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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장동윤, 제28회 BIFAN 개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정수정, 장동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오른다.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측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영화제를 방문할 관객과 영화인들에게 두 배우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 f(x)로 데뷔한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써치’, 영화 ‘애비규환’ ‘새콤달콤’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거미집’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정수정은 그해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았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 드라마 ‘땐뽀걸즈’ ‘조선로코 녹두전’ ‘써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 출연했다. 관객과는 2018년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처음 만났으며, ‘런 보이 런’ ‘태일이’ ‘늑대사냥’ ‘롱디’ 등에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장동윤은 이번 BIFAN 엑스라지 섹션을 통해 첫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개막식 사회자를 발표하며 준비를 마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AI 영화를 포함해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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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연출작 '더 드라이버' 안재욱 주인공 확정 "9월 촬영 시작"

배우 겸 감독 김승우의 두 번째 웹드라마 연출작인 '더 드라이버'를 위해 스타 군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제작사 ㈜더 퀸AMC는 '더 드라이버'의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직장에서 정리해고 후 대리운전기사가 된 인물의 제2의 인생 복귀 스토리를 담은 작품인 '더 드라이버'는 도로 교통 표지판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은 총 12회로 구성된다. 주인공 대리운전기사 하태준 역할은 안재욱이 맡는다. 언제나 남편을 응원하는 밝은 성격의 아내 미선 역은 이태란, 안재욱 옆에서 묵묵히 멘토 역할을 하는 동료 대리운전 기사 호철 역은 안길강이 연기한다. 여기에 배우 이재룡 강남길 오만석 이종혁 윤현민 오하영(에이핑크) 이태성 윤현민 고수희 홍석천 이건명 이수근 등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들로 등장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실감 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각의 배우들은 감독 김승우와 그간 작품에서 함께 하거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에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OST에는 가수 더 원이 참여한다. 촬영감독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도시남녀의 사랑법' tvN '남자친구' 등에 참여한 김천석이 합류했다. 연출을 맡은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숏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면서, 크고 작은 의미를 담아내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주인공 하태준 역할을 맡은 안재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고 다 함께 힘낼 수 있도록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막바지 대본을 수정 작업 중인 '더 드라이버'는 9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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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연출 도전

배우 김승우가 웹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한다. 25일 제작사 미스터리프랜즈 측은 "지난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김승우가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연애시발.(점)'은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우왕좌왕 해프닝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승우는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까지 맡아 두 남녀의 오해와 소소한 다툼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해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 '언체인드 러브' '포이즌 러브' '퓨어러브' '포가튼 러브' '원웨이 러브'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데뷔 31년 만에 감독으로 데뷔한 김승우는 웹드라마 영역까지 발을 넓힌다. 김승우의 첫 웹드라마 연출작 '연애시발.(점)'은 현재 캐스팅 단계를 마무리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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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건 예능이 아냐"..천우희, 셰프 어벤져스 요리에 청량 미소 폭발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애청자 천우희가 셰프군단 요리 앞에 무장해제됐다.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천우희는 예능 출연에 "엄청 떨린다. 