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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 종영 소감 “진솔한 의미 전하고 싶었다... 감사하고 소중해”

배우 지창욱이 최종회까지 열연을 펼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29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불행과 절망이 일상이었던 윤겨레(지창욱 분)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팀 지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윤겨레의 굴곡진 삶을 깊이감 있는 연기로 그려낸 지창욱에게 국내외 호평이 쏟아졌다. 최종회에서 윤겨레는 강태식(성동일 분)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윤겨레는 강태식이 미리 장례식을 주최한다는 이야기에 서운함을 표출하면서도, 마지막 소원으로 본인의 생일을 만들어 준 강태식에게 웃는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안타까움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극 말미 요란하게 등장한 소녀(이유미 분)의 모습은 병원에 처음 방문한 윤겨레를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강태식의 빈자리를 채우고 팀 지니의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금의 윤겨레 모습과 대조적으로 그려지며, 그의 성장을 확인케 해 감동과 훈훈함을 끌어냈다. 지창욱은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우리 주변 누군가는 윤겨레일 수 있고, 겨레 같은 사람이 실재한다고 믿게 만들고 싶었다. 그 안에서 소소한 따뜻함도 전해졌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연기하고 촬영했다. 작품을 통해 아주 좋은 사람들을 만나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고, 추억과 기억이 쌓이는 좋은 시간을 보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10월 23일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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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 종영 앞둔 소감 “팀 지니에 힐링 받아 감사해”

배우 지창욱이 최종회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감정의 결핍을 안고 자라온 어른 아이 윤겨레의 성장기를 그린 힐링 드라마. 그간 호스피스 병원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극 전개상 최고점의 긴장감을 찍으며 오늘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창욱은 “‘당소말’은 많은 이들의 이야기인 만큼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의 힘이 더 크게 느껴진 작품이다. 좋은 작품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했다”라는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겨레가 팀 지니를 만나고 매 순간 변화한다. 그 변화를 연기하면서 저도 힐링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팀 지니와 함께 한 모든 장면이 저에게 힐링이었다”라며 “팀 지니 배우들과 웃는 시간이 정말로 많았다. 윤겨레에게 팀 지니가 있듯이 저에게도 팀 지니 배우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마지막을 향해 가는 전개 속에 반박 불가 연기력으로 극강의 긴장감부터 팀 지니와의 따뜻함까지 각기 다른 온도로 그리며 몰입을 배가했다.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낸 지창욱의 호연으로 ‘당소말’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힐링 필모그래피로 등극한 바. 지창욱이 ‘당소말’을 통해 선사할 마지막 힐링을 더욱 기대케 한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종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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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X최수영, 단짠 케미 담은 비하인드 공개

‘당소말’ 측이 지창욱, 성동일, 남경주의 열연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4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환상의 케미를 뿜어내는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남경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지창욱은 최수영과의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소품 의자에 관심을 보이며 장꾸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어진 촬영에서 지창욱과 최수영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윤겨레(지창욱 분)와서연주(최수영 분)로 변신, 로맨틱한 분위기 속 키스신에 단번에 성공한다. 그런가 하면 지창욱은 극 중 아버지 윤기춘 역을 맡은 남경주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며 증오의 눈물을 흘려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하기도. 그는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제스처, 대사 톤까지 아버지를 경멸하는 아들 윤겨레의 심경을 절절하게 표현한다. 지창욱의 바통을 이어받은 성동일은 리허설에서부터 막강한 존재감과 화면 장악력을 선사한다. ‘당소말’ 속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남경주 역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신들린 연기력으로 명불허전 배우임을 입증한다. 또 서로의 멱살을 붙잡고 충돌 상황에 놓인 성동일과 남경주는 ‘컷’ 소리가 들리자마자 진한 포옹을 하며 때아닌 브로맨스를 과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당소말’은 오는 28일, 29일 오후 9시 50분에 각각 15회와 최종회를 방송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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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이 곧 서사, 걱정→분노 담아낸 열연

