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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日후지산에서 임신했나”…♥안정환 “내 기 받은 것” 2세 탄생 비하인드 (‘선넘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2세 탄생 비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캐나다, 미국, 일본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소식에 다양한 입담과 정보를 더하는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8년 차 한일 부부 이정재-케이코가 출연해 스튜디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재는 “단기 이민을 와 일본 오카야마 현에 살고 있다”면서 “일본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을 방문해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후지산의 뷰 스폿을 소개했다. 6시간이나 운전해 후지산에 도착한 이정재는 “후지산은 정상에 신이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성하게 여겨진다. 일본 사람들은 임신을 기원할 때 (후지산에) 간다”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래서 나도 저기서 임신했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의 기를 받은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세윤은 “두 분 다 기운이 좋았나 보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정재-케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별다방 스폿’까지 소개했다. 유세윤은 “별다방 스폿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방송 후) 여기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로도 이정재-케이코는 시즈오카 명물인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 현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안방에 전했다.‘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7:54
예능

장동민, 1박 130만 스위트룸→‘할리우드 스타’ 식당 예약… 초럭셔리 플렉스 여행 (‘독박투어3’)

‘독박투어3’ 장동민이 1박에 130만 원대에 이르는 5성 호텔의 스위트룸은 물론, 체코의 유명 레스토랑을 예약해 ‘독박즈’의 리스펙을 받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7회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체코의 휴양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 도착해 장동민이 예약한 3일 차 숙소와 현지 맛집을 방문하는 흥미진진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장동민이 야심차게 예약한 카를로비 바리의 5성급 메디컬 호텔에 ‘체크인’ 한다.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고급진 ‘웰컴 디저트’를 주는 이 호텔의 스위트룸은 무려 1박에 130만 원대로, ‘독박즈’는 럭셔리한 호텔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융숭한 대접에 감격한다. 유세윤은 “진짜 대접받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하고, 장동민은 “여기서 즐길 만한 것은 다 즐겨라. 다 내 돈이다”라며 씁쓸해한다.잠시 후, 이들은 짐을 푼 뒤, 장동민이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향한다. 1938년에 문을 열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식당 앞에 도착하자, 장동민은 “여기가 할리우드 배우들도 다녀간 곳”이라며 식당 문 옆에 걸린 스타들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그러자 김대희는 리처드 기어 사진을 콕 짚더니 “그럼 우리 사진도 여기에 걸리는 거야?”라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유쾌한 분위기 속 식당에 들어선 ‘독박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놀란다. 그러던 중 식당 직원은 ‘독박즈’에게 다가와, “이 식당의 역사를 알려줘도 되냐?”며, 홍인규가 앉은 자리에 대해 “그 자리가 과거 히틀러의 ‘오른팔’이었던 사람이 앉았던 곳”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홍인규는 “그럼 이 자리 앉은 사람이 독박 걸리는 거 아니야?”라며 불길한 기운에 치를 떤다. 과연 이곳의 식사비를 결제할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자연산 버섯요리부터 타르타르, 체코 굴라쉬 등을 주문한다. 직후, 이를 맛본 김준호는 “리차드 기어가 와서 먹을 만하네”라며 칭찬한다. 체코 휴양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5성 호텔과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역사적 식당에서 체코 음식을 맛보는 ‘독박즈’의 힐링 가득한 하루는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8:59
연예일반

첸백시→송지효, 소속사 정산 갈등 되풀이…”계약서 상시점검 필요” [줌인]

