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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해외 매체들, LG 올레드 TV CES 2025 '최고의 TV' 극찬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TV’로 극찬을 받았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10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유럽 IT 매체인 씨넷은 올해 신제품인 'LG 올레드 TV G5'에 대해 "G5는 이번 CES에서 본 모든 올레드 TV 중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CES 2025 최고 TV로 꼽았다.지디넷은 LG 올레드 TV G5를 최고의 TV로 선정하며 "올레드 TV의 왕인 LG가 올해 CES 2025에서도 왕좌를 유지한다"고 극찬했다.LG 올레드 TV G5는 일반형 올레드 TV보다 최대 밝기는 3배 향상되고, 두뇌에 해당하는 TV 프로세서는 더욱 강력해졌다. 또 인공지능(AI)이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하는 등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 웹OS도 적용했다.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서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고,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9일(현지시간) 기준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CES 최고 제품상 등 총 37개의 어워드를 받았다.TV뿐 아니라 생활가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제품이 주목받았다.미국 매체 '트와이스'는 LG 시그니처 냉장고(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를 올해의 CES 최고 제품으로, 또 다른 매체 '와이어커터'는 LG 시그니처 전자레인지를 CES 2025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한편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도 이날 CES에 깜짝 등장해 LG전자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검은 모자와 검은 선글라스 쓴 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있는 LG전자 전시에 나타난 그는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를 청음한 뒤 "맘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팝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과 협업해 부스 내 오디오 존을 조성했다. 윌아이엠은 지난 7일 LG전자 부스를 방문했고, 직접 사운드 방향성 설계 및 음향 튜닝 등을 진행한 LG 엑스붐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1.10 16:16
산업

최태원, 젠슨 황, 토요타 등 CES를 찾은 유명 기업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는 160개국 4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국내외 재벌과 유명 기업인 등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회동할 예정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AI칩의 지배자인 황 CEO는 지난 6일 8년 만에 CES 기조연설을 하며 새로운 GPU(그래픽 처리 장치)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7일 기자회견에 등장한 황 CEO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번 CES 기간 최태원 회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만날 예정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3년 연속으로 CES를 방문하는 최 회장은 9개월 만에 다시 황 CEO와 회동하게 된다. 둘은 지난해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에서 조우한 바 있다. 이번 CES에서 SK는 ‘글로벌 AI 협력모델 구축’을 내걸고 전시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황 CEO가 SK 전시관을 둘러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K 전시관에서는 SK하이닉스 5세대 HBM 16단 제품의 샘플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날 에드 바스티안 델타 CEO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구 모양의 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혁신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를 이끌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도 5년 만에 CES에 복귀했다. 전날 기조연설에서 그는 토요타가 꿈구는 AI 기반 미래형 도시인 ‘우븐시티(Woven City)’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AI 기반 미래형 도시인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 2026년 일반 대중에게 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 단골손님’인 구자은 회장도 모습을 드러낸다. LS그룹이 전시에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구 회장은 각 계열사 최고전략책임자(CSO)들과 현장을 찾아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사내 행사 ‘LS 퓨처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LS 퓨처리스트’들도 함께 한다.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현장을 찾았다. 그는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마련된 롯데이노베이트 부스를 찾아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등을 체험하고,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의 전시 등을 둘러봤다.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롯데의 신성장 사업이다. 기업인들은 CES를 통해 글로벌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 등을 하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으로 삼고 있다. 세계적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CES를 참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14만 여명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1.09 07:00
IT

