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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우즈, 생일 기념 라방 “새 앨범 열심히 준비 중”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다채로운 활동 계획을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팬분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우즈는 근황 토크에 이어 앨범 발매 계획 등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것은 물론, 팬들과의 댓글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약 한 시간 동안 유쾌한 라이브로 매력을 전했다.우즈는 최근 깜짝 공개한 ‘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 영상 관련, 해당 곡을 음원으로 발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즈라는 아티스트를 보여주기에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페스티벌 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드리고자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댓글을 하나씩 읽으며 “요즘 팬분들 덕분에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다짐을 공개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에 새 앨범을 들려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스포를 놓치지 않았다. 평소에도 음식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우즈는 라이브 중 별명 ‘피자 보이’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우즈는 눈 가리고 피자 브랜드 맞추기와 같이 유쾌한 코너를 준비한 것뿐 아니라, 직접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피자 보이’ 콘셉트를 담아낸 굿즈를 소개하며 깊은 팬심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8:34
영화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변화무쌍한 얼굴 볼 기회”

배우 박희순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박희순은 선출을 연기했다. 업계 불황 속에서도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로, 매사에 여유 있는 태도로 만수의 부러움과 질투를 자아낸다. 박희순은 다 가진 듯, 호쾌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면서도 섬세한 면모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여기에 만수 역의 이병헌과 긴장과 웃음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호흡으로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희순은 선출을 “내적 충돌이 많은 인물”이라고 정의하며 “중심을 잘 잡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박희순이 감정 기복이 크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번이 그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하며 영화 속 박희순의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9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5 17:01
영화

임윤아, ‘악마가 이사왔다’→‘폭군의 셰프’로 8월 달군다

배우 임윤아가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며 8월 ‘임윤아의 달’을 예고했다.임윤아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23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타이틀롤로 활약한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임윤아는 주인공 선지로 분해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외적 변신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어 베일을 벗는 ‘폭군의 셰프’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가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극중 임윤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랑스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이처럼 임윤아는 각기 다른 두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빚어내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임윤아와 영화 ‘엑시트’로 흥행 시너지를 입증한 이상근 감독의 신작, ‘폭군의 셰프’는 감각적 연출로 주목 받아온 장태유 감독의 새 드라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5 16:20
예능

바비킴 “아내는 자연미인…나를 너무 잘 다뤄”(‘라디오스타’)

가수 바비킴이 결혼 스토리를 풀어놓는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하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바비킴은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에서 특유의 유쾌한 텐션을 장착하고 스튜디오를 휘어잡는다. 등장부터 흥이 넘치는 그는 “오늘은 내가 튀고 싶다”며 예고 없이 폭주 모드로 돌입한다.MC 김국진이 “요즘 노래 너무 안 한다”라고 지적하자 바비킴은 “그래서 나왔다. 예능에 나왔으니 셀프 홍보해 보겠다”라며 본인의 히트곡 ‘Tic Tac Toe’을 개사한 셀프 홍보송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노래는 못 불러도 재밌게 하고 가겠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결혼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바비킴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슬로우 모션으로 느껴졌다”라며 “자연미인이다. 아름다움은 모르겠고, 미인까진 아닌데 자연은 자연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또 “처음엔 너무 아름다워서 말도 못 붙였는데 지금은 나를 너무 잘 다룬다”라고 말하며 신혼 에피소드도 공개한다.외모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밝힌다.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김범수 때문에 계속 기를지 고민 중이다”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한다. 방송은 6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3:27
예능

박명수, ‘부코페’ 개막공연 메인 MC 출격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화려한 개막공연이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오는 29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공연에는 박명수가 메인 MC로 나서 유쾌한 오프닝을 책임진다. 그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과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의 서막을 성대하게 알릴 예정이다.제13회 ‘부코페’ 개막공연은 장소를 야외에서 실내로 옮겨,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공연 환경을 제공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공연은 스케일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코미디 페스티벌’의 위상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축하 무대에는 개그우먼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58년생 건물주 이명화’가 출격해 흥겨운 트로트 음악과 관객 호응을 이끄는 폭발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팀의 특별 개막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또한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도 빼놓을 수 없다. 본격적인 개막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블루카펫 행사는 관객들과 스타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개그맨들을 비롯해 9개국의 해외 코미디언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100여 명의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블루카펫 사회는 개그맨 김동하가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이끈다.갈라쇼에서는 페스티벌의 재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해외 공연팀 ‘벙크 퍼펫’, 미디어 퍼포먼스팀 ‘생동감 크루’ 등이 참여해 개막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수 윤수일도 합세해 세계적인 퍼포먼스와 국내 코미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제13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5 08:35
예능

