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0건
스타

24기 영식 “저 진짜 울뻔 했다"….특급 지원군 만났다 (‘나솔사계’)

‘나솔사계’ 24기 영식이 ‘특급 지원군’을 만난다.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0표’를 받고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24기 영식이 든든한 지원군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각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24기 영식은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의 데이트 선택에서도 ‘0표’를 받아 좌절에 빠졌던 터. 밀려오는 ‘현타’에 멍하니 방에 누워 있던 24기 영식은 이날 마음을 가다듬고 ‘사계 데이트권’을 따기 위해 ‘열혈 공부’에 들어간다. 또한 쓸쓸한 고독을 잊기 위해 ‘폭풍 근육 운동’을 하는데, 잠시 후 “짜장면 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특급 지원군’이 등장해 24기 영식을 놀라게 한다. 이 ‘지원군’은 “왜 이러고 있어? 내가 어안이 벙벙하다, 진짜!”라고 그를 위로하고, “내가 ‘외출권’ 하나를 받아왔어~”라면서 24기 영식을 데리고 맛집으로 간다.반가운 ‘지원군’의 출격에 24기 영식은 “와~, 상상도 못했다!”며 감격스러워 하고, “솔직히 말하면 저 오늘 또 울뻔 했다. 슈퍼스타, 슈퍼스타 해도 결국은 저를 선택 안한다. 지금 저는 광대다”라고 하소연한다. 이를 들어주던 ‘특급 지원군’은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라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24기 영식은 “저 그만 하겠다, 안 하겠다고 (제작진에게) 말하려 했다. 중도하차 하겠다고 하려 했는데, (지원군이) 오셔서…”라며 울컥한다. 나아가, 24기 영식은 “오늘 끝내려고 한다. 부실공사든 뭐든, 나는 끝내려고”라면서 다시 한 번 전의를 불태운다. 24기 영식을 각성하게 만든 ‘특급 지원군’이 누구일지 폭풍 관심이 솟구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13:54
연예일반

“역시 아홉”… 신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성장 증명 [일문일답]

그룹 아홉이 러프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를 발매했다.‘더 패시지’는 데뷔 앨범 ‘후 위 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포함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아홉의 변신이 두드러진다.아홉은 이번 앨범을 통해 ‘괴물 신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 중이다. ‘더 패시지’는 발매 첫날인 4일, 8만 1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한터차트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랭크돼 국내 음원 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더불어 이 곡은 필리핀과 싱가포르 1위를 포함해 총 13개국 아이튠즈 차트도 석권하며 글로벌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다음은 아홉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 일문일답. Q. 4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데뷔 첫 컴백 소감은? 스티븐 : 아홉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으로 돌아오게 돼서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데뷔 활동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께 이번 앨범의 러프한 매력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Q. 컴백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는지? 장슈아이보 :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 떠올라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원테이크 촬영을 해봤거든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박한 : 저도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가 정말 재밌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와이어를 타봤거든요. 팬분들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그 장면이 어디인지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은 아홉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숙해 가는 시기에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낀 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차웅기 :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데뷔 앨범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니 팀 전체가 음악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장슈아이보: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인 것 같아요.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는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잘 해내는 것에 집중했는데,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표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무대 위에서 저희의 이야기와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했어요. Q.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어떤 매력이 있는 곡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파트가 있다면? 제이엘 : 타이틀곡은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 솔직한 마음을 보여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가사만 보면 연인에게 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너'라는 존재는 팬, 친구, 가족일 수 있습니다. 어떤 관계로든 확장해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많은 분이 저희의 노래에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박주원 : '피 피할 순 없는 지금 / 노 노력해 너를 위해 / 키 키가 훌쩍 자란 만큼 조금은 알 것 같아 / 오 오히려 솔직한 편이 용기가 필요하잖아'라는 부분이 킬링 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피노키오'라는 단어에 따라 전개되는 가사가 재치 있고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것 같아요. 저는 특히 곡의 메시지인 솔직함을 향한 마음이 잘 담겨 있어서 더 좋아합니다. Q. 수록곡들도 마치 멤버들이 일기를 써 내려가는 것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의 최애 수록곡을 꼽아본다면? 스티븐 : 개인적으로 제가 작사한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에 애정이 많이 갑니다. 특히 ‘Cause you & I and all nine 빛나는 숫자’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아홉 멤버가 하나로 모여 있기에 더 빛난다는 걸 상징하는 문장이 있어서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박주원 : ‘1.5x의 속도로 달려줘’도 너무 좋아요. 타이틀곡은 청춘의 내면에 집중했다면, ‘1.5x의 속도로 달려줘’는 청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밝고 힘찬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홉표 청춘과 반대되는 청량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이들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다이스케 : 지난 앨범에서도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를 많이 사랑해 주신 것처럼, 아홉은 ‘수록곡 맛집’으로도 유명하잖아요. 이번 앨범도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정말 자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딱 하나를 꼽자면 ‘잠든 일기장’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R&B 감성이 있어서 일반 리스너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가사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와닿습니다. Q. ‘더 패시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 이번 앨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홉의 변화나 새로운 매력도 궁금하다. 서정우 : ‘더 패시지’는 ‘알’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후 위 아’는 제목처럼 아홉이 어떤 팀인지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더 나아가 진짜 저희 자신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마치 알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홉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차웅기 : 이번 앨범의 키워드가 ‘러프 청춘’이잖아요. 음악도 데뷔 타이틀곡과 동일하게 밴드 사운드를 활용했지만 한층 거칠고 깊어졌고, 퍼포먼스도 전작과 비교해 파워풀과 화려함이 더해졌어요. 이전보다 성숙하고 강렬해진 아홉의 매력이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Q. 신보로 듣고 싶은 반응은? 박한 : “역시 아홉, 이렇게나 성장했다고?”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더 패시지’는 데뷔작을 함께한 엘 캐피탄 프로듀서님과 함께했어요.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 아홉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되, 신선한 아홉의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해 주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봤거든요. 빠른 기간 내에 성장해 돌아온 저희의 모습을 알아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홉의 새 앨범을 기다린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에게 한 마디 서정우 :포하! 저희의 미니 2집이 나왔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이 벌써 기대돼요. 우리 이번 ‘더 패시지’ 활동도 재밌게 보내봐요. 제이엘 : 항상 저희 곁을 지켜준 포하 덕분에 이번 앨범도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인 만큼, 한층 더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음악과 무대를 통해 저희의 진심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09:37
프로축구

