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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솔지, 빨간 비키니로 싱가포르 풀장 접수… 핫한 ‘서머 바디’ 자랑 [AI 포토컷]

가수 솔지가 싱가포르에서 근황을 전했다.솔지는 5일 자신의 SNS에 ‘라스트 써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솔지는 풀장을 배경으로 체크 패턴의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선명한 복근 라인과 긴 팔다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드 컬러 가디건과 함께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완성했다.누리꾼들은 “여름 화보 같다”, “비키니 핏이 완벽하다”, “싱가포르 햇살보다 더 눈부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솔지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아워 메모리’*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7 07:33
스타

‘제13회 부코페’, 넘버원 해외공연 ‘MICF 로드쇼’ 성료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MICF 로드쇼 in 부산’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 9월 3일부터 해외 공연팀 ‘MICF 로드쇼 in 부산’의 공연을 열었다.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MICF)이 엄선한 호주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이 선보이는 MICF 로드쇼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을 찾은 것.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0%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수준 높은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별한 웃음을 선사했다.‘MICF 로드쇼 in 부산’은 호주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딜룩 자야시나와 조이 쿰스 마가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을 들고 입담으로 승부를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딜룩 자야시나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다수의 공연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며, 조이 쿰스 마는 15세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코미디 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는 호주의 최고 코미디언 중 한 명이다.관객들은 음료 등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고, 코미디언들은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무대를 함께 꾸며 나갔다. 또한, 부산코미디클럽 출신 코미디언들도 출격해 지난 3일과 5일에는 아누, 4일에는 정윤수가 특별 게스트로 공연에 참여해 입담을 폭발시켰다. 코미디언들이 말할 때마다 공연장은 웃음소리와 박수갈채로 가득 찼고, 개성 강한 해외공연팀의 무대는 관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MICF 로드쇼 in 부산’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MICF) 마케팅 및 대외협력 총괄 드니스 다미아노스도 ‘부코페’ 기간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년 연속 MICF와 협업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부코페’는 웃음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며 그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공연으로도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제13회 ‘부코페’는 오는 7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56
프로농구

‘스페인 거함’ 무찌른 덴소…결승전 기대하는 사령탑 “누굴 만나도 흥미로울 거” [IS 승장]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세르비아) 덴소 아이리스 감독이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결승전 진출을 이뤄낸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덴소 아이리스는 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4강 1경기서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에 70-64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덴소는 지난 2시즌 연속 일본 W리그 통합 준우승 팀. 이날 마주한 상대는 스페인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둔 사라고사였다. 이날 경기에선 신장 1m90㎝이 넘는 센터진을 보유한 사라고사의 우위가 점쳐졌다.실제로 경기 초반까지는 높이에 앞선 사라고사가 앞서갔다. 하지만 덴소는 이에 굴하지 않고 속공과 수비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날 덴소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1-42로 밀렸지만, 공격 리바운드에선 11-14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 덴소의 턴오버가 10개였던 반면, 사라고사는 18개를 쏟아냈다. 덴소는 사라고사의 3점슛 성공률을 단 20%(3/15)로 묶는 강한 수비도 뽐냈다.부크사노비치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프리시즌 경기여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지만, 우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파울 트러블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기에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이날 상대인 사라고사에 대해선 “상대의 신장이 큰 팀”이라며 “더 공격적인 수비를 하려고 했다. 신체 싸움보다는, 공을 뺏으려는 농구를 했다. 코트를 넓게 활용하는 수비를 했다”라는 공략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른 스타일의 팀을 만나 다양한 농구를 경험할 수 있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반대편 4강 대진에선 청주 KB와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가 격돌할 예정이다. 취재진이 ‘결승전에서 어떤 팀을 만나고 싶은지’라 묻자, 부크사노비치 감독은 “누구든 상관 없다. 우리는 그저 우리 농구에 집중할 거”라며 “부상 선수가 많아 고민할 부분이 많다. 상대가 누구든 흥미로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덴소 입장에선 지난 4일 조별리그서 KB에 82-83으로 진 아픔이 있다. 부크사노비치 감독은 “KB가 올라와 우리가 이긴다면 1승 1패로 맞출 수 있으니 좋을 거 같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이날 수훈선수로 꼽힌 가드 가와이 마이(12점 2어시스트 1스틸)는 “우리가 추구한 농구를 펼쳤다”면서 “사라고사가 강한 팀이어서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우리의 역할을 하며 싸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아쉬운 턴오버가 나온 건 고쳐야 할 과제다. 결승전에서 이 부분을 보완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덴소는 오는 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패배를 안은 카를로스 칸테로 모랄레스(스페인) 사라고사 감독은 선수단 관리 및 3·4위전 준비를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09.06 16:15
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도쿄서 첫 솔로 日 투어 본격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CHANGMIN from 東方神起 CONCERT TOUR ~The First Dining~’(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더 퍼스트 다이닝~)은 9월 3~5일 사흘간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열렸으며, 최강창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인 만큼,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에 지난 9월 3일 첫 공연에서는 12월 6~7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가 깜짝 발표되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이로써 최강창민은 도쿄를 비롯해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8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으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서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My Bad’(마이 배드)를 포함해 ‘Maniac’(매니악), ‘Fever’(피버) 일본어 버전 등 역대 솔로 발표곡은 물론, 일본 아티스트의 커버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압도적 스테이지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더불어 도쿄 공연은 오는 12월 3일 라이브 DVD와 Blu-ray로 발매되며, 9월 5일 마지막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WOWOW에서 11월 독점 방영될 계획으로, 첫 솔로 전국 투어의 감동과 여운을 또 한 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강창민은 오는 13~14일 일본 이시카와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6:02
해외축구

