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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2021년 17억1000만원 기부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새패다. MBC ‘놀면 뭐하니?'가 2021년 MSG워너비 발매 음원 및 부가사업, 탁구선수 신유빈의 기부금 미션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총 17억 1000만원을 기부한다. ‘놀면 뭐하니?’ 측은 2일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및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1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MSG워너비(지석진, 김정민, KCM, 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 2021 달력 판매금 및 탁구선수 신유빈이 라켓중년단(유재석, 정준하, 하하)과의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7억1000만원을 모았다. 신유빈 선수는 당시 라켓중년단, 아버지와 함께 유소년 탁구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미션인 카드 쓰러뜨리기에 도전해 1000만원을 획득했다. 여기에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더해 총 2000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6억9000만원은 안나의 집,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밀알 복지 재단, 세이브더 칠드런, 동방 사회 복지회, 지파운데이션, 함께하는 사랑밭,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상 10곳 단체에 전달된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에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 (2020 Live Ver.)’를 시작으로 싹쓰리(유두래곤, 비룡, 린다G), 환불원정대(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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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2020년 수익 '18억 기부'[공식]

'놀면 뭐하니?'가 2020년 18억을 기부했다. 이는 MBC에서 2020년 단 1년간 달성한 기부금액 중 최고이자 단일 프로그램으로도 최고 기부액이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크리스마스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0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에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 (2020 Live Ver.)를 시작으로 싹쓰리(유두래곤, 비룡, 린다G), 환불원정대(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원(1,823,533,870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이중 약 1억원(112,766,544원)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 밥상공동체 연탄기부, 예술의 전당 객석의자, 결식 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7억원(1,710,767,326원)도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단체 10곳에 전달된다. 유산슬의 1.5집 음원 수익금 약 1억 6천 8백만원은 노인 취약계층,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에 기부된다.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약 13억원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단체에, 환불원정대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약 2억 5천만원은 여성용품 지원 및 미혼모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하는 단체에 기부된다. ‘놀면 뭐하니?’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보답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제작진과 출연진의 따뜻한 마음이 2020년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2020년 기부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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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같이펀딩' 수익금 3억5000만원 기부[공식]

사회공헌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MBC가 ‘같이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3억5000만 원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 ‘같이 펀딩’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와 같이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예능 펀딩 프로그램으로 2019년 13편이 방송됐다.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등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특히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태극기의 의미를 되살리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펀딩 방송 종료 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년간 이어진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정산이 이루어져 수익금 3억5000만 원과 물품 6500여점을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금은 ‘같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지정한 ‘한국해비타트’ 독립 유공자 주거지마련,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그리고 ‘바다같이 오션’의 쓰레기 수거에 쓰일 예정이다. MBC 박성제 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은 ‘무한도전’부터 이어져 온 MBC만의 오랜 전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가치’ 있는 일을 시청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BC는 올해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달력판매금, ‘백파더’의 광고출연료,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후드티 판매수익금 등 프로그램의 부가수익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모금 방송을 통해 시청자가 보내준 성금을 매주 기부하고 있다. MBC는 앞으로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의 부가수익과 음원수익, 2021달력 판매수익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놀면 뭐하니?’의 올해 기부액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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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부캐 수익 '총 2억9000만원' 기부ing

