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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대학생 기자단 ‘토파원’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스포츠토토 2026년 대학생 기자단 ‘토파원’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토파원’은 스포츠 및 스포츠토토에 관심이 많은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다. 지원은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선정 절차는 1차 심사를 통해 고득점 지원자 20명을 선발한 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10명 내외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3월 9일에 공식 SNS 채널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이번 기자단 운영은 대학생들이 스포츠 마케팅과 홍보 현장을 경험하고, 스포츠토토의 공익성, 건전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자단은 스포츠토토의 각종 마케팅 활동 소개와 체험 후기, 건전구매 문화 확산, 도박중독 예방,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등 다양한 주제로 월 1회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9월까지(약 6개월간) 활동하며, ▲발대식 ▲해단식 ▲교육 ▲워크샵 ▲간담회 등 필수 일정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3월 26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을 비롯해 건전화 캠페인 활동,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스포츠토토의 주요 행사와 공익 활동에도 함께할 수 있다.최종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월 1회 원고료(5만 원)와 활동비(교통비 등)가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는 스포츠토토 공식 SNS 채널에 추가 업로드되며, 모든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별도의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한국스포츠레저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토파원은 스포츠와 스포츠토토 관련 현장을 직접 경험한 뒤 이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스포츠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스포츠토토 대학생 기자단 ‘토파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공식 블로그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6.02.12 11:57
프로야구

2026시즌 KBO리그 621명 선수 등록, SSG 최다 67명·키움 신인 최다 7명 포함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년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공시하며 '10개 구단이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해 597명이었던 지난 시즌보다 24명이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랜더스로 총 67명이었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64명, LG 트윈스·KIA 타이거즈가 63명, 롯데 자이언츠가 62명, 삼성 라이온즈·KT 위즈가 61명,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가 가장 적은 6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10개 구단이 모두 등록 선수 60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지난 1월 27일에 열린 1차 이사회(사장 회의)에서 소속선수 정원이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SSG는 사상 첫 소속선수 65명을 넘긴 구단이 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317명으로 소속 선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LG와 KIA가 36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한화·SSG·삼성·NC·키움이 30명으로 가장 적었다. 내야수 138명(22.2%) 외야수 116명(18.7%) 포수 50명(8.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2026 신인 선수는 총 52명으로 2025년 48명보다 4명 증가했다.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8명(53.9%)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4명, 외야수 8명, 포수 2명 순으로, 야수는 총 24명이었다. 10개 구단 중에서는 키움이 가장 많은 7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숫자는 지난해 307명보다 28명 증가한 335명. KIA는 가장 많은 50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16:34
산업

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6530억 '흑자 전환'

현대건설이 지난해 선별 수주 전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주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조629억원으로 4.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59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국내 대규모 주택현장이 준공하면서 연간 매출 목표인 30조4000억원을 102.2% 초과했다. 올해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주요 주택현장과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 등 해외 현장의 공정 본격화를 통해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신규 수주는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특히 별도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수주잔고 95조896억원, 약 3.5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1768억원,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4%포인트(p) 증가한 147.9%, 부채비율은 4.5%p 감소한 174.8%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또한 AA-(안정적)를 지속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에너지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생산과 이동,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원전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 전반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선도 역량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4 17:14
프로야구

2026 KBO리그 시범경기, 3월 12일 이천·대전·광주·사직·마산에서 시작…팀별 12경기씩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개막전은 이천(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대전(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 광주(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사직(KT 위즈-롯데 자이언츠) 마산(LG 트윈스-NC 다이노스)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3월 12일(목)~20일(금)/ 고척: 3월 12일(목)~24일(화)/ 문학: 3월 12일(목)~15일(일)/ 수원: 3월 12일(목)~15일(일)/ 대구: 3월 12일(목)~20일(금)/ 광주: 3월 16일(월)~20일(금)/ 창원: 3월 12일(목)~15일(일))의 상황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단,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가능하다. 또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도 팀당 2회(단, 번복 시 기회 유지) 부여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5:11
산업

