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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NCT 위시, 8월 12일 선공개 곡 ‘서프’ 발매... 첫 서머송

그룹 NCT 위시가 시원한 서머송 ‘서프’로 돌아온다. 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의 선공개곡 ‘서프’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NCT 위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송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간 NCT 위시는 데뷔곡 ‘위시’의 희망찬 설렘부터 에너제틱한 ‘송버드’,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스테디’, 풋풋하고 상큼한 ‘팝팝’까지, 매 곡마다 청량한 음악 색깔에 다채로운 감성을 더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완성했다.또한 지난해 여름 신화의 ‘으쌰!으쌰!’를 익살스럽고 시원한 매력으로 소화하고, 올해는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커버 무대를 탄생시켰으며, 이는 팬들로 하여금 NCT 위시만의 여름 감성을 기대케 만들었다.그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신곡 ‘서프’는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청춘의 설렘과 자유로움을 서핑에 빗대 그려낸 하이브리드 댄스 팝 곡으로, 경쾌한 리듬 위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적인 매력을 더해 올여름 ‘NCT 위시 표 서머송’ 신드롬을 예고한다.NCT 위시는 신곡 ‘서프’ 발매 당일인 8월 12일 오후 8시 유튜브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에서 스페셜 생방송 ‘위시고 서프부 여름 전지훈련’을 개최, 서프 동아리 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신곡을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게임과 토크 코너로 팬들에게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9월 1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0 14:27
예능

‘1230만 유튜버’ 쯔양, 하루 18시간 먹어도 살 안쪄… 초밥 101그릇 흡입 (‘전참시’)

‘전참시’가 유튜브 구독자 1,23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차세대 엉뚱 대명사 배우 이세희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에 등극한 쯔양과 지난 출연 이후 매력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배우 이세희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스튜디오에서 최강희에게 깜짝 슬리퍼 선물을 받았다. 챙겨주고 싶다는 최강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세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 왔고 이들이 추후 만들어갈 엉뚱 자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한편 이세희는 여전히 편견 없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정수기와 메모로 가득한 집안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세희는 창틀에서 이불이 나오는 기이한 광경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1년 동안 쌓아둔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반려견 강이의 도움을 받아 압축팩에 욱여넣기를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피부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세희는 강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녀는 무더위 속에서 입고 있던 니트에 물을 쏟고, 평범하지 않은 산책 코스를 선택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힐링 스팟을 발견하자 털썩 주저앉는 그녀의 털털함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희와 김영규 매니저와의 케미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매니저의 간식을 자주 챙긴다는 이세희는 직접 만든 된장 콜라 수육을 매니저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매니저는 이세희가 절에 가서 자신을 위해 소원을 빌어줬던 일화를 덧붙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다. 야외에서 진행된 수업이 시작되자, 이세희는 박자를 자유롭게 갖고 노는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두 언니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 이세희의 모습은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오현경이 건넨 소고기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하루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쯔양은 전날 먹다 남은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햄버거를 해치운 그녀는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와 음식으로 가득한 대형 냉장고를 살핀 뒤 어묵탕, 세숫대야 비빔밥에 이어 만두, 라면을 끝으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12년 지기 절친 오수빈 매니저는 “24시간 중 18시간을 계속 먹는데 (쯔양은) 살도 안 찌고 살은 내가 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오수빈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울컥했다. 쯔양 역시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절친이자 매니저에게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오는 16일 방송에는 매 작품마다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캐’ 배우 박준면이 출연한다. 미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거실에 장독대가 있는 독특한 박준면의 집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배역을 맡은 그녀의 본업 모멘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홍현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새로운 스타일리스트, 코미디언 정주리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샵뚱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리즈 시절’ 정주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27
예능

[왓IS] ‘아동 성 상품화’ 논란 ‘언더프피틴’ 제목 바꿨지만…KBS 재팬 측 “여론 감안, 편성 NO”