유재석, 질투 폭발?… 이광수에 “이따가 전화할게” 뚝 끊어 (‘틈만 나면,’)

‘틈만 나면,’ 유재석이 대구 촬영을 위해 ‘9 to 5’ 취침을 선택했다고 밝힌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32회 기준, 전국 4.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화요일 2049 전체 프로그램 중 1위까지 차지하며 화요 예능 절대강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33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성균과 현봉식이 출격해, ‘틈만 나면,’ 사상 최장 이동거리를 자랑하는 대구에 방문해 여름 더위를 타파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MC계의 엄마’ 유재석이 생각지도 못한 취침 시간을 선택해 유연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유연석은 이동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대구에 온 만큼 ‘엠마’ 유재석의 컨디션을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안기는데, 이때 유재석이 “어제 오후 9시 반 정도에 잤다. 일어난 건 오전 4시 40분쯤”이라고 답해 유연석을 미소 짓게 한다. 유연석이 “그 정도면 신생아 아냐?”라며 장난 반 놀라움 반으로 받아 치자, 유재석은 태연한 표정으로 “평소 7-8시간은 꼭 잔다”고 덧붙여 ‘바른 생활의 아이콘’을 또 한 번 증명한다고.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이 현봉식과 이광수의 관계에 질투를 폭발시켜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사연인즉슨, 녹화 도중 현봉식에게 이광수의 전화가 걸려오자 유재석이 “광수야?”라며 눈을 번뜩이더니, 자연스럽게 현봉식의 핸드폰을 인터셉트한 것. 또한 유재석은 “왜 전화했니?”라고 현봉식인 척 즉흥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단박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이광수는 “(현봉식) 형 아닌데요?”라고 눈치채고, 유재석은 “이따가 전화할게”라며 본인 전화인 양 칼같이 전화를 끊어버리며, 15년 지기 다운 완벽 티키타카로 웃음보를 터뜨린다. 급기야 유재석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현봉식을 향해 “광수는 이따 연락하면 돼”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봉식을 웃음 터지게 한다는 후문이다.이에 완벽한 수면 시간으로 풀 충전 컨디션을 예고한 유재석은 넘치는 활력으로 틈 주인에게 행운을 선물할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 33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08
스타

염정아X박해준 ‘첫, 사랑을 위하여’, 오늘(4일) 첫방…“ 서로에 용기와 온기되는 여정”

‘첫, 사랑을 위하여’가 설레는 기다림 끝에 시청자들과 만난다.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4일 첫 방송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선물 같은 이들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성우진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먼저 성우진 작가(이하 성 작가)는 “일상의 소중함, 각별함, 고유함에 대해 짚어볼 수 있기를 바랐다. 당연하게 누리는 시간, 당연하게 여기는 관계, 당연하기만 한 오늘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삶에 대한 감각과 사람의 소중함,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랐다”라며 ‘첫, 사랑을 위하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 그리고 ‘애증 과다’ 가족애까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예고한 가운데, 성 작가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애, 로맨스, 친구와 이웃의 정 등 ‘사랑’이라 통칭할 수 있는 감정들이 삶 속에서 생동하며 사람과 사람을 유연하게 연결해 주는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밌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집필 과정의 주안점을 밝히기도 했다.또한 작품의 차별점으로는 “등장인물들의 인간미”를 꼽으며, “어딘가 빈구석이 있고 어리숙한 사람들, 약거나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투박한 진심으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들의 그 ‘미숙함’이 오히려 더 공감하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배우들은 ‘첫, 사랑을 위하여’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에 성 작가는 “한 분씩 캐스팅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감사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내공 가득한 선배 배우분들, 청량함 그 자체인 신예 배우분들까지 ‘나는 대본만 열심히 쓰면 되겠다’라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라며,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들이 배우분들을 통해 더 완벽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지는 경험을 했다. 그 덕에 대본 후반부 작업을 할 때는 캐릭터에 대한 입체적인 해석과 자신감 있는 표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배우들을 향한 신뢰와 감사를 표했다.이어 성 작가는 “운명이라는 큰 흐름 안에선 성공과 실패, 행운과 불행, 만남과 이별마저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결국 생을 살아가며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태도’뿐이 아닐까”라며,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에 있어 내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오늘의 행복을 발견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라마에 담았다”라고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 귀띔했다.마지막으로 “가장 익숙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관계가 하루아침에 대책 없고 낯선 숙제가 되어버린 주인공들. 이들이 투박하고 어리숙하게, 치열하고 뜨겁게 서로를 파고 들어가며 그 숙제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유쾌하다가도 짠하고 울컥한 시간들이 시작된다”라며, “이지안, 이효리, 류정석(박해준 분), 류보현(김민규 분), 그리고 그들 주위의 사랑스러운 친구와 이웃들이 서로에게 용기와 온기가 되어가는 여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09:55
스타

