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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nct 127→제로베이스원까지…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 오늘(20일) 방송

글로벌 K팝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뜨거운 호응을 얻은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의 무대 현장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이하 ‘인기가요 라이브’) 에서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인기가요 라이브’의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K-POP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판타스틱한 도시, K-POPtastic City’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에는 NCT 127, 에이티즈(ATEEZ), BE:FIRST, TWS, NCT WISH, 아일릿, 미아이(ME:I), 제로베이스원, 태민, 더보이즈(THE BOYZ), ITZY, JO1, &TEAM, 넥스지(NEXZ) 총 14팀이 양일간 무대에 올라 약 4.2만여 명의 관객에게 판타스틱한 무대를 선사해 사이타마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20일 방송에서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NCT WISH의 ‘스테디’부터, 새롭게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의 ‘굿 소 뱃’, ‘퍼포먼스 1인자’ 태민의 ‘섹시 인 디 에어’,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현지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ITZY의 ‘언터쳐블’,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아일릿의 ‘마그네틱’ 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MC로도 활약하는 도영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반딧불’ 무대를 선보였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더보이즈의 ‘와치 잇’과 에이티즈의 ‘워크’ 무대 또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NCT 127은 올드스쿨 열풍을 일으킨 ‘삐그덕(Walk)’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인기가요 라이브’에서만 선보이는 K-POP 레전드 커버 무대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3억을 넘기는 압도적 기록을 자랑하는 에스파의 ‘슈퍼노바’를 새롭게 해석한 &TEAM의 무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고, NEXZ는 스트레이키즈의 ‘칙 칙 붐’으로 강렬한 이미지의 칼군무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한편, SBS ‘인기가요 라이브’는 1991년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팝 대표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 두 번째 공연인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 역시 총 4.2만 장의 티켓이 오픈 초기에 전석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글로벌 팬들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공연이었다. 관객들의 열정에 힘입어 아티스트도, 제작진도 즐겁게 공연에 임할 수 있었다. 항상 변함없이 ‘인기가요 라이브’를 사랑해주시는 글로벌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2024 SBS 인기가요 LIVE IN TOKYO’의 무대 현장은 20일 오후 3시 1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3:46
예능

[빌드업코리아] 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죠”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입니다.”방송인 박명수가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금의 제12의 전성기”라며 농담처럼 말해오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1993년 데뷔 후 무명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날개를 달았을 때 그에게는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1인자’의 반열에 올라선 셈이다.박명수는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일 최선을 다해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자는 게 방송인으로서 굳은 가치관”이라고 밝히며 “항상 프리랜서로서 미래의 불확실성도 있지만 진실된 태도는 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젠 대중과 같이 늙어가고, 같이 웃으며 ‘박명수로 인해 많이 웃을 수 있었구. 행복했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대표 멀티테이너다.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바다의 왕자’(2000), ‘바보에게 바보가’(2017) 등 가수로서 내놓은 곡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여기에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데뷔 32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시대가 변했다는 걸 실감한다”고 운을 뗀 후 “사실 데뷔했을 당시엔 제 개그가 예의 없고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꾸준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서 저만의 특성이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계속 선보이다 보니 그 매력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거침 없는 발언들은 연일 화제가 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의 말처럼, 그는 여전히 익숙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다. 박명수는 방송인으로서 분기점이 된 ‘무한도전’이 마무리한 후 지난 2020년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론칭했는데, 구독자 수는 24일 기준 150만 명에 육박한다. 최근에는 부캐 차은수를 내세운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를 선보이며 더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매체를 통해선 MZ세대와 소통하면서 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대중,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를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는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품 리뷰 등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얼굴천재 차은수’ 등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방송인으로서 트렌드에 맞춰가고, 또 참신한 웃음을 드리는 게 중요해요. 젊은 친구들에겐 제가 아버지뻘인데, 열심히 방송하고 디제잉하는 모습 등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되새기는 말인데, 코미디언으로 한 분의 관객, 시청자, 청취자가 계실 때까지 활동하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쓰러져야 산재 처리도 되지 않나요.(웃음)” 박명수는 오랜 기간 방송업계에 몸 담으면서 K콘텐츠의 위상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K콘텐츠가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강조했다. 박명수 또한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전세계가 우리나라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유튜브, OTT로 인해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며 “어떤 콘텐츠라도 퀄리티가 좋다면 더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에도 축하 인사와 함께 바람을 전했다.“그동안 코미디언으로 일하면서 인터뷰를 많이 했어요. 독자로서도 종이 신문으로 일간스포츠를 구매해 읽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죠. 일간스포츠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주년 때 제가 또 한번 인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활동할 테니 일간스포츠 또한 100주년, 200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길 빌겠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5:50
연예일반