크레아스튜디오의 오디션 예능 ‘언더피프틴’이 ‘스타 이즈 본’으로 타이틀을 바꿔 방영하려 했으나 KBS 재팬 측이 결국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9일 KBS 재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KBS JAPAN이 ‘스타 이즈 본’의 편성 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 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KBS JAPA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KBS 월드 2025년 8월의 추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하고 ‘스타 이즈 본’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타 이즈 본’은 ‘15세 이하가 도전하는 제5세대 걸그룹 탄생 오디션’으로 앞서 논란이 된 ‘언더피프틴’을 타이틀만 바꾼 것이다.‘언더피프틴’은 지난 3월 31일 MBN에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의 프로필 등이 공개된 후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여 편성이 무산됐다. 당시 제작진 측은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되어 있던 오는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에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KBS 재팬 공식입장 전문.KBS JAPAN은 '스타 이즈 본'의 편성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여러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해왔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KBS JAPAN은 자회사인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KBS JAPAN의 편성권은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갖고 있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4:06
스타

서동주, 美 대형로펌 그만두고 창업 이유 “유방암 母서정희 위해”

서동주가 미국 대형로펌 변호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서동주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하며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서동주는 “맨 처음 이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엄마가 유방암으로 아프셨을 때였다”며 “그때 엄마가 립밤 하나조차도 천연 유기농 제품이 아니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피부에 닿는 모든 것들이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기업 대표와 협업을 하게 됐다면서 “엄마가 제 브랜드의 뮤즈다. 지금도 엄마가 쓰고 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서동주는 “잘나가던 미국 로펌을 그만두고 왜 굳이 창업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굳이 안할 이유는 뭐지?’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고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마음 가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은 한 번뿐이다. 한 번뿐인데 왜 굳이 하나만 하고 살아야 하냐”며 “실패도 해보고, 망해도 보고, 그게 인생이다. 엄마를 위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면 나는 해보는 쪽을 선택한다”고 강조했다.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6월 4세 연하의 연인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22:02
뮤직

‘이프아이 프로듀서’ 류디, 베트남 오디션 통해 K프로듀싱 노하우 전수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한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Show It All’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보이그룹 발굴과 트레이닝을 목표로, 베트남 음악·방송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이번 시즌에서 한국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가 핵심 멘토로 참여해 무대 퍼포먼스 디렉팅과 안무 창작, 참가자 트레이닝 전반을 총괄했다. 그는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팀워크와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한국형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접목해 현지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특히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류디의 연출은 방송 직후 유튜브와 베트남 주요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프로그램 전체 조회수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 역시 류디의 참여를 “K-팝 스타일 퍼포먼스와 글로벌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했다.류디는 현재 베트남 활동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제작가로 활약 중이다. 그는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의 음악·퍼포먼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현까지 아우르는 멀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향후 행보에 대해 류디는 “이번 ‘Show It All’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통 방식과 연출 방법을 한층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더 깊이 있는 음악과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4:33
스타

유튜버 된 S.E.S 슈, 눈물의 도박 해명…♥임효성 “빚 2억 8천 갚아줬다”

