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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첫 경기서 에르난데스 헤드샷 퇴장 악재,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LG

LG 트윈스가 애타게 비를 기다린다. LG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에 져 선두 자리를 뺏겼던 2위 LG는 한화와 승차가 1.5경기로 더 벌어졌다. LG는 주중 첫 경기부터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에르난데스가 0-0이던 2회 초 무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던진 시속 143㎞ 직구가 헬멧을 강타했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22개의 공만 던지고 교체됐다. LG는 이후 총 7명의 불펜 투수(김영우-장현식-정우영-김진성-임준형-박명근-성동현)를 투입했다. 마무리 유영찬과 롱릴리프 이지강을 제외하고 투입 가능한 불펜 투수를 모두 마운드에 내보냈다. 단순한 1패 이상으로, 불펜 소모가 컸다. 더군다나 LG는 이번 주 선발진에 두 자리 공백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손주영, 16일에는 임찬규가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1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는 최채흥을 대체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20일 LG 홈 경기로 치러지는 잠실 두산 베어스전은 선발 투수가 미정이다. 지난 17일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한 이정용을 대체 선발 투수로 내세울 계획도 세웠으나 몸 상태를 고려해 취소했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불펜 데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주중 첫 경기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에르난데스의 헤드샷 퇴장(시즌 6호)으로 불펜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18~19일 경기 내용에 따라 마운드 운영이 달라지겠지만,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LG는 내심 우천 순연을 기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은 19일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이후 20일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경기 전에 "이번 주만 잘 넘기면 된다. 다음 주부터 여유가 좀 생긴다. (유영찬과 장현식 등) 빌드업 중인 선수들도 연투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번 주 이정용과 다음 주 함덕주까지 돌아오면 어느 정도 구서을 갖춰놓게 된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6.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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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IA에 강우 콜드게임승, 금요일 10연패 탈출...4개 구장 우천 취소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에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금요일 10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신민혁의 호투 속에 4-1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최근 3연승을 기록한 8위 NC는 29승 31패 4무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또한 지난해 9월 창원 KT 위즈전부터 시작된 금요일 10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7위 KIA와 승차를 반 경기차로 좁혔다. 신민혁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유일한 실점은 4-0으로 앞선 5회 초 박찬호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었다. 신민혁은 시즌 3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을 4.56에서 4.31로 낮췄다. 타선은 1회 초 리드오프 김주원이 KIA 아담 올러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후속 권희동이 1타점 결승 2루타를 쳤고,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4번 타자 맷 데이비슨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NC는 2-1로 앞선 5회 말 1사 후 김주원과 권희동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박민우가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이어 데이비슨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고, 박건우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5회 종료 후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47분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올 시즌 줄곧 2번 타자로 나서다 이날 1번으로 옮긴 김주원은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권희동 역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잠실)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LG 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KT 위즈-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형석 기자 2025.06.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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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6월 시효 만료 미수령 환급액 12억 6000만원…프로토 승부식 가장 많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5년 6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 건수는 총 16,095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2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 중 프로토 승부식 투표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4년 발행, 66~79회차)을 집계한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5,075건, 금액은 11억 7,211만 5,030원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4년 발행, 34~41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725건이었고, 총 금액은 5,106만 240원으로 집계됐다. 적중금 외에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 야구, 골프 등의 경우,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한편,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더욱 간편한 방법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고객 중 유효기간 만료로 적중금을 찾아가는 시기를 놓치는 사례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5.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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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노게임' 삼성-롯데, 29일 '컴백' 최원태-'설욕' 박세웅 선발 맞대결 [IS 대구]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29일 대구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롯데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3연전 중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도중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취소됐다. 경기 직전 조금씩 부슬비가 내리더니 경기 시작 5분 만에 폭우로 바뀌었다. 천둥번개까지 동반된 폭우였다. 결국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해 선수단을 철수시켰고, 36분 만에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삼성은 3연전 마지막날 경기 선발 투수로 최원태를 낙점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롯데와의 부산 더블헤더 2차전 도중, 타구에 오른 팔등을 맞아 조기 강판됐다(3이닝 5실점). 이후 1군에서 말소된 최원태는 28일 1군에 복귀해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박세웅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94로 쾌조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삼성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5이닝 5실점하며 부진했던 그는 29일 리턴 매치에서 설욕을 다짐한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5.05.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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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폭우 쏟아진 대구, 삼성-롯데전 36분 만에 우천 노게임 [IS 대구]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경기 직전 조금씩 부슬비가 내리더니 경기 시작 5분 만에 폭우로 바뀌었다. 천둥번개까지 동반된 폭우였다. 결국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해 선수단을 철수시켰다. 비는 30분 동안 계속 내렸고, 천둥번개로 경기장 조명과 전광판이 꺼졌다 켜지는 일도 발생했다. 그라운드 외야 잔디와 파울 지역 흙에는 물이 가득 고였다. 결국 경기는 개시 36분 만에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대구=윤승재 기자 2025.05.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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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구장 우천 순연, 10일 더블헤더...고척 한화-키움만 정상 개최 [공식발표]

KBO리그 9일 열릴 예정이던 4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잠실)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인천)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수원)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대구)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경기 진행이 어렵다. 이날 순연된 4경기는 10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KBO는 이사회를 통해 4월과 7~8월을 제외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10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예고된 투수는 신민혁(NC)-최승용(두산), 애덤 올러(KIA)-드류 앤더슨(SSG), 나균안(롯데)-고영표(KT), 손주영(LG)-아리엘 후라도(삼성) 모두 9일과 동일하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만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정상 개최한다. 선두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26년 만의 10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1999년 9월 24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10월 5일 삼성전까지 10연승을 거둔 바 있다. 최하위 키움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7일 KIA전에서 3-10으로 뒤지던 8회에만 무려 8점을 뽑아 11-10 대역전승을 거둬 분위기가 좋다. 한화는 엄상백,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 등판한다. 이형석 기자 2025.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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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우천취소된 SSG-KIA 인천경기, 시즌 첫 더블헤더로 10일 개최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 방수포가 덮여있는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09/ 2025.05.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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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SSG-KIA 인천경기, 우천으로 취소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 방수포가 덮여있는 그라운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09/ 2025.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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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범호 감독, 휴식은 필요한데 더블헤더는 어쩌나?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 경기장에 도착한 이범호 감독이 텅빈 더그아웃에 나와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09/ 2025.05.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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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범호 감독, 9연전 이후 더블헤더라니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10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경기장에 도착한 이범호 감독이 텅빈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09/ 2025.05.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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