‘축덕’ 오하영 “’패션 축구팬’이라 불러도 좋다…많은 분이 K리그 입문해 韓 문화 체험하길”

연예계 대표 ‘축덕(축구 덕후)’ 에이핑크의 오하영(29)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진심이 담긴 축구 사랑을 보여줬다.오하영은 지난 1일 FC안양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시축을 맡았다.오하영은 시축 후 취재진과 마주해 '패션 축구팬(진정성이 없는 보여주기식 팬이라는 뜻)' 아니냐는 일부 팬의 의심어린 눈초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분들의 논리라면 우리 모두 시작은 ‘패션 축구’였다고 생각한다”며 “(패션 축구 논란이) 내가 K리그를 사랑하는 과정 중 하나라면 기꺼이 ‘패션 축구’라고 해도 괜찮다”면서도 “패션 축구와 찐 축덕을 나누지 않고 모두 같이 축구를 즐기는 게 한 명이라도 더 경기장에 데려올 방법이라고 본다. 서로 경계 없이 축구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하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하면서 처음 축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K리그의 매력에 빠지면서 여러 경기장을 찾는다. 그의 유튜브 채널 ‘오피셜하영’에는 축구 관련 영상만 가득하다. 오하영은 “K리그를 좋아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K리그에 얽힌 여러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아직 여러 팀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는데, (지지할) 팀 하나를 못 정했다”며 웃었다.K리그를 향한 오하영의 애정은 진심이다. 안양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하영은 먼저 구단에 연락해 구장 방문 가능 여부를 물었다. 구단은 내친김에 시축 제안을 건넸고, 오하영은 흔쾌히 수락했다. 울산전 킥오프 전 안양 서포터가 있는 골대 쪽에서 시축에 나선 오하영은 골키퍼 김다솔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오하영이 오른발로 찬 슈팅이 손쓸 수 없는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다.오하영은 “시축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의 관심 속에서 하게 된 건 처음이다. 열심히 연습했는데, 물론 내 마음에는 안 든다”며 “나를 아시는 분들, K-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K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며 진심을 전했다.오하영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수 있다는 점을 K리그의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지역별로 매우 많은 구단이 있다. 여러 문화와 여행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게 K리그의 장점이다. 예를 들어 (경기를 보러 갈 지역이) 대전이면 빵을 사러 갈 수도 있고, 포항이나 광주도 맛집이 많은 것 같다. 경기장마다 느껴지는 분위기와 문화도 정말 다르다”며 “많은 분이 K리그에 입문해서 한국의 문화와 축구를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안양=김희웅 기자 2025.11.03 10:27
예능

대식가 쯔양, 말라간다 증언에…“살 빠지는 게 원래 일상” (어튈라)