선한 영향력의 끝판왕이다. MBC '놀면 뭐하니?'가 유산슬 달력판매수익금 7,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지난 7월 방송 1주년을 맞이한 '놀면 뭐하니?'는 지금까지 트로트신동 유산슬 등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릭터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약 2억9000만 원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왔다. '놀면 뭐하니?' 기부프로젝트는 2020년 1월 드러머 유플래쉬의 음원수익금 1억8000만 원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영재들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송가인과 함께 부른 ‘이별의 버스정류장’, 이적과 함께한 ‘말하는 대로 2020’ 등의 가창료와 음원수익 3,400만원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7,400만원은 2019년 12월부터 3월까지 판매한 유산슬 달력판매수익금으로 '놀면 뭐하니?' 제작팀의 뜻에 따라 전국아동지원센터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제 사장은 “MBC는 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착한예능, 공익예능의 오랜 전통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공영방송다운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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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스터트롯' 대망의 톱7 결승전…'트롯맨' 누가 될까

대망의 결승전만 남았다. 전국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이 탄생한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역대급 온·오프라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최고 시청률 33.8%까지 달성했고 3개월 연속 예능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발표)에 오르며 그야말로 '국민 예능'에 등극했다. 2달간의 긴 여정을 이겨내고 12일 생방송 무대에 오를 영광의 톱7은 김호중·김희재·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정동원(가나다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한 결승 경연과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영광의 진(眞)을 선발한다. 왕관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설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젠 '트바로티', 김호중 타장르부로 출전해 우승까지 노리는 숨은 고수다. 100인이 출전한 마스터예심에서 당당히 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당시 경연에서 부른 '태클을 걸지마'는 김호중의 인생사를 압축해놓은 듯한 가사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때 '주먹'으로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독일 유학을 거쳐 테너로 활동했고 이번엔 트로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솔한 스토리와 진중한 모습으로 중장년 남성 팬층을 사로잡았다.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혼신을 다해 부른 '무정부르스'는 김호중의 '입덕' 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단전에서 나오는 우렁찬 성량과 작곡가 조영수도 녹인 감정 전달력이 일품이다. 칼음정·칼박자, 김희재 현역 해군의 도전이다. 병장 김희재의 방송 출연은 부대에서도 본방송으로 지켜볼 정도로 화제만발이라는 전언. 그는 트로트 신동 시절 '울산 이미자'로 유명했다. SBS '스타킹'·KBS1 '전국 노래 자랑' 등 수많은 가요제 경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와 춤 실력을 겸비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빠른 템포의 댄스 등 난이도 높은 노래를 척척 소화해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끼로 똘똘 뭉친 김희재의 모습은 본선 2차전에서 부른 '꽃을 든 남자'로 정리할 수 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선 목상태가 좋지 않아 12위라는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듀엣 무대로 만회하고 6위까지 올라오며 막강한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이 딱이야, 영탁 현역부 출신답게 가창력과 무대매너, 여유까지 모든 걸 갖췄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를 위로해주다, 무대에선 엄청난 집중력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던 예선 심사는 영탁의 단단한 멘탈을 보여준 대표적 장면으로 꼽힌다. 데스매치에서 부른 '막걸리 한 잔'은 영탁을 결승 후보에 올려놓은 결정적 경연이다. 김준수는 "AR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이렇게 잘했나?"라며 영탁의 실력을 재평가했다. 막걸리처럼 톡 쏘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특유의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본선 2차 최종 심사에서 진을 차지했다. 온라인 인기투표도 톱3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 반응에서도 늘 유리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막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갓또배기, 이찬원 강력한 우승후보. 볼수록 진국인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소속사는 없지만 누나 팬들의 울타리가 든든하다. 팬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다. 5주차 인기투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줄곧 톱3을 달리고 있다. 