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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유주, 독보적 감성 담은 미니 3집 샘플러...컴백 기대감 예열

가수 유주(YUJU)가 확장된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을 초대한다.유주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의 앨범 샘플러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엔 ‘오리온자리’를 시작으로, 타이틀 ‘REPLY(리플라이)’와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유주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미니 3집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트랙마다 ‘In Bloom’의 콘셉트를 한눈에 담은 이미지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주는 내추럴한 무드부터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완벽 소화, 한계 없는 비주얼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타이틀 ‘REPLY’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만약 단 한 줄의 문장만을 편지에 적어 보낼 수 있다면 어떤 내용을 적고 싶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다. 유주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만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전망이다.유주의 ‘In Bloom’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5:42
뮤직

‘성추행 입장 번복’ 나상현 “사실 아냐…두려움에 사과” [전문]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이 성추행 의혹을 다시 한번 해명했다. 나상현은 나상현씨밴드 전국 투어를 앞둔 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상현은 “지난 제보글, 내가 작성한 글, 추후 소속사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로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제보글은 내가 아는 사실과 달랐지만, 상황이 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에 사실관계 확인 전 먼저 사과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후 소속사와 진위를 파악한 결과,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지만 많은 분이 제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에서 내 섣부른 이야기가 또 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러웠다”며 “침묵 속에서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상현은 또 공연 재개 이유에 대해 “내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날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 고민했다. (활동 재개는) 내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돼 일이 마무리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나상현은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옆자리에 있던 여성의 허벅지 등을 만졌다. 논란이 일자 나상현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글 작성자, 내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측에서 “(나상현 사과문은)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나상현씨밴드는 오는 2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3일 전주, 9일 부산, 10일 춘천, 16일 서울, 24일 대전, 31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여름빛 2025 공연’을 개최한다.다음은 나상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나상현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공연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기 하루 전이지만 글로라도 먼저 진심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남깁니다. 지난 제보글에 이어 제가 작성한 글, 그리고 추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과 공연 재개 공지를 보시며 많이들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제보글을 보았을 때, 이는 분명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이 커져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고, 이러한 종류의 사안에 대해서는 제보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에 사실관계의 확인 이전 일단 먼저 사과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제가 해야하는 가장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후 소속사와 함께 이전 시간들을 면밀히 확인하고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제보 내용을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저의 섣부른 이야기가 또다른 오해와 비난으로 돌아올까 두려워 쉽게 이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침묵 속에서 상처 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람들 앞에 다시 나서지 못할 것 같은 막막한 심정 속에서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인해 제 자신을 계속 가둬두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다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저에게도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오해가 사실이 되어 모든 일이 마무리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고, 안겨드린 상처와 지금껏 보내주셨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 여러분을 마주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전과 완전히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기까지 모두에게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차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숙한 대처로 혼란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젠가 다시 좋은 마음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2:33
예능

박보검 잘 살았네…‘더 시즌즈’ 막방에 BTS 뷔→아이유 깜짝 등장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시즌 대장정을 마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김범수, 자이언티, 아이유, 뮤지컬배우 김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가 출연해 의미 있는 시간을 장식한다. 이날 방송은 ‘검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주제로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5개월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들로 채워진다.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 MC로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선 박보검은 오프닝 곡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풀 버전으로 가창하고 객석에 뛰어들어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등 시작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김범수는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합주까지 완벽한 박보검에게 놀란 김범수는 “선배님의 ‘꿀성대’를 닮고 싶다”는 박보검을 향해 “인간적인 면모 하나는 남겨달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재능낭비브라더스가 깜짝 등장한 가운데 화제의 ‘마라탕후루’와 ‘티라미수 케익’ 라이브가 펼쳐진다. 박보검은 김범수에게 즉흥으로 곡을 요청하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특히 박보검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소울풀한 창법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이를 들은 김범수는 “뭐든 시키면 잘한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자이언티는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곡을 선보이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자이언티는 박보검에게 “가사에 맞춰 포즈를 잡아달라”고 요청하고 박보검은 능청스럽게 율동까지 해내며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박보검의 피아노에 맞춰 부른 자이언티는 함께 한 무대가 끝난 뒤 박보검과 포옹을 나누며 “진짜 최고다”라고 감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별 헤는 밤’ 코너에는 박보검이 2023년 처음으로 소극장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도전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박보검의 뮤지컬 친구들 김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가 출격한다. 이들은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박보검에 대해 “성실함으로는 1등”이라며 애정 어린 미담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한 박보검은 이날 뮤지컬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돈독한 우정과 케미를 선보인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시즌 마무리를 기념해 시청자들의 편지와 첫 게스트였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노래 선물이 현장에 도착하고 방탄소년단(BTS) 뷔,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영상 편지도 함께 공개된다. 이어 아이유가 “막방이라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해 박보검을 당황케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물이 터진 박보검을 향해 객석에서 “울지마”를 연호하며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아이유는 박보검 때문에 이번 서프라이즈 준비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으며, 그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아이유의 진행 아래 녹화 중 가장 좋았던 순간부터 아쉬웠던 부분까지 MC 박보검의 진솔한 이야기가 밝혀진다. 특히 아이유와 박보검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듀엣 무대들로 ‘박보검의 칸타빌레’ 피날레를 빛낼 예정이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회는 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며, 박보검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박보검 – 오르막길 (Feat. 윤종신) ’ 음원을 발매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3:54
연예일반

