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350건
드라마

유연석, 美빌보드 입성…‘지거전’ OST도 통했다

배우 유연석이 가창력을 선보인 OST 곡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유연석이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OST ‘세이 마이 네임’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히트를 달성했다.특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 3일 비투비 임현식의 ‘씨 더 라이트’가 같은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유연석의 ‘세이 마이 네임’ 까지 빌보드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4일 종영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 측은 지난 14일부터 OST 음반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5 17:03
뮤직

“청바지!” 부석순, 싱글 2집 초동 판매량 53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15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텔레파티’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월 8일~14일)동안 총 52만 9936장 판매됐다. 이들은 K-팝 유닛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1월 6일~1월 12일) 1위로 직행하며 세븐틴 데뷔 10주년 활동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타이틀곡 ‘청바지’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8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포함해 20개 국가 및 지역 톱 10에도 들었다.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으로 주목받은 ‘청바지’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부석순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이들은 오는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의 동명 웹 예능에 출연해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을 만난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되는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도겸과 승관이 등장할 예정이다. 세븐틴 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이들은 18~19일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25~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월 8~9일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5~16일 방콕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IN ASIA’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5 10:12
예능

‘라디오스타’ 구혜선 “연하 대학생에 대시 받았다” 대학생활 공개

배우 구혜선이 특별했던 대학 생활을 고백한다. 구혜선은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추신수, 곽시양, 윤남노와 함께 ‘내 2막 맑음’ 특집에 출연해 20대 대학생에게 고백받은 사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서 과 부대표를 맡은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복학 후 특별했던 대학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연하의 대학생에게 고백(?)을 받은 것을 인정해 모두의 호기심을 높였다.그는 대학교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허 출원, 해외 봉사, 어학연수 ‘3종 세트’를 완벽하게 해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공부뿐 아니라 활발한 과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과 부대표’를 맡은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돈 주고 (학교에) 들어왔다’는 소문에 해탈(?)한 듯 웃으며 즐겁게 설명했다고.구혜선은 또 뉴에이지 음반만 내면 1위를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입이 쩍 벌어지는 각종 기록과 수입을 모두 밝히고, 투명한 피부의 비결도 공개한다. 방송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8:34
뮤직

(여자)아이들 민니, 첫 솔로 ‘허’ 코멘터리 필름... “나는 나만의 뮤즈”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민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허’(HER) 코멘터리 필름을 공개했다.코멘터리 필름은 채널을 전환하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로 민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상 속에서 민니는 자신을 제삼자인 ‘허’로 지칭하며 첫 미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민니는 액자 프레임에 들어가거나 조각상처럼 자세를 취하며 마치 작품이 된 듯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이후 흑백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아이 엠 마이 원 뮤즈’(I am my own muse)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민니 스스로가 자신의 뮤즈이자 작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앞서 민니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허’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첫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허’와 선공개 곡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을 비롯해 ‘드라이브 유 크레이지’ ‘체리 스카이’ ‘발렌타인 드림’ ‘익숙해’ ‘오브세션’ 등 총 7곡이 수록됐다.‘허’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2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3 11:25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친근한데 매력 있는 옆집 소년들