누나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만큼 별명도 다양하다. 예선에서 부른 '진또배기'로 '청국장 보이스'(음색이 구수해서), '찬또배기'(이찬원+진또배기), '갓또배기'(신+진또배기) 등의 애칭을 얻었다. 모르는 트로트가 없고, 상대 참가자의 세세한 신상 정보까지 외워 경연에 임하는 모습으로 '찬또위키'(이찬원+나무위키)라는 별명도 생겼다.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울긴 왜 울어' 한 소절만에 감탄을 자아낸 실력자다. 장윤정은 "현철 선생님의 기교가 들어있다"고 놀랐다. 임히어로 떴다, 임영웅 기복없는 실력에 탁월한 선곡까지, 그야말로 트로트에 영웅이 나타났다. '바램'을 부른 100인 예심에서 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본선 3차전에서 진, '보랏빛 엽서'와 '울면서 후회하네'로 준결승 1위까지 실력이 진선미급이다. 박명수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며 호소짙은 가창력에 놀랐다. 훤칠한 비주얼에 출중한 실력을 갖췄으니 인기가 따르는 것은 당연.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쓸어모았다. 브랜드 평판 연관 키워드에서도 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따라 붙을 정도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다만 결승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작가의 편애 논란에 곤혹을 치른 상황이라, 경연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눈웃음에 녹아, 장민호 '미스터트롯'의 맏형이다. 특유의 눈웃음을 매력포인트로 여심을 홀린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팀장만 맡았다 하면 극찬이 쏟아진다. 장민호랑나비(장민호 임영웅 영기 신인선 신성 영탁)의 '댄싱퀸', 트롯신사단(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의 기부금 미션, 30세 나이차 정동원과의 '파트너' 무대까지 진정한 팀워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장민호 본인은 조금 주춤했다. 예심에서 부른 '봄날은 간다'로 데뷔 22년차 노련함을 보여주며 조영수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패자부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추가 합격에 자신감이 떨어진 장민호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칼을 갈았다. '상사화'로 실력 발휘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준결승전 2라운드 1:1 대결에서 졌음에도 유일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하동 프린스, 정동원 어리다고 놀리지 말자. 진정한 '막내 온 탑' 정동원이 나타났다. SBS '영재발굴단', KBS2 '인간극장', MBC '놀면 뭐하니'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보유한데다가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의 지원사격까지 받은 대단한 실력자다. 노래와 춤은 물론, 색소폰 연주까지 다재다능 매력을 갖추고 있다. 13세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다. '보릿고개' 무대에선 원곡자 진성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 148cm로 '미스터트롯'에 입성한 정동원은 적어도 4cm 이상은 자랐다면서, 키와 실력이 쑥쑥 크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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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프로듀서 공개..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 합류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가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의 탄생을 이끌어갈 막강 프로듀서를 공개했다. 기존 시즌1, 2에 출연했던 뮤지션 윤상,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와 ‘팬텀싱어3’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최고의 뮤지컬 디바 옥주현, 히트 메이커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이 호흡을 맞추며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3’는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규모면에서 업그레이드됐으며,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다각도에서 참가자들을 평가해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프로듀서 군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뮤지션, 음악감독, 성악가, 뮤지컬, 작사가,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합류한 만큼 가창력뿐만 아니라 표현력, 가사전달력 등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한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옥주현은 1세대 아이돌로 데뷔 후 15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평소 의학서적까지 공부하며 소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해져 과연 옥주현이 참가자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유부터 박효신, 이선희, 조용필, 최근에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는 다양한 언어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음악을 해석하며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언어로 들려줄 노래와 음악들이 그녀만의 뛰어난 해석 능력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은 ‘팬텀싱어3’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0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등과 함께 그룹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서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 오버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평소 보고 듣고 만나는 모든 것이 새로운 공연의 아이디어가 된다는 그는, 발레리나 강수진, 일본 재즈그룹 프리템포 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오며 다양한 크로스오버적 시도를 하기도 했다. 옥주현, 김이나, 지용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JTBC ‘팬텀싱어3’는 오는 3월 27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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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새해도전 ing…이번엔 인생라면집

