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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넷제로축제 기획단 “청년이 말하는 ‘환경’, 그 언어를 담고 싶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김소연 단장 :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넷제로 축제 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은 이번 청년의 날 축제에 ‘넷제로’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청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문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전체 방향성과 세부 프로그램 기획을 조율하며, 단원들과 함께 넷째로의 의미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부스 운영과 체험형 콘텐츠를 설계하고 있습니다.김혜원 부단장 : 넷제로 축제 기획단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는 김혜원입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서 넷제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넷제로 축제 부스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제안 및 조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넷제로 축제에 임원진으로써 어떤 목표를 가지고 참여했는지.김소연 단장 : 넷제로의 가장 큰 목표는 ‘넷제로의 의미를 알리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획단에서도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탄소 중립과 넷제로의 차이조차 정확히 모르는 단원들이 많았기에,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넷제로의 뜻을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서 다양하고 많은 청년들에게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의미를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김혜원 부단장 : 가장 큰 목표로 삼은 것은 넷제로 축제에서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아이디어가 행사와 연결되고 더 나아가 기업과 청년 그리고 우리 사회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축제에서 구현 해냄으로써 청년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Q. 넷제로 기획단 임원진으로써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는지.김소연 단장 : 올해 축제에서 핵심 콘텐츠는 친환경 제품 팝업 부스를 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넷제로’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을 청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필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를 채워주는 부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는 체험존, OX 퀴즈를 통해 토큰을 지급하는 게임형 부스 등을 예로 들었다. 이런 체험형 부스를 통해 넷제로라는 개념과 친환경을 어렵지 않고 흥미를 가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혜원 부단장 : 저희 넷제로 축제 기획단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 프로그램과 기업과 협업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부스 활동과 콘텐츠이기에 트렌디하고 젊은 세대의 흥미를 끄는 소재들을 중심으로 넷제로 부스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에 대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직접적인 체험과 학습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행사만의 차별점을 지닌 콘텐츠들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Q. 넷제로 축제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나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인지.김소연 단장 : 공감, 실천, 연결이다. 넷제로라는 말은 우리가 자주 써온 단어는 아니기 때문에 멀게 느껴질 수 있기에, 청년의 언어로 넷제로를 쉽게 설명하며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일상 속 작지만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일상 속에서 배달 앱이나 브랜드 제품을 보면서 환경과 관련이 있는 부분을 느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청년들도 똑같이 인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청년이 환경이라는 공통 주제로 연결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부단장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환경 보호”, “재미”, “확장성”입니다.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넷제로의 취지에 맞춰 지속가능한 활동들을 기획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키워드인 재미 또한 중요한 가치입니다. 많은 청년들의 흥미를 부르고 많은 참여율을 이끌어내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공익적인 목적을 담은 활동일수록 청년들에게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넷제로 취지를 지키면서도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장성은 축제가 마무리 된 후에도 넷제로 축제의 영향은 참여한 청년들의 마음에, 그리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방식에 이어지도록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에게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변화의 계기로 작용하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초점을 맞췄다.Q. 다양한 배경의 기획단원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는지.김소연 단장 : 정말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모인 만큼, 디자인 감각, 정책 이해, SNS 트렌드 감각 등 각자의 강점을 살린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단장의 예상보다 많은 기업들이 탄소 중립과 넷제로를 지향하고 있고, 단원들 역시 흥미를 가지고 축제를 기획하며 함께 개념을 학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김혜원 부단장 : 전공도 다르고 관심분야도 제각각인 기획 단원들과 협업하며 그러한 서로의 정보를 알아가는 것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축제를 기획해 나가며 각자 자신의 강점이나 관심사를 콘텐츠에 녹여내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진짜 시너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르기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덧붙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저의 시야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협업의 가치란 이렇게 서로 보완하고 융합해 나가며 완성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Q. 축제를 아직 모르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김소연 단장 : 평소에 지나가며 들리는 환경 이야기가 부담스럽다면, 이 축제를 통해서 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의 시선과 감성에서 시작되어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축제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경험을 얻어가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김혜원 부단장 : 청년의 날 축제는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이 꿈을 나누는 연대의 장이자 성장의 도약이 되는 발판이 되는 행사입니다.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만나 큰 무대를 완성해나가는 축제이기에 불확실한 길을 걷고 있는 청년도, 자신의 길을 찾고 싶어하는 청년도, 청년의 날 축제를 알지 못했던 청년도 함께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 이외의 꿈을 찾는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축제이기에 위로와 공감,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지현 2025.09.10 17:00