그룹명처럼 대중과 한 발짝 가까워졌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6일 발매한 첫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단 한 곡만으로 커리어하이를 쓰게 됐다.‘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12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31위를 기록했다. 발매와 동시에 해당 차트에서 45위로 진입한 뒤 상승세를 탔다. 멜론 일간 차트 31위는 팀 내 자체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 곡은 지난 7일 0시 멜론 ‘톱 100’ 4위, 벅스 10위, 지니 22위에 올라 실시간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 반응도 좋다. 같은 날 일본 라인 뮤직 ‘톱 100’ 차트 정상,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에서는 3위에 올랐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이별 송이다. 그런데 슬프지 않다.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가 슬픔을 승화시키는 덕분이다. 생활밀착형 가사도 돋보인다. ‘추억 팔아서 곡이나 쓰는 건 딱 죽기보다 싫은데… 영감을 받은 척하고 뻔한 가사를 써봐도 돌고 돌아 종착지는 결국 YOU’ 데뷔때부터 작사·작곡에 참여한 보이넥스트도어만이 할 수 있는 가사다. 이번 신곡은 멤버 운학과 태산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MZ 이별송’이라고 정의했다.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것. 뮤직비디오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별 후유증을 겪는 여섯 멤버들이 나온다. 슬픔과 후련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한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더니, 10일 1000만 뷰를 달성했다.음악방송과 보면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매력은 배가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자신있게 핸드마이크를 들고 라이브를 선보인다. 곡 대부분이 한국어인데 라이브까지 선보이니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힌다. 게임 BGM같은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귀여운 춤도 춘다. 이별 노래이지만, 기존 상식에서 벗어나 본인들만의 ‘위트’를 녹여내는 것. 데뷔때부터 보이넥스트도어가 강조했던 방식이다.2023년 5월에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사랑’ ‘청춘’ 서사를 쌓아왔다. 데뷔 싱글 1집 ‘후!’에서는 세 개의 타이틀 곡을 통해 좋아하는 상대를 발견, 자신을 어필, 고백하는 과정을 그렸다. 첫 번째 미니 음반 ‘와이...’ 에서는 ‘후!’에서 보여준 짝사랑을 끝내고 첫 이별을 담았다. 그리고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우?’는 ‘후!’와 ‘와이...’의 중간 이야기로, 만남과 이별 사이에 느낀 다양한 감정을 다뤘다. 첫사랑 3부작을 마무리하고 발매된 세 번째 음반 ‘19.99’로는 크게 성장했다.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한데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0위로 진입했다.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했는데, 수록곡 ‘부모님 관람불가’ 타이틀 곡 ‘나이스 가이’까지 고루 사랑 받았다. 청춘들의 반항과 짝사랑. 곡 주제로 자주 사용되는 키워드지만, 보이넥스트도어는 본인들이 직접 프로듀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 곡에 진정성을 더하고 그룹의 색채를 뚜렷하게 했다. 특히 미니 3집 ‘부모님 관람불가’는 직관적인 가사와 각종 밈으로 완성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됐다. 당시 멤버 운학이 한국 나이로 스물을 앞두고 있던 만큼, 멤버들이 실제 서사를 반영한 기획으로 전해졌다. 재치있는 뮤직비디오 역시 멤버들의 아이디어였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이라는 이름처럼 친근하고 자유분방한 콘셉트에 충실해왔다. 멤버들 역량에 더불어 KOZ엔터테인먼트 수장 지코와 프로듀서 팝타임의 지원사격으로 과거 블락비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신곡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지난해부터 J팝에 영향을 받았던 가요계 노래의 연장선상이다. 여기에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귀여운 악동 느낌이 더해지면서 좋은 반응이 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3 05:40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 ‘후’, 英오피셜 차트 역주행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폭풍 역주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전주보다 무려 59계단 상승한 5위에 안착했다. 이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이자, 지난해 8월 1일 4위로 차트인한 이후 최고 순위다. ‘Who’의 활약은 세부 차트에서도 계속됐다.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전주 대비 22계단 상승한 8위, 지난주 34위를 기록했던 ‘싱글 스트리밍’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뷔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 곡은 ‘피지컬 싱글’(71위)에 재진입한 데 이어 ‘싱글 세일즈’(74위), ‘싱글 다운로드’(80위)에서 순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은 계속됐다. 지민 ‘Who’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3~9일)에서 5위에 랭크되며 25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48위),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71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9위)도 순위권에 자리했다.‘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지민의 ‘MUSE’(15위)와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43위), 진의 ‘Happy - :') (Remixes)’(91위)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34위를 차지했고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Love Yourself 結 ‘Answer’’는 193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앨범 250선’(The 250 Greatest Albums of the 21st Century So Far)에 선정됐다.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열풍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운드와 음악적 스타일을 유지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MAP OF THE SOUL : 7’은 니체와 융의 심리학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으로 주요 곡으로는 ‘Interlude : Shadow’, ‘Black Swan’, ‘Friends’, ‘Moon’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1:45
예능

