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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편 기술력 대체 어느 정도기에… ‘아바타’ 전무후무 예고편 시사 개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 시사회 개최를 결정,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 3D 티저 예고편 시사회를 2일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한다. 전작인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외화 최초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8만 명에 달했다. 또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28억473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 기록을 13년째 지키고 있다. ‘아바타’는 모두 5편의 시리즈를 예고한 상황. 그 두 번째 시리즈인 ‘아바타: 물의 길’은 약 13년 만의 후속작으로 주목받는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3D 예고편을 공개하는 데다, 이 예고편만으로 시사회를 개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언론 시사회는 영화 본편을 모두 공개하는 게 보통. 예고편만으로 충분히 콘텐트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아바타’ 제작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했다.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혁신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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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최예나,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 '스마일리'→'럭투유'

최예나가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스마일 히어로로 변신, 멋진 데뷔 무대를 꾸몄다. 최예나는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ˣ‿ˣ (SMiLEY)' 타이틀곡 'SMILEY(스마일리)(feat.BIBI)'와 수록곡 'LxxK 2 U (럭 투 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셀플렉스 코너에서 "'SMILEY'로 슈퍼 행복을 전하러 왔다. 긍정 에너지를 마구 쏴드릴 슈퍼 히어로 예나 출동 준비 됐다"고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예나는 'SMILEY'와 'LxxK 2 U' 무대를 각각 선보이며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MILEY'에서는 러블리한 스마일 히어로로 변신해 긍정 에너지를 전했고, 'LxxK 2 U'에서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최예나는 데뷔와 동시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최예나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을 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SMILEY'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25일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5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SMILEY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영상과 사진을 노래 가사에 맞게 짜깁기해 제작한 영상들이 트위터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라비, 은혁, 장도연, 권은비, 이채연, 김민주, 강혜원, 뱀뱀, 모모랜드 주이 등이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예나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트를 통해 'SMILEY'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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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지옥' 유아인 "세계용·내수용 연기 같아…하던 대로 해야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배우 유아인이 K-콘텐트의 인기 속 전 세계 1위 자리를 꿰찬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1등이라는 것이 매일 일어나는 현상은 아닐 거다. 이런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채널을 통해서, 플랫폼을 통해서 우리가 만들어낸 작품이 월드와이드로 소개될 수 있다는 지점이 가장 반갑다. 작품에 해석, 평가가 점점 치열해지는 과정 속에서 조금 더 폭넓은 반응을 얻을 수 있어 긍정적이고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 인기를) 너무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하던 대로 하는 거다"라며 "천만 영화가 나오면 그 공식을 따라 수많은 작품이 나온다. 그런 것들을 지양해야 한다. 작품의 핵심을 놓치지 말고, 본질을 훼손하지 말고, 만들고자 하는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운이 좋으면 1등을 할 것이고, 아니라도 많은 이들의 입에 회자되는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저 역시도 세계 무대를 향한 연기와 내수 시장을 향한 여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웃었다. "달라야할 이유도 없다"고 말한 그는 "연기의 핵심을 지키면서 가야 한다. 지금 도래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에 가장 긍정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될 것 같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부산행' 등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11월 19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콘텐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아인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신의 의도로 해석하며 혼란에 빠진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려 하는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를 연기했다. 박정민·김현주·원진아·양익준·김도윤·김신록·류경수·이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1.12.03 11:59
경제

CJ 이재현 광폭 행보, 이번엔 미국 엔터 제작업체 9350억원에 인수

CJ ENM이 미국의 콘텐트 제작업체인 엔데버 콘텐트 파트너를 인수한다. CJ ENM은 19일 이사회에서 미국 특수목적법인 계열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7만9211주(100%)를 935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이번 출자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영화 '라라랜드'를 제작한 엔데버 콘텐트 파트너 인수를 위한 것이다. 특수목적법인(CJ ENM USA INC)이 설립한 CJ ENM USA 홀딩스 LLC는 이날 9152억원에 엔데버 콘텐트(Endeavor Content Parent)를 인수하기 위해 IMG 월드와이드(Worldwide)와 지분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은 "이번 인수로 전세계 대중문화 중심인 미국에 글로벌 제작기지를 마련하고, 전 세계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까지 단숨에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CJ ENM에 따르면 엔데버 콘텐트의 기업가치는 8억50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한다. 