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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진희 코미디 찰떡”…‘킥킥킥킥’ 2월 5일 첫방

‘킥킥킥킥’이 배우들의 유쾌지수 터지는 완벽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2월 5일 수요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이 선보일 코미디 드라마의 출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킥킥킥킥’의 주역들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웃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한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다가 빈털터리가 된 구(舊) 국민배우 지진희 역의 지진희는 “대본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분위기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거웠다”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마 이런 저희들의 분위기를 시청자들께서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한물간 스타 PD 조영식 역의 이규형은 “연기 호흡이 너무 훌륭하다”라는 한 마디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원 선배님은 코믹 연기의 장인이신 건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지진희 선배님께서 이렇게 코믹 연기를 찰떡으로 하실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 소속 전담 테라피스트 백지원 역으로 활약할 백지원은 ‘킥킥킥킥’ 촬영 현장을 ‘웃음이 끊이질 않는 공간’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백지원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배우들과 하하호호 많이 웃고 있다”라며 “덕분에 매 순간 파이팅 넘치게 촬영 중이라 그런 분위기가 드라마에서도 잘 전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킥킥킥킥 컴퍼니’에 열정을 불어넣을 워커홀릭 MZ 직원 이민재 역의 이민재는 “‘킥킥킥킥’ 현장은 매일이 기대되고 오늘은 또 어떤 웃긴 에피소드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분위기가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데, 감독님께서도 배우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허용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배울 점도 많았고 배우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이처럼 웃음 가득한 현장에서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꽃피울 ‘킥킥킥킥’은 콘텐츠 회사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가격할 예정이다. 요즘 친구들의 유행을 따라가고 싶은 X세대부터 유행을 선두하고 있는 MZ세대까지 전 세대 통합 코미디를 선보일 ‘킥킥킥킥’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전 세대들 위한 최신 웃음 유행 지침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0 17:57
예능

기보배→장혜진, 양궁 최강자 경쟁… ‘전설의 리그’ 오늘(29일) 첫 방송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를 펼치는 SBS 설날특집 ‘전설의 리그’가 29일 첫 방송된다.‘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이다. 과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태극전사 8인이 은퇴 후 다시 한 번 활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이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기보배와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이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하기도 하여 경기장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여기에 여고생 시절 참가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신궁’으로 이름을 날린 윤미진(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코치를 맡아 여자 양궁 10연패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문정(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막강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현역 시절 못지않은 날카로운 폼을 제대로 보여준 이성진(2004 아테네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과 판을 뒤흔드는 슈팅으로 경기장에 긴장감을 더한 윤옥희(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역시 전설다운 실력을 자랑한다.경쾌한 속사와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든 주현정(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해설 위원에서 다시 양궁 선수로 돌아와 막강한 화살을 선보인 최현주(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까지 대한민국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전격 출격한 가운데, 과연 이들 중 누가 최강자로 서게 될지 주목된다.역대 최고의 전설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도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국가대표 캐스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배성재와 ‘해설계의 이단아’ 침착맨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첫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려한 해설을 더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특히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로 남은 양궁 선수들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양궁 용어를 만들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역대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설의 리그’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1:44
예능