지창욱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지창욱이 만들어가는 ‘어른아이’ 윤겨레의 서사가 매회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가 듬직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정 표현에 서툴던 윤겨레는 재연(장재희 분), 호연(이천무 분) 남매를 만난 후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그들을 지켰으며 걱정했다. 남매의 할머니가 임종을 맞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토닥이는 윤겨레에게서 또 한 번의 내적 성장이 엿보였다. 하지만 결국 남매는 사촌 이모 커플에게 보내지게 됐고, 그들을 탐탁지 않아 하던 윤겨레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야 하는 거야. 그래야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어”라며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지 자신을 부를 수 있도록 남매에게 당부, 윤겨레의 깊은 눈빛이 잔잔한 감동을 드리웠다. 그런가 하면 앞서 윤겨레가 윤기춘(남경주 분)이 그동안 증오해왔던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바. 병원 복도에서 다시 마주한 윤겨레와 윤기춘의 사이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윤기춘에게 윤겨레는 “이젠 좋은 말로 안 해. 그러니까 진짜 여기서 꺼져 당장”이라며 분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윤기춘이 깨어난 것을 왜 말해주지 않느냐 묻는 서연주(최수영 분)에 윤겨레는 서연주가 가진 짐을 덜어주려 했다고 무덤덤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윤기춘을 반드시 내보내겠다는 결심이 담긴 윤겨레의 결연한 눈빛이 극적 텐션을 더했다. 방송 말미 윤겨레는 남매에게서 걸려 온 부재중 전화에 불현듯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 다급히 남매의 사촌 이모 커플이 있는 곳을 향해 갔고, 그간 그들을 향해 쌓아온 의구심을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표출했다. 깨뜨린 맥주병을 겨누는 윤겨레의 몰아치는 감정이 긴박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엔딩을 선사했다. 불안하고 위태롭던 한 청년이 ‘팀 지니’를 만나 소소한 행복으로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을 폭넓은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진가를 입증한 지창욱. 윤겨레의 서사를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는 그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공감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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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OST로 수영 지원사격…‘당소말’ 마지막 OST ‘너와 나 사이’ 발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OST로 수영을 지원사격한다. 태연이 참여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홉 번째 OST ‘너와 나 사이’가 22일 발매된다. ‘너와 나 사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 애틋한 감정에 태연의 음색이 더해진 발라드곡이다. 드라마 초반에는 물과 기름 같은 상극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던 윤겨레(지창욱 분)와서연주(최수영 분)가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태연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특히 태연만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있는 음색과 어우러지는 “이 묘한 떨림 속에 너와 나만의 이 사랑을 느끼죠”, “가득 채워진 내 사랑을 놓지 말아줘”, “늘 지금처럼 내 곁에”라는 따뜻한 가사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을 전한다. 그동안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태연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리산’,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태연은 ‘너와 나 사이’를 통해 깊고 섬세한 감성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와 나 사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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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성동일, 항암치료 중에도 팀 지니 활약 예고

성동일과 원지안이 병원 동기로 조우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3회에서는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강태식(성동일 분)과 옥상에서 뛰어 내린 뒤 치료를 받고 있는 하준경(원지안 분)이 우연히 마주친다. 앞서 윤겨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암치료를 받기로 한 강태식은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하준경을 발견했다. 강태식은 호스피스 병원으로 돌아온 이후 줄곧 하준경을 걱정하던 윤겨레를 대신해 하준경의 곁을 맴돌기 시작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간병인에게 다가가 하준경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강태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준경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 다른 사진 속 하준경은 퇴원하는 길에 항암치료로 수척해진 강태식을 찾아간다. 하준경은 복잡다단한 얼굴로 강태식을 바라보는가 하면, 급기야 그의 병간호까지 자처한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태식은 항암치료 중에도 윤겨레를 대신해 하준경을 보살피며 ‘팀 지니’ 강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죽음 외엔 어떤 생각도 않던 하준경이 강태식으로 인해 어떤 심경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3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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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성동일-최수영, 송노인 소원 위해 의기투합