엔데버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드웨인 존슨, 마크 월버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7000명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엔데버 콘텐트는 영화, 방송,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로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9개 국가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폭넓은 네트워크 및 유통망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HBO, BBC 등 각국의 대표 방송 채널과 넷플릭스, 애플TV+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를 유통하고 있다. 현재 제작을 앞두거나 기획개발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 해도 300여건이 넘는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미국, 유럽을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엔데버 콘텐트의 기획·제작 역량과 CJ ENM의 K콘텐츠 제작 노하우, 성공을 거둔 IP가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동서양 문화권을 포괄하는 초격차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3일 2023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도약하겠다는 중기 비전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를 2677억원에 인수하며 신호탄을 쐈다. 이어 엔터 사업에 9351억원을 투자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가 확보한 IP를 십분 활용해 IP 유통은 물론 사업모델 다양화를 통한 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런 양질의 콘텐트가 지난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토종 OTT 플랫폼 '티빙'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19 16:55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엔씨·크래프톤, 같지만 다른 글로벌 승부수

게임업계 맏형 엔씨소프트와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11월 글로벌 신작을 연이어 선보인다. 양사가 오랫동안 공을 들인 올해 최대 기대작이자 신 성장 동력이 될 작품이다. 양사는 이들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인데, 구체적인 방법은 차이가 있다. 과연 어느 게임사의 글로벌 전략이 세계 유저들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게임사’ 향한 승부수 리니지W·뉴 스테이트 엔씨는 오는 4일 신작 ‘리니지W’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2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는 리니지W는 엔씨의 대표작 PC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리니지’를 ‘월드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유저를 겨냥해 만든 MMORPG다. 특히 리니지W는 엔씨의 MMORPG 명가로서의 자존심이 담긴 작품이다. 실제로 최고창의력책임자(CCO)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W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거나 “24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 IP의 결정판”이라고 말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엔씨는 어느 신작보다 중요한 리니지W로 그동안 부진했던 글로벌 개척에 나선다. 주요 매출국인 한국에서의 실적이 주춤한 엔씨로서는 글로벌 확장으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리니지W의 글로벌 성공에 엔씨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이하 뉴 스테이트)를 출시한다. 뉴 스테이트는 인기 배틀로얄(최후의 1인 생존)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한 작품이자 크래프톤이 독자적인 콘텐트 및 기술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다. 특히 지난 8월 상장 이후 첫 대형 신작이라는 점에서 성공 여부가 크래프톤에게 매우 중요하다. 크래프톤은 매출원이 배틀그라운드밖에 없어 IPO(기업공개) 당시 49만8000원이라는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고 글로벌 게임사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이번 뉴 스테이트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멀티 플랫폼 vs 오직 모바일 엔씨와 크래프톤이 이번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의 비상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공략 방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서비스 플랫폼이다. 엔씨는 리니지W를 멀티 플랫폼용으로 개발했다. 모바일을 기본으로 하고 PC와 콘솔 등에서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고, 향후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엔씨는 이를 위해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활용한다. 퍼플은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엔씨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니지W 출시에 맞춰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 스테이트는 일단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한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이 저사양 휴대폰에서도 동일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에 신경을 썼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뉴 스테이트는 갤럭시S7급 기기 및 2GB RAM을 사용하는 기기, 아이폰의 경우 6S에서도 원활히 실행된다”고 말했다. 모바일·PC·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리니지W와 모바일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뉴 스테이트 중 누가 더 많은 유저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출시 국가 전략도 다르다. 리니지W는 1차적으로 한국·대만·일본·동남아·중동 등 총 12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북미·유럽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비교적 한국 게임을 많이 접해보고 커뮤니티가 중요한 MMORPG 장르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는 동양권을 먼저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 스테이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출시된다. 구글과 애플 앱마켓이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나라에 동시 론칭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언어 지원에 신경을 썼다. 영어·중국어 등 주요 언어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포르투갈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터키어 등 무려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언어 지원에 대해 “각 지역의 문화와 특색에 맞게 현지화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9개 기점)에 있는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vs 리얼리티 양사는 글로벌 유저를 잡기 위해 준비한 핵심 콘텐트 및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다. 