'놀면 뭐하니?-뽕포유'로 활약한 유산슬(유재석)이 이번엔 자신의 노래 제목처럼 진짜 인생 라면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새해에도 그의 도전은 ing였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산슬이 1집 활동 정산을 위해 소속사 대표인 김태호 PD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심 정산 내역을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적었다. 약 100여 일이 넘는 유산슬의 활동 정산금은 120만 원이었다. 유산슬의 이름으로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산슬 달력은 수익금이 좋았다. 6만 부가 판매되면서 매출 4억 2000만 원을 달성한 것. 이 역시 기부했다. 잠시 잊고 있었던 드럼 신동 '유고스타'가 컴백했다.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유플래쉬'에서 활약해 벌어들인 수익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야말로 훈훈한 기부 행보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새해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소속사인 MBC 직원들을 위해 100인분의 라면을 무료로 제공한 것에 이어 김태호 PD가 예고했던 대로 인생 라면집을 운영하게 된 것. 처음엔 미션 카드를 받고 추격전인 것으로 오해해 도착 장소로 뛰어갔지만 이내 추격전의 진짜 정체가 인생 라면집 운영이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정말 화가 난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산슬은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유산슬 라면 만드는 법을 배웠다. 박은영 셰프가 직접 자신이 만든 레시피를 전수했고 유산슬은 손이 많이 가는 유산슬 라면 만드는 법에 집중했다. 우려하면서도 맛을 보곤 감탄했다. "정말 맛있다"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더욱 웃겼던 것은 이젠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음을 대비하는 모습. 모든 걸 내려놓고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섰다. 그때 방송인 장성규가 모습을 드러냈다. 첫 손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엔딩을 맞았고 다음 회 예고엔 조세호, 장도연, 김구라, 박명수, 정준하 등의 방문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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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X펭수, 투샷 성사…매력 대첩 과열 분위기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2019 올해의 아이콘'으로 꼽힌 MBC 소속 트로트 샛별 유산슬과 EBS 소속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만남이 성사된다. 오늘(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MBC 2019 방송연예대상'의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유산슬과 펭수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해 혜성같이 나타난 예능계의 블루칩 유산슬과 펭수는 다른 스타들에게 볼 수 없는 남다른 세계관, 지상파 방송사 간 선을 넘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방송계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유산슬과 펭수의 만남을 고대하는 팬들이 많았던 상황. 유산슬 역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펭수와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디어 유산슬과 펭수의 투샷이 그려진다. 둘은 시상식 전 만남을 가졌다. 본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대기실로 향한 유산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던 펭수가 MBC 대기실을 습격한 것. 유산슬은 고대하던 펭수와의 만남에 그동안 참았던 진행과 수다 본능을 잠금 해제한 듯 '펭수의 팬'이라며 질문을 쏟아낸다. 그러나 곧 10살답지 않은 펭수의 특별한 입담에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한눈에 서로의 '흥'을 알아본 유산슬과 펭수는 인기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막간 대기실 매력 대첩을 벌인다. 이때 펭수는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꺾기 신공과 포인트 안무 소화력을 뽐내더니 난데없이 "내가 트로트 선배"라는 말로 유산슬의 선배를 자처한다. 유산슬은 MBC의 대세답게 펭수 못지않은 몸놀림을 과시한다. 방송계 대세로 떠오르며 라이벌로 불린 유산슬과 펭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동질감을 느낀다. 유산슬은 펭수의 2020년 계획과 바람을 듣더니 "펭수랑 나랑 공통점이 있다"라며 격하게 공감한다. 또 유산슬과 펭수는 최근 주요 포털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대표 굿즈 '유산슬 달력'과 '펭수 달력'에 각각 서로에게 사인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뽐낸다. 짧은 만남 끝자락에 펭수는 유산슬에게 EBS 방송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SBS '영재 발굴단'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방송사 경계를 허무는 매력을 과시한 MBC 소속 유산슬이 펭수의 초대에 응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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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김신영, 유산슬 달력 들고 '정희' 인증샷 "약속 지킨 국민MC"

