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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태민,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KSPO돔 입성하며 뜨겁게 마무리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8개월 간의 글로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태민은 지난 26,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의 피날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곡 ‘게스 후’와 함께 등장한 태민은 ‘섹슈얼리티’, ‘섹시 인 디 에어’ 무대를 이어가며 월드투어 피날레의 포문을 열었다. 태민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어요. 다녀왔습니다! 보고 싶었어요”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G.O.A.T(고트)’, ‘더 리즈니스’ 무대로 그만의 독보적 퍼포먼스를 그려내 열기를 끌어올렸다.이어진 섹션은 아티스트 태민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본즈’, ‘어드바이스’를 시작으로 “오직 저 이태민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가진 스타일이자 색이 담긴 무대를 준비했다”는 소개와 함께 ‘길티’, ‘일식’, ‘이데아’, ‘헤븐’을 연이어 공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막바지에 다다르자 태민은 ‘사랑인 것 같아’, ‘솔저’, ‘디 언노운 씨’로 분위기를 반전, 발라드 섹션을 선보였고, 이후 ‘무브’, ‘원트’, ‘크리미널’, ‘호라이즌’ 등 솔로 아티스트 태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한 대표 히트곡 무대를 이어가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태민은 ‘프레스 유어 넘버’, ‘크러시’를 추가로 선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태민은 “‘이페머럴 게이즈’는 시선에 관련된 이야기다. 저는 오늘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을 느꼈다. 그런 진심 덕분에 이 공연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 덕에 제가 훨훨 날 수 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후 태민은 깜짝 앙코르 곡 ‘팬지’, ‘블루’와 함께 ‘이카루스’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태민은 지난해 8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 미주,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났고, 팬들의 성원 속 개최지를 확대, 총 20개국 29개 지역에서의 대장정을 완성했다. 특히 피날레 공연은 솔로로 처음 KSPO돔에 입성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8 09:00
뮤직

데이식스, 5월 7일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컴백

밴드 데이식스가 오는 5월 봄빛을 머금은 신곡을 선보인다.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 채널에 커밍순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데이식스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발매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 이미지는 밤하늘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빛 사이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한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한 멤버들이 따스한 봄 내음을 담은 새 노래로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을 매료할 전망이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단독 입성, 총 6회 360도 풀 개방 ‘전회차 전석 매진’에 빛나는 단독 공연으로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4월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를 찾아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8:15
연예일반

제이홉, 日 주요 스포츠 신문 1면 장식... 솔로 최초 특별판 발행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일본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했다.지난 19일 스포츠호치, 데일리 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총 3개 신문사는 제이홉의 일본 공연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재팬’을 기념해 특별판을 발행했다. 현지 주요 일간지 3곳이 동시에 특별판을 발행한 것은 한국 솔로 가수 중 제이홉이 최초다. 이는 그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공연 당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인근 편의점에는 이를 구매하려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제이홉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22년 11월 ‘2022 마마 어워즈’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현지 일간지들은 제이홉의 사이타마 공연을 집중 조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를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제이홉의 인사말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스위트 드림스’와 ‘모나 리자’까지 그의 음악 활동을 다각도로 소개했다.지난 19~20일 양일간 사이타마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돼 열띤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이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다. 그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4만여 관객을 매료시켰고 “정말 오랜만에 일본에 왔다. 이렇게 많은 분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 아미(팬덤명) 여러분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의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제이홉은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를 진행 중이다. 북미 6개 도시에서 약 17만 8천여 관객을 동원했고 현재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7:36
뮤직

르세라핌 콘서트, 오프닝부터 핫 했다 “시작부터 에너지 너무 좋아”

그룹 르세라핌이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기세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끈하게 열었다. 르세라핌은 2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인천’을 개최했다. ‘애쉬’, ‘핫’, ‘컴 오버’로 연결된 ‘본 파이어 핫’ 섹션을 시작으로 록 편곡 버전의 ‘이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지’ 무대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멤버들은 “시작부터 에너지가 너무 좋다”며 “오늘 즐길 준비 되셨나. 마음껏 즐기며 같이 뛰어 놀자”고 분위기를 독려했다. 이들은 “여러분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이제야 콘서트가 시작된 게 실감난다”고 말했으며, 오프닝 퍼포먼스에 활용된 폭죽쇼를 언급하며 “콘서트 하기 전에 너무 떨면 추운데 불이 있어 따뜻했다. 덕분에 떨지 않고 시작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르세라핌은 ‘스완 송’, ‘사워 그래이프스’, ‘블루 플레임’, ‘소 시니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갔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아우르며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종료 후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8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17회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북미 투어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6:43
뮤직

