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스포츠일반

경쾌한 소통 댄스! 유쾌한 라틴문화! ‘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 함께 춤추자

28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2&라틴 클럽 등, 라틴댄스 축제 개최라틴문화 예술가들 홍대로 집합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이사장 윤수병)는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라틴댄스의 열기가 국내에서도 증폭시키기 위해 2024년 6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라틴문화의 성지인 홍대 레드로드 R2(홍대입구역 8번출구 일대) 및 라틴클럽에서 <2024 글로벌 라틴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은 ▲6월 28일(금) 사전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워크숍을 무료로 실내 라틴스튜디오(비단스페이스)에서 진행하며, ▲6월 29일(토) 본행사로 라틴컬처마켓과 컬처버스킹공연(최기타, gyeom 싱어송라이터, 알파카어쿠스테이지 인디밴드, 이신월 팝페라 등)을 시작으로 라틴댄스의 살사, 바차타 분야별 개인전/커플전/단체전 라틴아트컴페티션을 통해 행사의 붐업을 유도하고, 행사 개막식과 전문가 라틴댄스 공연, 스트릿 나이트 댄스 파티, 네트워킹&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라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또한, 라틴댄스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국내 곳곳에서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층 동호인·전문아티스트(강사 등)을 필두로 연령 제한없이 남녀노소가 경쾌한 라틴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틴문화이다.주요 행사로는 ▲특별행사인 ‘제1회 글로벌 라틴아트 컴페티션‘으로 전국의 라틴댄서들이 살사, 바차타 분야에 개인전(체리님, 쥬디님, 채림님, 수박님, WONG J님, 칸님 등), 커플전(라틴아리바 닉&뿌니, 칸 여름 커플 등), 단체전(LBT라틴스쿨, 팰리스다, 홍턴스타즈 등)이 참여하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라틴탑상(마포문화원장상), 라틴컬처상(사단법인 이사장상), 라틴인기상(댄스유투버채널 Latin kimut상), 라틴아트상 등으로 수여하며, 시민참여 심사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상한 참가자는 초청아티스트의 무대인 라틴아트공연(탱고:엘레나, 알푸에고, 맘보이사보르, 라민들레 등)에서 앵콜 공연을 펼치고, 전문 라틴댄서와 함께 스트리트라틴댄스파티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라틴음악&동작에 맞춰 프리댄스를 경험하며 홍대 거리를 라틴댄스의 열기로 뒤덮으며 라틴클럽으로 이동해 네트워킹&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진다.비단(김정연)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시민·관광객이 비언어적 표현(몸짓, 제스처 등)인 댄스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힐링으로 팬데믹 휴유증(정신건강 문제)인 사회적 문제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다. 홍대를 중심으로 라틴문화의 확산지로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라틴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수병 이사장은 “라틴댄스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타겟에 맞춰 연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적 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업, 교육, 연구&학술, 기부, 재원조달, 환원사업 등 다방면의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공공사업, 문화사업(라틴댄스 문화활성화, 댄스관련 단체 및 댄스 네트워크 강화 등), 지원사업(전문가 발굴, 아티스트 지원 등), 후원사업(개인, 기업, 단체, 정기기부금 협약&체결) 등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행사로, 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정보는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6.25 10:47
연예일반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론칭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의 정식 론칭 현장에 국내 톱 크리에이터들이 총 출동,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대 변화에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 22일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협력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의 론칭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1세대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를 비롯해 옐언니, 치즈필름 등 게임, 키즈, 예능 장르를 아우르는 유명 톱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 디지털 비즈니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모이는 단 하나의 놀이터’ ‘크리에이터와 팬, 우리가 되는 공간’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3월 초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등 유명 크리에이터 8팀이 선입점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 20일에는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하창봉, 릴리세은, 토니버스(양건우) 등 신규 크리에이터 16팀이 추가 합류해 정식 론칭을 앞두고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이 곳곳에 설치된 디어스 로고와 촬영 스팟에서 실시간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디어스 스페이스와SNS에 업로드 하는 등 팬덤 소통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디어스 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아직 디어스에 입점하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정보와 체험 기회가 제공된 것은 물론, 디어스가 선도할 커뮤니티 비전에 대한 네트워크도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쇼케이스 종료 후에는 용산구 더백테라스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프터 디너 파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가벼운 네트워킹 미션 수행, 추첨 이벤트 등 코너를 함께 하는 것은 물론 디어스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열린 크리에이터 대상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참석자들은 “디어스 론칭을 계기로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창작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필성, 최문우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디어스’는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철학이자 숙제”라며 “팬덤의 성장이 크리에이터의 성장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디어스가 첫 걸음으로서 활약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함께 발전시켜온 만큼,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니즈들을 수렴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3:58
연예일반