비오, 제2의 ‘카운팅 스타’ 나오나... 내달 5일 신곡 ‘아이코닉’ 발표

‘음원 강자’ 비오가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잇고 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비오의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비오의 힙한 스타일링과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후드를 눌러쓴 채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바닥에 주저앉은 포즈 등에서 자유롭고 거침없는 비오 특유의 아이코닉함이 엿보인다. 앞선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유니크한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는 전혀 다른 무드로 비오만의 스웨그를 선보여 신작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비오는 ‘카운팅 스타’, ‘리무진’, ‘자격지심’, ‘크리미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싱잉랩과 트렌디한 래핑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해온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비오의 한층 단단해진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래퍼 창모가 피처링으로 참여, 센세이션한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로 탄생할 비오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비오의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은 8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58
뮤직

고우림 함께…완전체 포레스텔라, 9월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포레스텔라가 앙코르 콘서트로 전국투어의 감동 물결을 이어간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전국투어 앙코르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를 개최한다.‘더 웨이브’는 이달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로, 8월 부산과 대구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포레스텔라는 9월 서울에서의 앙코르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지난 30일 포레스텔라 공식 SNS를 통해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 소식과 함께 포스터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이미지 속 네 멤버는 강렬한 레더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포레스텔라의 비주얼 변신이 앙코르 공연에서 만날 색다른 레퍼토리를 기대하게 한다.포레스텔라는 2년 만에 완전체로 준비한 이번 전국투어에서 변함없는 시너지와 고품격 라이브로 웰메이드 공연을 이끌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XR 기술을 접목한 영상과 화려한 무대 연출도 ‘더 웨이브’의 또 다른 볼거리다.한편 포레스텔라의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는 오는 8월 9·10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23·2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진다.‘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는 9월 13·14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 티켓 예매는 8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8월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31
스타

앨리스 소희 관련 루머 유포자 고소…검찰 송치 “선처 없이 끝까지 갈 것”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가해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소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인해 불편한 일을 겪게 되었고,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사건은 수사기관에 송치된 상태”라고 적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소희가 예비신랑과 술집에서 만났다는 루머가 불거진 것을 얘기한 것이다. 소희는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 2017년 데뷔 후 은퇴하기까지,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앞만 바라보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고, 제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으며 그만큼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믿고 있다”고 운을 뗐다. 소희는 이어 “그러다 함께 촬영했던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팔로워 수가 많은 대상을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계정에서 저에 대한 허위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소희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그는 “가해자가 점점 선을 넘기기 시작했다. 제가 술집에서 일하다 남편을 만났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내가 소희를 봤다’, ‘어디 (술집)서 일했다’는 식의 조작된 대화 캡처 이미지까지 만들어 유포했고, 가족까지 언급하며 협박을 해왔다”고 악성 루머에 휘말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기에 오랜 시간 지켜온 진심과 명예가 왜곡되고 의심받는 듯한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가해자로부터 또 다른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희의 사건은 빠르게 수사기관에 송치됐다. 소희는 “허위사실로 누군가의 삶을 흔드는 일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사실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었지만, 그런 침묵이 오히려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소희는 지난해 5월 15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2:29
드라마

염정아X박해준, 싱글맘·대디의 순정 로맨스 ‘첫, 사랑을 위하여’ [종합]

