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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김동한, "김요한 허벅지 힘 장난 아냐...5대1로 해도 졌다"
위아이(WEi) 김동한과 김요한이 ‘체육인’ 출신의 자존심을 걸고 3종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이기광과 손동운이 있는 기숙사를 방문한다. 위아이 내에서도 ‘하니즈’ 라인인 두 사람은 이날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하니즈’ 동아리 홍보에 열을 올린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인 김요한과 합기도 유단자인 김동한은 손가락 펀치 게임, 풍선 터뜨리기 게임, 허벅지 씨름을 차례로 하면서 ‘체력 3종 세트’에 돌입한다. 김요한은 손가락 펀치 대결에 앞서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면서 “동한이 형의 손가락 힘은 탈 인간계 급이다. 맞으면 뒤가 당기는 관통샷”이라고 두려워한다. 김동한은 “사람을 때리면 무조건 상처가 나서 이젠 거의 안 때린다. (손가락으로) 호두 깨는 것은 우습고, 사과도 쪼갠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반면 허벅지 씨름 대결을 앞두고는 김동한이 벌벌 떤다. 그는 “요한이 허벅지 한번 만져봐라.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 다른 팀원들과 릴레이로 5대1 대결을 했는데도 졌다”라며 고개를 떨군다. 과연 이번 ‘체력 3종 세트’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갈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기광과 손동운은 최근 솔로곡 ‘DESSERT(디저트)’로 활동하는 김요한을 위해, ‘디저트 만들기’ 시간도 준비한다. 여기서 김요한은 평소 좋아하는 감자 샐러드와 모닝빵을 조합한 디저트를 만들고 김동한은 아이스크림, 바나나우유, 초코 시럽 등을 섞어 극강의 달달 디저트를 완성한다. 하지만 이기광과 손동운은 두 사람의 디저트 시식을 앞두고 말없이 웃음만 짓는다. 결국 시식에 나선 이기광은 “아...”라며 감탄하고, 손동운은 “동네에서 싸움 잘 하는 형님들이 모여 있는 느낌”이라며 알쏭달쏭한 시식평을 내놓는다. 내친 김에 네 사람은 럭셔리한 고기와 스파게티 등으로 꾸며진 배달 음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신입생(팬)들의 질문과 제보로 이뤄진 ‘TMI' 토크를 가동한다. 우선 김요한은 “잘 때 쓰는 향수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향에 예민해서 항상 향수를 가지고 다닌다. 잘 때는 바디 스프레이를 뿌린다”고 답한다. 김동한은 “평소 ‘한입만’ 실력이 대단하다”는 제보에 “컵라면은 무조건 한입으로 마무리한다”면서 직접 어마무시한 ‘한입만’의 위력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체력 대결과 폭풍 먹방은 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오늘) 오후 6시에는 펜타곤, 오후 9시에는 GOT7 뱀뱀과 SF9 인성이 출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