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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강진군민 위한 지역 축제“…황영웅, 좌석 우선 양보에 맞춤형 세트리스트까지

3년 만에 지역 축제 무대에 서는 가수 황영웅이 지역 주민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의미 있는 결단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영웅은 오는 28일 강진청자축제 무대를 앞두고 “이번 공연은 강진군민을 위한 축제인 만큼 군민이 주인공”이라며 지역 축제의 본질적 취지를 살리고자 주최 측인 강진 군민들에게 좌석을 우선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물리적 거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거리”라며 성숙한 팬덤 문화를 강조했다. 황영웅은 이번 무대를 위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 의상까지 세심하게 준비 중이다. 지역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강진군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준비를 통해 이번 공연을 강진군민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행사장에는 주최 측이 설치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무대 바로 옆이 아니더라도 현장의 열기와 가수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출된다. 황영웅 팬덤 ‘파라다이스’는 앞자리를 군민에게 양보하고 별도 구역에서 질서 있게 관람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에서 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공감 속에 공연의 감동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택한 황영웅과 팬덤 ‘파라다이스’의 이번 결정은 지역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황영웅은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팬 여러분께는 너무나 죄송한 결정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가수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파라다이스’의 성숙한 선택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에서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떨어져 있는 자리에서도 마음만큼은 가장 가깝게 닿아 있기를 바란다”며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강진청자축제 무대를 기점으로 황영웅을 향한 업계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진 축제 출연 소식 이후 12개가 넘는 행사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역시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2 11:02
산업

쿠팡 장애인 e스포츠팀, 1년만에 선수 8배 증가

쿠팡이 운영하는 장애인 e스포츠팀 규모가 창단 1년여 만에 8배로 늘어났다.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과 유연한 근무 환경 도입이 고용 확대와 대회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자사 장애인 e스포츠팀 소속 선수가 창단 초기인 2024년 12월 10명에서 2026년 2월 현재 80명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e스포츠는 신체적 제약의 영향이 적고 높은 몰입도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최근 장애인 인재들의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쿠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직무 개발부터 채용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 쿠팡 선수단의 양적 성장은 질적 도약으로 이어졌다. 쿠팡 e스포츠팀은 지난해 8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5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희귀 질환인 근위축증을 갖고 있는 형제 선수 김규민·김민준 씨의 활약이 돋보였다.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형제는 “게임은 우리 삶의 일부였는데, 쿠팡 입사 후 직업이 되면서 의미가 남달라졌다”고 말했다. 쿠팡은 장애인 직원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인 ‘포용경영팀’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과 근무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e스포츠 전문 기업 ‘DRX’와 협약을 맺고 선수들에게 1:1 코칭, 전술 분석, 멘탈 트레이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선수들은 전원 재택근무로 활동하며, 신체적 제약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쿠팡 임직원으로서 4대 보험,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 동등한 복지 혜택을 누린다. 2025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 출전했던 카트라이더 종목 박유민 선수는 “재택근무 덕분에 출퇴근 체력 소모 없이 연습량을 늘릴 수 있었다”며 “익숙한 환경에서 집중하다 보니 좋은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장애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 모델 중 하나”라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22 10:29
산업

금호리조트, 콘도 전 지점 '7세 이하' 조식 뷔페 무료 혜택 확대

금호리조트는 2월부터 전국 4개 콘도 전 지점(통영·화순·설악·제주)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조식 뷔페 무료 혜택’을 전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기존 생후 36개월 미만 아동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혜택을 7세 이하까지 대폭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투숙객의 실질적인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이용 편의를 극대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금호리조트는 어린이 고객의 영양 균형과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를 지역별 특색에 맞춰 구성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지에서의 식문화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 해당 혜택은 주민등록등본 등 출생연도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금호제주리조트는 지난 13일 신규 오픈한 카페 ‘담다(DAMDA)’를 통해 제주만의 로컬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산 당근을 활용한 ‘제주 당근 잠봉 오픈 샌드위치’와 제철 과일 수제 케이크를 비롯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백록담 플래터’, ‘백록담 스위트’ 등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카페 오픈을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카페 ‘담다’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조식 뷔페 이용권 ▲제주 아쿠아나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카페 ‘담다’의 시그니처 메뉴인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조식 무료 혜택과 제주 신규 카페 오픈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F&B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여행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22 10:12
산업