엔씨는 리니지W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에 집중했다. 유저는 하나의 서버에서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과 국가 단위의 ‘글로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엔씨는 이를 위해 게임 서버를 국내외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글로벌 클라우드 망을 세계 여러 거점에 구축했다. 엔씨 관계자는 “이런 노력으로 리니지W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의 이용자가 모여 전투를 펼치더라도 불편함이 없는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엔씨는 경쟁과 협동이 필수적인 MMORPG의 특성을 고려해 유저가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도 도입했다. 유저가 게임 채팅창에 보낸 메시지는 자국어로 자동 번역된다. 또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모바일에서도 사실적인 총싸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PC에서만 사용하는 그래픽 렌더링 기술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오토 인스턴싱, 오토 익스포져 기능 등을 사용해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 한계에 도전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뉴 스테이트는 다른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과는 달리 그래픽 성능 향상 및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배틀로얄 게임의 현장감, 긴장감을 모바일에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엔씨와 크래프톤은 글로벌 공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리니지W와 뉴 스테이트를 출시하지만 공략 방법은 확연히 다르다. 그 차이의 결과는 출시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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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 합류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월드와이드한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Jingle Ball Lineup(2021 징글볼 라인업)'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몬스타엑스의 합류 소식이 더해져 K팝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군 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오는 12월 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징글볼' 투어는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 최대 콘서트다. 지난 2000년부터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왔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 '징글볼'에 합류해 미국 LA부터 뉴욕 등 6개 도시 무대에 올랐고, 2019년 투어에도 함께하며 2년 연속 참석이라는 이례적인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 투어 당시 몬스타엑스는 세계적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가 하면,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선 엔딩까지 장식한 바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날 수 없는 전 세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을 위해 영어로 된 신곡 'One Day(원 데이)'를 발매, "지금 당장 만나지는 못해도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제작하게 됐다"는 비화를 밝히며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한 'One Day' 공개와 함께 몬스타엑스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와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탄탄한 팬덤 속 여전히 뜨거운 월드와이드 인기까지 증명해 보였다. 매해 꾸준한 비상을 거듭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활발한 개인 활동도 멈추지 않고 있다. 네이버 NOW. '보그싶쇼'의 민혁을 비롯해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형원과 주헌,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의 기현과 아이엠까지 멤버 전원이 호스트와 DJ로 발탁되며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는 중이다. 두드러진 개별 활동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계속해서 음악과 방송 활동, 여러 콘텐트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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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심상찮다…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3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tvN과 넷플릭스 동시 방송 중인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의 월드와이드 콘텐트 순위에서 전 세계 3위에 올랐다. 콘텐트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의 1일 기록에 따르면 월드와이드 3위에 랭크됐다. 또 월드와이드 TV쇼 부문에 9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히트 중인 1위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극히 한국적인 콘텐트가 인기 순위에 진입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20여 개 국가에서 인기 톱10에 안착했다. IMDB에는 “이 드라마에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다”, “확실한 힐링을 선물하는 드라마”, “한국의 포항을 방문하고 싶다”,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과 로맨스, 바다 마을 배경으로 안구 정화가 된다” 등의 감상평이 올라오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는 2004년 고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리메이크 작이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백수지만 만능 재주꾼 홍반장(김선호)의 로맨스를 그린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선남선녀 로맨스 호흡을 보는 재미와 함께 마을사람들을 연기하는 조연들의 활약, 아름다운 바다마을 풍광으로 호평받고 있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다. 10회 1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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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7일째 세계 1위… 정호연 위하준 등 월드스타 등극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전 세계 인기 1위를 수성 중이다. 