성대결절+수액까지... ‘현역가왕2’ 기권자 등장했다

“비상이다!”‘현역가왕2’ 준결승전 진출을 앞두고 필살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현역들이 심각한 컨디션 난조를 드러낸다.28일 방송될 MBN ‘현역가왕’ 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이 펼쳐진다. 1라운드 총점보다 2배 높은 600점이 걸린 라운드로, 1라운드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현역들이 2라운드 뒤집기로 극렬한 순위 변동이 나타나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결과를 예고하고 있다.이와 관련 2라운드를 끝으로 본선 3차전 1, 2라운드 합산 결과와 함께 상위 11명의 준결승전 직행 현역과 9명의 방출 후보가 발표되는 상황. 준결승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건 무대를 준비하던 현역들이 극도의 부담감에 휩싸인 채 절체절명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자아낸다.한 현역은 빡빡한 연습을 이어가다 성대에 무리가 갔다는 판정을 받자 “내 탓이다”라고 자책하며 망연자실하는가 하면, 또 다른 현역은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자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수액 링거를 꽂은 채 녹화 현장으로 복귀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드리운다.급기야 한 현역이 피해를 줄 수 없다며 경연 도중 기권 의사를 전한다. 이는 ‘현역가왕2’ 사상 초유의 사태다. 준결승 진출을 위해 현역들이 피땀 흘리는 혈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과연 준결승에 안착할 현역들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을 끈다.그런가 하면 강문경과 박구윤 등 관록의 형님들이 ‘현역가왕2’ 경연이 이어지면서 더해지는 예상치 못했던 마음고생과 힘듦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한다. 항상 의연한 모습으로 ‘뽕신’이라 불리던 강문경이 “이거 하면서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라고 괴로움을 토로하는 것. 현역들에게 늘 웃음을 주던 박구윤도 “아직 무대 공포증이 있다”라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고백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마스터 김다현은 “‘현역가왕1’ 때보다 살벌하다”라며 현역들의 더욱 독해진 상황에 탄식을 금치 못한다.‘현역가왕2’ 제작진은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 서 있는 현역들이 무대에 대한 열정과 심적 부담으로 인해 컨디션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결연한 의지로 이를 극복하고 무대를 선보일 현역들의 간절함을 응원해 달라”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6:16
영화

이유있는 뉴비 참전…‘히트맨2’ 김성오, 믿고 보는 악역 감초 [RE스타]

“그런데 마담의 짝은 무슨 일하시는 분일까요?”이국적인 밝은 갈색 눈동자가 은근하게 묻는다. 수상한 분위기를 두른 배우 김성오가 ‘히트맨2’에서 웃음 풍미를 더하는 ‘킥’ 같은 빌런으로 활약한다.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국정원 요원 출신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으로, 자신의 국정원 시절을 녹인 준의 웹툰을 보고 글로벌한 악당들이 ‘내한’ 열풍을 일으키는데 김성오는 메인 빌런 피에르 쟝 역으로 존재감을 빛냈다.극 초반 피에르 쟝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랑스 유명 미술품 수집가로 한국을 찾는다. 미술관 큐레이터로 새 출발한 준의 아내 미나(황우슬혜)가 그의 컬렉션으로 전시를 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는다. 이국적인 외모에 느릿하면서 느끼한 언행으로 김성오는 객석을 한 방 터뜨린다. 특히 미나에게 플러팅 하듯 남편의 직업을 물어본 다음 “시벨롬”(si bel homme, 프랑스어로 잘생긴 남자)이라고 말해 황우슬혜와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장면은 예고편으로도 채택되며 배급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07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확실한 웃음 버튼을 누른다. 피에르 쟝의 정체는 머지않아 밝혀진다. 준의 신작을 그대로 모방한 테러를 구사하는 테러리스트였던 것. 카리스마와 북한 사투리를 장착한 채 수하들을 부리면서 국정원 방패연 멤버 덕규(정준호), 철(이이경)과 준을 농락한다.말투에서 어렵지 않게 예상이 가는 그의 진짜 출신이 밝혀지며 권상우와 펼치는 본격 액션 신은 명실상부 하이라이트다. 액션 강자 권상우와 합을 맞추면서도 밀리지 않는 무게감으로 맞섰다.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김성오 배우가 방패연 세 멤버의 가벼움을 잡아주는 멋진 빌런 역을 해줬다. 너무 좋은 캐스팅이었다”고 치켜세웠다.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최원석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피에르 쟝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라 처음부터 김성오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김성오 배우의 얼굴엔 선과 악,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악랄한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카메라 뒤에선 재밌고 유쾌한 배우다. 친한 선배 형처럼 맥주를 마시며 작품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반전 매력까지 전했다. 김성오는 그 상반된 매력을 다양한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해 왔다. 선 굵은 마스크를 살려 섬뜩한 악역으로, 때론 갭 차이가 상당한 순박한 감초를 넘나들며 장르와 매체를 종횡무진했다.극단 단원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다 9년 만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2010)에서 종석 역으로 김희원과 메인 악역 형제를 잔혹하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악역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는 듯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의 김비서 역, ‘쌈, 마이웨이’(2017) 황장호 역으로는 친근하고 허당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최근에는 ‘마당이 있는 집’과 ‘서울의 봄’에서 연달아 악인을 보여줬기에 액션 코미디인 이번 ‘히트맨2’는 그의 재치가 균형감 있게 녹아든 반가운 작품이다. 김성오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히트맨’을 재밌게 봤기에 부담이 됐다. 한편으로는 내가 열심히 해서 더 재밌게 만들어봐야지 하는 욕심과 부담이 공존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상우 선배의 액션에 자극도 받았다. 열심히 해서 누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했다”면서 “이전에도 북한말 하는 작품(‘종이의 집:공동 경제 구역’)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하면서 개인적으로 북한말 선생님께 연락해서 배웠다”라고 부연했다.한편 현장에서 김성오의 프로페셔널함에 놀랐다는 최 감독은 “우리 영화에 김성오 배우의 인상적인 클로즈업 두 컷이 나오는데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짓지?’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대단했다”고 극장에서 확인하길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8 06:45
예능