아이유와 김우빈 앞세운 ‘국가대표 광고’에 삼성도 가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금융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다. ‘팀코리아’의 든든한 후원사로 응원전을 시작한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아이유를 전면 내세웠다. KB금융그룹은 김우빈,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를 모델로 기용해 올림픽 붐업에 나섰다. ‘팀우리’ 응원과 아이유 마케팅 우리금융그룹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아이유의 목소리로 응원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우리금융은 오는 28일까지 8개 계열사와 함께 그룹 통합 마케팅 ‘팀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융그룹’ 국가대표 편 광고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 선전을 기원하고자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은 아이유는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곳곳에서 국가대표들을 응원하는 국민의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을 보여준다. 우리금융은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앞에”라는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차가운 계절에 세계 무대를 향해 묵묵히 준비해 온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응원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금융은 올림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양한 활동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노보드 류준수, 크로스컨트리 박재연·이윤주 등을 지원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순간마다 늘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팀우리 응원 이벤트’에 최고 연 7.5%의 고금리 적금과 순금 1돈 등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 및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우리WON뱅킹’에서 ▲대한민국 금메달 종목 맞히기 ▲금메달 개수 맞히기 ▲미래 국가대표 유망주 응원하기 등 간단한 미션에 참여해 즉석 경품 응모권인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로 월 최대 30만원을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는 ‘우리 Team Korea’ 적금을 선보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7.5%의 고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김우빈 국가대표·삼성 이탈리아 대표 KB금융그룹은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배우 김우빈을 내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는데 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메시지를 간략하게 담은 티저 영상에는 ‘김우빈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문구가 중심이다. 올림픽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가대표’라는 문구가 도드라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금융은 김연아를 비롯해 동계 종목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슬로건처럼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발굴해 성장까지 함께 하는 동행 서사를 추구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김채연·신지아를 주니어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금융사들과 달리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옥외광고는 ▲밀라노 두오모 ▲산 바빌라 ▲카르도나 ▲포르타 베네치아 등 밀라노 전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총 10곳에서 28일까지 운영된다. 옥외광고는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들이 참여해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이자 남매인 플로라 타바넬리와 미로 타바넬리를 비롯해 스노보드 이안 마테올리, 파라 스노보드 자코포 루치니가 참여했다. 광고에 참여한 선수들은 가족이나 친구, 코치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한 순간을 갤럭시 Z 플립7으로 촬영해 '빅토리 셀피'로 담아냈다.한편 삼성전자는 3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2.03 06:30
프로야구

KBO 최저연봉 3300만원으로 인상, WBC 우승 포상금 12억원...'해외파 복귀 2년 유예' 중학생까지 확대

KBO리그 선수 연봉이 7년 만에 3300만원으로 인상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포상금은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다. 또한 앞으로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가 해외로 진출할 때도 '해외파 복귀 2년 유예'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2026년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KBO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하고, 선수 처우 개선 및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최저 연봉 3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1년 3000만원으로 인상된 뒤 7년 만의 변화다. KBO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05년 2000만원, 2010년 2400만원, 2015년 2700만원, 2021년 3000만원으로 5년 주기로 단계적인 상향 조정을 이뤘다. 선수단 사기와 동기부여를 위해 대표팀 포상금 제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 시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았지만, 2026 WBC부터 4억원의 포상금이 신설됐다. 또한, 4강 진출 시 기존 포상금 3억원에서 6억원, 준우승 시 7억원에서 8억원, 우승 시 10억 원에서 12억원으로 포상금이 증액됐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해외 진출 선언에 대한 대상도 중학생으로 확대했다. 이는 고등학교 미진학을 통한 규약 회피 가능성을 방지하고 유망주 해외 유출에 대한 제도적 대응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행 KBO 규약 제107조 제1항에는 '고등학교 이상 재학 선수'가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한 경우, 국내 복귀 시 2년간 KBO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 다만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해외 진출하게 될 경우, 의도적 규약 회피로 해석될 수 있어 현행 고등학교 재학 기준 적용 범위를 중학교까지 확대했다.리그 소속선수 정원도 현행 65명에서 68명으로 3명 증원했다. KBO는 "시즌 중 부상과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운영 측면에서 구단 별 선택지를 확대하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엔트리가 확대(29명)되는 점을 고려해 선수 보유 정원의 확대를 결정했다"며 "선수 육성 및 동기부여 강화를 통해 육성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에게 프로 진입 및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리그 전반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리그 세부 규정도 일부 개정했다. 먼저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전략적 오버런'은 특히 주자가 3루에도 있을 때 2루 포스 플레이 상황에서 1루 주자가 2루를 점유하기 위한 슬라이딩 대신 베이스를 통과하듯 밟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플레이다.이때 2루를 통과한 주자는 이후 런다운에 걸려 결국 태그아웃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자가 송구보다 먼저 2루를 밟는 순간 포스 플레이가 해제되므로 3루 주자가 2루 주자의 태그 아웃보다 먼저 홈을 밟으면 득점이 인정된다.KBO는 "이러한 플레이는 주루의 본질을 훼손하는 플레이"라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2025년부터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자가 해당 베이스를 점유하거나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려는 정당한 시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루 포기에 의한 아웃으로 판정할 수 있게 됐다. 무선 인터컴을 도입해 비디오판독 시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무선 인터컴은 1·2루심이 착용하며, 심판팀장이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착용 심판 중 최고 경력자가 비디오 판독 관련 심판팀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경기 수를 팀당 5경기씩 늘려 121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리그 전체 경기 수는 696경기에서 총 726경기로 확대된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수~금요일 3연전, 토~월요일 3연전으로 편성한다. 이동일은 화요일이다. 이형석 기자 2026.01.29 10:25
스포츠일반