경제일반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 정가인 부팀장 “무대 밖 또 하나의 무대를 꾸미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서 홍보전략실 소속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은 현재 청년과미래 홈페이지 관리, 청년의 날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네이버 축제 등록과 같이 크게 총 3가지 일을 맡고 있다. 최근, 청년의 날 포토존 기획을 추가로 맡게 되어 해당 업무 또한 진행 중에 있다.정가인 부팀장은 팀장님과 함께 청년과미래, 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배너 업데이트,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는 행사 정보를 최신화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콘텐츠관리팀 업무 외에도 필요할 때 다른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바이럴마케팅팀과 협력해 홍보 요청 공문 발송을 돕고 있으며, 홍보기획팀 보조 지원으로 행사장 포토존 기획에도 진행하고 있다.조현지 팀장은 홈페이지의 필요성과 기능이 행사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을 만큼 잘 구성된 홈페이지는 축제를 찾아 주시는 분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행사와 참여자를 연결하는 창구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행사 일정을 확인하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미리 경험해 보는 동시에, 참여 의욕을 느낄 수 있는 첫 접점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또한 홈페이지가 행사 분위기와 콘텐츠를 잘 전달하면, 행사 전부터 기대감과 설렘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결국 홈페이지는 행사 경험을 시작하는 첫 번째 무대이자, 참여자와 행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바꾸려고 하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지 고민이 되었고, 적합한 레퍼런스를 찾는 과정에서도 구체적인 방향이 잡히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기존 홈페이지를 단순히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 UI, 카테고리 구조 등 홈페이지 전반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 것이 가장 어려웠자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문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웹 구조를 개선하고, 전체적으로 산뜻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어떻게 구현할지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방문자가 홈페이지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기존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통일되어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청년의 날’이 가져다 주는 밝고 맑은 느낌을 홈페이지에서도 드러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축제 사이트를 방문하며 레퍼런스를 준비한 끝에 지금의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홈페이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과미래 홈페이지뿐 아니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여러 소식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올해부터는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자신들의 행사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행사 이벤트에 대한 당첨자 안내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의 핵심은 방문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홈페이지를 보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전체 구조와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정보가 단조롭게 나열되어 있었지만, 자신들은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하고 메뉴와 콘텐츠 배치를 정리하며,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도 전반적으로 산뜻하게 바꾸어, 홈페이지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덧붙였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행사에 더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며 포부를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카드 뉴스와 텍스트를 전달받으면, 내용과 디자인을 꼼꼼히 확인한 후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과 팝업 배너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더불어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없도록 항상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홈페이지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는 먼저 팀장님과 홍보전략실 실장, 부실장님과 함께 수정 사항과 방향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그 다음, 정리된 내용을 디자이너 분들께 전달하여 실제 홈페이지 디자인과 기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분들이 작업을 마치면, 웹콘텐츠관리팀 내에서 한 번 더 전체적으로 확인하여 오류나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홈페이지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콘텐츠가 정확하고 깔끔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이라는 행사가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만큼 자신들의 수많은 노력의 결과물을 현장에서 함께 느껴 주셨으면 좋겠고 전하며 홈페이지에 들어갈 정보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행사 전까지 홈페이지가 완성 되어가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당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정보 전달 창구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청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참여의 기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고, 또한 자신들이 준비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에도 청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홈페이지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있는 프로그램 모음을 꼭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청년의 날 행사 내에 어떤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 쉽게 확인하고 즐기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에게 이번 청년의 날은 ‘행사’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의 본질을 일깨워준 특별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청년을 가장 앞에 두고 진심을 다하는 기획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홍보하면서, 청년들은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주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으며, 특히 청년 문화는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이슈를 다룰 때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리뉴얼 작업을 거치기 전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와 점점 바뀌어 가는 모습을 비교해 볼 때 가장 뿌듯했다고 밝혔다. 사실 시작 전에는 막막함이 컸었는데, 돌아보니 수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그 과정에 본인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마음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콘텐츠는 행사 라인업과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 구조를 새롭게 구성하고, 시각적으로도 축제 분위기를 살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신경 썼다며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홈페이지를 보는 순간부터 행사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준비했으니, 꼭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며 행사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셨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조현지 팀장은 “꾸준함과 꼼꼼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물론 기획홍보단 내에 있는 모든 팀 및 단에서의 업무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웹콘텐츠관리팀의 업무는 특히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오류가 있거나 업무에 있어 딜레이가 발생하면 타격이 큰 편이기에 항상 성실하게,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웹콘텐츠관리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청년과 행사를 잇는 다리”라고 말하였다. 관객이나 참여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와 각종 콘텐츠를 통해 청년과 행사,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모든 순간에 흐르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는 일도, 그렇지 않은 일들도 많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타협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많은 분들이 청년의 날을 알게 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이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도 행사 전체의 경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기획자로서 본인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행사 속에서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고,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통해 행사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참여자들이 돌아가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본인 팀의 목표이자 개인적인 희망이기도 한다며 뜻을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지현 2025.09.08 13:00
경제일반