트로트 신인 '유산슬' 유재석의 '정오의 희망곡'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2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에는 "루티아와 갓산슬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희' 스튜디오에 자리한 DJ 김신영과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제작된 유산슬 달력과 함께 인증 셀카를 남기는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정희' 측은 이어 "여러분 모두 귀 쫑긋하셨나요? 토크 스피드 따라잡느라 힘드셨죠. 토크 머신! 토크 자판기! 노래와 광고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래도 바쁜 와중에 시간 내서 와주시고, 정희와의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래서 유재석~ 유재석~ 국민엠씨~ 국민엠씨~ 하나 봅니다 껄껄껄! 내년에도 꼭 나오겠다 약속하셨는데...김질척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라고 덧붙여 다음 출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유재석은 이날 '정오의 희망곡' 게스트로 출연, 유산슬 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소감, 청취자들의 질문 등에 답변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또 김신영과 함께 '사랑의 재개발', '합정역 5번출구'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유산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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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놀면 뭐하니?' 최고의 1분 10.5%..'가세연' 폭로 영향 無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에도 MBC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에 영향 받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가구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 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최고의 1분은 10.5%로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5.4%의 압도적인 수치로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태호 PD의 비자금 의혹과 유재석의 주식 조작 의혹을 폭로했지만 이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증거 없이 던진 의혹에 시청자들이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신인 가수 유산슬(유재석)은 ‘가요베스트’ 무대로 1만 관중의 뜨거운 떼창을 유발하는가 하면 ‘핑크퐁’과 ‘아기상어’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동요까지 접수해 무한 확장된 행보를 걸었다. 여기에 ‘1집 굿바이 콘서트’ 기념 깜짝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유산슬 매직’에 더욱 불을 지폈다. 최고의 1분은 1부에서 유산슬이 가요베스트의 '합정역 5번 출구' 피날레 무대 장면(18:56)으로 최고 시청률 10.5%를, 2부에서는 기자간담회 앙코르 ‘사랑의 재개발’ 무대 장면(19:44)으로 10.1%를 기록해 모두 두 자릿 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유산슬은 신인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가요베스트’ 무대에 올랐다. 1만 관중 앞에 선 유산슬은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로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앙증맞은 발놀림과 화려한 손동작, 리듬까지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흥 폭발 유산슬의 무대에 관객들은 떼창을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가요베스트’에서 단 2곡으로 무대를 마치며 아쉬워 했던 유산슬을 위해 제작진은 동요계의 BTS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과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한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트로트 흥을 살린 ‘아기상어’ 트로트 버전의 율동 체조에 도전했다. 유산슬은 어린이 선배들과 함께 물 만난 고기처럼 갈고 닦은 댄스실력을 뽐내는 ‘흥부자’ 유산슬의 모습은 입덕을 부르며 현장 스태프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유산슬은 선배가수 박상철과 만나 트로트 동요버전 ‘아기상어’ 녹음에 도전했다. 트로트 동요 디렉팅에 처음 도전한 박상철은 처음엔 멘붕에 빠진 모습이었지만 이내 프로페셔널한 디렉터의 모습을 보이며 트로트 버전 ‘아기상어’가 유산슬과 만나 어떤 매력으로 탄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손스타와 재회한 유산슬은 달력을 찍는 것으로 알고 교태와 스웨그를 오가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달력 모델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내 달력촬영 뿐만 아니라 ‘1집 굿바이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겸한 현장이란 것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2집을 예고하는 듯한 포스터 문구에 더욱 멘붕에 빠진 유산슬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유산슬의 멘붕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산슬 모르게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것. 미리 초대를 받은 54명의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들어선 유산슬은 터지는 플래쉬 세례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친화력과 적응력을 발휘하며 아는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달라는 요구에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를 노련미 가득한 무대매너로 선보였고 트로트영재의 ‘뽕’기 가득한 열정무대에 언론인들까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며 입덕완료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본캐’ 유재석은 기자간담회에서 부캐 ‘유산슬’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유산슬의 최종목표에 대한 질문에 “유산슬의 캐릭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힘이 나셨으면 좋겠고 실력 있는 신인가수들의 무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고 트로트가 얼마나 신명나는 음악인지를, 얼마나 가까이서 즐거움을 주는 음악인지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돼서 트로트 인기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사랑받는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2019.1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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