CJ제일제당, 중국 ‘싱후이핀’과 라이신 균주 특허 전략적 협력

CJ제일제당은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StarLakeEppen)’과 라이신 제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발판으로 CJ제일제당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판매 중심의 라이신 사업을 라이선스·기술 이전 등 미래 사업 모델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J제일제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신 균주 사용권을 중국 내 독점 라이선스 형태로 싱후이핀에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라이신 발효·균주 공정 최적화 기술력과 싱후이핀의 대규모 생산력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싱후이핀은 세계적인 바이오 발효 기술 기업으로, 아미노산, 식품 첨가물, 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할 전망이다.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협력식에서 “CJ제일제당의 라이신 기술력과 균주의 가치가 다시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면서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두 회사가 함께 아미노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양사는 향후 생명공학 및 바이오 발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22 10:10
드라마

“사탕 발림 멘트로 속여”…‘운명전쟁49’ 故 김철홍 소방교 동생도 등장 [왓IS]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인 ‘운명전쟁49’이 공식 사과문을 배포한 당일, 고(故) 김철홍 소방교의 또 다른 유족인 여동생의 입장문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자신을 고 김철홍 소방교 친여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0일 오전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 관련 뉴스에 댓글을 게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앞둔 주말, 저는 심장이 쪼그라드는 아픔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명절 연휴 기간 내내 분통할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위험을 알고서도 1초의 망설임 없이 화마 속으로 뛰어들어 타인의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소방관의 죽음을 두고 ‘뜨겁다’, ‘깔렸다’, ‘압사’ 등 자극적 표현을 써가며 방송하는 걸 보고 그들이 저희 언니에게 이야기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함이라는 허울 좋은 멘트는 찾을 수가 없었다”고 분노했다.A씨는 “그들은 70이 넘은 저희 언니를 허울 좋은 사탕 발림 멘트로 속였다는 것”이라며 “저희 오빠의 숭고한 희생을 유희로 전락시킨 방송사는 사과 한마디 없이 유족에게 초상권 사용 동의를 받았다는 어이없는 기자회견(인터뷰)을 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핏줄을 사고로 떠나보낸 형제로서 분노할 뿐”이라며 “이런 방송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이날 늦은 오후 부랴부랴 ‘제작진 사과문’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5일 만으로, A씨의 글이 SNS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퍼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이들은 해당 입장문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김철홍 소방교님의 희생과 신념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프로그램 취지상 의미 있고 숭고한 사연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싶었고, 이것이 김 소방교님의 이야기를 택한 이유”라며 “촬영에 앞서 유가족께 본 프로그램이 점술가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사주를 통해 고인의 운명을 조명하는 내용이란 점을 설명드리고 서면 동의를 받아 초상, 성명, 생년월일시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제작진은 “유가족 및 친지들 가운데 사전 동의 과정에 대해, 방송 이후에야 전달받은 분이 있으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계속해서 설명해 드리고 오해도 풀어드리겠다. 많은 분의 지적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당사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처 입으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11일 ‘운명전쟁49’ 1~4회가 공개된 직후 불거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49명의 운명술사가 망자의 사인을 맞추는 미션이 펼쳐졌고, 제작진은 ‘홍제동 방화사건’으로 알려진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철홍 소방교를 하나의 주제로 다뤘다.방송 공개 후 온라인상에서는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란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 가운데 자신을 고 김철홍 소방교 조카라고 밝힌 B씨가 등장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B씨는 “제작진이 영웅이나 열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취지라고 설명해 동의한 것으로 안다”며 무속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해당 글은 순식간에 퍼졌고, B씨는 추가 글을 통해 “앞선 게시물은 의도치 않은 논란이 발생할 수도 있고 또 가십거리가 되는 거 같아 삭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작진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방송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딜 봐서 그게 공익의 목적성을 가진 방송인지 모르겠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B씨는 또 “무속인들이 삼촌이 어떻게 죽었는지 맞추고 방송인 패널들은 자극적인 워딩과 리액션을 하는데 너무 화가 났다”, “내 가족이 사고로 순직하셨는데 그런 식으로 방송하면 화 안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이게 어딜 봐서 삼촌의 희생을 기리는지 모르겠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가족은 돌아가신 삼촌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데 너무 화가 난다” 등 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시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사전에 유족 동의 등 절차를 거쳤다. 편집할 때도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 과정에서 노력을 기울였고, 그들의 성품과 마지막 순간에 있었던 상황을 팩트에 기반한 사실만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족께 상심을 드렸다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총 10부작으로 18일까지 7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2 09:01
프로야구