염정아와 박해준이 순정을 일깨우는 로맨스로 월, 화요일 밤을 힐링으로 채운다. 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타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히트작을 만든 유제원 감독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염정아는 극중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최윤지)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 염정아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유제원 감독님과 다들 일 해보고 싶어 하더라. 그리고 너무 좋았다. 제 주위 배우들도 유 감독과 일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한다”며 “너무나 좋은 기회에 멋진 드라마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됐다. 극중 효리가 대학 들어가기 전엔 말을 잘 들었는데 늦게 사춘기가 왔다. 그래서 제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고 속상했다”고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박해준은 이지안의 첫사랑인 건축설계사 류정석을 연기한다.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다. 박해준은 상대역인 염정아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박해준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감독도 그렇지만 염정아 선배 얘길 많이 들었다. ‘이런 사람 없고, 너무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내가 이번에 단점을 찾아보자 했는데 아직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실제로는 염정아가 박해준보다 나이가 많지만, 극중에선 박해준이 오빠인 설정이라고 설명한 박해준은 “평소에는 ‘선배님’ 하지만 역할에 들어가면 내가 오빠 같은 느낌이 정말 든다”며 “그 상황으로 딱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런 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촬영했다”고 극찬했다. 최윤지는 이지안의 딸로 반듯한 의대생에서 뒤늦게 삐딱선을 탄 이효리를 연기했다. 최윤지는 “효리를 초반에 드라마에서 보시면 차갑기도 하고 말도 세게하고 ‘저 친구가 왜 이러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효리는 알고 있는 게 많고 일찍 철이 들어서 그렇다”며 “보다 보면 따뜻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염정아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어서 너무 떨었다.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시는데도 그랬다”며 “식혜도 주시고 강된장도 주셨다. 정말 따뜻한 분이다. 요즘엔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울컥했다. 그러면서 “호흡을 너무 많이 맞추다 보니까 선배님이 어느 순간 정말 엄마로 느껴졌다”며 “저에게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유제원 감독은 이번 작품만의 차별점에 대해 “가족, 이웃의 사랑, 친구와의 우애 등을 다루는 건 비슷한데 이번엔 모녀 관계가 비중이 더 커졌다. 엄마와 딸의 관계란 무엇인가를 좀더 집중해서 다뤘다”고 설명했다.이어 제목에 대해서는 “관용적으로 쓰는 ‘첫사랑’의 의미와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 ‘첫’ 뒤에 굳이 콤마를 왜 찍었을까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전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15:05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최윤지 “염정아 정말 엄마같아…함께 연기, 최고의 행운”

‘첫, 사랑을 위하여’의 배우 최윤지가 염정아와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윤지는 극중 싱글맘 이지안(염정아)의 딸로 반듯한 의대생이었으나 뒤늦게 삐딱선을 탄 이효리 역을 맡았다.최윤지는 캐릭터에 대해 “효리를 초반에 드라마에서 보시면 차갑기도 하고 말도 세게하고 ‘저친구가 왜 이러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효리는 알고 있는 게 많고 일찍 철이 들어서 그렇다”며 “보다 보면 따뜻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염정아와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어서 너무 떨었다.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시는데도 그랬다”며 “식혜도 주시고 강된장도 주셨다. 정말 따뜻한 분이다. 요즘엔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울컥했다.최윤지는 그러면서 “호흡을 너무 많이 맞추다 보니까 선배님이 어느 순간 정말 엄마로 느껴졌다”며 “저에게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14:51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 “염정아 이런 사람 없어…첫날부터 식혜 먹어”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이 염정아와의 호흡을 자랑했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박해준은 극중 싱글맘 이지안(염정아)의 첫 사랑인 건축설계사 류정석을 연기한다.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다.박해준은 상대역인 염정아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박해준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감독도 그렇지만 염정아 씨 얘길 많이 들었다. ‘이런 사람 없고, 너무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내가 이번에 단점을 찾아보자 했는데 아직 찾고 있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실제로는 염정아가 박해준보다 나이가 많지만, 극중에선 박해준이 오빠인 설정이라고 설명한 박해준은 “평소에는 ‘선배님’ 하지만 역할에 들어가면 내가 오빠 같은 느낌이 정말 든다”며 “그 상황으로 딱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런 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촬영했다”고 극찬했다.이어 염정아가 식혜를 맛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것과 관련해 “저도 먹 봤다. 너무 맛있는 식혜를 첫날부터 주셔서 잘 먹었다”며 “그런데 초반에 주고 또 안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바빠서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14:43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싱글맘 변신…“아이 키우는 입장서 공감 많이 돼”

‘첫, 사랑을 위하여’의 배우 염정아가 엄마로서 공감했던 이야기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3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염정아는 극중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최윤지)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염정아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유제원 감독님과 다들 일 해보고 싶어 하더라. 그리고 너무 좋았다. 제 주위 배우들도 감독과 일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한다”며 “너무나 좋은 기회에 멋진 드라마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이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됐다. 효리가 대학 들어가기 전엔 말을 잘 들었는데 늦게 사춘기가 왔다. 그래서 제가 상처를 많이 받는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고 속상했다”고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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