걸그룹 S.E.S 출신 슈가 그동안 불거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슈는 8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 ‘논란의 그 사건..오늘 다 말하겠습니다(최초 공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슈는 남편인 전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을 소개하며 “저의 별로 안 친한 남편”이라고 말했다. 임효성은 “카메라 앞에서 대화하면 어색하다. 자꾸 포장한다. 약간 좀 가식적이다”라고 어색해했다.앞서 슈는 인터넷 방송 BJ 활동을 개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슈는 “첫 방송에 제가 옷을 진짜 잘못 골랐더라. 그 조명에 카메라 앞에 서니 엄청 후회했다”며 “별풍선을 받는 방송이 아니었다. 팬들과 소통하면서 그래도 많이 웃었다. 계약금을 받기로 했고 해결해야 할 것도 있었다”고 해명했다.과거 원정 도박 논란에 관한 질문에도 피하지 않았다. 슈는 “어떠한 기사에도 해명하지 않았다. 결국 (도박을) 한게 맞으니까”라면서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행사에서 알게 된 지인을 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묵묵히 듣던 임효성은 자리를 뜨면서 “그리고 좀 솔직하게 얘기해라 전부 다”라고 한마디 해 눈길을 끌었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며 슈는 “결과는 했지만 너무 세상 물정 모르고 내가 망가진 것에 대해 이게 인생이구나 싶었다”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도박 (중독 예방)협회를 찾아가 내가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했다. 난 내막을 알기에 ‘이런 건 조심합시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슈는 “남편에게 이렇게 제대로 이야기 해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임효성은 그 당시 이미 한차례 슈와 트러블이 있어 별거 중, 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임효성은 “제가 선수 은퇴를 하고 돈벌이가 시원치 않았다”며 “빚이 2억 5천만 원이라기에 하루만 고민해본다고 하고 다음날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2억 8천만 원을 바로 줬다. 그런데 또 1박 2일 안 들어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당시 슈가 죽음까지 생각한 어려운 시기였다고 대신 전하는 그의 말을 들으며, 슈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임효성은 “나는 수영(슈)이가 다른 건 하지말고 사람들 앞에서 포장하지 말고, 비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슈는 “내가 다 망친 게 맞다.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울먹였다.댓글로도 심경을 직접 고백했다. 슈는 “처음으로 제 얘기를 꺼내봤다. 조금 용기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저로 살아가 보려 한다”며 “영상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댓글로 따뜻한 마음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받았다. 또한 억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으나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2:58
스타

‘명불허전’ 조용필, 고척돔부터 안방까지 전율 예고…KBS 광복기획 티저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8일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밴드 위대한탄생의 극강 사운드로 시작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오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을 소환한다. 고요해진 공연장을 꽉 채우는 조용필의 압도적인 성량과 장악력이 자동 환호를 터트려, 그가 시대를 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한다.또한 티저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는 조용필의 모습과 함께 그를 향해 뜨겁게 열광하는 관객,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가 담겨 있다. 이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을 통해 보여줄 최고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이번 공연은 전 국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차 티켓 오픈이 18일 낮 12시 놀(NOL)에서 시작되며, 25일 낮 12시에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오는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10월 6일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8:17
스타

한혜진, 홍천 별장 설계 망했다…“CCTV 달고 수영장 무용지물”

모델 한혜진이 직접 설계한 500평 홍천 별장을 두고 “망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홍천 망한 집…솔직 리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에 별장을 지은 지 3년 차가 되어간다. 6개월 이상 설계를 했는데 막상 살아보면 문제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한혜진은 외관과 구조에 대해 특히 후회했다. 그는 “멋을 부리느라 지붕을 검게 하고 건물을 길게 뺐는데, 엄마가 우사 같다고 놀린다”며 “한번은 장을 보고 오는 길에 우리 집을 봤는데 우사 같더라”고 허탈해했다. 또한 현관이 북향이라 눈이 오면 문이 안 열릴 정도라고도 했다. 이어 한혜진은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고 야외에서 씻는 느낌을 내려고 만든 야외 샤워 시설도 무용지물”이라며 “외부 침입자들 때문에 설치한 CCTV가 달려 있어서다. 어차피 나만 보지만. 로망과 현실 사이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한혜진은 방송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의 500평 규모의 땅에 지은 별장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관심이 과열되며 지난해에는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7:51
스타

‘잠적설’ 김재덕, 토니안과 연락됐다…“부산에서 지내” (슈퍼라디오)

