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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따로 또 같이' 워너원, 'MAMA 2020' 무대 논의 중

워너블의 간절한 바람이 워너원을 뭉치게 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활동 가능성을 열면서 'MAMA 2020' 무대까지 성사될 전망이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CJ ENM은 자사에서 진행하는 음악 축제 'MAMA 2020'(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을 기획하면서 워너원 무대를 제안했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콘택트시즌2'(KCON:TACT season 2)에서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의 합동 무대로 팬들의 여전한 지지와 응원을 확인한 주최 측의 아이디어다. 당시 멤버들은 "워너블(팬클럽) 곁엔 항상 워너원이 있다" "워너원을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꼭 돌아온다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돌아왔다"면서 워너원의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의 담긴 수록곡이자 팬송인 '이 자리에'와 이어 첫 정규앨범 '파워 오브데스티니(POWER OF DESTINY)' 수록곡 '12번째 별' 무대를 꾸몄다. 또 "활동 종료 이후 2년여 만에 저희가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뜻깊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설레고 기쁘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라.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밝히며 워너원 활동을 추억했다. 이날 공연 이후 워너원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었다. 검색어 분석 사이트 블랙키위에 따르면 전달 대비 이달 예상되는 '워너원' 검색량은 20.2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CON 무대 직후 자체 분석 수치는 9000을 돌파했다. 평균 2500 수준에서 급격하게 치솟으며 워너원에 대한 여전한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MAMA 2020' 무대는 한 해를 장식하는 화려한 시상식의 의미에 걸맞게 더 많은 소속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끼리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적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그룹 해체 이후에도 음악 작업과 방송 활동 등 공식 석상에서도 따로 또 같이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데뷔 2주년인 지난 2019년 8월 7일에는 강다니엘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여 회포를 풀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행사와 공연에서 워너원 멤버들을 한데 모으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 섭외도 부쩍 늘었다. 배진영, 박우진, 김재환, 이대휘, 박지훈은 골든웨이브 행사에서 뭉쳤고 지난 추석 특집 MBC'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이 솔로 연합으로 뭉쳐 모바일 게임 경기에 출전했다. 이러한 활동들이 확대되면서 가요 관계자는 "더 많은 워너원 출신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도 늘어나는 것"이라며 단발성 프로젝트의 타진 분위기도 귀띔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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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바람 타고 K팝까지… 북미 진출한 한류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두드러진 지난 1년간 미국 구글에서 한류(Hallyu) 검색량은 130%나 급등했다. K팝 검색량은 90일 사이 500%나 늘어났다.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 성과에 이은 K팝 특집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가디언지는 지난 5일 자 기사에서 K팝의 AtoZ를 분석하며 '방탄소년단이 12년 만에 외국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 8위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뒤에 그들은 서양 문화 안으로 자리 잡았다. 영미권에서 K팝의 인기가 아주 조금씩 높아지고 있긴 했지만 한국어 노래가 영어권의 다수를 사로잡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고, 그 관념은 방탄소년단 성공에 의해 깨졌다'며 'K팝의 규칙과 그들만의 방식을 이해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K팝 스타들은 아이돌로 불리는데 어린 나이에 스카우트되거나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훈련을 거쳐 탄생된다. 서양 연예인들과 달리 아이돌은 무대 위나 아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데이트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며 "1년에 여러 번 컴백해 미니 앨범 위주로 활동하고, 그룹만이 가진 세계관이 있으며, 팬덤에는 방탄소년단의 '아미'같이 이름이 붙는다"고 키워드별로 소개했다.매체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이 가진 '소프트파워'에 주목했다. 소프트파워는 강제나 보상이 아닌 설득과 매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을 일컫는다. 아미가 만들어 내는 힘에 놀라워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거리에서 얻는 반응은 1960년대 초 영국 록밴드 비틀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할 때와 비교된다. 많은 K팝 그룹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방탄소년단만큼 성공하진 못했다. 이들의 성공은 '한류'로 묶여 한국에도 중요한 영항을 미친다. TV·영화·음악·음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빠른 인기 상승을 가리키는 말이다"고 보도했다.포브스는 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K팝의 확산을 기사로 다뤘다. "K팝과 좋아하는 그룹을 응원하는 마음이 소셜 미디어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만들어 낸다. 미국의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는 트위터와 제휴해 전 세계 190개국에서 1억6000만 이상 참여한 투표로 한류 스타를 선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빌보드 소셜50 9일 자 최신 차트를 살펴보면 1위 방탄소년단에 이어 엑소(2위)·워너원(5위)·갓세븐(7위)·샤이니(8위)·세븐틴(10위) 등 K팝 그룹들이 싹쓸이했다. 소셜 미디어와 K팝이 '온라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가 달라졌다. 폐쇄적인 구조 속에서 영미권이 장악했던 빌보드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도 있고 라틴음악도 사랑받는다. 국가를 뛰어넘는 글로벌 시대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이 돌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이 그 길을 뚫었다면 K팝과 아시아 시장에도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황지영기자 2018.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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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OT256, 토너먼트로 남녀 우승 가려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특별한 셀럽 이상형월드컵 이벤트 OT256에서 가수, 배우, 모델,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각계각층의 셀럽을 후보로하는 대중의 이상형 월드컵 이벤트가 진행됐다. 약 5,500 여 명의 회원들이 3주에 걸쳐 256강부터 참여한 토너먼트에서 남성부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여성부는 아이유가 1위로 선정됐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지난 22일 펼쳐진 워너원 이대휘와의 결승전에서 총 2,393표 중 1,292표를 얻어 54% 득표율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이유는 지난 여성부 결승전에서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만나 2,016표 중 1,344표를 얻어 우승을 했다. 두근:대결구도의 OT256이란 Our Types 256의 약자로, 이상형 월드컵 방식의 인기투표를 집단 선택 기반으로 진행하는 대결구도의 주기적 이벤트 컨텐츠이다. 매달 일자별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어 더 많은 표를 받은 쪽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모든 투표는 해당 일자 00시에 오픈되어 24시간 동안만 라이브로 진행된다. 256명의 진출자가 256강, 128강, 64강, 32강, 16강, 8강, 4강, 결승으로 나뉘어진 라운드를 일정에 따라 대결하게 되며, 그 모든 라운드를 합쳐 한 시즌이라 칭한다. OT256은 홀수 달은 남성 시즌, 짝수 달은 여성 시즌으로 나뉘어 치뤄지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랭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4월과 5월에 펼쳐진 OT256 첫시즌은 2017년 1년간 국내 포털 인명 검색량을 기준, 상위 순으로 시드를 지정했다. 아이돌 팬덤 투표 서비스와 달리 가수, 배우, 모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셀럽들이 포함되어 있다는게 특이점이다. 또한 중복투표 불가, 하루씩 대결로 승패가 정해진다는 점에서 타 투표 서비스와 차별을 두고 있다. 한편,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여성부 이상형 월드컵 후보추천이 진행되고, 6월 2일부터 22일까지 여성부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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