부석순표 유쾌함 또 통했다…‘청바지’ 퍼포먼스 화제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청바지’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다. 이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에 기발한 연출이 더해져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석순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싱글 2집 타이틀곡 ‘청바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노랫말을 맛깔나게 살린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 무엇보다 KBS1 ‘전국노래자랑’ 콘셉트로 연출된 무대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온 부(승관)”, “용인에서 온 석(도겸)”, “남양주에서 온 순(호시)”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고, 노래를 마친 뒤에는 합격을 알리는 ‘딩동댕’ 실로폰 소리에 감격하는 등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콘셉트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부석순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거침없이’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멤버들은 MC 이영지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토크 코너를 채웠다.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도겸은 YB의 ‘흰수염고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호시는 태양의 ‘나의 마음에’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승관은 리조(Lizzo)의 ‘Juice’를 이영지와 함께 불러 쿨한 아우라를 발산했다.방송 피날레를 장식한 ‘청바지’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부석순은 기분 좋은 에너지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곡 공개 이전 진행된 녹화였음에도 관객들은 금세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를 ‘떼창’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이들의 활약은 차트에서도 계속됐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텔라파티’(‘TELEPARTY’)는 3일 연속(8일~10일)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51
예능

포켓돌 측 “‘프로젝트7’ 측, 활동 병행 가능하다며 출연 유도…아티스트 접촉까지 차단” [전문]

포켓돌스튜디오가 JTBC ‘프로젝트7’ 최종 데뷔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언코어와 자사 아티스트 활동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0일 포켓돌스튜디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금일 언코어 측이 특정 소속사의 계약 위반 행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입장문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프로젝트7’ 측은 5년간 동거동락한 BAE173과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사전에 활동 병행 출연 계약서를 썼으나 최종 멤버가 선발되자 갑자기 말을 바꾼 사실에 대해 우려와 참담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양 변호사는 “당사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프로젝트7’에 자사 아티스트 및 연습생을 출연시켰고, 그중 BAE173 제이민(전민욱)과 연습생 사쿠라다 켄신이 데뷔조에 선정됐다. 출연을 하면서 당사는 제작진에게 최종 선발이 확정될 경우 활동을 병행한다는 내용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언코어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언코어 측은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접촉을 차단하는가 하면 숙소 위치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당사는 두 사람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차례 연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계속 묵살당했으며, 특히 당사는 미성년자인 사쿠라다 켄신의 한국 내 보호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난 8일 경찰에 두 사람이 안전한지 실종 신고를 했다”며 “그 과정에서 언코어 측은 출동한 경찰에 두 사람이 부모님과 같이 있다는 거짓말을 했고, 경찰이 부모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그제야 연습실에 있다고 실토하는 등 신뢰를 깨는 행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활동 병행이 가능하다고 출연을 유도했으면서, 데뷔조로 선정되자 활동 병행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꾼 건 ‘프로젝트7’”이라며 “당사는 ‘프로젝트7’ 측의 이 같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포켓돌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입니다.금일 언코어 측이 특정 소속사의 계약 위반 행위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입장문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측은 5년간 동거 동락한 BAE173과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사전에 활동 병행 출연 계약서를 썼으나 최종 멤버가 선발되자 갑자기 말을 바꾼 사실에 대해 우려와 참담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언코어 측은 입장문을 통해 “’프로젝트7’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 소속사는 출연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그런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이러한 언코어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 자사 아티스트 및 연습생을 출연시켰고, 그중 BAE173 제이민(전민욱)과 연습생 사쿠라다 켄신이 데뷔조에 선정됐습니다. 출연을 하면서 당사는 제작진에게 최종 선발이 확정될 경우 활동을 병행한다는 내용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작성한 ‘프로젝트7’ 출연 계약서에는 본 계약 체결 전에 이미 출연이 확정되고 본 계약 체결 시 ‘제작사’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적시돼 있습니다. 또한 ‘출연자’는 36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전항에 따라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른 상업활동을 다른 활동보다 우선해야 하며, 전항에 따른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전에 이미 출연이 확정된 다른 계약 내용이 있는 경우 이를 사전에 ‘매니지먼트사’에게 고지하여 하고, 최종 데뷔조로서의 활동과 그 외의 다른 활동이 충돌하지 않도록 사전에 ‘매니지먼트사’에게 스케줄을 고지하고 일정을 조율하여야 한다고 명기돼 있습니다. 이 같은 활동 병행에 대해선 ‘프로젝트7’에 출연한 아티스트들과 ‘프로젝트7’ 제작진까지 모두 인지가 돼 있었던 부분입니다. 이에 당사는 출연 계약서에 따라 일정 조율을 위해 ‘프로젝트7’ 제작진에게 BAE173 음반 발매와 해외 투어 등 계약된 계약서도 모두 공유했습니다.하지만 ‘프로젝트7’ 제작진은 최종 데뷔조가 결정된 이후 병행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언코어 매니지먼트 계약서를 보내왔습니다. 조율 사항이 많았던 만큼 당사는 매니지먼트 계약서에 날인을 하지 못했고, 그 상태로 당사 소속인 제이민과 사쿠라다 켄신은 ‘프로젝트7’ 데뷔조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코어 측은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접촉을 차단하는가 하면 숙소 위치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사는 두 사람의 소재 파악을 위해 수차례 연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계속 묵살당했으며, 특히 당사는 미성년자인 사쿠라다 켄신의 한국 내 보호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난 8일 경찰에 두 사람이 안전한지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코어 측은 출동한 경찰에 두 사람이 부모님과 같이 있다는 거짓말을 했고, 경찰이 부모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그제야 연습실에 있다고 실토하는 등 신뢰를 깨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언코어 측은 입장문을 통해 “특정 소속사의 이기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 특정 소속사의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가 계약 위반, 부정경쟁행위 등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활동 병행이 가능하다고 출연을 유도했으면서, 데뷔조로 선정되자 활동 병행은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꾼 ‘프로젝트7’입니다.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를 자행하는 특정 소속사가 누구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해당 건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시에는 계약서 및 그간 주고 받은 메일 등을 공개할 의사가 있습니다. 당사는 JTBC ‘프로젝트7’ 측의 이 같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6:43
뮤직