라이즈 소희 친누나 “난 몬스타엑스 팬”…’언더커버’ 등장

‘언더커버’에 스타의 가족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오는 26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3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소희 누나 이지민, 가수 장범준 남동생 장기준, 배우 고규필 아내 에이민의 등장이 예고돼 그들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지민은 라이즈 소희와 똑 닮은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K-POP 아이돌 신흥 강자 라이즈 소희의 누나라는 사실에 현장은 들썩이지만, 정작 이지민은 “동생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른다. 저는 몬스타엑스 팬”이라고 말하며 찐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이지민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커버해 청량한 음색을 뽐낸다. 이지민의 무대에 ‘TOP 리스너’ 권은비는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 진짜 어렵다”면서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한다. 이지민 역시 무대 후 동생 소희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떨었다. 다시 하고 싶다”고 아쉬워해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의 남동생 장기준도 무대에 오른다. 장기준은 “형과 함께 일을 하면서 형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 지금은 매니저 일을 그만 두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형의 뒤를 이어 가수의 꿈을 꾸고 있음을 전한다.이어 배우 고규필의 아내 에이민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고규필은 인터뷰를 통해 “상금이 1억? 무조건 우승해라. 사랑해”라며 아내 에이민을 향한 센스 넘치는 응원을 전했다고. 과연 장기준과 에이민이 TOP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아 생존할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1:38
예능

‘전참시’ 베이비복스, 퍼포먼스 뮤비 최초 공개…첫인상 폭로까지

‘전참시’가 1세대 레전드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1회에서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데뷔 후 28년간 숨겨온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준비 과정이 낱낱이 그려진다.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오른 베이비복스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것.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연습에 나선 이들은 ‘야야야’, ‘인형’ 등 끝없는 히트곡 메들리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실시한다. 멤버들은 노래를 틀자마자 몸이 기억하는 듯 춤을 추기 시작하며 참견인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데. 과연 멤버들이 얼마나 춤을 기억할 수 있을지, 연말 무대에서 현직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베이비복스의 숨겨진 진짜 실력이 궁금해진다.또한 베이비복스는 팬들을 위해 히트곡들을 2025년 버전으로 재녹음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특히 27년 만에 노래 ‘야야야’에 윤은혜의 목소리가 들어갈 예정이라 밝혀지며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모두가 기다리던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현장도 공개된다. 이들의 촬영을 위해 일일 특급 매니저가(?) 깜짝 등판한다는데. 매니저는 지친 멤버들을 위해 핫팩과 물을 챙겨주는 등 촬영장을 뛰어다니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과연 멤버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한 깜짝 매니저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쏠린다.깜짝 매니저의 응원을 받은 베이비복스는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의상을 입은 후 ‘Why+Game over’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팬들을 위해 똘똘 뭉친 다섯 명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어떤 모습일지, 현역 뺨치는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솟구친다.뿐만 아니라 베이비복스는 회식 현장에서 28년간 숨겨온 비하인드를 방출해 흥미를 자극한다. 전성기 시절 멤버들은 하루 스케줄이 무려 13개였다고 밝히는가 하면 “힘든 예능이 많았지”라며 추억을 소환하는데. 외줄타기, 번지점프 등 아찔한 경험담을 통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폭로전을 벌인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역대급 흥미진진함이 예고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09:25
예능