홍보전략실 홍보기획팀 한다인 팀장·정시원 부팀장 “청년의 날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메시지”

2025년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전략실의 홍보기획팀 한다인 팀장은 청년의 날을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 의뢰서 작성, 사전 이벤트 기획, 행사 당일 대면 이벤트 부스 운영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제의 시작부터 현장까지 청년들이 몰입하며 즐길 수 있는 흐름과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홍보기획팀 정시원 부팀장은. 팀장을 도와 카드뉴스에 게재될 후원 협찬 물품에 대한 사전 이벤트를 기획하고, 청년의 날 및 홍보대사 소개 등 주요 콘텐츠에 대한 카드뉴스 디자인 의뢰서를 작성하고 당일 현장 이벤트 기획도 함께 맡고 있다.한다인 팀장이 정의한 핵심 메시지는 “청춘, 서로의 힘이 되자.”이다.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새로운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전 이벤트에서 개인의 청춘 에피소드와 응원 메시지를 모으고, 현장에서는 그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전시해, ‘내 이야기’가 곧 ‘우리 이야기’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이 메시지를 중심으로 모든 홍보물의 톤과 이벤트 콘셉트를 맞춰서 통일감을 주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정시원 부팀장이 생각한 핵심 메시지는 ‘청년들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함께 만드는 청년의 날’이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이벤트를 통해 청년의 의미를 돌아보고, 각자의 청년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축제에 더 깊이 연결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한다인 팀장은 청년의 날은 부대행사, 정책홍보관, 체험존, 기획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칫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파악하고, 이에 모든 프로그램을 단순 나열하기보다 단계적 홍보 전략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전 이벤트로 참여 관심을 이끌고, 이어 청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체험 부스를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콘서트와 버스킹 등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를 카드뉴스 시리즈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청년들이 전체 축제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이해하고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정시원 부팀장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기 때문에, 카드뉴스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핵심 메시지를 쉽고 직관적이게 전달하려고 노력으며 또한, 사전 이벤트를 적절한 시기에 배치하여 사전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본행사 홍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한다인 팀장은 SNS 외에도 청년과미래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했다. 홈페이지에는 포스터, 일정, 참여 방법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정책홍보관과 부스 프로그램처럼 정보성이 강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한다인 팀장은 가장 반응이 좋았던 채널은 인스타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청년층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자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시간 안에 높은 도달률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으, 특히 참여 장벽이 낮은 가벼운 이벤트형 콘텐츠를 기획해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댓글 참여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단순 노출에 그치지 않고 청년층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정시원 부팀장은 청년정책경진대회 등 특별기획 행사와 함께 사전 이벤트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하며 해당 이벤트가 후원물품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를 받기 위한 댓글달기와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고 참여율도 높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다인 팀장은 여러 부스팀과 기획단, 주최기관의 일정과 메시지를 통합하기 위해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캘린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콘텐츠 제작·배포 캘린더’를 운영해 각 팀의 진행 상황을 색상으로 구분하고, 회의 시에는 전체 홍보 흐름을 시각화한 자료를 공유하여 모든 팀이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카드뉴스 의뢰서는 카카오톡 팀 채팅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기획에서 제작·검수까지 빠르고 유연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정시원 부팀장은 일정과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사무실에 상근을 하며 다른 팀 임원진분들과 팀별 진행상황 등에 대한 소통을 하며 일정과 메시지 조율을 하며 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다인 팀장이 이번 홍보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청년은 단순히 ‘행사의 참여자’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때 가장 큰 만족과 의미를 얻는다는 점이었다. ‘청년’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누군가는 도전과 설렘을, 또 누군가는 불안과 고민을 이야기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같은 세대의 언어로 연결되어 있었음 느꼈으며, 축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런 목소리를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남기고 확산시키는 것이야말로 우리 팀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 팀장은 홍보를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청년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정시원 부팀장에게 이번 청년의 날은 ‘행사’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의 본질을 일깨워준 특별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청년을 가장 앞에 두고 진심을 다하는 기획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홍보하면서, 청년들은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주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으며, 특히 청년 문화는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이슈를 다룰 때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장한결 2025.09.08 10:00
IT