스포츠·문화 교류의 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운영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과 국제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고,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역사적인 건축·문화 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조성된다. 1930년대에 설계된 이 공간은 밀라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영화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저택은 스포츠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공간으로,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국제 스포츠 외교와 선수단 지원의 거점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코리아하우스를 국제 스포츠 외교와 교류를 촉진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2월 5일(목) 개관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위원장, 국제연맹(IFs) 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설날 당일인 2월 17일에는 ‘한국의 날’ 행사를 열어 한국의 설날과 세배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팀코리아 홍보존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복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며, 주요 경기일정에 맞춰 기자회견과 단체 응원전을 진행한다. 대회 종료일인 2월 22일(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해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한국의 일상부터 전통·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홍보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 문화도 선보인다. 대한체육회 후원사인 CJ는 K-푸드, K-뷰티, K-엔터(K-팝·영화·드라마) 체험과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하우스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단체 응원전을 진행하고, 카스는 개관식 등 주요 행사에 행사주를 지원하는 한편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통놀이 체험 공간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처럼 과거와 현재를 잇는 놀이가 펼쳐지며, 팀코리아 응원 굿즈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밀라노에서 떠나는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국인의 일상을 방한 관광 콘텐츠로 홍보한다. 아이돌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체험, 강릉 커피향·제주 바다향 체험 전시, K-팝 수업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도 코리아하우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사유·청자·백자·나전·<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5개 주제 아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 96종을 전시하는 한편, 반가 미니어처, 청자 파우치 및 열쇠고리, 까치호랑이 배지, 일월오봉도 파우치 등 19종의 상품은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복 패션쇼 <설중연회: 눈꽃 아래 피어난 한복>을 통해 겨울의 정취 속에 피어난 한복의 미학과 품격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두루마기 등 한복과 함께 갓·족두리·볼끼 등 소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즉석 사진도 남길 수 있다.코리아하우스는 누리집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국의 스포츠와 문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매개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에 대한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6.01.27 16:24
정치