연예인과 소속사 간 정산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양측 간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어느 한쪽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안인데 매번 되풀이되는데 비슷한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속사의 회계 시스템을 명확하게 갖추고 이를 상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연예인도 갑보다 더한 을질을 하지 않으려는 자세도 필요하다. ◆엑소 첸백시→김완선…끊이지 않는 정산 문제 그룹 엑소 멤버 백현‧시우민‧첸(이하 첸백시)은 지난 1일 법무법인 린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노예 계약’에 가까운 장기간의 전속계약을 요구했으며 정산 근거의 계약서 사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은 정산자료는 상시 열람 가능하고, 전속계약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하고 권고하는 표준전속계약서에 의거한 계약이라고 맞섰다. 기간 또한 유효성 및 정당성을 대법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투명성을 강조했다.배우 송지효와 개그맨 이경규 등도 소속사와 정산 갈등을 겪고 있다. 송지효는 지난달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송지효 측은 “계약 기간 중 배우의 활동 수익을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아 지급해야 하는데 (우쥬록스 측은) 계좌 이용이 어렵다면서 지급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내놨다. 미지급금은 9억원에 달한다.이경규를 비롯한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등도 전 소속사이자 외주 제작사인 케이이엔엠(구 코엔)으로부터 4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의 미지급 출연료와 지연 이자 등을 합한 액수는 10억 원에 육박한다. 이경규를 제외한 소속 연예인들은 5억8900만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해 원고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코엔 측이 아직까지도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와 연예인 간 정산 논란은 새로운 게 아니다. 1986년 데뷔한 가수 김완선은 1998년까지 13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산금을 단 1원도 받지 못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와 다른 멤버들이 정산 문제 등으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표준계약서 실효성은?…“연예계 현실 반영 어려워”지난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계의 불공정 계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약기간이 최대 7년을 넘기면 안 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표준계약서를 첫 권고한 지 15년이 흘렀다. 이후 권고 사항은 여러 번 개정을 거쳤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표준계약서가 업계 현실을 반영하기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연예인과 소속사가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계약하지만 소속사 규모, 정산 방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한 가요기획사에서 아티스트 정산을 담당하는 A씨는 “활동 내용과 수익구조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데 모든 내용을 계약 전 계약서에 디테일하게 담을 수 없는 게 문제”라며 “과거에는 방송출연과 광고 계약, 행사, 화보 등 수익을 내는 구조가 단순했다. 요즘은 유튜브, SNS 광고 등도 생기고 방송사에서도 콘텐츠를 유튜브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이를 통한 수익 배분을 계약서에 어떻게 담아야 할지 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중소 규모 소속사는 회사 운영을 위한 자금 운용 때문에 정산 갈등을 겪기도 한다. 매니저 출신의 방송 관계자 B씨는 “표준계약서라지만 월 정산, 분기별 정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연예인마다 다르다”며 “소속사는 사업을 영위해야 하니 방송사나 광고주 등에게 받은 출연료를 연예인에게 정산하기 전에 사용했다가 손실을 입는 경우가 생기고 이로 인해 연예인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불화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소속사와 연예인 간 정산 갈등은 대부분 민사 및 형사소송으로 이어진다. 대개 정산을 받지 못하는 연예인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데, 정산 과정 자체가 복잡하기 때문에 횡령 등 혐의를 판단하는 과정이 길고 지난하다. 더구나 법원에서 출연료 등 지급명령 판결문이 나온다 하더라도, 소속사가 집행 가능한 재산이 없을 경우 연예인이 받아야 할 금액을 오롯이 받기도 사실상 어렵다. 매니지먼트 관계자 C씨는 “소속사에서 소위 ‘배 째라’ 식으로 나온다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반면 연예인이 계약과 다르게 비용을 일방적으로 회사에 전가하거나, SNS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광고 등을 회사 모르게 계약하는 경우도 생기면서 소속사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소속사와 연예인이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는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질 경우 연예인이 피해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기에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가요 매니지먼트 관계자 D씨는 “약관이나 특약이 있지만 기준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이런 걸 연예인들이 트집을 잡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렇게 트집을 잡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드는 등 과거에는 연예인이 소속사에 당하는 사례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소속사가 연예인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표준계약서 개정…“소속사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갖춰나가야” 지난 1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조해 연예기획사와 연예인 간 거래 관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로 활용하는 표준계약서를 개정할 예정이다.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하는 행위 등도 감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표준계약서는 권고 수준의 가이드라인일 뿐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연예계에서 소속사와 연예인 간의 관계는 무척이나 복잡하다”며 “계약서 안에 디테일하게 복잡한 조항들을 숨겨놓기 시작하면 얼마든지 편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결국 소속사와 연예인 간 신의에만 기대는 리스크는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연예계의 표준계약서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면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로펌 변호사는 “결국 당사자들 간의 신의를 법적 테두리 안에 끌고와야 하는 게 필요하다”며 “연예계 외 다른 분야의 기업들 중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내부 통제)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어 간다. 연예계도 소속사가 먼저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나 가이드라인을 계속 점검하면서 개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15 06:15
연예일반

[TVis] 박은혜 “이혼 3년 차가 제일 힘들어.. 이야기할 사람 없어”(라스)

박은혜가 ‘이혼’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을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박은혜, 프로게이머 홍진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요새 공감요정에서 상담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이혼을 하지 않았냐. 이혼을 해 보니까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상담을 안 한다”며 “이혼 상담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려달라’는 생각에 하는 것”이라며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지금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MBC가 떠뜰석 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은혜가 “결혼 1년 차는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것 같아도, 3년 차가 되면 자녀들 말곤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되게 힘들더라”고 털어놓자 김구라도 “이혼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며 공감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0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하며 현재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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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오늘(24일) 둘째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공식]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를 출산했다. 이지혜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24일 "이지혜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올해 이지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태리 양을 출산했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그토록 바라던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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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33개월 아들 이야기에 오열..."엄마도 날 이렇게"

