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예능

‘현역가왕’ 대성, “트롯 예능 처음, 열심히 할 것”...‘날 봐 귀순’ 무대 흥 폭발

그룹 빅뱅 대성이 트롯 국가대표 발굴에 나섰다.대성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새 트롯 예능 ‘현역가왕’ 마스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만났다.‘현역가왕’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및 제작한 서혜진 사단이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다는 취지 아래 론칭한 서바이벌 예능이다.트롯 예능에 심사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대성은 ‘현역가왕’ 첫 방송을 통해 “트롯 예능이 처음이지만,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를 뽑는 경연인 만큼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열심히 임해보도록 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이후 ‘날 봐 귀순’ 즉흥 라이브 무대로 그간 응축해 놓은 궁극의 ‘뽕 삘’과 ‘흥 텐션’을 아낌없이 터트린 대성은 트롯 예능의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며 마스터 자격을 당당히 증명해낸 대성은 ‘최고의 트롯 아이돌’다운 자부심을 자랑,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이어 대성은 에너지 넘치는 ‘밤차’ 무대를 선보인 요요미에게 하트를 발사했음에도 끝내 투표를 하지 않는 대반전의 윤태화를 보며 “무섭다 무서워, 난 여기서 세상을 배운다”라고 말하는 등 첫 회 만에 완벽히 과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재미와 몰입도까지 배가시켰다.마스터 내 ‘흥 메이커’를 자처한 대성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과 찐 리액션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각종 성대모사까지 전하는 등 긴장감으로 가득한 녹화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실력과 스타성, 팬덤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급 현역 여성 트롯 가수들을 대상으로 현존 최고의 현역을 뽑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가대표 트롯 전쟁에 심사위원이자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낼 대성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9 08:47
연예일반

‘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송가인 제일 보고싶었다”

가수 정미애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선)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9 11:25
연예

요요미 "'미스트롯' 통편집, 첫 오디션이라 욕심 많았다" (최파타)

가수 요요미가 '미스트롯'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요미는 최근 JYP 박진영의 작곡가 프로젝트에 첫 객원 멤버로 발탁돼 '촌스러운 사랑노래'를 가창한 바 있다. "합격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요요미는 "원래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 가수가 된 후엔 만화 더빙을 해도 되겠다며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디테일한 기준을 적용해 녹음 디렉션을 보는 것으로 유명한 박진영. 이에 대해 요요미는 "박진영 PD님과 녹음하면서 정말 떨렸는데 '요미만의 감성으로 끌고 가라'고 응원을 해주셨다. 한 글자만 느낌이 달라도 하루 종일 녹음실에 살아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저는 진짜 빨리 끝났다. 정확히 51분 걸렸다"고 밝혔다. 또 요요미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참가했다가 통편집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짜 못했나 보다. 좌절하진 않았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가 행복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데뷔 후 첫 오디션이라 떨리고 욕심도 많았다. 예능이 아닌 다큐로 임했다. 예고편과 리액션 장면에는 등장했지만 무대는 방송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14:46
연예

'비디오스타' 황인선 "장민호-영탁이 내 스승"

'비디오스타' 황인선이 '미스터트롯'의 장민호와 영탁에 트로트를 배웠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전국~ 노래 잘함? 특집'으로 꾸며져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와 요요미, 설하윤, 황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하윤, 요요미, 황인선은 ‘비디오스타’에서 긴급 결성한 그룹 ‘미스T’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개인기를 방출하며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미스트롯’에 출연했었던 황인선은 “장민호, 영탁이 트로트 스승”이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장민호에게 트로트 레슨을 받던 당시 “나훈아 ‘고향역’의 첫 소절만 4시간 불렀다”며 ‘코~스모스’ 까지 밖에 진도를 빼지 못했다고 고백해 웃음은 유발했다. 설하윤은 “2017년에 ‘비디오스타’에 신인 특집으로 나왔는데 콧구멍 개인기가 커서 많이 이슈가 됐다. 실검에도 올랐고 행사도 많이 뛰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행사를 많이 할 때는 하루에 7개 했다. 정말 감사하다. 비디오스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21:03
연예

