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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격 기계도 4번 타자도 아니다, LG 후반기 타격 1위는 '슈퍼 백업'

LG 트윈스의 후반기 타격 1위는 다름 아닌 수비형 내야수 구본혁(28)이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KS)'에서 연장 10회 말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구본혁이 승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LG는 이날 '천적'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구본혁은 0-1로 뒤진 7회 말 선두 타자로 들어섰고, 바뀐 투수 주현상에게 우전 안타를 뽑았다.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진루한 구본혁은 2사 후 오스틴 딘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구본혁은 앞서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를 뽑는 등 이날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1-1로 맞선 9회 말에도 선두 타자 안타를 뽑고 대주자로 교체됐으나, LG는 후속타 불발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구본혁은 수비형 내야수로 2019년 입단 첫해부터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다. 수비력은 인정받았지만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겨서다. 2019년부터 상무 야구단 입대 전인 2022년까지 통산 타율이 0.163에 머물렀다. 구본혁은 지난해 개인 첫 끝내기 홈런과 만루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율 0.257로 타격에 눈을 떴다. 올 시즌에도 8일까지 타율 0.272로 한층 발전한 모습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6경기에서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주간 최다 안타 1위, 타율 3위, 타점 공동 3위, OPS(출루율+장타율) 7위(1.154)였다. 구본혁은 후반기 타율 0.411로 이 기간 신민재(0.306), 김현수(0.343), 문보경(0.316)을 제치고 팀 내에서 가장 높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수비형' 구본혁(좌타자)과 '공격형' 천성호(우타자)의 선발 출전을 놓고 고민했다. 천성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8타수 4안타로 강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우리 팀 선발 임찬규가 체인지업이 많아서 3루 쪽으로 가는 타구가 많다. 그래서 수비가 좋은 구본혁을 선택했다"라며 "본혁이가 최근 3할 대 타율로 타격감도 좋다"라고 말했다. 구본혁은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구본혁은 올 시즌 오지환(유격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1루수)의 부상 때 유격수, 3루수, 2루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슈퍼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솨 수비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염경엽 감독이 번트 상황에서 가장 믿고 보는 타자가 박해민과 구본혁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8.09 07:10
프로야구

염경엽 감독이 꼽은 우승 조건 "불펜 4명 부활해야 지키는 야구"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통합 우승을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불펜 완성'을 꼽았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선두 LG는 2위 한화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LG는 후반기 16승 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선두 한화에 5.5경기 차 뒤졌는데, 8일 현재 2경기나 앞서 있다. 확실히 분위기를 갖고 왔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야구가 잘 돌아가고 있다. 타선도 두 달 전에 비하면 완전히 살아났다"라고 반겼다. 포수 박동원을 제외하면 문보경, 오지환, 박해민 등 주축 선수가 타격감을 되찾았다. 염 감독은 "불펜이 조금 오락가락해도 잘 막아주고 있다"라며 "유영찬과 김진성을 제외하면 확실히 자기 구위를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분위기 상대 타자의 기운 등을 고려해 불펜을 운영했을 때 실패보다 성공이 많아 다행"이라면서 "불펜이 실점했을 때 야수들이 점수를 뽑아 회복력을 올려줬다"라고 평가했다. 이런 부분에서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영우의 부진이 아쉬웠다. 염 감독은 "(김)영우가 5회 이어 6회까지 잘 막았으면 좋은 카드를 한 장 얻는 건데"라고 말했다. 김영우는 3-2로 앞선 5회 초 2사 2루에서 선발 투수 송승기에 이어 마운드를 넘겨받아 김인태를 삼진 처리하고 불을 껐다. 그러나 6회 초 3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에 몰려 교체됐다. 염 감독은 "(김)영우를 좋은 카드로 만들려는 마음이 컸다. 다만 (김)진성이가 1점만 내줘 김영우가 얻는 충격이 덜했다"라고 안도했다. LG는 2023년 막강 불펜을 앞세워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 투수 최원태(현 삼성 라이온즈)가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7명의 불펜 투수가 무실점으로 막아 5-4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염 감독은 "장현식, 이정용, 박명근, 함덕주 등 4명의 투수가 얼마만큼 컨디션이 올라오느냐에 따라 나머지 38경기에서 성패가 갈린다"라며 "이들 넷이 포스트시즌(PS)에 제 모습을 찾아야 우리가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다. 또 강하게 싸울 수 있다"라며 "4명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8일 한화전에선 장현식과 유영찬, 함덕주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져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8.09 00:10
프로농구