김대호가 쯔양의 먹수저 체형을 인증했다.3일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 측은 2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리얼한 수다 현장을 담았다. 이동시간에도 먹는 이야기로 입이 쉴 틈이 없는 ‘맛튀즈’ 4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중 김대호는 일주일 만에 달라진 쯔양의 모습에 “점점 말라간다”라고 놀라워하며 그의 ‘소식’을 걱정했다. 그러자 쯔양은 “집 가서 밥 다 먹었다. 살 빠지는 게 원래 일상”이라며 미소 지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조나단은 “역시 다르다. 전 집 가서 소화하려고 운동했다”라면서 쯔양의 축복받은 먹수저 체형에 경의를 표해 웃음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어튈라’ 인생 맛집의 진가를 몸소 입증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안재현은 “촬영 일주일 뒤에 1회 때 갔던 맛집을 다시 찾아갔다. 자꾸 생각나더라”라며 ‘어튈라’ 픽 인생 맛집을 예찬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4형제의 맵부심 토크가 이동 버스를 후끈하게 달구던 중, 안재현이 "생각보다 맵찔이다. 매운 걸 먹으면 취한 것처럼 어질어질하다"라고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이처럼 쉬는 시간마저 이븐한 티키타카로 꽉 찬 ‘맛튀즈 4형제’가 다가올 ‘어튈라’ 3회에서는 어떤 예측불가한 케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한편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7:28
스타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 “한번도 뉴스 못 해” 반전 고백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과 함께 창원을 향한다. 14일 ‘백반기행’ 제작진에 따르면 원조 아나테이너 끼를 맘껏 뽐낸 최은경의 솔직 토크가 펼쳐진다.창원 마산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낸 최은경이 뜻밖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시장을 구경하다가 고등학교 선배를 마주치기도 하고, 맛집 주인이 초등학교 후배라는 깜짝 만남도 이루어진다. ‘창원계 마당발(?)’이라 할 정도인 최은경이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내며 구수한 사투리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그런 가운데 최은경이 환한 미소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고향 창원을 소개한다. 마치 10년 이상 앵커로서 활약한 모습과는 반대로 그녀가 “뉴스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최은경은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과 톡톡 튀는 모습 때문에 자리를 급하게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도 본인을 모르는 체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이어 최은경은 최근 개인 유튜브에서 그녀만의 미감을 듬뿍 담아 패션, 요리, 일상, 운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평소 SNS에 헬스, 필라테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올린다. 174cm라는 길쭉하고 탄탄한 그녀의 보디가 눈길을 끈다. 식객이 은근슬쩍 몸무게를 물어보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는데. 발끈(?)한 최은경과 장난꾸러기 식객의 매운맛 토크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한편, 최은경이 “어릴 적부터 먹었다”는 어린이 입맛까지 저격할 추억의 장어국 백반집이 소개된다. 여름철 향긋한 호박잎 강된장과 경상도 방언으로 ’머구‘라 하는 머위가 들어간 들깨찜, 된장에 박은 콩잎장아찌까지. 특히 장어 살이 보이지 않는 경상도식 장어국에 놀란 식객이 깔끔한 국물에 또 한 번 놀란다는 전언이다.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5:51
스타