핫한 청년 밴드들 모였다..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 20일 개최

핫한 청년 밴드들의 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가 오는 20일 오후 6시 홍대 프리즘홀에서 열린다.‘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는 피싱걸스(Fishing Girls), 워킹 애프터 유(Walking After U), 투지(2Z), 초록불꽃소년단(Green Flame Boys), 배드램(BADLAMB) 등 라이징 K-밴드 5팀과, 일본 록밴드 디럭스X디럭스(Duluxe X Deluxe)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획기적인 무대를 펼친다.이 공연은 대한민국 록밴드의 본산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음진협, 이사장 주용원)와 종합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내츄럴리뮤직(대표 양재훈)이 주최·주관한다. ‘큰 소리’라는 공연 타이틀답게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피싱걸스(Fishing Girls)는 자칭 ‘귀엽지만 미쳤고, 달콤한 듯 살벌한’ 여성 펑크록밴드로, 독창적인 라이브 텐션으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음진협’이 강력 추천하는 유망주 록밴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워킹 애프터 유(Walking After U)는 록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독일 등에서 연간 2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면서 글로벌 매니아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투지(2Z)는 전원 모델 출신의 비주얼 보이 밴드로 데뷔 후 3년동안 30여 곡을 발표하고 월드투어까지 진행 중인 뉴 글로벌 아이돌이다.초록불꽃소년단(Green Flame Boys)은 변화무쌍한 소년 같은 음악으로 한국 펑크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가는 홍대 루키다.배드램(Badlamb)은 하드록, 얼터너티브, 프로그레시가 결합된 록음악으로 시대정신을 고발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디럭스X디럭스는 일본 오키나와를 기반으로 수직 상승중인 J-록밴드로 초청됐다.내츄럴리 뮤직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K밴드들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매년 열정 넘치고 엔도르핀이 솟아나는 글로벌 무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1세대 록밴드 출신들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는 K-밴드 꿈나무들을 적극 후원, K-밴드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음진협은 ‘2023 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에 이어, 오는 6월 말에도 유망주 신진 밴드 후원 공연 ‘K-밴드 날개를 펴라’를 진행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20:02
뮤직

안성준·워킹 애프터 유 소속사, 장흥군과 업무협약 체결

안성준, 워킹 애프터 유 등이 소속된 KDH엔터테인먼트가 장흥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DH엔터테인먼트 김도희 대표,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 장흥청년회의소 김한호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개최를 위한 것으로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상금과 함께 KDH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DH엔터테인먼트는 MBC '트로트의 민족' 등을 제작하며 신예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2015년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장흥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어 올 해 8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08:07
연예일반

[포토] 워킹애프터유 해인 열정가득무대

밴드 워킹애프터유의 해인이 25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리는 ‘쇼!챔피언’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쇼!챔피언’은 새로운 음악과 K-POP 챔피언의 레전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생방송 음악 SHOW로 매주 수요일 저녁 MBC M을 통해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kr2022.05.25 2022.05.25 18:44
연예일반