SG워너비 이석훈이 33개월 된 아들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쏟았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 가수 성시경, 방송인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이석훈에게 "아내에게 특별히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던데"라며 근황에 대해 물었다.이석훈은 "아들 주원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더 한없이 고맙다. 한 번은 제가 집에서 아들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오빠 나는 얘를 보기 위해서 여자로 태어난 것 같아'라는 얘기를 하더라. 너무 감동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는 "아내가 가끔 제가 일할 때 주원이(아들) 사진을 보내준다. 그걸 보면 미칠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석훈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아들 사진이 왔다.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마음이 되고 보니까 좀 그런 게 있더라"면서 펑펑 오열했다. 이석훈의 진심 어린 모습에 MC 유세윤도 눈물을 쏟았고, 다른 출연진들도 함께 울컥했다.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2년 만인 2018년 아들 이주원 군을 얻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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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예지원, 샹송 연주→프랑스어 낭독…재능부자 면모 폭발

배우 예지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품에서 메소드 연기를 펼친 비결을 공개한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를 접하고 배우다 보니 '재능 부자'가 됐다는 것. 샹송 기타 연주와 '어린 왕자' 프랑스어 낭독 등 그동안 연기와 함께 갈고닦은 재능을 방출한다.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다재다능한 능력에 예술적 감각까지 장착한 만능캐 아티스트 4인 김승우, 예지원, 김완선,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아트다! 아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지원은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평소 예능에서 예측불허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예지원이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격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등장하자마자 "낯을 가리고 청순한 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예지원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나머지 "서서 토크 하면 안 돼요?"라고 물으며 엉뚱한 매력을 폭발한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유창한 프랑스어, 피아노, 승마, 태권도, 무용 실력을 자랑해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예지원은 '재능 부자'가 된 비결이 다름 아닌 '연기' 때문이라며, 작품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여전히 바쁜 시간을 쪼개 여러 분야를 접하고 배우고 있다고 고백한다. 특히 "프랑스어 공부를 18년째 하는 중"이라는 예지원은 '라디오스타'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샹송 기타 연주와 '어린 왕자' 프랑스어 낭독을 선보인다. 기타를 멘 예지원은 수줍음을 감추기 위해 다른 게스트를 등을 지고 기타 연주를 시작한다. MC들에게 제지까지 당해 웃음을 유발한다. 예지원은 청순한 모습으로 샹송 기타 연주를 시작하더니, 금세 좌중을 휘어잡는 장악력을 발휘한다. 단숨에 분위기를 바꾸는 수준급 연주와 프랑스어 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킨다. 재능 방출의 시작과 끝이 다른 예지원의 모습에 유세윤은 "아까 쑥스럽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어 웃음바다로 만든다. 범상치 않은 재능 인증 타임과 더불어 예지원의 남다른 일상이 소개된다. 예지원은 언제든 꺼내어 즐길 수 있게 차량에 피아노와 기타를 상비 중이라며 차 안 필수품 리스트를 공개해 MC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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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도 미움도 다 사랑" '라스' 김학래♥임미숙 황혼 사랑꾼