윌아이엠 손잡은 'LG 엑스붐',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인 윌아이엠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재단장한다고 10일 밝혔다.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도 새롭게 정립해 진화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는 포부다.LG전자는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겼다.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책임진다. LG 엑스붐은 강력한 출력으로 신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모드와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모드를 제공한다.윌아이엠은 음악을 듣는 경험을 즐겁게 만드는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다. 분위기에 맞춰 변경 가능한 조명과 한 손에 잡히는 스트랩 디자인 등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한 LG 엑스붐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향후 LG 엑스붐 무선 스피커는 윌아이엠이 만든 AI(인공지능)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도 내놓는다. AI 분석으로 취향을 반영한 뉴스, 음악 등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관련 내용을 물어보면 AI가 답변을 준다.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LG전자는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개발해 고객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 이래 끊임없는 오디오 기술 혁신을 진행해 왔다"며 "윌아이엠과 함께 LG 엑스붐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로 정립해 고객의 듣는 즐거움을 한 차원 더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LG 엑스붐 신제품들을 내년 1월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엑스붐 버즈는 이달 16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국내 출하가는 13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09:00
스타

‘정국_탈하이브’까지 만든 美슈퍼볼 공연 무산..“하이브, 무대 중요성 간과” [IS포커스]

“두 달만 늦췄어도.”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미국의 팝 가수 어셔와 함께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수 있었으나, 군입대로 인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전세계 아미(팬덤명)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슈퍼볼 하프타임, 얼마나 큰 곳이길래?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더 뉴요커’ 매거진은 정국이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어셔와 함께 공연 가수로 초대됐지만 정국이 지난해 12월 입대해 결국 출연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정국은 어셔와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리믹스 버전에 함께 한 인연을 갖고 있다. NFL은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프로 스포츠 리그로,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NFL의 결승전 2쿼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다. 1967년 애리조나 대학교 마칭 밴드의 공연과 함께 시작된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최고의 뮤지션만이 서는 ‘상징적인 무대’가 됐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리아나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이 무대에서 공연했다. 아직 K팝 아티스트 중 NFL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한 가수는 없다. 때문에 정국이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 최초’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지만 무산된 데 대해 방탄소년단 팬덤의 아쉬움이 상당한 것. 아미들은 소속사 하이브가 그의 입대 시기를 늦추고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성사시켜야 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실제 소식이 알려진뒤 이틀 동안 X(구 트위터)에는 ‘정국_탈하이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일간스포츠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만을 전했다.결국 어셔는 정국 없이 지난 2월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메인 헤드라이너(간판 공연자)로 무대에 섰다. 앨리샤 키스, 릴존, 윌아이엠, 루다 크리스 등 게스트가 출연했다. ◇ 정국, 슈퍼볼 무대 무산이 아쉬운 이유 1997년생인 정국은 입대 당시 만 30세 미만으로 병역 연기가 충분히 가능했다.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서를 받아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국이 미국에서 쌓아올린 기록은 전무후무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솔로앨범 ‘골든’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뿐만 아니라 ‘세븐’, ‘3D’ 등 빌보드 핫 100차트에 4곡을 동시 진입시켰다. 이 앨범은 무려 22주 연속 빌보드 200차트에 머물렀다. 한국 솔로 가수로서 최장기 차트인 기록이다. 앞서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곡 ‘드리머스’를 부르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꿈의 무대라 불리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까지 섰다면, 방탄소년단의 위상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영향력을 과시했을 터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정국의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무산은 하이브가 이 무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 생긴 일이다. 아티스트 관련 매니지먼트에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9 15:56
연예