뉴진스,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판매 1위→日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2위 [종합]

뉴진스가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10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앨범들은 지난해 총 309만 8275장 팔렸다.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판매량 점유율 1위(11.4%, 써클차트 2024 앨범 판매량 리뷰 기준)다.뉴진스는 지난해 5월 더블 싱글 ‘하우 스윗’과 6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두 음반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시켰다. ‘하우 스윗’와 ‘슈퍼내추럴’은 지금까지 각각 124만 장, 130만 장 이상 팔렸다. 여기에 2022~2023년 발매된 데뷔 앨범 ‘New Jeans’와 싱글 앨범 ‘OMG’, 두 번째 EP ‘Get Up’ 등 구보 판매도 꾸준히 이어졌다.뉴진스의 음원 파워 또한 2024년에도 막강했다. 뉴진스는 써클차트 2024 글로벌 K-팝 부문에서 ‘하우 스윗’를 비롯해 ‘슈퍼 샤이’, ‘디토’, ‘OMG’, ‘ETA’, ‘하입 보이’ 등 13곡을 포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도 각각 11곡, 10곡이 순위권에 들었다. 멜론이 지난 9일 발표한 2024 국내 연간차트에서는 8곡이 뉴진스의 노래다. 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고르게 사랑받는 뉴진스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특히 ‘슈퍼내추럴’은 멜론 해외 연간차트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해외 연간차트에서도 종종 K-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오르기는 하지만 최상위권에 랭크된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유일하다고 멜론 측은 설명했다.뉴진스는 일본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뉴진스는 이날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2024’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이다.‘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뉴진스는 집계기간(2023년 12월 11일~2024년 12월 8일) 내 20억 9000만 엔의 매출을 올렸다고 오리콘 측은 설명했다.뉴진스는 지난해 6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골드(음반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130만 장 이상(써클차트 12월 기준) 팔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찍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올랐다.또한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6~27일 양일간 열린 도쿄돔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뉴진스는 이러한 성과와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6회 빛났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올랐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6:16
뮤직

뉴진스, 일본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2위...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

그룹 뉴진스가 일본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1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이날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2024’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이다.‘신인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판매 금액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뉴진스는 집계기간(2023년 12월 11일~2024년 12월 8일) 내 20억 9000만 엔의 매출을 올렸다.뉴진스는 지난해 6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골드(음반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130만 장 이상(써클차트 12월 기준) 팔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찍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올랐다.또한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6~27일 양일간 열린 도쿄돔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뉴진스는 이러한 성과와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6회 빛났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은 현지 연말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0 10: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