김종민, ‘11살 연하♥’ 예비 신부 최초 공개… “김지원 닮았다”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올해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종민과 김준호의 국내 최초 동반 축하 파티가 공개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미우새’ 아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우새’ 아들들은 두 예비 신랑에게 고난과 역경의 혹독한 ‘결혼 신고식’을 예고했다. 특히 돌싱인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는 “결혼은 부메랑이다”, “겹경사긴 한데 불안한 경사다”라며 결혼 생활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두 사람을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오는 4월 20일에 결혼한다고 공개 발표한 김종민은 “내가 결혼한다고 하자 준호 형이 급하게 따라 했다”라며 김준호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6월 결혼이었지만 김준호보다 빨리 결혼하기 위해 날짜를 두 달이나 앞당겨 4월 20일에 결혼한다”라고 밝히며 결혼 날짜를 두고 벌인 신경전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예비 신부를 궁금해하는 아들들을 위해 김종민은 드디어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을 본 아들들은 “배우 김지원 씨를 닮았다”라며 예비 신부의 뛰어난 미모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어 ‘미우새’ 아들들은 방송 최초로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예비 신부의 말에 아들들은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예비 신부의 폭탄 발언에 아들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뒤집어졌다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예비 신부의 발언은 어떤 내용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게다가 ‘미우새’ 아들들은 예비신부도 모르던 종민이 숨긴 경제권까지 폭로해 김종민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김준호와 김종민의 결혼 축하 파티 현장은 26일 오후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6:15
연예일반

[TVis] 이광수, 도경수 잔소리에 ‘너덜너덜’…이영지→김우빈 등판 (콩콩밥밥)

배우 이광수와 도경수의 찰떡 호흡으로 구내식당 2일 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한국식 아부라소바로 사우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구내식당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광수와 도경수는 출근하자마자 리뷰를 확인한 뒤 전날 정했던 메뉴 작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특제 녹진 비빔면’, ‘브륄레 감자’ 등의 요리명을 지으며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이어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돌입한 도경수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특제 녹진 비빔면’에 들어갈 고명을 준비했다. 고기, 양파, 쪽파를 비롯해 총 7가지나 되는 고명을 정성 가득 만들었고 수란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깨알 웃음도 선사했다. 이광수는 도경수에게 모든 스태프의 시선이 집중되자 자신을 찍는 스태프를 향해 “(도경수에게) 가시라고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계속되는 도경수에 잔소리에 “계약 때문에 같이하고 있는데 이번 주까지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배식이 시작된 완벽한 역할 분담으로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한 번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 사우들의 반응을 돌아다니며 살피던 도경수는 “왜 수란을 넣은 거냐”는 질문에 생면이 아니라서 촉촉한 수란의 질감을 활용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정신없이 점심 배식을 끝낸 두 사람은 곧바로 감자 달걀샌드위치 배달에 나섰다. ‘뿅뿅 지구오락실’ 제작진에게 배달을 간 이들은 알바생 영입 조건을 걸고 K팝 음악 맞추기 게임에 참여했다. 예상과 달리 아이돌 출신 도경수가 고전을 거듭하자 이광수가 “진짜 못 한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이에 도경수는 자신에게 화내던 이광수를 보고 “못 맞추기만 해”라며 참여를 부추겼다. 치열한 대결 끝에 이광수가 승리하며 결국 제작진 중 한 명을 알바생으로 구인하는 데 성공, 기분 좋게 저녁 준비에 착수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영지가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구내식당 알바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콩콩밥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9:00
드라마