‘팀 지니’가 송노인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1회에서는 목소리를 잃은 송노인을 위해 ‘팀 지니’가 팀플레이를 펼친다. 강태식(성동일 분)은 과거 형사였던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송노인이 찾고 있는 이길용의 거처를 알게 된 ‘팀 지니’는 앰뷸런스를 타고 목포로 향한다. 하지만 암 재발로 건강이 악화된 강태식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어엿한 ‘팀 지니’의 작은 반장이 된 윤겨레(지창욱 분)의 늠름하면서도 듬직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송노인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주는 등 송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수척해진 강태식은 든든한 서간호사 서연주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 씨의 집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 ‘팀 지니’는 위기에 봉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노인의 과거 사연에 분노한 윤겨레가 ‘팀 지니’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후회한다. 과연 윤겨레를 격분하게 한 송노인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지, 처음으로 겪는 돌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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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남태훈, 원지안과 첫 데이트 중 눈물 흘린 이유는?

원지안과 남태훈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긴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1회에서는 장석준(남태훈 분)이 하준경(원지안 분)과의 데이트에 진땀을 뻘뻘 흘린다. 하준경은 윤겨레(지창욱 분)가 자신이 아닌 서연주(최수영 분)를 선택하자 깊은 절망감에 건물 아래로 투신,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장석준은 크게 다친 하준경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 하며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등 순애보를 펼쳤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금방이라도 얼굴이 닿을 듯 밀착한 하준경과 장석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태훈은 한껏 상기된 얼굴로 하준경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절망 속에 갇혀 있던 하준경에게 심경 변화가 찾아온 것 일까.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준경은 윤겨레가 아닌 남태훈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당소말’ 제작진에 따르면 하준경이 남태훈의 마음을 자극하기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관계 변화가 일어난다. 또 영화관 데이트를 하던 중 남태훈은 하준경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눈물을 흘린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3 17:15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추석 맞이 비하인드 스틸 대방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2 수목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진은 12일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을 비롯해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잠깐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김용완 PD와 함께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지창욱의 진지한 표정에서는 ‘고장난 어른’ 윤겨레를 빼어나게 그려내기까지 쏟아낸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지창욱은 또 제작진의 헤드폰을 쓴 채 장꾸미를 발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워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극의 중심을 다 잡고 있는 성동일은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팀 지니’ 리더 강태식 역에 온전히 빠져든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호스피스 병원의 긍정 에너지 서연주를 쏙 빼닮은 최수영은 쉬는 시간을 틈타 극에서 지창욱의 반려견으로 등장한 아들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수영은 육탄전 촬영을 앞두고 원지안과 함께 동선을 확인하며 한 치의 오차 없는 액션신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남다른 이색 케미로 사랑 받고 있는 ‘팀 지니’ 유순웅, 길해연, 양희경을 비롯해 전채연도 포착됐다. 뮤지컬 연습 장면을 촬영 중이던 세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K하트, 브이,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여기에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는 남태훈의 해맑은 웃음까지 더해지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완성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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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지창욱·강태오와 환상의 케미스트리…‘케미 요정’ 등극

배우 최수영이 ‘케미 퀸’에 등극했다. 최수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물론,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런 온’ 등에서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 누구와 붙어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최수영의 케미 모먼트를 짚어본다. #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물과 기름 케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에너자이저 간호사 서연주로 분한 최수영은 윤겨레(지창욱 분)와 첫 만남부터 물과 기름 같은 상극을 보였다. 하지만 ‘썸’과 ‘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윤겨레에게 스며들었고,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고 먼저 고백해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최수영은 서연주 캐릭터를 한층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풀어내,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초밀착 케미 최수영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세계적인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으로 분해 초밀착 앙숙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근영은 앙숙 관계인 후준과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24시간 밀착 동거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썸의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최수영은 후준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능숙하게 표현, 유쾌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티격태격 로맨스를 완성했다. # ‘런 온’ 강태오와 뾰족 케미 최수영은 ‘런 온’에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을 맡아 이영화(강태오 분)와 선 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서단아는 타인의 감정과 시간에 마음을 써본 적이 없는 인물로, 이영화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다가도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화끈한 매력의 소유자다. 최수영은 서단아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영화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뾰족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에 ‘단화 커플’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최수영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는 동시에, 상대 배우들과 신선한 케미를 이루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케미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킨 그가 앞으로 ‘당소말’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최수영 주연의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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