한국 농구, 아시아컵 2차전서 카타르 제압...여준석 22점 6리바운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카타르를 꺾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53위)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카타르(87위)를 97-83으로 꺾었다.이틀 전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61-97로 대패했던 한국은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이현중(나가사키)이 이날 24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유기상(LG)이 3점 슛 7개를 포함해 24점을 기록했다. 호주전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기대주 여준석(시애틀대)은 이날 18분을 뛰면서 22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이정현(소노)이 12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 한국은 4쿼터 87-81로 쫓겼으나 종료 1분 50초 전 이현중이 골밑 돌파와 상대 파울에 따른 추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달아났다.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8강 토너먼트로 직행하며, 조 2·3위 팀은 진출전을 통해 8강 합류 여부를 가린다.이형석 기자 2025.08.08 20:23
뮤직

김형석X이창섭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두번째 MV 공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 이창섭의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통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8일 오후 6시 MU:FIR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영상미가 인상적인 이번 RE:Play 버전 뮤직비디오는 빈티지 필름과 따뜻한 색감 위에, 배우들의 절제된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곡이 가진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시각화했다.‘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명곡으로, 원곡 가수 성시경의 감성을 이창섭만의 보이스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지난달 27일 음원 발매 직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앞서 공개된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에 이어, 이번 실사형 뮤직비디오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빈티지 무드로 풀어내며,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감정선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소속사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음원의 감성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콘텐츠”라며 “마지막 콘텐츠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곡의 메시지와 감동을 오롯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6:52
연예일반

[영상] 동방신기, 우월한 비주얼로 완성한 시크한 출국

그룹 동방신기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SMTOWN LIVE' 일정 차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오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08 15:54
IT

'게임도 앱도 뚝딱' 오픈 AI, 최신 GPT-5 공개

오픈AI가 순식간에 게임과 앱을 만드는 최신 GPT-5를 8일 공개했다. 어렵고 복잡한 작업에 특화한 GPT-5 프로도 출시했다.이날부터 GPT-5는 플러스, 프로, 팀, 무료 사용자에게 배포된다. 무료와 유료의 차이는 사용량이다. 플러스 이용자에게는 무료보다 많은 사용량을 보장한다. 프로 구독자는 GPT-5와 GPT-5 프로에 무제한 액세스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에듀 사용자는 일주일 뒤부터 쓸 수 있다.GPT‑5는 특히 수학, 코딩 분야에서 성능이 개선됐다. 수학 분야는 AIME 2025에서 94.6%를 달성했다. AIME는 미국 수학 경시대회에서 상위권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시험이다. 코딩은 SWE-벤치에서 74.9%를 기록했다. GPT‑5 프로의 추론 기능은 박사 수준의 물리, 생물, 화학 문제를 다루는 GPQA에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GPT‑5는 한 번의 프롬프트로 미적 감각을 녹인 반응형 웹사이트, 앱,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간격, 타이포그래피, 여백 등의 이해도를 높여 결과물의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오픈AI는 GPT-5로 만든 점핑 볼 게임, 픽셀 아트 그림판, 드럼 시뮬레이터 등을 소개했다. GPT‑5는 글쓰기 작업에도 적합하다. 거친 아이디어를 문학적 깊이와 리듬을 갖춘 글로 다듬고 번역도 돕는다. 자유시처럼 구조가 모호한 글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GPT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불필요한 칭찬을 줄인 것이다. GPT‑4o보다 이모티콘을 덜 사용하며, 더 섬세한 답변을 제공한다. 박사급 지능을 가진 친절한 친구와의 대화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과도한 동의 사례를 학습한 결과다.오픈AI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가장 스마트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유용한 모델로, 모든 사람이 전문가 수준의 지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사고방식을 내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8 14:40
뮤직

‘이프아이 프로듀서’ 류디, 베트남 오디션 통해 K프로듀싱 노하우 전수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한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Show It All’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세대 보이그룹 발굴과 트레이닝을 목표로, 베트남 음악·방송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이번 시즌에서 한국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가 핵심 멘토로 참여해 무대 퍼포먼스 디렉팅과 안무 창작, 참가자 트레이닝 전반을 총괄했다. 그는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팀워크와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한국형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을 접목해 현지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특히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류디의 연출은 방송 직후 유튜브와 베트남 주요 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프로그램 전체 조회수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 역시 류디의 참여를 “K-팝 스타일 퍼포먼스와 글로벌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했다.류디는 현재 베트남 활동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제작가로 활약 중이다. 그는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의 음악·퍼포먼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현까지 아우르는 멀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향후 행보에 대해 류디는 “이번 ‘Show It All’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통 방식과 연출 방법을 한층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프로듀서로서 더 깊이 있는 음악과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4:33
스타

