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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김해숙, "데릴사위, 절대 안 돼"…조한선 결혼 위기
'그래, 그런거야' 조한석-왕지혜 커플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위기 빠졌다. 20일 방송된 SBS '그래,그런거야'에서 김해숙(한혜경),조한선(유세현),왕지혜(유리),원종례 등 조한선 네와 왕지혜 네가 4자 대면을 했다. 하지만 엄마들끼리 대화하던 중 의견 마찰이 있었고, 결국 불쾌한 심경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왕지혜 모친은 반전세 25평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하는 것을 반대하며 데릴사위를 제안했다. 이에 김해숙은 왕지혜에게 "우리 집에서 시어른들 모시고 1년 동안 살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왕지혜는 결혼이 깨질까봐 "할 수 있다"고 바로 답했다. 그러자 왕지혜 모친은 불 같이 화를 내며 딸과 큰 소리로 싸웠다. 김해숙은 집에 돌아온 뒤 시어머니 강부자에게 "데릴사위 얘기를 하더라"며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극 중 조한선과 왕지혜가 극적으로 재결합해 결혼을 결심한 가운데 상견례를 하기도 전에 난관에 맞닥뜨렸다.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3.2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