연락 두절로 궁금증을 모은 젝스키스 김재덕의 근황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오랜만에 하하와 만났다는 토니안은 “좋은 기회 되면 한 잔 하자”면서 하하의 고깃집 방문을 희망했고, 하하는 “한번 모시겠다. 재덕이랑 같이 보자. 너무 보고싶다”며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했다.그러자 토니안은 “재덕이는 지금 부산에 있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하하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하자 “저도 가끔 문자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재덕은 같은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은지원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전해져 걱정을 샀다.지난해 12월 장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은지원과 함께 이야기 나눈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촬영 중 젝스키스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장수원은 “얼마 전에 몰랐는데 ‘살림남’ 녹화 중이었더라. 그 얘기를 안 해주고 (김)재덕이 형 얘기를 별의별 얘기를 다 했는데. 보니까 녹화였더라. 기사 보고 알았다”고 토로했다.그러자 은지원은 “(김재덕이) 이번에 다 정리하고 부산 내려갔다”라며 “걔가 밥벌이가 없어서 이거라도 해야할 것 같긴 하다”고 김재덕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덕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은지원은 “얘랑 전화 연결을 해본 적이 없다. 이래놓고 한달 뒤에 연락 온다. 나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김재덕과 유닛그룹 제이워크를 함께했던 장수원도 “이 사람(김재덕)이 안 찾아지는데 제이워크를 어떻게 하냐. 이 사람 때문에 곡 받다가 스톱됐다. 그래서 제이워크를 혼자 해야하나 고민”이라고 털어놨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7:11
예능

“이준 잘 뽑았다” 말 나올 만… ‘워크맨’ 세대교체 시동 [IS포커스]

웹예능 ‘워크맨’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방송인 장성규의 바통을 배우 이준이 이어받았다. 지난 1일 공개된 이준의 첫 회 ‘워크맨’ 유튜브 댓글에는 “이준 잘 뽑았다”, “이준이랑 ‘워크맨’ 왜 잘 어울리지” 등 호평이 잇따랐다. 이준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반응이다.‘워크맨’은 JTBC 산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웹예능으로,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고 리뷰한다’는 콘셉트로 시작됐다. 1명의 MC(워크맨)가 매회 주어진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형식이다.2019년 5월 17일 첫 공개된 ‘워크맨’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같은 해 7월 단독 채널로 독립했고, 그 다음 달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빠르게 컷을 전환하고 간결한 자막을 사용하는 독특한 편집 스타일은 ‘워크맨’의 대표적인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으며, 당시 여러 유튜브 채널이 이를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아이돌이 ‘워크맨’을 체험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스핀오프 웹예능 ‘워크돌’이 제작될 정도로, 프로그램의 파급력은 상당했다. 이처럼 큰 영향력을 지닌 웹예능 ‘워크맨’을 초창기부터 이끌어온 1대 워크맨 장성규는 약 6년간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올해 5월 30일 공개됐다. 구독자 4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웹예능이자 장성규의 대표작이기도 했던 만큼, 그의 하차 이후 ‘워크맨’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준은 이러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거침없고 날것의 멘트로 사랑받았다면, 이준은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첫 회로 공개된 ‘경주월드 놀이기구 정비 아르바이트’ 편에서 이준은 장성규의 유쾌함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녹여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6일 만인 지난 7일, 조회수 11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장성규 하차 전 평균 조회수가 70만~100만 회대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수치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준이 높은 경사도의 놀이기구를 직접 탑승하며 겁을 먹거나, 정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나는 못 해”라고 외치면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은 웃음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물세례를 맞고 제작진에게 당하는 ‘초심자’다운 모습은 초반 특유의 어설픔과 함께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제작진은 이준에 대해 “일에 대한 몰입도와 센스, 성실함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로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6년 만에 MC가 교체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색깔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데뷔 초부터 엉뚱하고 순박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활약은 그룹의 인지도 제고에도 큰 몫을 했다. 최근에는 ‘1박 2일 시즌4’,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등 여러 고정 예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준이 여러 출연자와 함께하는 예능을 넘어, 단독 진행자로서 ‘워크맨’에서 얼마나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성규는 ‘워크맨’을 통해 예능 진행자를 넘어 뉴미디어 콘텐츠 안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준이 지향하는 방향도 이와 같다”며 “이준이 뉴미디어 기반 예능에서 단독으로 얼마나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워크맨’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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