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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마나 더 바닥 칠 건데?” 한소희X전종서, 벼랑 끝 몰린 ‘프로젝트 Y’

한소희, 전종서가 제대로 일낸다. 16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전종서 주연 새 영화 ‘프로젝트 Y’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오프닝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힙한 비트의 음악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의 조명이 눈길을 끄는 지하차도를 걷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은 얼핏 자유로워 보인다. 그러나 “뭘 얼마나 더 바닥을 치실 건데?”, “바닥 안 치려고 이러는 거 아냐”라는 대사에 이어 두 친구를 비웃는 목소리로 “꼴값 떨다가 나락 갔다고 소문 쫙 났어”라고 말하는 석구(이재균)의 대사는 미선과 도경 두 사람이 모든 것을 잃은 채 벼랑 끝에 몰렸음을 암시한다. 이윽고 “어떻게든 살아야지”라는 대사와 함께 반전되는 분위기는 토사장(김성철)의 돈을 훔치기 위해 의기투합한 미선과 도경이 긴박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흙투성이가 된 채 묘를 파고 있는 모습, 쫓기듯 급히 도망치는 모습 등은 두 사람이 목숨을 걸 만큼 위험천만한 일을 벌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사고를 크게 쳤나보네”라는 말로 미선과 도경을 도발하는 가영(김신록),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 토사장, 압도적인 등장으로 아우라를 풍기는 황소(정영주), 비열한 모습의 석구(이재균)와 여유로운 얼굴의 하경(유아)까지 다양한 인물들은 과연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 얽히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밑에 뭐가 더 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무언가를 발견한 후 크게 놀란 미선과 도경의 얼굴, 그리고 ‘완벽한 계획, 후회는 없다’라는 카피는 벼랑 끝 인생을 뒤집기 위해 달려든 두 사람과 이들을 쫓는 인물들 사이에 펼쳐질 긴박한 사건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08:43
연예일반

“덕분에 행복했다” 故 김철민, 폐암 투명 끝 사망…오늘 (16일) 4주기

개그맨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고 김철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고인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암세포가 간부터 림프절과 골반뼈까지 전이되며 항암치료를 받기 힘든 상태가 됐고, 결국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고 김철민은 투병 당시 12차의 항암치료와 5번의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 치료 및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등을 받았으며,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치료를 시도하는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았다.투병 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했던 고인은 사망 직전인 12월 10일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이튿날 투병 전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 이미지로 설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마로니에 신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5.12.16 07:16
연예일반

이은지, 역시 ‘플러팅’ 고수… 배우 권화운에 “자신 있어?” 도발 (극한84)

방송인 이은지가 ‘극한84’의 새로운 러닝 크루로 합류했다.이은지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극한84’에서 기안84가 이끄는 러닝 크루의 새내기 크루로 등장해 특유의 입담과 남다른 에너지로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러닝 일상을 공유하면서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던 이은지는 “매일 뛰고 있다. 3km 뛰었다가 5km도 뛰었다가 최대 7km까지 뛰어봤다”라며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의욕을 보였다.트랙에서 진행된 합동 연습에서는 ‘화농성 러너’라는 새로운 수식어도 얻었다. 화농성 여드름으로 인해 패션 여드름 패치를 붙이고 남다른 기세로 등장한 이은지는 크루장 기안84가 준 미션인 ‘인터벌 트레이닝’까지 성실히 소화하며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자타공인 플러팅 여신다운 논스톱 플러팅도 놓치지 않았다. 이은지는 극한 크루 내에서 연애 금지라는 규칙을 듣고 부크루장인 배우 권화운을 향해 “화운님 자신 있으시겠냐?”라며 운을 뗐다. 신입 크루원의 기강을 잡겠다고 선언했던 권화운에게 “어떻게 할 건지 해봐요”라고 도발했고, 함께 츠키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던 중에는 “방금 이거 쳐다볼 때 너무 가까이 다가오더라”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등 쉴 틈 없는 플러팅 콩트에 나섰다. 이은지는 크루장 기안84와 같은 크루원인 츠키, 권화운 등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극한의 여정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프랑스의 이색 마라톤인 메독 마라톤의 하프 코스에 도전하기로 한 이은지는 “이거(러닝) 하면서 즐거웠으면 좋겠다”라는 기안84의 말에 “이미 즐겁다. 스포츠고 도전이지 않나. 뛸 때만 진짜 진지하게 멋있게 최선을 다해서 하자”라며 진정성 있는 각오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8:16
연예일반

한소희, 의미심장 작별 인사?…소속사 “재미로 올린 것” [왓IS]

배우 한소희의 작별 인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단순 재미 차원의 인사였다고 해명했다. 한소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해외 일정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한소희의 인사에 의미를 부여하는 각종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복잡한 심리 상태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내놨다. 하지만 이 글귀는 이른바 ‘퇴사짤’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대사를 따온 것으로, 그간 인터넷 밈(meme)으로 유쾌하게 팬들과 소통해 온 한소희식 인사로 확인됐다. 실제 한소희 측 관계자도 일간스포츠에 “(한소희가) 인사 사진과 함께 재밌게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내달 21일 새영화 ‘프로젝트 Y’로 관객을 만난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두 여자가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소희 외 전종서가 함께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4 13:31
드라마