연기할 때랑 다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MC 김성주가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던데?"라고 묻자 "(프로그램) 팬이었다. '셰프님들의 요리를 드디어 먹어볼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바로 OK했다"고 답했다.MC들은 천우희에게 "셰프군단 중 '원픽'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천우희는 원픽으로 유현수 셰프를 꼽으며 "다른 셰프분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한식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응용력이 좋으신 것 같다"며 팬심을 전했다. 천우희의 선택을 받은 유현수 셰프는 스스로 기립박수까지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투픽'으로 오세득 셰프를 지목했다. 이에 오세득 셰프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어 웃음을 더했다.두 배우가 출연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얘기도 이어졌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천우희는 "전 드라마 작가, 안재홍 씨는 드라마 PD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서로 연기 호흡은 처음이었냐"고 묻자 "5년 전에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를 통해 처음 만났었다. (안재홍) 오빠는 현자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해도 웃기다"며 안재홍의 매력을 전했다.배우 전소민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이 안재홍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촬영장에서의 안재홍 인기를 묻자 천우희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이병헌 감독님"이라는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인기 순위)은 공명"이라는 천우희의 말에 안재홍은 "아마 더 있을 거다"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MC 김성주는 "천우희 씨가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벌써 데뷔 16년 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다. 그중에서 천우희 씨가 수상했는데 당시 눈물의 수상소감이 화제였다"고 말했다.이에 천우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제가 울고 있는 걸 참고 얘기를 잘해냈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울고 있더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당시 영화 '족구왕'으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안재홍 역시 "그 옆에 제가 있었는데 천우희 씨의 수상을 어느 정도 예감했다. 느낌적으로 알았다. '한공주가'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천우희의 수상소감과 더불어 화제가 됐던 MC 김혜수의 눈물과 '손등키스'. 천우희는 "이때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둘 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다시 울었다.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신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멜로가 체질' 현장에도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먼저 커피차를 보내줬다"며 "김혜수, 엄정화 선배님과 소모임 식으로 자주 모인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또 김성주는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황정민보다 천우희가 더 무서운 배우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천우희는 "처음 만났을 때 대본이 확실하게 나온 게 아니었다. 그래서 쭈그려 앉아서 자유롭게 연기했는데 뇌리에 남으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그간 강렬한 캐릭터들을 주로 맡아왔던 천우희. 평소에도 세냐는 질문에 "아니다. 저 완전 쫄보다.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 중고등학교 때 별명이 '토마토', '불타는 고구마'였다. 귀부터 목까지 빨개질 정도"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반장, 전교부회장, 장기자랑 속 센터 고수 등 활발한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이 드러나자 "저도 제 성격을 모르겠다. 이상하게 무대 위에만 오르면 재미있게 준비했고 좋아했다. 그럴 때는 떨리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재홍은 "드라마 포스터 촬영할 때도 프레디 머큐리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우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잘 정리된 냉장고에는 이천에서 유명 한식당을 운영 중인 부모님의 손길이 가득했다. 고추장부터 청계란 등 각종 귀한 재료 및 반찬들이 나오자 MC 및 셰프군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공개된 오이, 파, 상추 등의 채소들 또한 직접 심은 거라고. 김성주는 "땅이 많으신가보다. 도대체 몇 평이냐"라며 놀라워했고 천우희는 "텃밭에서 키우고 있다. 노는 땅은 없다. 조금씩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우희는 '전국요리자랑-경기도 이천 편', '아재 요리가 체질'을 희망 요리 주제로 요청했다. 천우희는 "부모님의 한식을 주로 먹어왔기 때문에 한식이 아닌 색다른 요리를 원한다. 또 제가 아재 입맛이라 평소 SNS에서 핫한 신상 맛집보다는 노포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제가 플레이팅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첫 번째로 송훈, 이연복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뉴욕 버터 치킨', '베이징닭 말고 뭣이 중헌디'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15분 후 두 사람의 완성된 요리를 본 천우희는 "이건 예능이 아니다. 