타블로, 당당한 모교 스탠퍼드 방문…‘타진요’ 논란 털어냈다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모교 스탠퍼드 대학교를 찾아 과거 논란의 아픔을 털어냈다.지난 7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픽카세)에는 ‘유튜브 일 안하냐? 골드버튼 왜 안 보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최근 100만 구독자를 달성 기념 유튜브 본사를 찾아 골드 버튼을 픽업한 에픽하이는 숙소로 이동하기 전 타블로의 모교 스탠퍼드를 방문하기로 했다. 타블로는 극구 반대했지만 “거기를 안 가면 아쉽지 않냐”라는 멤버들의 말에 설득됐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진짜 거기 다녔다”, “몇 번을 증명해야 하는 거냐”라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투컷과 미쓰라진이 스탠퍼드로 향한 이유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 완벽 치유를 위해서였다. 15년 전 공개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2025년 버전으로 만들어 완벽하게 상처를 털어내게 해주겠다는 의도였다. 이를 들은 타블로의 불만은 누그러졌고, 모교에 도착한 타블로는 익숙하게 멤버들을 안내했다.타블로의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 짤 스폿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당시 구도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움직였다. 투컷은 당시 타블로가 입었던 옷까지 준비하는 치밀한 준비성을 보였다. 이에 타블로는 “진짜 쓰레기다”, “이렇게 열심히 뭘 준비한 걸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 타블로는 이른바 ‘크라잉 트리’를 배경으로 활짝 웃는 사진을 찍으며 아픔을 털어냈다. 2025년 버전의 사진을 완성한 에픽하이는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했고, 타블로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투컷은 타블로의 웃는 사진을 통화 화면으로 바꾸는가 하면, ‘크라잉 트리’를 구글맵에 등록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골드버튼을 받고 스탠퍼드까지 방문한 뒤 숙소로 돌아온 에픽하이는 인급동 1위에 오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타블로는 “1위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1위든 꼴찌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에픽하이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3:51
영화

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로 스크린 데뷔 “설레고 기대돼”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주연으로 나서고, 전체 분량을 iPhone 16 Pro로 촬영한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Back! Stage)’의 예매가 8일 오픈된다. ‘백! 스테이지’는 음악, 청춘, 성장을 주제로 한 영화로,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무대에 서달라는 부탁을 받은 주인공 기석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 멤버 윤호가 주인공 기석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윤호는 개봉을 앞두고 제작진을 통해 “영화 ‘백! 스테이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기석’ 역을 처음 만나 촬영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개봉을 앞두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관객분들께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갈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청춘과 젊음을 함께 느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의 음악 감독이 참여해 청춘 밴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OST를 완성했으며, '서울의 봄', '하얼빈', '핸섬가이즈' 등 충무로 흥행작의 김진우 프로듀서와 이용수 프로듀서가 제작에 힘을 더했다. 개봉 당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주연 배우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윤호의 감사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개봉에 앞서 윤호가 가창한 ‘백! 스테이지’ 사운드트랙 싱글이 14일 오후 6시 Apple Music을 통해 전 세계 단독 공개된다. 22분 동안 숨 쉴 틈 없이 빠져드는 청춘 음악 영화 ‘백! 스테이지’는 CJ ENM이 기획부터 제작, OST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음악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뮤직 스낵무비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0:49
뮤직

다크비 한해리준·양희찬, 차원 다른 퍼포먼스로 ‘보플2’ 글로벌 시선몰이

그룹 다크비(DKB) 멤버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1대 1 계급 배틀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올라운더’로서의 기량을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해리준은 동방신기 ‘라이징 썬’ 1팀의 메인 댄서이자 서브 래퍼로 무대에 올라 팀의 퍼포먼스를 이끌었다. 한해리준은 그룹 다크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 전체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해리준의 무대는 메인 댄서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메인 보컬로서 고군분투한 쑨헝위를 향해 “나는 믿고 있었어. 잘했어”라고 격려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한해리준의 활약 속에 ‘Rising Sun’ 1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한해리준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퍼포먼스는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퍼포먼스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이어진 양희찬은 제로베이스원 ‘킬 더 로미오’ 1팀의 리더이자 킬링 파트를 맡았다. 무대에 앞서 리더 자리를 힘들어하는 쉬에수런으로부터 리더 자리를 이어 받은 양희찬은 적극적으로 팀의 연습을 주도했고, 팀을 이끌어 완벽한 합을 만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양희찬은 곡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킬링 파트를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더해 곡의 콘셉트에 완벽히 몰입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특히 보컬, 댄스, 표정 연기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성형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양희찬은 킬링파트 뿐만 아니라 무대 내내 깊은 잔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이를 통해 다크비의 메인 댄서로서뿐만 아니라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입증했다.이번 1대 1 계급 배틀을 통해 한해리준과 양희찬은 보컬과 댄스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보여줄 이들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다크비 활동을 통해 이미 다져진 실력이 앞으로 어떤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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