김희선 해촉된 후 오열…‘다음생은 없으니까’ 최종회까지 단 2회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전혀 다른 현실에 부딪힌다.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인생의 반환점에 들어선 마흔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맞닥뜨린 갈등과 균열, 불혹 로맨스의 설렘까지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일으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이 남편 노원빈(윤박)의 누명을 벗기고 성추행 비리의 진실을 밝혔지만 오히려 조기 해촉을 당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구주영(한혜진)은 이혼한 남편 오상민(장인섭)의 어린 시절 끔찍한 트라우마를 알게 됐고, 이일리(진서연)는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변상규(허준석)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에서는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각자 다른 입장에서 의미심장한 순간을 맞은 ‘3인 3색 인생 행보’ 장면이 담긴다. 극중 조나정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터트리는 장면. 조나정은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괴로움과 울분이 폭발해 버린 듯 눈물을 뚝뚝 떨구더니 방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절규를 쏟아낸다.반면 구주영은 이일리와 다정하게 끌어안은 채 미소를 지어 보이는 ‘애틋 포옹’으로 뜨거운 우정을 드러낸다. 이어 이일리는 구주영의 말에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뜨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세 사람에게 닥친 현실이 무엇일지, 20년 지기 3인방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0:20
드라마

안은진, 잠든 장기용 바라보다 화들짝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잠든 장기용을 바라본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2/7)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속앓이 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고다림의 모든 비밀(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공지혁이 고민 끝에 고다림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것. 공지혁이 숨겨왔던 마음을 표현하며 고다림에게 입을 맞춘 9회 엔딩은 그동안 함께 애태워 온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팍팍 튀게 만들었다.이제 두 사람의 로맨스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12월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의미심장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공지혁은 고다림의 집으로 보이는 곳 소파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잠든 모습이다. 고다림은 그런 공지혁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공지혁을 바라보던 고다림이 매우 놀란 듯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공지혁은 고다림과 단둘이 섬에 갇혔을 때 잠든 고다림을 바라보다, 그녀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무작정 밖으로 나와 달리고 또 달렸다. 당시 고다림을 바라보던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이 일렁였다. 반대로 이번에는 잠든 공지혁을 바라보게 된 고다림이다. 숨겨왔던 모든 비밀이 밝혀졌고 공지혁에게 고백까지 받은 고다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공지혁뿐 아니라 고다림의 감정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위 장면은 고다림의 감정이 크게 변화하는 순간이다.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안은진 배우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고다림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늘 꿋꿋하고 밝은 고다림의 사랑에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12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13:31
스타

기안84 “박나래 주변, ‘사짜’ 너무 많아”…‘주사이모’ 논란 속 재조명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상대 갑질부터 불법 의료 행위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가운데 기안84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했던 기안84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이)시언 오빠랑 기안84 오빠가 나를 걱정해준다”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사람을 자주 소개해 주지 않나. 물론 좋은 분일 수도 있지만, 난 촉이 있다. 살짝 사짜(사기꾼) 냄새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기안84는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박나래) 주변에 너무 많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수긍했다.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중 한 명도 언급됐다. 기안84는 “외모가 너무 괜찮아서 처음부터 의심이 들었다. (박나래)재산을 노린 게 아닌가 싶었다”며 “키도 190에 모델 같아서 더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들은 당시엔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넘어갔으나, 최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공방이 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박나래의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데 이어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동시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박나래 측은 5일 첫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박나래 측은 이날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를 진행했다.양측의 공방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더욱 확대됐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했다는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대만 동행은 맞다”면서도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9:05
스타

이이경 소감 논란 후폭풍에 “유재석 저격 아냐…그럴 이유 없어” 소속사 진화 [종합]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배우 이이경이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에 대한 세간의 설왕설래에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유재석 저격 의혹을 진화했다.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수상 소감에서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말하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동시에 ‘SNL 코리아’ 측으로 향한 러브콜도 전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한 이들을 언급했다.또 이이경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이경은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해보자면, 최근에 저한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뒤 고개를 가로저으며 “무조건 잡는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 중 유재석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아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이 유재석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장면, 과거 발언 등을 토대로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같은 수상 소감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나왔고, 이이경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 논란이 하루 종일 이어진 가운데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7일 늦은 오후 수상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며 “수상 소감 그대로다.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현재 이이경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해당 루머의 여파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이후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을 폭로했다.이에 제작진은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이경이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하였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7 20:33
스타

이이경 측 “유재석 저격 NO…수상소감 그대로 받아들여달라” [공식]

배우 이이경 측이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으로 온라인을 달군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며 “수상 소감 그대로다.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수상 소감에서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말하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동시에 ‘SNL 코리아’ 측으로 향한 러브콜도 전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한 이들을 언급했다.또 이이경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이경은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해보자면, 최근에 저한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뒤 고개를 가로저으며 “무조건 잡는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이 같은 수상 소감 후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 중 유재석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이 유재석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장면, 과거 발언 등을 토대로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현재 이이경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해당 루머의 여파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이후 이이경은 자신의 SNS에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에 대해서 폭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이경이 언급한 대로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하였고 제작진은 소속사 측에서 하차 권유를 기사화하셔도 그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이경 소속사에서 스케줄로 인한 자진 하차를 선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7 17:47
스타

유재석 “동물은 사랑 주는만큼 보답, 짐승만도 못한 사람도…” 의미심장 [왓IS]

방송인 유재석이 인간관계 관련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예고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휘와 유재석, 지석진의 티키타카가 그려졌다. 영상에서 세 사람은 투자 관련부터 반려묘 관련 대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 고양이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의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이 “왜 저한테 그러세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동의를 구하는거지. 동휘가 있으니까”라고 언어유희적으로 넘어갔다. 최근 유재석이 처한 상황이 워낙 절묘해 해당 발언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이이경의 MBC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이 사실상 제작진의 권유에 의한 결정이었음이 이이경의 폭로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의 불똥이 유재석을 향하고 있는 상황이라서다. 이가운데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던 중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한 하하, 주우재에 대해 “보고싶다”고 언급한 반면, 유재석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5일 악성 게시물과 허위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지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소비하거나 재유포하는 행위는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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