[뮤직IS] BTS가 이뤄낸 빌보드 핫100 1위…차트 도전했던 김범수→원더걸스→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접수했다. '다이너마이트'로 마지막 남은 벽이었던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 한국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빌보드 핫100 차트는 한 주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차트이자, 세계 가요 시장에서도 인기 곡을 알아보는 중요 지표로 쓰인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부분에서 정상에 등극하고 '글로벌 메가 히트곡'을 만들어 냈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오른 바 있다. 말춤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일 기준 38억 회를 돌파하는 엄청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지만 빌보드 1위의 꿈은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후속곡인 '젠틀맨'도 핫 100에 12위로 진입해 5위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지만 1위엔 못 미쳤다. 싸이는 "드디어, 자랑스럽다"며 방탄소년단의 성과에 뿌듯해 했다. 한국 음악계의 빌보드 도전사는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김범수가 '하루'를 영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HELLO GOODBYE HELLO'(헬로 굿바이 헬로)로 최초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뉴욕 지역 판매 차트에서 8위에 랭크하고 빌보드 핫 세일즈에선 51위까지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메인 싱글 차트는 아니지만, 빌보드 차트 입성이라는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는 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김범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이너 레이블인 국도레코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지원 받았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니셜인 'BSK'를 앞세워 캐릭터를 메인 이미지로 꺼냈다. 원더걸스는 미국 가요시장에 나서 직접 부딪혔다. 2007년 'Tell Me'(텔미)로 전국을 뒤흔들고 'So Hot'(소 핫)과 'Nobody'(노바디)까지 연달아 히트시킨 후 프로듀서 박진영의 지원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노바디'는 한국 가수 최초의 빌보드 핫100에 등극, 76위까지 올랐다. 대외적으론 성과를 거뒀지만 멤버들은 투어버스를 타고 다니며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고. 선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버스를 타고 전미를 다녀야 하고 공연 전에 셀프로 홍보를 하면 그 옆에서 박진영이 홍보물을 나눠주곤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CL은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로 핫100에 이름을 올린 가수다. 미국에 내놓은 첫 솔로 싱글 'LIFTED'가 94위를 차지하고 2주 동안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이후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엠 등 현지 뮤지션들과의 꾸준한 협업을 펼치며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엔 방탄소년단만큼이나 블랙핑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뚜두뚜두'(DDU-DU DDU-DU)(55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41위), 블랙핑크&두아리파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93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33위)으로 미국 데뷔 선언 1년도 되지 않아 수많은 기록들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Icecream) 또한 발매 40시간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 고지를 밟으면서 글로벌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K팝 스타들의 미국 내 활약에 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대사는 "방탄소년단이 계속 새 역사를 쓰고 있네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오른 것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을 기록한 것 모두 축하합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이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Song of Summer'(올해의 여름송)로 선정된 것도 축하드립니다"고 적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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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日 록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스테이지 첫 출연..관객 매료

CL이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 2017)’에서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메인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첫 출연이었지만 자신의 히트곡부터 블랙아이드피스와 깜짝 무대까지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인 무대를 가졌다. CL은 지난 19일과 20일 도쿄 마린스테이지, 오사카 오션 스테이지 등 일본 동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강렬하고 에너지 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L의 출연시간이 되자 서머소닉을 찾은 관객들은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고, CL은 2013년에 발표한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LIFTED’ ‘HELLO BITCHES’등 미국 데뷔곡을 포함해 총 10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퀄리티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부를 때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30분 동안 짧지만 인상적인 공연으로 첫 서머소닉 출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L은 서머소닉에서 또 다른 깜짝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바로 세계적인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과거에도 이들과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적 있었던 CL이기에 올해 서머소닉을 찾는 많은 관객들이 이들의 콜라보를 기대한 바 있었는데, 실제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무대 도중 CL에게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을 요청, CL은 이들과 ‘Where is the love’ ‘I gotta feeling’등 블랙아이드피스의 세계적인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은 사전에 아무런 공지도 없었던 일이라 더욱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솔로 가수로서도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오른 CL은 솔로 앨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8.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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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싸이, 타블로까지 참여…'싸이XYG' 특급 구성