“2인자벗었다”…박명수, 벌써부터 KBS 연예대상 유력 후보 [IS포커스]

방송인 박명수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2인자’의 대명사로 불리던 박명수가 마침내 ‘1인자’로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명수는 현재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와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까지 KBS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이지만 ‘사당귀’에서는 고정 패널인 보스로 출연 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박명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특히 ‘사당귀’에서 박명수의 최근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박명수는 올해 초부터 ‘사당귀’에 출연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해피투게더3’ 이후 약 6년 만이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박명수는 기획사 대표인 보스로 출연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당귀’를 향한 박명수의 애정은 남다르다. 첫 출연 후 김태호 PD, 나영석 PD 등 스타 PD들 섭외에 발벗고 나섰고, 여전히 화제성과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스타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박명수의 투입으로 ‘사당귀’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다며 호평과 신뢰를 드러냈다.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 같은 박명수 특유의 입담은 ‘라디오쇼’를 동시간대 청취율 1위에 올려놓는 토대가 됐다. 박명수는 ‘라디오쇼’에 대해 “평생할 것”이라며 “라디오를 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다소 거친(?) 표현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KBS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매번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달 ‘레드카펫’에 출연해 “화제성을 노려 1인자가 되려 한다”고 말했는데 박명수의 출연으로 ‘레드카펫’ 시청률은 0.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1.7%로 곱절이나 뛰었다. ‘박명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이 같은 활약과 높아진 위상 덕분에 아직 2024년이 4분의 1이 지났을 뿐이지만 방송가에서는 박명수가 올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실 박명수는 그간 ‘2인자’라는 타이틀로 1인자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왔다.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잔잔하게 인기를 끌었다. 2006부터 ‘무한도전’을 통해 스타로 거듭 났지만 당시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에 밀려 1인자가 되지 못했는데 그런 자신의 처지를 콘셉트 삼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사랑 받았다. 스스로를 ‘2인자’의 다른 표현인 ‘쩜오’라고 칭했으나, 역설적으로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 대표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홀로서기로 능력을 입증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는 ‘2인자’로서 서러움을 풀어내듯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신상 리뷰’, ‘동네 반 바퀴’ 등 별 다를 것 없는 콘텐츠들이지만 25일 기준 구독자만 140여 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인자’라는 타이틀을 지운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박명수가 올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고정 프로그램뿐 아니라 게스트 출연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데, 욕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활약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06:00
연예일반

[IS신작] ‘빌드업’,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보컬 男그룹’이 온다

얼굴, 노래, 퍼포먼스. 3박자를 고루 갖춘 K팝 아이돌 시장에서 보컬에 중점을 둔 보이그룹이 탄생한다. 새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을 통해서다.오는 26일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이 첫방송된다. ‘빌드업’은 4인조 보컬 보이그룹이 되기 위해 총 40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장르와 무관하게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게 목표다. ‘빌드업’은 현직 아이돌 리드보컬 출신부터 서바이벌 경험자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이들이 참가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펜타곤 리드보컬 여원, Mnet ‘보이즈 플래닛’에 도전했던 제이창이 등장했다. 여기에 그룹 CIX 승훈, 업텐션 출신 선율, 싱어송라이터 정수민, 임펙트 출신 박제업 등이 ‘빌드업’ 출연을 예고했다.심사위원 역시 막강하다. 메인 MC인 배우 이다희를 필두로 SG워너비 이석훈, 비투비 서은광, 레드벨벳 웬디, 마마무 솔라, 뉴이스트 출신 백호, 워너원 출신 김재환 등 각 그룹의 핵심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들이 나온다. 퍼포먼스가 아닌 가창력만 평가하겠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딱 맞는 라인업이다. 일각에서는 ‘빌드업’이 최근 아이돌 그룹의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진 그룹을 만든다는 지적도 있다. 절도 있는 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는데 노래로만 승부하는 그룹으로 상향평준화된 대중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느냐는 이유에서다.반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아이돌 보컬의 비중이 축소된 것을 꼬집으며 ‘빌드업’을 반기는 이들도 있다. 실제 Mnet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에 공개한 블라인드 티저 영상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얼굴을 가린 채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자체를 즐기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도 다수 존재했다. 최고의 보컬을 뽑는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아닌 4명의 완벽한 조합을 완성시키는 것이기에 신선하다는 평가도 곁들여져 있다. 결국 ‘빌드업’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을 하게 됐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부터 래퍼 1인자를 가리는 ‘쇼 미 더 머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 획을 그은 ‘프로듀스’ 시리즈까지.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거듭난 Mnet이지만, 타 방송사에서도 시도하는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100%의 성공률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반면, 전작인 ‘퀸덤퍼즐’은 1%도 채 안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과연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 Mnet은 ‘빌드업’으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2AM을 잇는 국민 보컬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빌드업’ 측은 “참가자들은 보컬 그룹에 특화된 새로운 서바이벌 방식을 거치며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한다. 유명한 보컬 강자들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개성 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도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도 짙은 보컬 실력과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놀라운 스케일의 무대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6 05:47
연예일반