윤아 “태연, 내 작품 하나도 모르더라” (‘놀토’)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출격한다.2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방문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남다른 케미를 폭발시킬 두 사람은 이날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급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지난 ‘놀토’ 여름 특집에서 ‘티얼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바 있는 임윤아는 여전히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진짜 집순이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집에서 무슨 작품을 보고 지내는지, 간식 게임에 나오는 제 작품을 하나도 모르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기는 것. 3년 만에 ‘놀토’를 다시 찾은 안보현은 소녀시대 최애 멤버 1, 2위로 꼽았던 태연과 윤아 이름을 헷갈리는 등 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 재미를 더한다.이후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임윤아는 적극적인 의견 제시부터 깜짝 랩 실력 발휘까지 존재감을 드러낸다. 과거 ‘놀토’ 음원 조작설(?)을 제기했던 안보현은 이날도 “오디오를 조작한 것 같다”며 네버엔딩 음모론을 제기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자랑,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은 어떤 이유에선지 ‘꼴듣찬’에 사상 최대 인원이 불참하는가 하면, 강냉이 앞에서 선 넘은 도발을 이어간 김동현과 A.I. 강냉이(?)의 싸움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는 ‘줄임말 퀴즈 – 윕툰 & 웹소설 편’이 출제된다. 소시 멤버의 출연 작품이 문제로 등장하자 궁지에 몰린 임윤아는 “(태연이) 틀리는 걸 이제 이해하겠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또한 메소드 연기로 분위기를 달군 박나래, 의문의 미션 수행을 위해 측은한 개인기마저 선보인 문세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3:06
예능

강소라 “’써니’ 흥행? 내 덕분” (‘아임써니땡큐’)

'아임써니땡큐' 써니즈의 속마음 토크가 예고된다.2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북제산으로 떠나 낭만 가득한 글램핑을 즐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던 밤은 어느새 서로의 속마음을 들추는 진실 게임으로 급반전되며 흥미를 더한다.이날 강소라는 글램핑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비장의 무기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든다. 멤버들은 평소 묻지 못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속내를 추궁하고, 예상 밖 결과가 나오자 "이거 고장 난 거 아니야?"라며 기계를 탓하는 등 현장은 웃음과 긴장이 뒤섞인 혼돈으로 빠져든다.'아임써니땡큐'를 통해 '확신의 예능캐'로 떠오른 김민영. 그는 "예능과 드라마 제의가 동시에 들어오면 어느 쪽을 택할 거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드라마"를 외친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가 냉정하게 '거짓'을 가리키며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에 김민영은 "감독님들, 오해입니다! 저는 천생 연기자예요!"라며 진땀 해명을 쏟아냈다는데.반면 강소라는 거짓말 탐지기에 휘둘리지 않는 유쾌한 자신감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 '써니' 흥행의 공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당연히 내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계가 '진실' 판정을 내리자 "리더가 괜히 리더가 아니다"라며 뿌듯해하고, 으스대는 강소라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된다.한편, 스튜디오에서는 MC 김성주와 장하오가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아슬아슬한 속마음 폭로전을 벌인다. 흥미진진한 진실 게임 속, 써니즈와 MC들은 어떤 속내를 들키게 될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아임써니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1:51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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