싸이와 YG의 특급 구성이 완성됐다. 싸이의 8집 앨범 ‘4X2=8’의 트랙리스트 발표를 사흘 앞두고 모두 공개됐다. 7일 추가로 공개된 신곡은 ‘Rock will never die’, ‘기댈곳’, ‘오토리버스’로 총 10곡이다. ‘오토리버스’의 피처링에는 타블로가 마지막 피처링 군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사는 타블로와 비아이가 함께 했다. 이로써 싸이 8집 앨범의 피처링은 GD, 태양, 비아이, 바비, 이성경 '에 이어 타블로까지 유례없는 YG패밀리들로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싸이의 지난 7집 앨범들을 살펴보면 자이언티, 시아준수, 전인권, 다아나믹 듀오,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 등 외부 아티스트의 피처링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8집은 작정하고 YG패밀리들만 참여시킨 의도가 명확해 보인다. 단 한 명도 외부 아티스트 피처링이 없기 때문이다. 공동 작사, 작곡에는 지코, JYP 박진영, 유건형, KUSH, 바비, 비아이, 타블로 등이 참여했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등 싸이는 그 동안 대다수의 작곡들을 유건영과 조합을 이루어 탄생 시켰고, 작사는 대부분 싸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것에 반해 이번 앨범은 공동 작곡뿐 아니라 공동 작사까지 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한 점이 눈여겨볼만한 포인트다. YG 관계자는 ‘뉴페이스’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I LUV IT’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뉴페이스’ 에는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 곧 컴백을 앞둔 아이콘의 비아이는 ‘마지막 장면’과 ‘Bomb’에 이어 ‘오토리버스’까지, 총 3곡의 작사에 참여함으로써 싸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싸이의 정규 8집 ‘4X2=8’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미현 기자 2017.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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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2014 MAMA 시상자로 참석..."어마어마한 출연진"

중화권 스타 유덕화가 MAMA 무대에 오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기자간담회에는 Mnet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김현수 팀장이 참석했다.이날 신형관 상무는 "중화권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다. 유덕화가 시상자로 참석하고, 그외의 인사들과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이번 주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그간 MAMA는 성룡, 곽부성, 왕리홍 등 아시아권 인사들은 물론 닥터드레, 스눕독, 윌아이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티비 원더가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막을 올린다.지난달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유덕화 MAMA 무대 출연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덕화 MAMA, 유덕화가 시상자라니 대박" "유덕화 MAMA, MAMA 출연진 어마어마하네" "유덕화 MAMA, 이번에는 어떤 해외아티스트 출연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영화 '아지여인심' 스틸컷] 2014.1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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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유덕화, MAMA 시상자로 무대 오른다.

중화권 스타 유덕화가 MAMA 무대에 오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기자간담회에는 Mnet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김현수 팀장이 참석했다.이날 신형관 상무는 "중화권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다. 유덕화가 시상자로 참석하고, 그외의 인사들과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이번 주 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그간 MAMA는 성룡, 곽부성, 왕리홍 등 아시아권 인사들은 물론 닥터드레, 스눕독, 윌아이엠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티비 원더가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막을 올린다.지난달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유덕화 MAMA 무대 출연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덕화 MAMA, 유덕화가 시상자라니 대박" "유덕화 MAMA, MAMA 출연진 어마어마하네" "유덕화 MAMA, 이번에는 어떤 해외아티스트 출연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영화 '아지여인심' 스틸컷] 2014.11.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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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USE TV, 2NE1을 사랑해야할 아홉가지 이유 다뤄

미국 FUSE TV 측이 2NE1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아홉가지를 대서특필했다. 지난달 27일 FUSE TV는 2NE1 정규 2집 '크러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9가지 장점을 분석, 호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들은 "K팝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그룹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공했고 윌아이엠과 작업했으며 640만명의 페이스북 좋아요와 21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이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완성작"이라고 평가했다.FUSE TV는 '크러쉬'를 사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로 "2NE1 본 모습으로 회귀다. '내가 제일 잘 나가'가 그들의 색깔을 대표한다. 첫번째 트랙 '크러쉬'를 들으면 그들이 진정한 본 모습으로 회귀한 걸 느낄 수 있다. '컴백홈'은 분리된 두 장르를 한 개의 싱글로 담은 곡으로 음색과 감정, 가사까지 2NE1의 열정이 가득 하며 이 곡은 오래 롱런할 곡"이라며 극찬했다. 이밖에도 '베이비 아이 미스 유' '착한여자' 등을 인상적인 알앤비 장르로 CL 솔로곡 '멘붕'의 완성도에 대해 언급했다.2NE1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월드투어 '올 오아 낫씽'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3.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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