"날 최대한 활용해, 인맥 총동원할게" MLB 3개 구단과 평가전 비하인드 데이비슨이 '숨은 히어로'

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 3개 구단과 평가전을 성사한 배경에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 중인 NC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2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3월 1일에는 글렌데일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3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LA 다저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 기간 애리조나에 남아 훈련하는 국내 팀이 없어 평가전 상대를 고민했던 NC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맞대결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C 구단은 "평가전 준비 과정에서 데이비슨과 조민기 매니저(해외기획 총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귀띔했다. NC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데이비슨은 "우리가 투손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인연이 있는 MLB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고, 그 결과 세 팀과의 평가전이 성사됐다. 오랜 시간 선수 생활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성장에 보탬이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운영팀과 조민기 매니저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 매니저는 평소에도 구단을 위해 깊이 고민하는 동료"라고 소개했다. 조민기 매니저는 "지난해 스프링캠프 이후 평가전 기획과 관련한 고민을 데이비슨과 허심탄회하게 나눈 적이 있다. 그때 데이비슨이 '내 인맥을 총동원해서라도 평가전을 추진해 보겠다. 나를 최대한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부터 데이비슨이 직접 MLB 구단과 연락에 나섰다. 최근 구단 답사 때도 데이비슨이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세부 사항을 챙기고 소통했다. 데이비슨을 반기는 MLB 선수와 구단 직원을 보며 그가 얼마나 훌륭한 팀원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많은 외국인 선수를 만났지만 배려 깊고 영리한 동료다. 언젠가 현역에서 은퇴하면, 그때도 우리의 동료로 함께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데이비슨에게 전했다"고 말했다.NC는 "수준 높은 MLB 구단들과의 실전 중심 경기는 CAMP 2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갖춘 상태로 새 시즌 개막에 돌입할 수 있는 전력 구축의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 될 전망"이라고 반겼다. 임선남 NC 단장은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이번 CAMP 2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시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2.22 08:50
뮤직

코르티스,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만 돌파

그룹 코르티스가 인스타그램에서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10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코르티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가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첫 게시물 게재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들은 최근 5년간 데뷔한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1000만 팔로워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또한 22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950만), 유튜브(312만),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307만) 등에서 최근 5년간 데뷔한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데뷔한 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상승세가 매섭다.지난해 9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공식 활동 마무리 후에도 SNS 팔로워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외에서 열린 시상식과 공연에서 선보인 무대의 화제성이 인기를 견인했다. 또한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 공연과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를 장식하는 등 북미 시장 러브콜이 이어지며 신규 팔로워 유입이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SNS에서의 인기는 대중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목도를 의미한다. 실제 음악, 안무, 영상 외에도 코르티스의 패션, 사진과 영상 촬영 방식 등이 전 세계 Z세대 사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Apple, 게임 ‘NBA 2K26’와 ‘포트나이트’, 레드불, KT, 아큐브 등과 협업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고트’ OST ‘멘션 미’를 가창하는 등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2 08:43
프로야구

프로야구 최대 금기 '팀 세탁'…20대 야구팬 생각은 완전히 갈렸다 [IS 서포터즈]