[실용 리더십 시대] 李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방식…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실용’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년 차에도, 2년 차에도 같은 단어를 반복했다. 바로 ‘실용’이다. 반대로 ‘이념’이라는 표현은 사라졌다. 대통령의 언어 선택은 우연이 아니다. 국정의 방향이자 나침반이다.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운영을 관통하는 키워드도 마찬가지다. 이념보다는 결과, 명분보다는 실행을 통한 체감 여부다.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4일 취임선서를 하며 정부를 ‘유연한 실용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로 규정했다. 한 차례 등장한 이념이란 단어도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며 국정 운영의 기준이 실용에 있음을 강조했다. 2년 차 신년사에서는 이념이라는 단어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실용은 남았고, 표현은 더 구체화 됐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라는 문구가 두 차례 반복됐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부터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의 성과를 실용 외교로 설명했다.◇ 일본·원전, 진영의 틀을 깨다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리더십은 선언보다 사례로 드러난다. 대표적인 분야가 한일 관계다. 과거 민주 정부·진영이 대일 관계에서 원칙론에 갇혀 비판을 받아온 것과 달리,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다. 과거사 문제와 미래 협력을 분리하는 투트랙(이원화) 기조를 강조했고, 정상 간 ‘셔틀외교’를 재개했다. 조세이 탄광 희생자의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과거사 해결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원자력발전 정책에서도 접근법은 동일하다. 이 대통령은 원전을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문제에서 접근했다. 실제 이 대통령의 주요 관심 사항인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대립 구도로 두지 않고, ‘에너지 믹스(혼합)’라는 현실적 선택지로 다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전이 이념 전쟁의 도구처럼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너무 이념적으로 닫혀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에서도 실용 기조는 분명하다. 성장과 분배를 대립적 관계로 두지 않았다. 성장해야 나눌 수 있고, 나눠야 지속 된다는 인식이 바탕에 있다.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금지 행위가 아니면 모든 것을 허용하는 규제)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세일즈외교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통제보다는 지원, 관리보다는 촉진이라는 실용적 접근을 취한 것이다. 그간 민주 정부와는 결이 다른 성장 접근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산 등 전략 산업에서 국가는 조력자 역할을 자임했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방산 수주 경쟁에 적극 나섰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에는 AI 연산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확보했다.◇ 갈등은 피하지 않고, 정책 일부로 흡수강한 이미지와 달리 국정 운영 과정에서는 조정과 타협이 잦았다. 대통령 취임 첫날 국회 지도부와 간담회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형식적인 만남이라고 비판할 수 있겠으나, 이전 정부에서는 형식적 만남도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후에도 영수 회담을 비롯해 여야 대표들과 만나 입법 협조 요청을 했다. 이 같은 만남이 성과를 보장하진 않지만, 불통은 실패를 보장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갈등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실용주의적 접근은 견지됐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대표적 사례다. 이 대통령은 갈등은 회피하지 않고 정부 주도의 공론화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각 입장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합의문을 이끌어 냈다. 갈등을 제거하기보다 정책 일부로 흡수한 셈이다.인사에서도 같은 기조가 읽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전임 정부의 각료들을 기용하고, 이들과 국무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정권 초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밀어붙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론과 국회의 판단을 고려해 지명을 철회했다.2년 차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평가는 엇갈린다. 그간 해왔던 말과 정책을 바꾼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교조적 이념에 빠지지 않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리더라는 평가도 있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말처럼, 민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것이 실용 리더십의 핵심”이라며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당 대표 시절과는 무게감이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국정 운영 방식과 언어 역시 달라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bshwang@edaily.co.kr 2026.01.27 15:00
스타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LA 아트쇼서 이순신 팝아트 선보여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아트쇼에서 충무공 이순신을 팝아트한 작품 ‘더 슈퍼히어로 언더 더 스카이’(The Superhero Under the sky)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 오스트리아 비엔나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미국 마이애미 레드닷, 싱가폴 뱅크 아트페어에 이어 5번째 전시다. LA 아트쇼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현대 미술 박람회로 미국 서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를 가진 아트 페어 중 하나다.이번 박람회에서 배드보스는 자신의 에디션 작품 3점 중 2점을 현장에서 판매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미국 전시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충무공 이순신을 보고 징기스칸이냐는 질문하자, 배드보스는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징기스칸, 나폴레옹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배드보스는 그동안 역사적인 인물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아왔다. 도산 안창호,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덕혜옹주 등 수많은 인물을 그려왔으며 그중 안창호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안중근은 안중근 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덕혜옹주 작품은 일본 국제 공모전 신원전에서 국제 대상을 받았으며 충무공 이순신으로는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7 14:10
산업

현대차 정의선, '캐나다 잠수함' 60조 수주전 특사단에 합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0조원 수주전을 위한 특사단에 합류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26일 정부 및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출국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포함된 방산 특사단은 CPSP 수주 지원을 위해 이날 캐나다로 출국했다.특사단은 현대차그룹과 한화, HD현대, 대한항공 등에 참여 요청을 했고, 정 회장과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 등이 합류한다. 정 회장의 특사단 합류는 한국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는 특사단을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캐나다가 보유한 풍부한 천연자원에 주목하고 수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생산, 충전, 저장, 활용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2021년 캐나다 업체인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사업화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업계에서는 캐나다가 한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현지 완성차 공장 설립은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9년 캐나다 부르몽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지만 4년 만에 공장을 철수한 경험이 있다.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 비용(최대 20조원)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한다.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올해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다만 캐나다 측이 절충교역에 입각해 한국과 독일에 투자 등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있다. 절충교역은 해외 무기나 장비 도입 시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기술이전이나 부품 제작 수출 등 반대급부를 받는 교역 방식을 말한다.현재 캐나다는 숏리스트 후보에 오른 한국과 독일에 캐나다 해안에 잠수함 유지보수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줄 것을 공통으로 요구하고 있다.이 밖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희토류 광산 개발, 소형모듈원전(SMR), 고속철도 등 캐나다 기간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대한항공은 이번 특사단에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캐나다와 군용기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 만큼 방산 협력 지원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다.김두용 기자 2026.0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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