벌써 7일째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작품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9월 30일(한국시간) 현재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며 날마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 CNN은 이날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고 왜 사로잡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 영화 ‘기생충’과 비슷한 현상”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강조했다. CNN은 “이 시리즈는 빚더미에 앉은 참가자들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어린이 게임을 하는 드라마”라며 내용도 간략하게 언급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시청자들이 비영어권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할리우드 영화와 방송계 소식을 다루는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미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영어 콘텐트의 인기가 커지면서 이 작품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데드라인은 “넷플릭스의 미국 가입자 중 97%가 지난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비영어 작품을 시청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 시청률은 200% 이상 극적으로 뛰어올랐다”고 덧붙였다. 글로벌한 흥행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의 출연 배우들도 월드와이드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 참가자이자 탈북자 소매치기 새벽을 연기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최고 수혜자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공개 후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기존 40만명대에서 이날 기준 830만명대까지 늘었다. 방송 러브콜은 물론 광고 제의도 물밀듯 들어오고 있다. 미국 마리끌레르는 “정호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연기는 그녀를 이 쇼의 스타로 만들었다. 정호연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기고를 실었다. 정호연과 파트너가 됐던 지영 역의 이유미도 팔로어가 급상승했다. 공개 전 4만명 대에서 308만명대로 급증했다. 이유미는 데뷔 12년 만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황준호를 연기한 위하준은 70만명 대에서 376만명대로, 한미녀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주령은 400명 대에서 78만명대로, 못된 덕수 역의 허성태는 1만명 대에서 64만명대로 늘었다. 외국인 참가자 아누팜 트리파티의 팔로어도 126만명이나 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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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美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로꼬' 무대

ITZY(있지)가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27일(현지시간 기준) ITZY는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신곡 'LOCO'(로꼬)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디테일을 살린 춤선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LOCO'의 포인트 안무인 '왕관춤'과 '고냥이춤'에 좋은 반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켈리 클락슨은 "데뷔 이래 각종 상을 휩쓸며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K팝 걸그룹 ITZY가 새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했다"고 소개하며 호평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닉 조나스, 두아 리파, 존 레전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ITZY가 지난 24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등 각종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성적을 내고 있다. 타이틀곡 'LOCO'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나흘 만인 27일 오후 유튜브 4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비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해 트렌디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공개 당일인 27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5위에 올라 인기 화력을 더했다. ITZY의 퍼포먼스 영상 콘텐트들 역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TZY 공식 SNS 채널 내 'LOCO' 안무 연습 영상은 업로드 9시간 만인 28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과 '릴레이댄스'를 비롯한 각종 방송사 직캠 콘텐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ITZY는 앞으로도 정규 1집 'CRAZY IN LOVE'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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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자신감 넘치는 포즈 'The Feels'…10월 1일 발매

트와이스(Twice)가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로 신곡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트와이스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스)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아홉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지 존 트와이스는 반짝이는 비딩 장식과 스포티함을 가미한 스타일링으로 하이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영롱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월 1일 첫 영어 싱글 'The Feel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선다. 'The Feels'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트와이스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만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앞서 스포일러 비디오와 틱톡 선공개 영상에서 일부 음원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첫 영어 싱글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티징 콘텐트를 마련해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콘셉트 포토, 27일과 2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 오픈하고, 10월 1일 오후 2시에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한다.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격도 앞두고 있다. 발매 당일 미국 NBC의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신곡 'The Feels' 무대를 첫 선보이고, 내달 6일에는 ABC의 유명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퍼포먼스와 인터뷰 진행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소통한다. 'The Feels'는 10월 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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