남은 음식들을 담아 얼린 봉지들이 가득했다. 임우일은 “살아 있잖아요”라며 자신의 삶으로 냉동 음식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알뜰하다. 이래서 우일이 형의 성공을 다들 축하해줬다”며 공감했고, 전현무는 “기안8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물을 좋아한다는 임우일은 후배들의 집을 찾아가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친한 후배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고 함께 나눴다. 서로의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개그 선후배들의 특별한 우정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운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며 선후배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믿으며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도 응원을 쏟아냈다.9일 방송에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두 번째 주자인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편’과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54
연예일반

[TVis] 차태현 母=‘영심이’ 성우… 이이경 “전혀 몰랐다” 깜짝 (핸썸즈)

이이경이 차태현 엄마의 정체를 알고 놀라워했다.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태현 부모님도 단골인, 연희동의 한 떡갈비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떡갈비집 사장님은 차태현에게 “어머니, 아버님도 자주 오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곧장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며 “여기 ‘핸썸가이즈’ 촬영하러 왔다. 자주 오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차태현의 어머니는 “거기 잘 간다”면서 “아직도 ‘핸썸가이즈’ 촬영하냐?”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멤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했길래”라며 농담도 했다. 이이경은 “어머니가 목소리가 되게 젋으시다”고 감탄하자, 라이머가 “어머님이 성우시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나 몰랐다”며 급하게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더니 “진짜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차태현은 “‘영심이’랑 ‘달려라 하니’의 해설이, 나애리 성우셨다”며 “지금은 연기하고 계신다”고 말했다.실제로 드라마 ‘산후조리원’ ‘열혈사제2’ ‘나의 해리에게’ 등 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고. 차태현은 “나보다 잘나간다”며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22:57
예능

임우일, ‘한강뷰’ 오나미 신혼집 물려받았다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가 공개된다.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부터 오나미가 넘겨준 냉장고 등 다양한 지인 찬스로 채워진 그의 집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의 ‘알뜰살뜰’ 일상이 공개된다.임우일은 유튜브 콘텐츠부터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지난 2024년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 예능 대세로 급부상했다. 자취 경력은 무려 20년에 혼자 산 지는 8년이 됐다는 임우일은 아침 기상부터 유일무이한 ‘추노꾼’ 비주얼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임우일이 1년째 살고 있는 ‘우일 하우스’는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은 물론 막힘없는 한강 뷰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우일은 ‘우일 하우스’에 숨은 비밀을 공개하는데, 바로 코미디언 선배인 오나미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라는 것.또한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 오나미가 넘겨주고 간 냉장고, 식탁을 비롯해 코미디언 선후배, 동료 및 지인 찬스로 ‘우일 하우스’가 채워졌다고 밝힌다. 이어 임우일은 “이사를 한다고 했을 때 다들 대견해했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해한다.각종 커피와 음식들로 가득 채워진 냉장고도 공개된다. 그는 “음식이 남은 걸 못 보겠어요”라며 촬영 현장 및 대기실에서 남은 간식이나 커피를 챙겨온다고. 또한 먹고 남은 음식들은 모두 냉동칸에 보관 후 데워 먹으며 알뜰살뜰한 ‘우일식 선순환’ 식단을 보여준다.임우일은 거친 비주얼과 달리 ‘반전의 관리남’ 면모도 자랑한다. 꼼꼼하게 청소를 하고 바로 청소기를 세척하는가 하면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와 피부를 케어하며 그만의 신들린 ‘매타작’ 관리법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코미디언 선후배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03
예능

차태현 “나보다 엄마가 잘 나가”…母최수민 깜짝 등판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판한다.1일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고조된다.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는 후문이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먹부림을 마치 먹방 채널 구독자처럼 지켜만 보던 라이머가 "호박 잎에 보리굴비를 싸서 먹어 달라",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내는 것. 이에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의 착실한 아바타로 거듭난다고 해, '입짧은 형님' 차태현의 입맛 개조 프로젝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가이즈’ 21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0:48
연예일반

차태현, 母=‘영심이’ ‘달려라 하니’ 성우… “나보다 잘나가” (핸썸가이즈)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판한다.tvN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예능이다.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먹부림을 마치 먹방 채널 구독자처럼 지켜만 보던 라이머가”호박 잎에 보리굴비를 싸서 먹어 달라”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25
예능