‘성질 안 죽었네’ 상대 코치에게 침 뱉은 수아레스, 6G 출장 정지 중징계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코치에게 침을 뱉어 6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6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최근 리그스컵 결승전 직후 상대 팀 시애틀 사운더스의 스태프에게 침을 뱉은 것을 이유로 리그스컵 조직위원회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1일 시애틀과의 2025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리그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멕시코 리가 MX 소속 구단이 참가하는 컵 대회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2023년 이후 2번째 우승에 도전했는데, 결승에서 좌절했다. 문제의 상황은 경기 종료 뒤에 발생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두 팀의 선수단이 충돌하며 난투극이 열렸다. 이 과정에서 수아레스가 동료와 코치의 제지를 받던 중 상대 코치에게 침을 뱉었다. 난투극에 합류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는 오베드 바르가스(시애틀)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수비수 토마스 아빌레스고 공격적인 행동에 가담했다. 대회 조직위는 부스케츠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아빌레스에게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다만 이 징계는 차기 혹은 이후의 리그스컵에서 적용된다. 대회 조직위 성명에선 “MLS는 해당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릴 권한을 보유한다”고 했으나, MLS는 추가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한편 수아레스는 과거에도 조르조 키엘리니,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이상 은퇴)의 몸을 물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리그스컵 뒤 “긴장과 좌절이 큰 순간이었고, 경기 직후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벌어졌지만 그것이 내 반응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며 “실수를 저질렀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나의 실수로 고통받는 가족 앞에서, 그리고 이런 일로 영향을 받아선 안 되는 구단 앞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아니었다”라고 반성했다.인터 마이애미 또한 성명을 내고 “리그스컵 결승전 종료 후 발생한 충돌을 구단은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06 11:00
스타

‘이정재 최대주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제작사 前대표 상대 44억 손배소 승소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제작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전 대표를 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이정재 등 총 4명이 김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약 44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약 27억 7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전 대표에게 각각 약 7억 5000만 원, 투자자 엄모씨에게 약 1억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소송 비용은 아티스트유나이트 등 투자자들이 25%, 김 전 대표가 나머지 75%를 부담하도록 했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해 3월 이정재 등과 함께 약 29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래몽래인의 지분을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후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김 전 대표 경영권 양도에 관한 계약상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6월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김 전 대표 측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계약을 먼저 위반했다고 반박했다.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0:59
스타