왠지 모르게 경건해진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안재홍 역시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먼저 송훈 셰프의 요리를 맛본 천우희는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왜 다들 웃으시는지 알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매콤한 맛이 있어 질리지 않는다. 퓨레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연복 셰프의 차례. 이연복 셰프는 직접 쌈 하나를 싸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천우희는 "조화가 너무 좋다. 채소의 식감과 전복, 닭의 육즙, 쌈장 등 각 재료들의 맛이 다채롭다. 15분 안에 만드셨다는 게 놀랍다"며 감동했다. 최종 승자를 송훈으로 선택한 천우희는 "결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송훈 셰프님의 요리가 '색다른 요리'라는 주제에 더 걸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유현수, 오세득 셰프의 대결. 앞서 천우희의 원픽, 투픽으로 선택을 받았던 두 사람은 대결 전 각오를 다졌다. 유현수는 '맛있으면 돼지', 오세득은 '강정으로 이기면 돼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천우희는 러블리한 웃음과 함께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남다른 애정이 들어간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나물 향과 함께 모든 음식 맛이 조화롭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보는 동안 천우희의 입꼬리는 내려갈 줄 몰랐다. 최종 승자는 원픽 유현수 셰프. 천우희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너무 맛있었다. 메뉴의 조화가 완벽했고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았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송훈 셰프는 3승, 유현수 셰프는 7승을 달성했다.한편,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안재홍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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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천우희, '요리가 체질'인 셰프군단 요리에 홀릭 Feat. 안재홍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의 '픽(PICK)'을 받은 셰프는 송훈, 유현수 셰프였다.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천우희는 예능 출연에 "엄청 떨린다. 연기할 때랑 다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MC 김성주가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던데?"라고 묻자 "(프로그램) 팬이었다. '셰프님들의 요리를 드디어 먹어볼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바로 OK했다"고 답했다.MC들은 천우희에게 "셰프군단 중 '원픽'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천우희는 원픽으로 유현수 셰프를 꼽으며 "다른 셰프분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한식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응용력이 좋으신 것 같다"며 팬심을 전했다. 천우희의 선택을 받은 유현수 셰프는 스스로 기립박수까지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투픽'으로 오세득 셰프를 지목했다. 이에 오세득 셰프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어 웃음을 더했다.두 배우가 출연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얘기도 이어졌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천우희는 "전 드라마 작가, 안재홍 씨는 드라마 PD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서로 연기 호흡은 처음이었냐"고 묻자 "5년 전에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를 통해 처음 만났었다. (안재홍) 오빠는 현자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해도 웃기다"며 안재홍의 매력을 전했다.배우 전소민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이 안재홍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촬영장에서의 안재홍 인기를 묻자 천우희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이병헌 감독님"이라는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인기 순위)은 공명"이라는 천우희의 말에 안재홍은 "아마 더 있을 거다"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MC 김성주는 "천우희 씨가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벌써 데뷔 16년 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다. 그중에서 천우희 씨가 수상했는데 당시 눈물의 수상소감이 화제였다"고 말했다.이에 천우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제가 울고 있는 걸 참고 얘기를 잘해냈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울고 있더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당시 영화 '족구왕'으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안재홍 역시 "그 옆에 제가 있었는데 천우희 씨의 수상을 어느 정도 예감했다. 느낌적으로 알았다. '한공주가'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천우희의 수상소감과 더불어 화제가 됐던 MC 김혜수의 눈물과 '손등키스'. 천우희는 "이때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둘 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다시 울었다.