BTS 진,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연… 맞절 인증샷에 “안뇽하쎄용”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콜드플레이의 한국 콘서트에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인증샷을 공개했다.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안뇽하쎄용”, “해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이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인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진은 이날 공연의 게스트로 등장해 그의 첫 솔로 싱글인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콜드플레이와 함께 꾸몄다. 콜드플레이는 ‘디 애스트로넛’의 작가 및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앞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2021년 발표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한편 콜드플레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에 내한해 6회 규모의 진행을 진행한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18, 19일 총 3회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22일, 24일, 25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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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콜드플레이와 ‘위 프레이’ 발매... 한국어 가사 수록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에이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선보인다.트와이스와 콜드플레이가 컬래버레이션한 ‘위 프레이’는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트와이스 멤버들은 “’위 프레이’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평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곡이다. 콜드플레이 곡을 한국어 가사로 부르며 협업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16일 트와이스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의 스페셜 게스트 첫날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오후 6시 45분 시작된트와이스의 오프닝 무대는 약 45분 동안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떼창하게 만드는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꽉 찬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는 물론 ‘치어 업’ 킬링 파트 ‘샤샤샤’를 따라 부르며 진풍경을 완성했다.여기에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칠레 출신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깜짝 합동 무대를 꾸미고 열기를 최고조를 이끌었다. 이들은 한 스테이지에 올라 콜드플레이 최신 싱글 ‘위 프레이’를 가창, 트와이스는 “어둠 속에서 실 같은 불빛 한 줌 내려주지 않아도” “홀로 피어 나오길 새어나오길” 등 한국어 가사를 더해 이채로운 색을 입혔다.트와이스가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며 지원 사격한 콜드플레이 두 번째 내한 콘서트는 16일 첫 공연의 뜨거운 기세를 몰아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차례로 전개된다. 이번 콘서트 파이널 한정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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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5만 관객 흡족 시킨 #연출 #셋리 #라인업 [IS리뷰]

괜히 ‘슈퍼 우주 밴드’가 아니었다. 8년 만에 내한한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눈을 뗄 수 없는 정교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에게 마치 광활한 우주에 온 듯한 황홀함을 선사했다. 약 5만 명의 관객들은 떼창을 하며 국적, 성별, 나이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돼 “콜프!”를 외쳤고, 콜드플레이는 “내가 본 관객 중 최고”라며 화답했다.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한국 공연이 개최됐다. 공연은 이날부터 18일과 19일, 22일, 24일, 25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한 공연 사상 최다, 최대 규모다. 첫날 공연은 평일임에도 콜드플레이를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무지개색 글씨로 ‘콜드플레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커플, 다리에 깁스를 하고도 현장을 찾은 열정적인 팬, 나이가 지긋한 팬도 눈에 띄었다. 공연은 총 4개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인 ‘행성’에서만 ‘하이어 파워’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 ‘파라다이스’ ‘더 사이언티스트’ 등 글로벌 히트곡들이 연이어 쏟아졌다. 공연장 전체를 노련하게 이용한 무대연출은 ‘환상적’이었다. 플로어엔 관객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형형색색 공 모양 풍선을 띄워 우주를 떠도는 행성처럼 보이게 했다. 중앙 통제를 통해 움직이는 일명 ‘자이로 밴드’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다. 플레이리스트에 따라 밴드는 시시각각 총천연색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공연장을 물들였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눈에 띄었다.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에너지와 탄소 절감 기술을 도입했다. 공연에 쓰는 색종이 역시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공연 수익의 일부는 나무 심기에 쓰인다. 공연은 달, 별, 집 주제로 나아가면서 절정에 다다랐다. 지금까지도 콜드플레이를 상징하고 있는 명곡 ‘비바 다 리다’에선 5만 명의 관객이 한 목소리로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독재자의 몰락을 다룬 이 노래는 콜드플레이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주목받았다. 그 이유는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시기였다. 8년 전 콜드플레이가 내한했을 당시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심판 후 조기대선 체제로 접어든 시점이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역시 한국 대통령이 공석인 상태에서 내한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4월 16일에 또다시 울려 퍼진 ‘옐로우’는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내한 당시에도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옐로우’를 부르는 동안 대형 스크린에 노란 리본을 띄우는 등 한국 팬들을 위로했다. 이번에는 특별한 추모 형식의 이벤트는 없었지만, 약 5만 개의 노란색 물결이 추모 리본을 떠오르게 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스페셜 게스트 라인업도 콜드플레이다웠다.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무려 6회 전 공연에 출연, 16일엔 ‘TT’ ‘치얼 업’ ‘왓 이즈 러브’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애니메이션 ‘아케인’ 테마곡에서 협업한 아티스트 엘리아나와도 무대를 꾸몄다. 특히 트와이스와 엘리아나는 콜드플레이 무대 중반에 예고 없이 등장해 ‘위 프레이’ 깜짝 합동 공연을 펼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05:50
PGA