[포토] 워킹애프터유 해인 파워풀한 무대

밴드 워킹애프터유의 해인이 25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리는 ‘쇼!챔피언’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쇼!챔피언’은 새로운 음악과 K-POP 챔피언의 레전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생방송 음악 SHOW로 매주 수요일 저녁 MBC M을 통해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kr2022.05.25 2022.05.25 18:32
뮤직

워킹 애프터 유, '아리랑' 새 버전 부른다

밴드 워킹 애프터 유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워킹 애프터 유는 23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아리랑'의 새 무대를 선보인다 '아리랑'은 붙잡고 싶지만 붙잡을 수 없어 끝내 떠난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민요 아리랑에 담긴 한과 서정을 녹여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특히 이 곡은 워킹 애프터 유가 본인들의 대표곡으로 꼽을 만큼 애정이 각별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 달 새 앨범 '안녕'을 발매한 워킹 애프터 유는 타이틀곡 'Good bye sad days'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음악방송 외에도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 출연하며 라이브 실력과 입담을 뽐냈으며 주말에는 클럽 공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4 08:26
뮤직

워킹 애프터유, '김어준의 뉴스공장'서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밴드 워킹 애프터 유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다. 2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게스트로 워킹 애프터 유가 올랐다. 워킹 애프터 유는 기존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라이브 연주로 귀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워킹 애프터 유는 "새로운 곳에 가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도 워킹 애프터 유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고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Good bye sad days'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클럽 라이브 공연도 펼친다. 20일 오전 7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09:46
뮤직

[인터뷰] 외유내강 워킹 애프터 유 "목표는 월드투어"