유재석, 미담 또 있다… 임우일 사고 수습 위해 사비로 전부 구매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임우일이 친 사고를 수습하며 랜선 효도와 함께 미담을 추가했다.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최근 SNS를 핫하게 달군 ‘랜선 효도’를 대행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경기불황으로 힘든 자영업자 부모님을 위해 SNS에 홍보글을 올린 자녀들의 사연을 접하고, 효도 실적을 쌓으며 온정과 웃음을 전파했다.이날 유미담(유재석) 부장은 첫 출근한 신입 인턴 임우일을 인사시켰다. 40대 중반 나이에 막내 인턴이 된 임우일은 인턴답지 않은 태도로 선배들을 긁었다. 하하 과장은 “오늘 너무 나대네”라며 훈계를 했고, 임우일이 말 대답을 하자 이이경이 역정을 냈다. 설움이 폭발한 임우일은 “내가 밥을 몇 그릇 더 먹었다”라며 나이를 따졌고, 이이경은 계급장으로 맞서며 팽팽하게 대치했다. 임우일은 ‘착한 일 주식회사’인데 말투가 다들 착하지 않다며 혼란스러워했다.본격적으로 ‘랜선 효도’ 업무를 하러 선행 3팀이 찾은 곳은 문방구였다. 20년 넘게 문방구를 지키고 있는 엄마를 위해 딸은 다양한 효도를 요청했다. 선행 3팀은 늘 문방구에서 외롭게 밥을 먹는 엄마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그 가운데 임우일은 인턴 첫 날부터 도시락을 쏟는 사고를 쳐서 문방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사고를 수습하려던 유 부장은 “사장님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우왕좌왕하다가 의자에 발이 걸려 벌러덩 넘어졌다. 임우일은 제육볶음 범벅인 가방을 들고 퇴장 조치를 당했고, 유 부장은 “우일 씨 왜 이렇게 흥분하신 거냐”라면서 훈육 시간을 가졌다. 그 사이 인턴의 의자를 뺀 미주는 “잘못한 사람은 서서 드셔야 한다”라고 눈치를 줬다.연쇄 사고 발생으로 본의 아닌 민폐를 끼치게 된 유 부장은 반찬이 묻은 공책들을 변상하기 위해 구매를 결정했다. 사고를 친 인턴 임우일이 현금이 없다며 발을 빼자, 유 부장의 지갑이 타깃이 됐다. 유 부장이 깜빡 하고 지갑을 놓고 왔다고 말하자마자, 하 과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합심해 유 부장의 가방을 뒤져 지갑을 찾아냈다. 결국 유 부장 사비로 공책값을 지불하는 엔딩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또 한 곳의 ‘랜선 효도’ 장소는 라면가게였다.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와 함께 먹방 전문 인력인 파견직 박광재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딸은 아빠가 퇴직 후 차린 식당이 저조한 매출로 힘들어지자 SNS에 홍보글을 올렸고, 선행 3팀은 직접 손님 모객을 하면서 리뷰를 받아 도움을 주기로 했다.시식을 앞두고 주우재는 ‘대식가’ 박광재에게 먹방 대결을 선포하며 “소식가 오해를 타파하겠다”라며 도발했다. 라면을 ‘세 입 컷’으로 끝낸 박광재에 맞서 주우재는 혼자만의 견제를 하며 꾸역꾸역 눈물 젖은 라면 먹방쇼를 펼쳤다. 박진주는 “입 좀 그만 놀릴 수 없어?”라며 황당해했고, 이이경은 주우재의 두 팔을 봉인한 채 강제로 ‘한 입 컷’을 도와줬다. 결국 입을 놀린 대가로 주우재는 라면 두 그릇에 단무지 네 개를 먹는 소식가 인생 기념비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라면 다섯 그릇을 먹은 박광재는 “내가 졌다”라며 패배(?)를 인정했고, 주우재는 “앞으로 어디서 면 먹는다고 하지 마세요”라고 기강을 잡았다.사장님은 개업 이래 처음 꽉 찬 홀을 보며 어안이 벙벙한 채 웃음꽃을 피웠다. 딸의 SNS 홍보글 덕분이라는 것을 안 사장님은 눈물을 글썽였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던 이이경은 은퇴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저희 아버지가 하시는 말 같다”라며 울컥했고, 주우재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딸이 올린 SNS 홍보글이 가져다준 꿈 같은 하루에 미소 짓는 사장님의 모습이 따스한 감동을 남겼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랜선 효도를 위해 문방구 재고 판매에 나선 유 부장이 계속된 판매 실패로 위기를 맞는 모습과 2차 햄버거 가게에서 먹어서 효도하는 선행 3팀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2:37
예능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 집 방문… “내 자리거든” 견제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브 레이가 ‘MZ 찐친들이 노는 법’을 공개한다. 집에서 ‘숏폼 챌린지’를 찍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6개월 차 일상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이의 집에 아이브 레이가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 놀러 온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조이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차가워 보인다는 오해를 받았는데, 레이는 처음부터 편하게 다가와 줬다”라며, “집에 자주 놀러 와 가까워진 진짜 동생 같은 친구”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편안한 잠옷을 입고 조이의 집에 들어선 레이는 소파 위 윌슨을 보더니 “내 자리거든”이라고 견제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의 자리를 사수한 레이는 “언니 집만 오면 졸리고,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라며 세상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또한 레이는 지난 앨범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민을 조이에게 털어놓는데, 조이는 레이를 바라보며 “너를 보면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아”라고 공감한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동생을 위한 고민 상담을 시작한다. 급기야 조이는 자신의 ‘AI 절친(?)’을 레이에게 소개해 준다고 해 과연 어떤 대화가 이뤄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조이와 레이가 ‘숏폼 콘텐츠’를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조이는 숨은 아이템을 활용해 ‘조이 하우스’의 SNS존을 ‘숏폼 스튜디오’로 변신시킨다. 조이와 레이가 화제의 ‘폭주기니 챌린지’를 찍는 모습과 감성 가득한 포토 타임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 과연 두 사람이 남긴 결과물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브 레이의 ‘MZ 찐친들이 노는 방법’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8:26
프로농구