인천에서 열리는 LIV 골프 축제, 존 람·디솀보에 아이브-지드래곤까지 뜬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마지막 라인업의 주인공은 지드래곤이었다.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4일 ‘LIV 골프 코리아’ 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이어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지드래곤을 발표했다. 앞서 쿠팡플레이와 LIV 골프 코리아는 ‘키키(KiiiKiii)’, ‘거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아이브와 지드래곤까지 합류,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골프와 콘서트 무대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를 예고했다. 이들의 공연은 대회 파이널라운드 직후에 열린다.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최초로 진출한 장유빈과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축제 분위기의 관전 문화와 매 대회 열리는 콘서트가 특징이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인 코리아’ 이후 약 한 달 만에,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LIV 골프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2차 라인업 포스터 속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8’과 데이지를 ‘이스터 에그’로 심은 바 있다. 한편, ‘LIV 골프 코리아’ 현장에는 사흘간 골프 팬과 온가족이 함께할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경쾌한 음악과 환호 속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회장 내 ‘팬 빌리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골프의 퍼팅과 칩샷, 농구와 볼링 등을 활용한 게임 존이 마련된다. 또한, 쿠팡플레이 중계 스튜디오를 재현한 포토존과 미니 스크린 골프 등을 갖춘 ‘쿠팡플레이 부스’도 운영 예정이다. 개인 우승자와 우승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리머니를 펼치는 LIV 골프만의 특별한 시상식과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매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축제가 사흘간 이어진다.윤승재 기자 2025.04.16 11:36
연예일반

KQ엔터테인먼트, 내년 IPO 추진... 에이티즈·싸이커스로 실적 성장

KQ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공모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2013년 설립된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 싸이커스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대하며 K팝의 글로벌화 추세 속 신흥 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에이티즈는 2021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이후 2023년 정규 2집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연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두 번째 빌보드 200차트 1위를 달성했다. 싸이커스 역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 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우며 KQ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러한 IP 성장과 함께 KQ엔터테인먼트는 놀라운 실적 성장을 이뤘다. 2022년 매출액 46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에서 2023년 65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성장했고, 작년에는 매출액 1,15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2년 사이 매출액은 약 150%, 영업이익은 약 184%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공연 매출에서 기인한다. 전년 대비 공연 매출이 약 240% 상승했고, 공연 매출 비중도 약 25%에서 약 49%로 상승했다.주력 IP인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한 K팝 보이그룹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과 북미를 거쳐 유럽 전역을 방문하며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났다.특히, 북미 10개 도시에서 공연 13회를 진행해 2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또한, 케이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의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북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유럽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했다.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등에서는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약 4만 명 수용 가능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톱티어’ 케이팝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2023년에 데뷔한 싸이커스의 행보도 주목할만하다. 싸이커스는 KQ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개발 시스템으로 탄생한 ‘5세대’ K팝 보이그룹이다. 2023년 10월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11월까지 일본 2개 도시와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했다. 작년 1월부터는 유럽 7개국, 호주 2개 도시를 방문하며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활약에 힘입어 KQ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월드투어가 올해 7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북미 5개의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디움은 수용인원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을 의미한다. 싸이커스 역시 5월부터 새로운 월드투어를 나서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규욱 KQ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에이티즈와 싸이커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제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만큼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8:31
연예일반

데이식스, 오클랜드 콘서트 마무리... “좋은 영감 주는 도시”

밴드 데이식스가 오클랜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데이식스는 4월 12일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오클랜드 공연은 2015년 9월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것으로 현지 마이데이(팬덤명)를 기쁘게 했다.데이식스는 “팬들로부터 소중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오늘 공연을 통해 희망, 행복, 우리의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츄레이션스’ 등 그룹을 대표하는 히트곡부터 지난해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아내려요’ ‘해피’ ‘웰컴 투 더 쇼’ 등으로 풍성한 세트 리스트를 완성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투어로는 오클랜드를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영감을 주는 도시다. 데이식스는 항상 팬들을 위해 있을 것이고 저희의 음악은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 그게 우리가 음악을 하는 이유다”고 소회를 밝혔다.최근 데이식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풀 개방 스케일의 360도 단독 공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 KSPO돔에서 ‘데이식스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열고 월드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티켓은 14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를 포함해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관객과 만나고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전개하고 KSPO돔에 입성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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