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신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멜로가 체질' 현장에도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먼저 커피차를 보내줬다"며 "김혜수, 엄정화 선배님과 소모임 식으로 자주 모인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우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잘 정리된 냉장고에는 이천에서 유명 한식당을 운영 중인 부모님의 손길이 가득했다. 고추장부터 청계란 등 각종 귀한 재료 및 반찬들이 나오자 MC 및 셰프군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공개된 오이, 파, 상추 등의 채소들 또한 직접 심은 거라고. 김성주는 "땅이 많으신가보다. 도대체 몇 평이냐"라며 놀라워했고 천우희는 "텃밭에서 키우고 있다. 노는 땅은 없다. 조금씩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우희는 '전국요리자랑-경기도 이천 편', '아재 요리가 체질'을 희망 요리 주제로 요청했다. 천우희는 "부모님의 한식을 주로 먹어왔기 때문에 한식이 아닌 색다른 요리를 원한다. 또 제가 아재 입맛이라 평소 SNS에서 핫한 신상 맛집보다는 노포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제가 플레이팅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첫 번째로 송훈, 이연복 셰프의 대결. 두 사람은 '뉴욕 버터 치킨', '베이징닭 말고 뭣이 중헌디'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15분 후 두 사람의 완성된 요리를 본 천우희는 "이건 예능이 아니다. 왠지 모르게 경건해진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안재홍 역시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먼저 송훈 셰프의 요리를 맛본 천우희는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왜 다들 웃으시는지 알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매콤한 맛이 있어 질리지 않는다. 퓨레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연복 셰프의 차례. 이연복 셰프는 직접 쌈 하나를 싸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천우희는 "조화가 너무 좋다. 채소의 식감과 전복, 닭의 육즙, 쌈장 등 각 재료들의 맛이 다채롭다. 15분 안에 만드셨다는 게 놀랍다"며 감동했다. 최종 승자를 송훈으로 선택한 천우희는 "결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송훈 셰프님의 요리가 '색다른 요리'라는 주제에 더 걸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유현수, 오세득 셰프의 대결. 앞서 천우희의 원픽, 투픽으로 선택을 받았던 두 사람은 대결 전 각오를 다졌다. 유현수는 '맛있으면 돼지', 오세득은 '강정으로 이기면 돼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천우희는 러블리한 웃음과 함께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남다른 애정이 들어간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나물 향과 함께 모든 음식 맛이 조화롭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보는 동안 천우희의 입꼬리는 내려갈 줄 몰랐다. 최종 승자는 원픽 유현수 셰프. 천우희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너무 맛있었다. 메뉴의 조화가 완벽했고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았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천우희-안재홍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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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안재홍과 5년 전 웹드라마로 첫 호흡···뭘 해도 웃기다"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천우희와 안재홍이 '멜로가 체질'을 언급했다.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들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얘기를 꺼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천우희는 "전 드라마 작가, 안재홍 씨는 드라마 PD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서로 연기 호흡은 처음이었냐"고 묻자 "5년 전에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를 통해 처음 만났었다. (안재홍) 오빠는 현자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해도 웃기다"며 안재홍의 매력을 전했다.배우 전소민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이 안재홍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촬영장에서의 안재홍 인기를 묻자 천우희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이병헌 감독님"이라는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인기 순위)은 공명"이라는 천우희의 말에 안재홍은 "아마 더 있을 거다"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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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JTBC '알수도'PD "소시 수영, 진지하게 연기하는 배우"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오는 31일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상실의 극복, 소녀시대 수영의 연기, 신선한 소재로 웹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SNS 화면 한 켠 '알 수도 있는 사람' 목록에 옛 연인의 이름이 뜬다면. 그리고 그 연인이 쓰던 스마트폰이 비밀번호가 풀리지 않은 채 나에게 돌아온다면.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사랑의 기억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JTBC 예능국 PD를 거쳐 JTBC 드라마국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임현욱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수영·이원근·심희섭 등의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요즘 세상에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첫 작품을 내놓으며 두근 반 우려 반으로 들뜬 임현욱 감독을 직접 만났다. 