이석훈 “’사랑의 스튜디오’ 방송 후 아내 번호 물어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가수 이석훈과 함께 충주의 보물 맛집만 찾아간 알찬 먹트립으로 행복함을 불러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석훈과 함께 ‘59번째 길바닥’으로 충북 충주를 찾아, 보물 맛집을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충주호에서 직접 잡은 ‘올갱이(다슬기)’ 요리 맛집부터 시작해, 충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치막(치킨+막걸리)’, ‘옥돌 삼겹살’ 맛집을 모두 섭렵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이날 충주에 뜬 전현무는 아름다운 남한강의 경관에 감탄하며, “‘전현무계획’ 오프닝 장소만 모아도 국내 여행 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곽튜브 역시 “진짜 절경”이라며 ‘느좋’ 오프닝에 격한 만족감을 표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충주의 향토음식인 ‘올갱이’ 요리부터 즐기기 위해 맛집을 찾아 이동했다. 충주의 첫 맛집에서 두 사람은 ‘까먹는 올갱이’와 날계란을 넣어 먹는 ‘올갱이 해장국’을 영접해 “굉장히 독특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박수를 쳤다. 그런 뒤, 전현무는 “이제 특별한 분을 모시러 가자”며 곽튜브와 함께 ‘먹친구’ 이석훈을 만났다.세 사람은 반가운 인사 뒤, 시청자가 ‘강추’한 세계 최초의 ‘치막’ 맛집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선 이석훈은 주문을 마친 뒤, “이곳엔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곁들여져 있어서 좋네”라며 식사도 전에 ‘폴인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제가 결혼을 31세에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석훈은 ‘사랑의 스튜디오’에 참가자로 출연해 만났던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녹화 끝나고 제가 전화번호 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후에 만났고, 사귀게 됐다”고 밝혀 전현무-곽튜브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진한 ‘결혼 토크’ 중, 메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담백한 치킨과 시원한 매밀 막국수가 나왔다. 본격적으로 ‘치막’ 먹방에 돌입한 이석훈은 “튀김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행복 포텐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멋을 안 부린 정통 치킨!”이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또한 메밀 막국수까지 ‘클리어’한 곽튜브는 “조합발로 먹는 게 아니라 둘 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치막’으로 ‘먹포텐’을 끌어 올린 세 사람은 다음 코스인 ‘옥돌 삼겹살’ 맛집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이석훈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두 사람에게 “저도 운동하러 가기 싫은데 스스로 한심한 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간다. 그런 뒤에 운동을 끝내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운동이 주는 정신 건강이 느껴진다”고 설파했다. 과거 ‘36kg’를 감량했던 만큼 ‘찐’ 조언인 이석훈의 발언에 곽튜브는 “대표적인 유죄인간! 육각형!”이라고 ‘리스펙’했고, 전현무는 “우린 육갑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석훈은 “형, 운동해라. 자존감 떨어지게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며 ‘모범생 st’로 바로 잡아줘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잠시 뒤,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사장님이 직접 동굴에서 채취한 옥으로 만든 옥돌 판을 보자 놀라워했다. 곽튜브는 “이건 진짜 이 식당에만 있는 것”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켰고, 사장님은 “이 옥돌 판은 불조절만 하면 알아서 적당히 (고기가) 굽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맛본 세 사람은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고 나온 고기를 먹는 듯!”, “‘전현무계획’ 하면서 먹은 삼겹살 집 중 최고~”라며 행복해했다. 특히 전현무는 ‘서비스’로 나온 청국장을 먹자마자 “이건 할머니 사장님 아니면 못 먹을 음식이다. 진짜 ‘흑백 요리사’가 만들어도 못한다. 너무 귀하다”며 감사함을 온몸으로 전했다.‘60번째 길바닥’으로 모든 것이 맑은 도시 청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1:42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 36kg 감량 비결 공개 (전현무계획2)

가수 이석훈이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로 나선 이석훈의 충주 맛집 탐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동 중 이석훈은 두 사람에게 “운동은 하시냐”고 물었지만, 전현무와 곽준빈은 “시간이 남아도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석훈은 “저도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이었다. 사장님이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안 가면 그냥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남는 것 같아 억지로라도 간다”고 말했다.36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답게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여전히 공감하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무죄 인간”이라며 “유죄 인간” 이석훈을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2:24
연예일반

이석훈, 곽튜브에 돌직구 “운동은 하냐?”... 현장 초토화

가수 이석훈이 곽튜브를 향해 “운동은 하냐”고 직격탄을 날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5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이석훈이 충주의 ‘옥돌 삼겹살’ 맛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차 안에서 이동하던 중, 이석훈은 두 사람을 향해 “이렇게 먹고 운동은 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곽튜브는 “원래도 안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석훈은 “왜 안 하냐”며 다시금 저격에 나섰다. 이어 그는 “저도 데뷔 전에는 24시간 게임만 하던 사람이다. PC방 사장님이 그러다 죽겠다고 걱정할 정도였다”며 셀프 폭로까지 이어갔다. 전현무 역시 “그때 석훈이가 통통했었다”며 가세해 티키타카가 폭발했다.세 사람은 티격태격 대화를 나누며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했지만, 사장님은 “다른 방송도 거절했다”며 촬영을 거부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자신만의 ‘치트키’를 발휘해 ‘방송 최초’ 섭외에 성공했다. 사장님은 옥돌을 동굴에서 직접 채취해 만든 불판을 공개했고, 이를 본 세 사람은 “이건 진짜 이 집밖에 없는 것”이라며 감탄했다.이후 옥돌 위에서 구워낸 삼겹살과 푸짐한 청국장을 곁들인 폭풍 먹방이 이어졌고, 세 사람은 연신 “최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3:14
예능

[TVis] ‘원조 국민MC’ 정재환 “월 출연료 7만원”…돌연 방송계 떠난 이유 (백반기행)