<편집자 주> 본 기사는 일간스포츠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기사 작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텍스트 콘텐츠입니다. 대학생 청년의 시선으로 스포츠 현장을 바라보았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게재됐습니다. 이 외에도 일간스포츠 서포터즈가 기획 및 제작한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는 일간스포츠 공식 SNS(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는 암묵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율, 즉 불문율이 있다. 선수와 지도자가 관례로 합의한 매너로, 점수 차가 큰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도루하는 것을 자제하거나 '빠던(배트 던지기)'으로 대표되는 과한 세리머니를 지양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불문율은 상대에 대한 '배려'를 전제로 리그를 한층 성숙하게 만든다.팬들 사이에도 불문율이 있다. 응원하는 팀을 바꾸는 행위, 이른바 '팀 세탁'이 팬들 사이에서는 눈총받는 행동을 여겨진다. 이에 대해 팬들은 팀 세탁을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며, 팀 세탁을 하는 건 그 팀을 애초에 좋아하지 않았던 거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하는 것은 팬의 자유이자 권리라며 팀 세탁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있었다.일간스포츠 대학생 서포터즈가 20대 초반 야구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응원하는 팀을 고르는 것은 팬의 자유이자 권리."팀 세탁이 가능한 이유는 좋아하는 팀을 고르는 건 전적으로 팬의 자유로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팬은 선수나 구단과 계약 관계로 형성된 주체가 아니다. 따라서 특정 팀을 응원하는 행위는 도덕적 의무나 책임이 없다. 팬은 KBO리그를 구성하는 관객이자 참여자로, 개인의 취향과 감정에 따라 어떤 선택이든 가능하다. 그렇기에 응원 팀을 바꾸는 행위 역시 배신이나 일탈이 아닌, 한 개인의 자유로운 판단으로 존중받을 수 있다.팀 세탁을 비난하는 건 변화하는 리그 구조와 팬 문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시각이기도 하다. 프로야구 리그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예년에 비해 선수 이동이 잦고 FA(자유계약선수)와 트레이드가 활발한 상황이다. 따라서 팬이 특정 팀을 좋아하는 동력 역시 변동 가능하다. 응원의 출발점이었던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은퇴했을 경우, 팬의 감정 역시 자연스레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또한 변수가 많다. 연고지 이전, 모기업 교체, 구단 해체와 재창단 등 팀의 존립 자체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팬이 느끼는 소속감과 애정이 약화하거나 사라지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자신이 응원하던 팀이 가치와 방향성을 고수하지 못한다면, 그 팀을 계속 응원할 이유 역시 약해진다. 이때 팬에게 과거의 선택을 이유로 과거와 동일한 응원을 강요하는 건 어불성설이다.실제 팬들 사이에서도 팀 세탁을 개인의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이 존재한다. 키움 히어로즈 팬 A씨(21)는 "응원 팀을 바꾼다고 해서 야구에 대한 애정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라며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사랑하며 다양한 팀을 응원하는 것 또한 하나의 응원 방식"이라고 밝혔다.■ "한 번 선택한 팀은 나의 영원한 팀."팀 세탁이 불가능한 이유는 야구팬이 단순히 '응원 대상을 선택하는 소비자'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야구팬은 응원하는 팀과 감정을 공유하고 기쁨과 좌절을 함께 겪으며 살아간다. 응원 팀은 시즌 성적이나 환경 변화에 따라 오랜 시간 쌓아온 기억과 정체성이 축적된 존재다. 그렇기에 '팀을 바꾼다'는 선택은 스스로 쌓아온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위에 가깝다.특히 KBO리그에 이러한 인식은 강하게 작동한다. 국내 구단 대부분은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형성됐으며, 팬이 되는 과정 역시 개인의 취향뿐 아니라 성장 환경과 깊이 연결돼 있다. 이때 응원 팀은 '자신을 설명하는 요소'가 된다. 따라서 응원 팀을 바꾸는 것은 소속감과 정체성 자체를 바꾸는 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실제 팬에게 팀 세탁에 관해 묻자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팬에게 팀은 성적이나 선수 구성에 따라 평가하는 대상이 아니라, 오래 함께해 온 끈끈한 관계라는 설명한다. 한화 이글스 팬 B씨(23)는 "응원 팀을 바꾼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며 "응원 팀을 바꿀 수 있다면 애초에 그 팀 팬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팬 C씨(21) 또한 "우리 팀이 아무리 못해도 응원하는 팀을 바꿀 수는 없다"며 팀 세탁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 "팬과 팀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건가."팀 세탁에 대한 논쟁은 '팀에 대한 충성심'과 '팬의 자유'라는 관점을 넘어, 팬과 팀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팬을 변화하는 리그 속에서 능동적으로 취향을 선택하는 주체로 본다면, 팀 세탁 역시 프로야구를 즐기는 하나의 방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팀 세탁은 배척의 대상이 아니다. 다양해진 팬 문화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응원 형태다.반면, 야구팬을 팀과 하나 된 존재로 본다면 팀 세탁은 금기일 수 있다. 팬을 팀과 감정을 공유하며 시간을 함께 축적해 온 존재로 보기에 한 번 선택한 팀은 쉽게 지울 수 없는 삶의 일부다. 이러한 점에서 팀 세탁은 팬이라는 정체성 자체를 가볍게 만드는 선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야구를 어떻게 즐기고 누릴 것인가다.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BO리그는 예년과 달라진 응원 문화를 갖게 됐다. '입덕(광적 팬 입문)' 계기, 응원 방식, 구단의 마케팅까지 KBO리그 팬을 둘러싼 모든 것이 바뀌었다. 따라서 팀 세탁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는 질문으로 다투는 것, 즉 팀 세탁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일간스포츠 서포터즈 1기 김민지정리=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2 00:01
드라마