그는 아직 드라마 연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밌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드라마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3년 전 예능국에 있을 때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기획안 공모전에 냈던 작품이다. 1인당 1편씩 무조건 내야 했었는데, 1등을 하면 상금과 입봉이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실제로 입봉 시기에 있는 감독들의 기획안이 제일 좋은 게 현실이고, 주로 당선돼 입봉하곤 했다. 여기서 내가 1등을 한 거다. 이후 연차가 차서 주말동안 2년 걸려 대본을 완성했다. 그렇게 시작된 드라마다. 윤이나 작가는 10년지기 친구다. 드라마는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친구고, 나도 그 친구도 기존의 것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같이 드라마를 쓰게 됐다."-소녀시대 수영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사실 수영과는 모르던 사이였다. 나의 영혼의 동반자 같은 캐스팅 디렉터가 한 사람 있는데, 대본을 초고부터 본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처음 이야기 꺼낸 배우가 바로 수영이다. 나는 수영이를 잘 모르니까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만나자마자 걱정은 사라졌다. 수영이는 연기에 대한 생각이 진지한 아이다. '얘랑 같이 해도 되겠다' 그런 생각이 단번에 들더라."-수영에게 어떤 매력을 봤나. "그 전에 OCN '38사기동대'를 봤었다. 그 외에도 수영이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다. 수영이는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본인은 연기에 대해 정말 진지하다. 연습생일 때 혼자 연극을 보러 다닐 정도로 꿈이 있던 아이다. 처음 보자마자 반했던 이유도, 대본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왔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고 먼저 의견을 냈다. 미팅 끝나고 오며 캐스팅 디렉터와 '이제 됐다!'며 안심했다."-심희섭과 이원근은? "희섭이는 전작에서 조연으로 나왔다. 그때 희섭이를 보며 '이것보다 괜찮은 배운데 역할이 작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원근이는 원래 알고 있었다. 최근에 '여교사'라는 영화를 봤고, '굿와이프' 때 처음 알게 됐다. 해당 역할을 두고 고민하다가 원근이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인게, 단막극 입봉할 때 최소 한자릿수의 배우에게 까일 각오를 하라곤 하는데 원근이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JTBC 2017.07.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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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JTBC '알수도'PD "수영에 '소녀시대가 이래도 돼?'라고…"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오는 31일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상실의 극복, 소녀시대 수영의 연기, 신선한 소재로 웹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SNS 화면 한 켠 '알 수도 있는 사람' 목록에 옛 연인의 이름이 뜬다면. 그리고 그 연인이 쓰던 스마트폰이 비밀번호가 풀리지 않은 채 나에게 돌아온다면.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사랑의 기억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JTBC 예능국 PD를 거쳐 JTBC 드라마국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임현욱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수영·이원근·심희섭 등의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요즘 세상에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첫 작품을 내놓으며 두근 반 우려 반으로 들뜬 임현욱 감독을 직접 만났다. 그는 아직 드라마 연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밌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정말 좋았다. 단 한신도 수영이가 빠지지 않았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신나게 연기해줬다. 에너지가 넘쳐서 우리끼리도 '수영이 대해 뭐 먹냐'고 말할 정도였다. 주인 의식을 갖고 정말 열심히 했다. 희섭이와 원근이는 너무너무 잘 받쳐줬다. 사실 내가 처음에 정말 힘들었다.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이러면 안되지'하며 마음 먹은 적도 많다. 감독의 첫 작품이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잘 해줘서 정말 고맙다."-수영은 그래도 소녀시대인데. "그냥 다른 스태프들과 같이 아무데나 앉고 먹고 이야기나눴다. 우리가 '어딜 봐서 소녀시대냐. 소녀시대가 이래도 되냐'고 놀릴 정도였다."-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를 하다 JTBC 예능국 PD로, 지금은 드라마국에서 드라마를 연출한다. 직업이 자주 바뀌었다. "작년에 예능국에서 넘어왔다. 예능할 때는 평균적으로 9 정도의 일을 하고 일주일에 반나절 쉬었다. 지금은 500 정도를 일하다가 또 끝나면 0이다. 일이 많이 다르다. 원래 드라마 PD를 하고 싶었다. 대학 다닐 때부터 지망했고, 입사 시험도 방송국 드라마 PD로 봤다. 그런데 어쩌다 운이 좋게 중앙일보 기자가 된 거다. 좋은 직장이고 좋은 일이다.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하니 1년 정도를 열심히했다. 1년차 때는 힘드니까 아무 생각을 못 하다가 2년차 되니 다시 꿈이 꿈틀거리더라. 몰래 방송국 시험을 보기도 했다. 그때 JTBC가 생긴 거다. TF팀으로 드어가 JTBC를 만드는 작업을 했었다. 