‘강타♥’ 정유미, 오랜만 근황 “예상치 못한 인사, 놀라고 속상...여행 자주 다녀”

배우 정유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에 약 5개월 만에 올라온 ‘그유미말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에 올라온 영상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며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럽게 통보처럼 그렇게 인사가 돼서 예상하지 못해서 놀랍고 속상했다”며 “이제는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정유미는 “카메라, 인스타와 멀어지니까 되게 편하고 자유로웠다. 여행도 자주 다녔다”고 말했다. 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다. 다시 시작하니까 최대한 버겁지 않은 선에서 풀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K리그도 챙겨보고 있다”고 축구에 애정을 드러내며 “일본어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다”고 했다. 아울러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하려 했으나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아 잠시 보류 중”이라면서도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유미와 가수 강타는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0:14
연예일반

제이쓴, 관상가 권유로 귀걸이 제거…“코·이마 성형도 필요”

방송인 제이쓴이 관상가의 조언에 따라 귀걸이를 빼고, 성형 권유까지 받는 상황에 직면했다.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30년 차 관상가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귀걸이에 대한 악플이 많다. 나이가 들어 보이지 않으려고 착용한 건데, 선생님이 빼라고 하면 빼겠다”고 털어놨다.이에 관상가는 “경우에 따라 귀걸이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제이쓴 씨에게는 좋지 않다”며 “복이 있는 귀를 귀걸이로 가려 오히려 운을 떨어트린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곧바로 귀걸이를 빼며 “다시는 유튜브에서 귀걸이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본격적인 관상 풀이에서 관상가는 “코가 살짝 휘어 있고 이마 가운데가 꺼져 있다. 코는 자신이고 이마는 조상의 운인데, 최근에 꺼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에 제이쓴은 “맞다. 작년이나 올해부터 꺼진 걸 느꼈다”고 놀라워했다. 관상가는 “이마를 채우면 운이 트이고, 코가 휘면 사업적으로 위기가 온다”며 “25세에서 55세까지의 운이 코에 달려 있는데, 지금 상태는 대수술이 필요할 정도”라고 조언했다.함께 있던 개그맨 이상준이 “성형도 권하는 거냐”고 묻자 관상가는 “성형 권유는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제이쓴 씨는 코와 이마의 상태가 심각해 금전적인 기복을 막으려면 필요하다”며 “사실 다른 관상은 좋다. 옥의 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1:07
스타

전세기는 이런 모습…지드래곤, 럭셔리한 일상 공개 [AI 포토컷]

가수 지드래곤이 전세기를 배경으로 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지드래곤은 4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본인의 앨범 아트가 새겨진 전세기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거나, 기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흑백 스트라이프 나시와 형광빛 그린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내에서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남기거나 창가에 앉아 사진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해당 전세기 외관에는 지드래곤의 앨범 아트워크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임을 보여준다.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진행 중이다. 2025.09.05 15:02
해외연예

‘이탈리아 패션계’ 상징 아르마니 영면… 전 세계 애도 물결

이탈리아 패션계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별세했다. 향년 91세.지난 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을 통해 “무한한 슬픔 속에, 그룹의 창시자이자 지칠 줄 모르는 원동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를 알린다”며 “그는 사랑하는 이들의 곁에서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킹 조르지오(Re Giorgio)’로 불리며 현대 이탈리아 스타일과 우아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아르마니는 1975년, 사업 파트너 세르지오 갈레오티와 함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설립했다. 갈레오티가 1985년 세상을 떠난 뒤 홀로 회사를 이끌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아르마니는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사업가로서의 통찰을 겸비해 그룹을 연 매출 약 23억 유로(약 3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광고 콘셉트부터 모델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관여하며, 브랜드의 모든 세부를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의상은 리처드 기어, 소피아 로렌, 로버트 드니로, 케이트 블란쳇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았다.그는 올해 초 2025 봄·여름 패션위크 무대를 직접 진두지휘할 만큼 정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돼 지난 6월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 불참했다. 자신이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것은 오랜 커리어 중 처음이었다.아르마니 그룹 측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 조문실이 마련되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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