정재환이 무명시절 생활고와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정재환이 출연해 세종시의 맛집을 찾았다.정재환은 1979년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1980년대와 90년대 인기 프로그램 ‘영11’, ‘젊음의 행진’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청춘행진곡’ 등 진행을 맡으며 ‘국민MC’로 떠올랐다.과거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게스트였으나 정재환은 당시를 두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출연했는데 DJ 이문세 형이 많이 챙겨줬다. 그때 회당 출연료가 1만 8000원이었고, 한 달에 7만 2000원으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재환은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쌀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겨울엔 연탄도 없었다”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뜨고 나서 인기가 생겼지만 프로그램 출연료로 가장 많이 받은 게 250만 원 정도였다. 생각보다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도 했다.정재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10년 정도 한국사 강의를 하며 대학교수로 2막을 사는 중이다. 그는 40살에 방송계를 떠나 대학교에 입학했던 이유에 대해 “TV, 라디오 등을 진행하면서 제가 우리말을 잘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정확한 우리말을 알기 위해서 늦게 공부를 시작했고 마흔 살 넘어서 성균관대에 입학했다”며 “우리말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한글 운동을 하게 됐고,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08:21
예능

2025 ‘아육대’, 역조공에 팬심 ‘맑음’… 무질서에 현장 ‘먹구름’ [IS비하인드]

아이돌과 팬들의 축제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2025년에도 돌아왔다. 오는 10월 추석 연휴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지난달 25일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올해 녹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라인업이 화려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현장을 지켜본 관객들이 SNS에 올린 후기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봤다.◇ 권총 사격 신설… 새로운 ‘클로즈업 스타’ 탄생이번 대회는 신설 종목인 권총 사격을 비롯해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으로 꾸려졌다. 다양한 종목 속에서 아이돌들의 숨겨진 운동 실력과 색다른 매력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지난해까지 꾸준히 개최되던 양궁 종목은 아이돌들의 집중하는 표정이 대형 화면에 잡히며 ‘얼굴 클로즈업샷 맛집’으로 불려왔다. 올해는 그 자리를 신설 종목인 권총 사격이 대신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카메라가 잡히는 순간마다 새로운 ‘클로즈업 스타’들이 탄생했다. 특히 라이즈 앤톤은 안경을 착용한 채 안정적인 폼으로 권총을 겨누며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카메라에 잡힌 순간마다 ‘인생샷’을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높은 점수까지 챙기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즈나 최정은 역시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10점대도 기록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 화려한 ‘역조공’ 전쟁… 웃음꽃 안고 귀가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단체 행사가 열릴 때면 늘 따라붙는 게 ‘역조공’ 논란이다. 특정 팀만 호화스러운 대접을 받거나, 준비가 미흡하면 잡음이 생기곤 했다. 이에 올해는 소속사들이 한층 신경을 곤두세우며 잡음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화려한 식사는 기본이었다. 앤팀은 스테이크와 장어가 포함된 고급 식단을 제공해 화제를 모았고, 크래비티와 누에라 등은 아예 엽떡을 ‘1인 1개’로 준비해 팬들이 배 터지도록 먹을 수 있게 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역대급 대접”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올해는 색다른 ‘역조공’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오전 1시 가까이 이어지는 강행군 일정 탓에 팬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다름 아닌 휴대폰 배터리. 그룹 아홉은 보조배터리를 준비해 100% 충전한 상태로 팬들에게 나눠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팬매가 직접 하나하나 충전 여부를 확인했다”는 후일담까지 전해지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센스 역조공’이라는 호평을 받았다.행사가 자정을 훌쩍 넘겨 마무리되는 만큼, 귀가하는 팬들을 배려한 이색 ‘역조공’도 눈에 띄었다. 밴드 루시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카카오 상품권 3만 원권을 선물하며 “집에 갈 때 꼭 택시 타고 안전하게 돌아가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조공이라는 단어를 뛰어넘었다”, “이게 진짜 역조공이다”, “멤버들이 직접 상의해서 준비했다는데 센스가 남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오후 합류’ 인기 아티스트… 질서 올스톱훈훈한 분위기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잡음은 현장 질서 문제였다. 일부 인기 아티스트가 오후 늦게 합류한 이후 팬들이 몰리며 순식간에 질서가 무너졌다. 아이돌들의 얼굴이 잘 보이는 정면 자리에 인파가 집중됐고, 2층 좌석 뒤편에 팬들이 우르르 몰려 서서 관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팬은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내 가수가 기 죽을까 봐 응원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한쪽으로 쏠리고 팬들이 자리를 이탈하는 바람에 정작 아티스트를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관계자석인데도 대행표를 사서 들어온 팬들이 많아 질서가 무너졌고, 관람이 불편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05: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