코미디언 김학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0년대 인기 절정이던 임미숙의 마음을 뺏은 비법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김학래가 임미숙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쓴 연애편지가 공개된다.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32년 차 전설의 개그 부부 임미숙-김학래와 30년을 뛰어넘어 평행이론을 보이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손민수와 함께하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미숙은 80년대 대중에게 사랑은 물론, 동료 개그맨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았던 원조 미녀 개그우먼이다. 김학래는 "주변에도 임미숙을 좋아하는 후배들이 많았다"라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인기녀 임미숙을 마음을 뺏은 비법을 털어놓는다. 당시 김학래가 임미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한 연애편지가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유세윤의 낭독으로 공개된 편지에는 '미숙아! 석류알이 터지는 아픔보다 더 크게, 대장간에 달구어진 쇳덩이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등 당시 로맨티시스트 김학래의 뜨거운 사랑 고백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연애 때와는 사뭇 다른 결혼 후 사죄 편지도 모습을 드러낸다. 1990년 결혼해 올해 결혼 32년 차를 맞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지난해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가정사를 전했다. 방송 후 김학래는 2박 3일 동안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임미숙은 "후폭풍을 예상 못 했다. 옛날에 속을 썩였지만, 다 지난 이야기다. 애증도 미움도 다 사랑"이라며 김학래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친다. 이어 자신의 말이라면 죽는시늉까지 마다하지 않는 남편 김학래의 사랑꾼 면모를 소개한다. 김학래는 미숙 맞춤 애교를 부리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현장에 함께한 개그맨 후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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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라스' MC 복귀 유세윤, 성공적인 신고식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유세윤이 8년 만에 MC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뼈그맨' 답게 웃음을 유발하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한 가운데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매력을 이끌어갈 완전체 4MC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과거 MC로 활약했던 유세윤이 8년 만에 컴백했다. 유세윤은 김국진,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막내 MC 안영미와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로 가까운 사이.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이 완전체 4MC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했다. 8년 만에 MC로 돌아온 유세윤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센스 있는 리액션과 넘치는 재치로 존재감을 뽐냈고, 4MC 완전체에 동화되며 몰입도를 불렀다.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한 KBS 개그맨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웃음 폭발, 추억 소환 토크를 나누며 성공적인 MC 복귀전을 치렀다. 유세윤은 촌철살인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만의 매운맛 토크에 날개를 달아줬다. 돌아온 '라디오스타'의 남자 '세윤 효과'는 시청률 면에서도 증명됐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수도권 2부 기준)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유세윤의 컴백을 기념해 꾸며진 전설 시리즈 1탄 '전설의 19기' 특집은 믿고 보는 개그맨들의 재치만발 입담과 보는 이들의 추억마저 소환하는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 장동민은 "과거 내 출연료를 낮추고 후배들을 더 많이 출연하게 해 달라고 했다"라고 훈훈한 미담을 셀프 고백했다. 또 유세윤, 유상무와의 개그팀 옹달샘이 갈등이 생겼던 이유를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 살 많은 자신에게 둘이 반말을 해 5년간 속앓이를 했다는 것. 유세윤은 장동민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의 한 장면을 재현해 배꼽을 잡았다. 이외에도 장동민은 배용준을 따라했다는 오해를 받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장동민과 배용준의 비교체험 극과 극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장동민이 잘못했네"라고 입을 모았고 장동민은 "제가 먼저 했지만 죄송하다"라고 배용준을 향한 급 공개 사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 역시 마성의 입담과 넘치는 끼를 뽐냈다. 동기 안영미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지만 성형 이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의술의 힘으로 질투를 극복했다고 셀프 폭로했다. "사실 함께 '사랑의 카운슬러' 코너를 할 때 유세윤에게 설렌 적이 있다"라며 당시 드라이브를 시켜주던 유세윤의 스위트 가이 매력을 언급, 노필터 입담을 과시했다. '시사인'으로 활약 중인 황현희 역시 동기들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함께 능청 입담으로 웃음 사냥꾼 본능을 발산했다. '블랑카'로 인기를 모았던 정철규는 탄탄한 입담과 개그감을 발산했다. 정철규는 과거 안영미를 좋아했다는 핑크빛 추억을 소환했다. 또 '블랑카' 성공 후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당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자격증을 따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라며 개그맨 최초로 멘사에 가입한 비범한 브레인을 자랑했다. 동기 유세윤을 위해 기꺼이 축하사절단으로 나선 '전설의 19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는 유세윤을 위해 안재욱의 '친구'를 부르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시작부터 삐걱이는 화음과 엉망진창 노래로 웃음을 안긴 네 동기들은 "세윤이 MC 복귀 축하한다"라는 우정의 축하 메시지로 유세윤을 뭉클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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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동민 "유세윤-유상무와 불화 겪었다" 고백

개그맨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옹달샘 유세윤, 유상무와 불화를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5년 동안 홀로 속앓이를 한 사연을 들려준다. 오늘(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8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가운데,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KBS 공채 개그맨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 MC에 복귀한 유세윤과 장동민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대학교 동기인 두 사람은 유상무와 함께 개그팀 옹달샘을 결성해 나란히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장동민은 찐친 사이인 옹달샘도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장동민에 따르면 한 살 동생이자 동기인 유세윤, 유상무가 데뷔 후 달라졌고 이로 인해 홀로 5년 동안 속앓이를 했다는 것. 결국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들과의 술자리에서 그동안 쌓인 울분이 폭발해 울컥 눈물을 보인다. 이어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 중 '모태 관종' 유상무 때문에 억울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웃기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유상무의 활약(?)에 은사님의 결혼식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장동민의 폭로와 함께 '결혼식 갑분싸' 사건을 쏘아 올린 장본인 유상무와의 통화 연결이 이어져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옹달샘 리더 장동민은 KBS 공채 개그맨 19기 사이에서도 리더 역할을 담당해 온 '19기의 장 실세'다. 장동민은 선배들의 픽으로 19기 반장에 등극했다며 집합 문화를 일시 중지시킨 비화를 공개한다. 장동민은 자기 입으로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다고 주저하면서도 무려 10여 년 넘게 감춰온 자신의 미담을 셀프 봉인해제한다. 황현희는 장동민의 미담 공개에 "옹달샘이 멋있는 척을 많이 한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장동민은 나름 멋을 내 시상식에 나섰다가, 배우 배용준을 따라했다고 네티즌에게 악플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한다. 장동민은 본의 아니게 비교된 배용준에게 10여 년 만에 공개 사과를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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