자는 이준혁 햇볕 막아주는 한지민…썸 종료, 본격 로맨스 시작하나(나완비)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번엔 이준혁 케어에 나선다. 냉철한 대표 한지민의 변화에 따스한 웃음이 피어오르는 대목이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를 이끄는 지윤(한지민)은 냉철한 대표였다. 본인 스스로 일에 있어서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기 때문에, 직원들이 조금의 빈틈을 보이는 것도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후보자 추천은 오로지 ‘돈값’이 좌우한다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그 기준이 분명했고, 정확한 선을 넘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다.그랬던 지윤이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를 만나 주변을 배려하고 아끼는 등 ‘선 넘는’ 따스함을 알아갔다. 여러 사람들에게 두루 다정한 그를 보며 “안 맞는다”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결국 그 따뜻함이 차가운 지윤을 녹였다. 자신의 동선을 완벽하게 꿰고 정리해둔 사무실은 지윤을 웃음 짓게 했고, 은호가 차려준 따뜻한 집밥을 통해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만든 마음과 함께 먹는 밥”의 의미를 알게 됐으며, 녹즙 판매원이 자신을 칭찬해주자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녹즙도 대량 구매했다. 다친 딸 별(기소유)이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을 은호에겐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죽을 건네기도 했다.지난 날의 상처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던 지윤의 따스한 변화가 반가운 가운데, 은호 케어에 나선 지윤의 모습이 벌써부터 광대를 솟게 한다. 24일 7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지윤이 뙤약볕 아래 손으로 해를 가리고는 차에 타지 않고 서 있다. 그리고 차 안 운전석엔 은호가 잠들어 있다. 그런 그가 잠시나마 편히 눈을 붙일 수 있도록 볕을 막아주고 있는 지윤의 따뜻한 배려를 짐작할 수 있는 바. 몽글몽글한 설렘이 피어오른다.특히 지난 방송 엔딩에서 지윤이 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비로소 자각했다는 사실은 7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최정상으로 끌어올리는 대목.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오로지 은호만 보였던 지윤에게 그는 그저 비서가 아니었던 것이다. 드디어 은호를 향해 흘러 넘치는 제 마음을 깨달은 지윤이 은호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한다.제작진은 “이번 주, 은호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지윤의 그 후가 그려진다. 보기만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과연 지윤과 은호는 썸을 종료하고 본격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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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함→따스함… 한지민, 이준혁 케어 (‘나의 완벽한 비서’)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번엔 이준혁 케어에 나선다. 냉철한 대표 한지민의 변화에 따스한 웃음이 피어오르는 대목이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를 이끄는 지윤(한지민)은 냉철한 대표였다. 본인 스스로 일에 있어서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기 때문에, 직원들이 조금의 빈틈을 보이는 것도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후보자 추천은 오로지 ‘돈값’이 좌우한다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그 기준이 분명했고, 정확한 선을 넘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다.그랬던 지윤이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를 만나 주변을 배려하고 아끼는 등 ‘선 넘는’ 따스함을 알아갔다. 여러 사람들에게 두루 다정한 그를 보며 “안 맞는다”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결국 그 따뜻함이 차가운 지윤을 녹였다. 자신의 동선을 완벽하게 꿰고 정리해둔 사무실은 지윤을 웃음 짓게 했고, 은호가 차려준 따뜻한 집밥을 통해 “단순히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만든 마음과 함께 먹는 밥”의 의미를 알게 됐으며, 녹즙 판매원이 자신을 칭찬해주자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녹즙도 대량 구매했다. 다친 딸 별(기소유)이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을 은호에겐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죽을 건네기도 했다.지난 날의 상처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던 지윤의 따스한 변화가 반가운 가운데, 은호 케어에 나선 지윤의 모습이 벌써부터 광대를 솟게 한다. 7회 방송을 하루 앞둔 2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윤이 뙤약볕 아래 손으로 해를 가리고는 차에 타지 않고 서 있다. 그리고 차 안 운전석엔 은호가 잠들어 있다. 그런 그가 잠시나마 편히 눈을 붙일 수 있도록 볕을 막아주고 있는 지윤의 따뜻한 배려를 짐작할 수 있는 바. 몽글몽글한 설렘이 피어오른다.특히 지난 방송 엔딩에서 지윤이 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비로소 자각했다는 사실은 7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최정상으로 끌어올리는 대목.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오로지 은호만 보였던 지윤에게 그는 그저 비서가 아니었던 것이다. 드디어 은호를 향해 흘러 넘치는 제 마음을 깨달은 지윤이 은호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한다.제작진은 “이번 주, 은호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지윤의 그 후가 그려진다. 보기만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과연 지윤과 은호는 썸을 종료하고 본격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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