장동건 “김옥빈, 韓 여성 배우 중 액션 1인자”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이 짝꿍 능력 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옥빈이 “신세경은 천사”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2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동건(타곤),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아라문의 검 : 짝꿍 능력 시험’ 문제지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흥미를 자극한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 70~90점의 고득점을 예상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들의 탄식과 원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하고, 급기야 장동건은 제작진을 향해 끊임없이 ‘점수 흥정’을 벌여 폭소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네 배우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신세경은 “작가님들과 함께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짚신을 신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신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라문의 검’을 통해 처음으로 신발을 신었다'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배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서로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는데 김옥빈은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 천사다. 행동거지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도 늘 하얀 옷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진짜 천사 같다. 자체 발광하면서 다닌다”라며 ‘신세경 천사설’을 대두시키고,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입을 틀어막는 신세경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신세경은 이준기를 향해 “정말 엄청난 분이시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이준기는 장동건에게 “여전히 보석 같은 배우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팬심을 전하고, 장동건은 김옥빈을 향해 “우리나라 여배우 중 액션 1인자”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서로 릴레이 덕담을 주고받아 보는 이에 훈훈함을 선사한다. 나아가 네 배우는 꼴등 벌칙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해 ‘아라문의 검’ 본편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에도 기대를 끌어올린다.‘아라문의 검’​은​​ 오는 10월 7일, 디즈니+를 통해 7화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46
연예일반

박명수 “‘무한도전’ 다시 한다면? 4회 정도 할 것…아이유, 선물 많이 줘서 부탁못해”

과거 MBC ‘무한도전’ 멤버였던 방송인 박명수와 정형돈이 과거를 회상했다.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형돈은 ‘무한도전’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유튜브 클립 영상으로도 인기가 많다며 “조회수를 합치면 억이 넘는다. 2차 저작권인데 돈을 많이 번다”고 덧붙였다.또 정형돈은 “그때 유재석 형 밑에서 우리는 따개비 같은 존재였다”고 1인자 유재석을 강조했고, 2인자 박명수 또한 “틀린 얘기는 아니다”라며 웃어보였다.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만약 ‘무한도전’이 다시 한다면 (출연)하겠나”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난 4회 정도 할 것”이라며 “요즘 세대들이 ‘무한도전’ 이후 TV를 안 봤다는 말이 와닿았다. 소수 의견이겠지만 다시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을 어렵게 꺼냈다.반면 정형돈은 “우리가 하겠다고 해서 금방 추진되진 않는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해보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으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결정’의 피처링 부탁을 아이유가 흔히 들어줬다는 얘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아이유가 집으로 선물을 많이 보내줘서 피처링이나 방송 출연 같은 부탁을 못 하겠다”면서 “연락처를 모른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정형돈은 “노래 뒷부분은 원래 같이 부르는 게 아니었는데 아이유가 아이디어를 내서 같이 부르게 됐다”라며 “15분 만에 녹음을 마치고 갔다”고 비하인드를 전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13:48
연예일반

'유튜브 1인자' 박명수,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개그맨 박명수의 영향력이 유튜브로서 뻗어 나갔다. 1인자가 되기를 그토록 꿈꾸던 그가 '유튜브 1인자'로 우뚝 섰다. 박명수는 오늘(3일) 진행되는 한국소비자포럼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연예인 유튜버로 꼽혔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명수는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B급 감성 부캐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거상 박명수'라는 웹예능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연계,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세대를 아울러 활약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수상의 영광까지 누린 것.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3 15:29
연예

'새가수' 함춘호 등 역대급 세션 4인방 특별 심사위원 출격! 배철수도'엄지 척'