[공식발표]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 체제 신임 코치진 구성 완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새 시즌 대비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신한은행은 8일 오후 "오는 2025~26시즌 대비 최윤아 신임 감독 체제에서 팀을 이끌 코칭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신한은행은 신임 최윤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 이경은 코치, 김동욱 코치를 선임했다.아베 신임 수석코치는 일본 샹송V매직, 아이신 AW윙스, 히타치 하이테크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 지도자다. 지난 2011년까지 활동한 뒤, 이후 히타치, 도쿄 하네다, 샹송V매직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구단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자농구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지도력을 갖추어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활약한 이경은은 신임 코치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경은 코치는 지난 2006년 금호생명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선수 시절 정규리그 베스트5 2회, 식스우먼, 모범선수상 등 다양한 이력을 남겼다.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경은 코치를 두고 구단은 "아쉽게도 선수로서는 은퇴하지만 그 동안의 풍부한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을 잘 보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김동욱 신임 코치는 경복고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2년 남자농구 서울 SK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 지도자다. 지난 2020년 농구화를 벗었고, 최근까지 SK 나이츠 유소녀팀에서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신한은행은 “새로운 코치진 하에서 팀이 완전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5.04.08 13:43
예능

기안84, 만신창이 됐다… 무슨 일?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바이크를 타며 ‘비바람 경락 마사지’를 받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희뿌연 안개 속에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제주도에서 첫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바이크를 타고 제주도의 노을 명소인 ‘금오름’으로 향한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우비까지 챙겨 입은 기안84는 점차 거세지는 빗줄기와 바람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내리치는 ‘비바람 경락 마사지’에 얼굴을 맡긴다.빗속을 한참 달린 기안84는 ‘빗물 샤워’를 한 듯 쫄딱 젖은 채 ‘금오름’ 입구에 도착해 따뜻한 컵라면과 한라봉 차로 추위를 달랜다.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기안84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본격적으로 ‘금오름’을 향해 오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오름’에 오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개가 뒤덮인 숲길을 걷던 기안84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꿈꾸는 것 같아”라고 감탄한다. 정상으로 향할수록 더욱 짙은 안개에 휩싸인 기안84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기안84는 포기하지 않고 안개와 바람을 뚫고 오르막을 올라 ‘금오름’의 정상에 다다른다. 안개 속에 덩그러니 앉아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생경한 모습에 “지금까지 온 제주도의 풍경 중 가장 신비로웠어요.”라며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고.제주도 ‘금오름’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한 기안84의 모습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7:10
예능

정재광, 무려 9시간 서울 산책… 예상치 못한 난관은? (‘나혼산’)

배우 정재광이 ‘무한 직진’의 산책을 하던 중 동묘 빈티지 시계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그가 발걸음을 멈춘 이유가 궁금한 가운데, 입이 떡 벌어지는 빈티지 시계의 세계에 빠져든 정재광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걷는 일상이 공개된다.정재광의 끝날 것 같지 않던 산책이 한강을 건너 동묘 시장 앞에서 샛길(?)로 빠진다. 그의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 곳은 바로 빈티지 시계를 파는 가게. 평소 빈티지 감성을 좋아하는 정재광은 집에 딱 맞는 시계를 찾기 위해 동묘 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힌다.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시계들로 가득 찬 가게에서 정재광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는 비행기에 장착됐던 시계부터 전투함 시계 등 쉽게 볼 수 없던 빈티지 시계의 세계에 빠져든다. 정재광이 작동 여부를 궁금해하자, “작동을 안 하면 쓰레기”라는 사장님의 단호한 한마디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구경을 하던 정재광은 취향을 저격하는 예쁜 빈티지 탁상시계를 발견하게 되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마주한다고. 순간 사장님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정재광은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과 동묘의 맛집 데이트를 함께한다. 맛집 리스트를 꿰고 있는 동생의 단골집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는 정재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재광은 동생을 위해 비장의 디저트 가게로 안내하는데, 디저트를 먹기 위한 산책이 다시 시작된다고.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려 9시간의 산책으로 서울 한 바퀴를 걸은 정재광. 과연 그가 하루에 걸은 거리는 얼만큼일지, 또 총 몇 걸음을 걸었을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산책광’ 정재광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빈티지 시계의 세계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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