[리뷰IS] '아는 형님' 송가인X홍자, '미스트롯' 주역들의 매력적인 케미

'아는 형님' 송가인, 홍자가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트로트가수 송가인, 홍자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송가인, 홍자는 "트로트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고(高)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형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왜 이제야 나왔냐"고 채근했다. 그간 수많은 스케줄로 전국 팔도를 돌아다녔다는 두 사람. 송가인은 "부모님이 맨날 돈도 못 번다고 잔소리를 하셨는데 지금은 제때 밥 먹었냐"고 연락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송가인의 고향 진도에는 '송가인 생가'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팬분들이 그렇게 많이 찾아오신다. 아버지가 농사도 못 나갈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생가 방문 규칙'도 생겼다고. 그는 "안줏거리를 챙겨와 술 한잔하자는 팬들도 있다"며 "그래서 '부모님께 약주 권하지 않기'라는 규칙도 만들어 놨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진도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 진도 군수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웃었다. 강호동이 "진도를 대표하는 진돗개와 동급인 거냐"고 묻자 송가인은 "뭔 소리냐. 내가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 후 달라진 대우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사람이 잘 되고 봐야 한다"는 송가인은 "예전엔 혼자 고데기를 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스타일리스트뿐 아니라 매니저도 2명"이라고 밝혔다. 홍자는 "내가 지나가면 뒤에 팬들이 오는데 든든한 대군이 나를 지켜주는 느낌이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홍자는 "SBS '스타킹'에 3개월 동안 반 고정 패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첫 출연 인사로 "출연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에라 좋구나"하고 트로트로 흥을 표출했다는 홍자는 "호동이가 날 곁눈질로 쳐다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디오 물리는 거 싫어한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마음졸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녹화 쉬는 시간에 날 불렀다"라며 "호동이가 '너 잘하더라. 너 꼭 잘 될 거다'라고 말해줬다. 3개월 동안 이 말 한마디에 힘을 얻었다. 든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미담 공개'에 역시 마음졸이며 듣고 있던 강호동은 "나 자신이 기특하다"며 어깨 입맞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자는 "나중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호동이와 만났다. 그런데 날 기억 못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때 고마웠단 얘기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혀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입학신청서 제출 시간. 송가인은 희망 짝꿍으로 민경훈을 꼽았다. 그는 "(민경훈과) 인연이 있다. 내가 광주예고를 다녔는데 버즈가 광주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돈이 없어서 콘서트는 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는데 그때 팬 사인회가 아니라 악수를 해준다고 하더라. 줄을 기다렸다가 악수를 했다.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악수를 해줬다"고 전했다. 홍자는 이수근을 짝꿍으로 희망했다. 송가인은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오빠보다 더 유명해진 자신의 인기를 뿌듯해했다. 송가인의 둘째 오빠는 아쟁 연주자로 유명한 조성재다. 그는 "이제 오빠가 '송가인 오빠'라고 불린다"고 자랑했고, 이를 듣던 홍자는 "오빠가 대기실에 와서 가인이 어깨도 주물러줘"라고 목격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홍자는 '아는 형님' 출연을 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자는 "질문을 준비하면서 매니저를 하셨던 엄마에게 '재미있는 에피소드 없냐'고 물었다. 어머니가 '행사비를 못 받은 거 엄마가 넣은 적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당황스러워서 왜 그랬냐고 물으니 '딸 기죽을까 봐 그랬다'고 하더라. 적막이 흘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펑펑 울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배우 지인들이 사투리를 가르쳐달라고 한다"며 "가끔 전라도 사투리를 어색하게 하는 사람을 보면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안타깝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영화 명대사를 즉석에서 전라도 사투리로 바꿔내 감탄을 안겼다. 또 송가인은 죽기 전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택하며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애절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홍자는 '미스트롯'에서 화제였던 경연곡 '비나리'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송가인과 홍자는 아형 멤버들과 함께 팬미팅 콘셉트로 퀴즈를 진행했다. 각 주제에 맞게 '진짜 진짜 좋아해', '사랑 참', '장녹수' 등 노래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교실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명문 아는 언니高' 특집으로 꾸며져 송은이, 이지혜, 나르샤, 요요미, 이달의 소녀 츄 등이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2 07: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