이성경, 채종협 경계 시작…7년 전 그날 무슨 일 있었나 (‘찬너계’)

이성경과 채종협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요동친다.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 /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2회에서는 콜라보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과 함께,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의 관계에 새로운 균열이 시작된다.지난 첫 방송에서는 7년 만에 나나 아틀리에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에 돌아온 애니메이터 선우찬과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의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1회 엔딩에서는 하란의 입에서 “강혁찬”이라는 낯선 이름이 흘러나오며,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인물이 존재했음을 암시해 극의 미스터리를 더했다.2회 방송에서는 운명적으로 재회한 송하란과 선우찬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얽힌다. 나나 아틀리에와의 콜라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업무적으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7년 전 하란을 기억하는 찬과 달리, 하란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그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찬의 시선과 말 한마디에 미묘하게 흔들리면서도, 좀처럼 선을 넘지 않으려는 하란의 태도는 긴장감을 배가시킨다.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카페 쉼’에서도 이어진다. 하란에게 가장 편안한 안전지대이자 오랜 시간 홀로 머물러온 공간에 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는 것. 예상치 못한 계기로 ‘카페 쉼’과 인연을 맺은 찬은 그곳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하란의 세계와 조금씩 맞닿는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미묘한 변화가 생겨날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와 함께 7년 전 ‘그날’의 진실도 밝혀진다. 미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이후 생사의 기로에 섰던 찬과, 그 사건을 계기로 깊은 겨울에 머물게 된 하란 사이에 얽혀 있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잠잠했던 두 사람의 시간을 다시 요동치게 만들 전망이다. 여기에 ‘강혁찬’이라는 이름이 또 하나의 결정적인 단서로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기억 속에 서로 다르게 남아 있는 그날의 진실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한편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2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16:25
뮤직

우주소녀, 10주년 맞아 다시 뭉친다…25일 팬송 ‘블룸 아워’ 발매 [공식]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선물을 전한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데뷔 10주년 당일인 오는 25일 우정(공식 팬클럽명)을 위한 팬송 ‘블룸 아워’를 발표한다.지난 2016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2년 출연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우주소녀의 ’이루리‘는 희망찬 가사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년 1월 1일 필수 플레이리스트로 꼽히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러한 팀 활동과 더불어 멤버들 역시 지난 10년 동안 음악은 물론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은 다시 ‘우주소녀’라는 이름 아래 모여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처럼 의미 있는 시간 위에 선보이는 ‘블룸 아워’에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블룸 아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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