옆에서 보니 더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예능국 PD가 됐고, '청담동 살아요'라는 시트콤 조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타이즈를 하다보니 드라마국에도 자연스럽게 넘어올 수 있었다." -예능과 드라마는 연출의 방법에 있어서도 많이 다를 것 같다. 의도한 바대로 잘 나왔다고 생각하나.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결론적으로,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 내가 의도는 했으나 보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난 예술가가 아니다. 예술가라면 '내 의도를 알아서 느끼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난 사람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JTBC 2017.07.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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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JTBC '알수도'PD "상실을 극복하는 이야기 하고 싶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오는 31일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상실의 극복, 소녀시대 수영의 연기, 신선한 소재로 웹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SNS 화면 한 켠 '알 수도 있는 사람' 목록에 옛 연인의 이름이 뜬다면. 그리고 그 연인이 쓰던 스마트폰이 비밀번호가 풀리지 않은 채 나에게 돌아온다면.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사랑의 기억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JTBC 예능국 PD를 거쳐 JTBC 드라마국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임현욱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수영·이원근·심희섭 등의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요즘 세상에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첫 작품을 내놓으며 두근 반 우려 반으로 들뜬 임현욱 감독을 직접 만났다. 그는 아직 드라마 연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밌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의 관전포인트는?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선 10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횟수의 제한이 관전포인트다. 10번 이후엔 아예 휴대폰 내용이 날아간다더라. 자료조사를 엄청 많이 했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비밀번호를 설정하는지에 대해서. 200~300명 정도에게 물어본 것 같다. 의외로 의미 없는 숫자가 엄청 많더라. 드라마가 되려면 뭐가 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특이하게 하면 억지스러워 보일 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촬영하면서 여자 스태프들에게 희섭이와 원근이 중 누굴 택할 거냐 많이 물어보곤 했다. 이들의 매력이 팽팽해서 여자 시청자들의 선택이 어려웠으면 한다. 이들의 팽팽한 매력 대결이 관전포인트다."-단막극이지만 웹이 메인 플랫폼이다. 시청 타깃이 정해져 있을 것 같다. "일단 여성 시청자다. 지난해는 대한민국에서 여자들이 일어난 해인 것 같다. 페미니즘 운동도 있었고, 여러 안 좋은 사건이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작년이 가장 여자들의 해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년에 한창 여자가 원톱인 드라마로 데뷔하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전략을 세운 거다. 의미있지 않나." -수영과 다시 일할 마음이 있나. "차기작도 다시 하고 싶다. 수영이 '이거 혹시 잘돼서 영화화 하게되면 어떻게 해요?' 이런 이야길 물어보기도 했다. 옆에서 '영화화되면 주인공 바꾼다'고 장난스레 답하기도 했는데, 만약 영화화 돼도 수영과 다시 하고 싶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 "상실을 경험한 사람이 그걸 극복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극복을 여자가 하는 걸 보고 싶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JTBC 2017.07.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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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석, 제작진 인연으로 '고호…' 출연

배우 이종석이 제작진과 인연으로 웹드라마에 특별출연했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이 지난 1일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특별출연해 의리를 빛냈다"고 밝혔다.앞서 박신혜와 마찬가지로 이종석도 제작진과 의리로 인해 출연이 성사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연출한 조수원 감독의 첫 웹드라마를 위해 중국 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해 기꺼이 도왔다. 또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주인공인 김영광과는 영화와 드라마 모두 호흡을 맞췄고 유리와도 영화 '노브레싱'에 함께 출연했다.'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세 광고쟁이 '고호'의 고군분투를 그린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원 감독의 첫 번째 웹 드라마 연출작으로 6월 중국서 선공개된다.이종석은 '피노키오' 이후 국내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는 7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더블유'에 출연한다.김진석 기자superjs@joongang.co.kr 2016.05.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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