“귀호강 장담!” ‘새가수’만이 할 수 있는 ‘진짜 레전드’ 연주인 밴드가 탄생된다. 21일(토)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6회에서는 ‘상상초월’ 연주인 4명이 등장해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앞서 2라운드에서는 듀엣&트리오 팀 대결이 진행돼, 추가 합격된 박서린, 이민재, 오현우 등을 포함해 총 22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 상황. 이번 3라운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레전드 연주인 4인’이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과 ‘협업 무대’를 꾸미면서 이들을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무려 40년간 대한민국 1인자 기타리스트 자리를 지켜온 함춘호, 위대한 베이시스트 이태윤, 천재 피아니스트 최태완, 명불허전 드러머 신석철이 차례로 무대에 등판하자, 배철수 등 7인의 심사위원들은 모두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보낸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각광받는 기타리스트 함춘호!”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정재형 심사위원은 “저 조합엔 나도 노래 못해봤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3라운드 참가자들 역시, ‘올타임 레전드’인 4인의 특별 심사위원들의 모습에 놀라면서, “정말 저 분들이 우리 노래에 세션을 해주신다고?”라며 기쁨의 함성을 내지른다. 제작진은 “준결승을 코 앞에 둔, 3라운드에 레전드 연주인 4인이 함께 해 경연을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연주인들과 MZ세대 참가자들의 색다른 합, 그리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에서 뜨거운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역대급 귀를 호강을 가능케 할 ‘새가수 밴드’의 탄생과 참가자들의 일취월장 무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혀다. 갈수록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세대통합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6회는 오는 21일(토) 밤 10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8.19 09:09
연예

'노는 언니' 이수정, 500kg 거뜬 괴력의 센언니 첫 등장

'포환던지기 최강자' 이수정 선수가 '노는 언니'들을 투포환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든다. 내일(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2021 제25회 전국실업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투포환 부문 1등이자 '2019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제주 육상팀 소속의 현역 선수 이수정이 등장, 언니들과 같이 차원이 다른 웨이트의 신세계부터 포환던지기 도전까지 함께한다. 실내 육상 훈련장에서 만난 이수정과 언니들은 웨이트 3대 운동에 나선다. "최고기록 16.67m"라며 투포환 여자 현역 랭킹 1위임을 밝힌 이수정은 허리를 다쳤음에도 가볍게 몸을 풀어야겠다며 스쾃만 90kg을 들어 놀라게 한다. 심지어 평소에는 스쾃 210kg에 벤치프레스 125kg, 데드리프트 170kg 총 505kg의 웨이트 운동이 가능하다고 해 투포환계 1인자 다운 명성을 증명한다. 이 모습을 본 언니들도 운동선수들답게 자극받아 웨이트 3대 운동에 도전한다. 언니들은 웨이트 중 발견한 소도구인 메디신볼로 다양한 훈련법을 선보인다. 특히 이들은 종목별로 훈련법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앞다투어 종목별 시범을 시작한다. 한유미는 배구에서는 스파이크를 연습해야 한다며 땅을 향해 공을 내리꽂는가 하면 반대로 박세리는 골프에서는 스윙을 친다며 공을 올려친다. 수영선수 정유인은 영법 하듯이, 투포환 선수 이수정은 누워서 공을 위로 밀어내는 등 각양각색 메디신볼 운동법에 관심을 모은다. 몸풀기를 마친 언니들은 본격적인 포환던지기 배우기에 돌입한다. 육상의 한 종목임에도 투포환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아쉬워하던 이수정과 함께 직접 투포환 종목에 대해 알아가기로 한 것.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육상부 출신인 박세리는 체육 특급 클래스답게 완벽한 자세로 내공이 느껴지는 투포환 실력을 뽐낸다. 언니들이 다 함께 도전한 투포환에서 누가 가장 포환을 멀리 던졌을지 그 결과가 더욱 기다려진다. 제주 육상대표주자 이수정은 학창 시절 감사했던 선생님들을 회상한다. 당시 그녀는 남자고등학교에 자리하고 있던 육상부 선생님의 집에서 살게 된 이야기를 꺼내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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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출신 '영어개그 1인자' 김성원, '추격자' 하정우를 꿈꾼다? 근황 공개

'얼짱 개그맨' 김성원의 근황이 공개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개콘 출신, 영어개그 1인자 개그맨 근황, 배우 뺨치는 비주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근황올림픽' 제작진은 "열살 때 건너간 멕시코에서도 오락부장을 도맡았던 아이, 남 웃기는 게 행복했던 이 아이는 스무살 청년이 되어 한국행을 택합니다. 멕시코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에 다녀왔고 당당하게 KBS 공개 개그맨이 되어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습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이어 "국내 영어 개그 1인자로 우뚝 섰지만 결국 프로그램이 폐지됐고 그의 목소리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기회가 없어졌기에 직접 그를 찾았다. 여전히 웃음을 위해 뛰고 있는 개그맨 김성원 님의 근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김성원은 이태원의 자택으로 '근황올림픽' 제작진을 초대했으며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유머를 다시 한번 보여줬으며 정극 배우에 도전하고픈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하정우의 영화 '추격자' 속 악역이 탐난다고 밝혔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전보다 더 잘생겨지신 것 같다", "개그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08.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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