좁은 무대도 문제 없다. 관객이 단 한 명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쌓아온 라이브 내공이 10년이 넘었다. 바쁠 때는 1년에 200회를 돌았고, 일본에선 3개월에 53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썼다. "라이브 만큼은 우리가 독보적"이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밴드 워킹 애프터 유(해인, 아현, 한겸, 써니)를 만났다. 올해 KD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워킹 애프터 유는 클럽 라이브에서 음악방송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일주일동안 스케줄을 돌면서 방송국 생활에 적응 중이다. 인디씬에서 메이저로 발돋움하는 밴드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즐기고 있다. 멤버들은 "신기하다. 오후에 방송을 하고 집에 가면 8시다. 지방 클럽 공연 다닐 때는 7~8시간 대기하고 새벽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음악방송을 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낸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도전을 기쁜 마음으로 기대했다. -음악방송 소감은. 아현 "방송 3~4분을 위해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좋은 방송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준비할 것들이 많다." 써니 "신기했다. 모니터하면서 내가 저렇게 생겼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올까 발전하게 됐다. 가족들도 좋아한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해인 "클럽 공연 위주로 하니 팬이 찍어주신 직캠 위주로만 봤다. 정제된 화면으로 내 얼굴이나 모션을 보니까 새롭다." 한겸 "뭉클했다. 아이돌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워킹 애프터 유처럼 멋있는 밴드가 함께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감탄했다." -방송에서 만난 아이돌이 있나. 아현 "방송국에서 만난 아이돌 분들은 지나다니면서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인사하신다. 솔직하게 나는 인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다들 인사하시면서 얼굴을 보고 하는데 나는 일단 고개부터 숙여 인사를 했다. 민서, 다크비 이렇게 이름은 들었는데 얼굴은 한 분도 못 봤다." 써니 "결성 10년인데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방송 초보이자 신인이다." -여성밴드 혹은 워킹 애프터 유만의 장점은. 아현·써니 "기본적으로 밴드라면 라이브가 중요하다. 우리는 강릉, 대구, 울산, 부산, 전주, 순천, 땅끝마을 해남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다녔다. 해외도 대만, 일본, 중국, 독일 이렇게 다녀오면서 밴드는 라이브로 승부 봐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먹고 라이브 위주의 삶을 살았다.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노래들을 많이 들려드리면서도 여자만의 섬세함이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반전 매력이라고 할까. 와일드함과 열정을 보고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 한겸 "남자분들 못지않은 파워풀함이 있고 보컬이 카리스마 있다. 섬세할 것 같지만 휘어잡는 매력이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런 것을 좋아해서 처음에 팬으로 시작했다." 써니 "장점 중 하나가 퍼포먼스나 액션이 다른 밴드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하다. 공연했을 때 듣는 말이 '스트레스 풀렸다' '즐겁게 놀고 간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10년 활동하면서 인상깊은 무대를 꼽는다면. 아현 "일본에서 3개월 정도 체류하며 공연한 적이 있다. 그때 일본에서도 정말 유명한 밴드들만 서는 큰 라이브 홀에 올랐다. 20년 활동한 일본 여성밴드 쇼야와 같이 공연한 적이 있다. 나라는 다르지만 멋진 선배들과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 일본 걸스록 차트에서 2위를 한 적도 있다." 한겸 "독일 에머겐자에 한국 밴드 대표로 나갔을 때가 기억난다. 1등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 라이브를 보시고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이게 가능하구나' 싶었고, 20개국 넘는 밴드랑 같이 무대에 섰다." -에머겐자 참여 배경이 궁금하다. 해인 "세계 대회 공지가 올라와서 우리끼리 고민했다. 라이브 위주 밴드고 경쟁에 정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독일로 간다는 것이 큰 기회라고 생각해서 서로 대화 끝에 참가하게 됐다." -라이벌은 누군가. 해인 "멤버들이다.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넘게 지내고 있는데 사실 보면서 가장 자극을 받는 건 멤버들이다. 이 친구가 성장하는 만큼 나도 성장하길 바라고 그래서 더 연습한다." -서로 칭찬을 한다면. 한겸 "원래 팬이었다. 언니들을 대구에서 스무살에 처음 공연에서 봤다. 그때 '아 나도 밴드를 해야겠다'고 꿈을 가졌다. 서울 올라와서 찾고 있는데 딱 워킹 애프터 유 베이스 공석이 생겼다. 그때 언니들이 강진에 살고 있었는데 바로 베이스 들고 내려갔다.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내겐 언니들이 연예인이다. 친언니처럼 무섭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공존한다." 써니 "한겸이가 너무 멋있게 커 줬다. 말도 잘한다. 대견하다. 무대 퍼포먼스도 달라졌다. 연습했던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거 같아서 동생을 떠나서 멤버로서 대견하다." 아현 "밴드가 음악만으로 먹고산다는 게 쉽지 않다. 라면 한 끼 먹으면서 지내는 시간을 누군가와 버틴다는 것도 쉽지 않다. 음악적, 현실적 문제로 멤버 교체도 있었다. 그런데 한겸이가 들어오고 나서 에너지가 많이 밝게 바뀌었고 고마운 부분들이 있다.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한겸을 멤버로 뽑은 것이다." -밴드 목표는. 해인 "클럽 라이브로만 하다가 KDH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은 음악방송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 밴드 오디션 등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 팀을 처음 만들 때도 월드투어가 목표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과 공연하고 싶다." 한겸 "이 지구에 어딜 가서든 대한민국 밴드로서 한국어로 노래하고 즐기다가 오겠다. 그리고 외국 친구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겠다." 아현 "컬래버레이션에도 관심이 있다. K팝과 밴드 시너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요즘엔 핑크판타지 너무 좋아하고 오마이걸, 트와이스, 서태지 선배님 등등 다 좋으니 컬래버레이션을 했으면 좋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7
연예일반

[포토] 해인, 보컬의 멋짐 뚝뚝 무대

밴드 워킹 애프터 유의 해인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더쇼’에서 더쇼 초이스에 선정후 앵콜무대를 펼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10 2022.05.10 2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