카카오, 지역 숨은 가게 소개하는 '프로젝트 단골-사장님 기획전' 진행

카카오는 오는 15일까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광주광역시 '느린먹거리 부각가'(김부각), 원주시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참기름·들기름), 부산광역시 '모루비'(파운드 케이크)의 제품이 한정판 패키지와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또 9월 3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카카오페이의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 출품을 지원한다.카카오는 참여 소상공인에게 톡채널 운영 컨설팅,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맵 리뷰 이벤트, 매장 방문 할인 쿠폰, 톡채널 친구 추가 시 이모티콘 지급, 지역 행사 참여, 바이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뒷받침한다.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팝업 행사 등 다양한 기회로 참여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14:48
뮤직

NCT 위시 오늘(1일) 세번째 미니앨범 컴백…타이틀곡 ‘컬러’

그룹 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로 컴백한다.NCT 위시는 1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를 발매한다. 앨범은 성장을 통해 한층 선명해진 NCT 위시의 음악 색깔을 담았으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양한 색채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컬러’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재지한 코드 진행, 후렴의 리듬 변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곡이다. 가사에는 NCT 위시만의 컬러로 세상을 물들이고 언제까지나 자신들의 색을 지켜 나가겠다는 당찬 자신감을 표현했다.NCT 위시는 이번 앨범에 대해 “NCT 위시의 색깔을 마음껏 담아낸 앨범이자 시즈니(팬덤 별칭)를 놀라게 할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신곡 ‘컬러’에 대해서도 “듣자마자 ‘이건 됐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성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이들은 “5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의 색으로 세상을 칠한다’는 앨범의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이고, 퍼포먼스도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또한 NCT 위시는 컴백에 앞서 지난 8월 3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 2025’에 참석, 2년 연속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현지에서도 ‘원톱 대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1 08:54
산업

무신사 뷰티 페스타 가보니 "성수동이 Z세대 감다살 뷰티 놀이터"

“하나, 둘, 셋! 판을 돌리세요.”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의 메인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환호 소리가 터졌다. ‘힙’한 감성을 강조한 K뷰티 브랜드들이 세운 부스를 찾은 인플루언서들이 상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탄성의 데시벨이 상승했다. 화려한 차림새로 뷰티 제품을 하나하나 만지고, 바르고, 느껴보던 인플루언서들은 퍽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팝업스토어 곳곳을 돌았다. 성수 삼킨 무신사 뷰티 축제무신사가 지난 25일부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뷰티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29일부터 성수동 일대를 무대로 40여 개 화장품 브랜드와 본격적인 오프라인 축제를 시작한다. 하루 먼저 경험한 팝업스토어는 무신사만의 느낌이 반영된 브랜드들을 체험해 보려는 인플루언서로 북새통을 이뤘다. 무신사 관계자는 “2만8000원대 일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면서 “29일부터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페스타를 찾으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인 공간 외에도 성수동 일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까지 참여해 성수동 전체가 축제장으로 분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뷰티 페스타의 콘셉트는 ‘발견하는 즐거움’이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징’하는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건물을 통째로 빌린 팝업스토어는 마치 Z세대의 놀이터 같았다. 부스 곳곳에 요일과 시간대별로 뷰티 클래스가 열리고,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퍼스널 컬러 진단과 맞춤 제품 추천, 괄사 마사지 클래스, 피부 고민 상담 등 Z세대의 대표적인 니즈가 반영된 체험형 클래스의 특히 북적였다. 나만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왓츠 인 마이 파우치 이벤트’, 나만의 특별한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마이 뷰티 아이디 카드 존’은 저마다 멋진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무신사는 참여 브랜드의 86%를 중소 규모의 인디 브랜드로 구성해 차별화를 꿰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참여 브랜드의 81%가 자체 매장이 없고, 성수동 주요 채널에도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는 31%에 달한다”며 “접점이 부족한 K뷰티 브랜드가 고객을 직접 만나고 제품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이날 페스타 현장을 찾은 인플루언서 김찬주(31)씨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개성 있는 K뷰티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것 같다”며 “향수부터 색조, 기초까지 숨겨진 진주를 발견한 기분으로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 장착한 무신사, 실적 고공행진3회째 뷰티 페스타의 포문을 연 무신사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매출 3777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22.6%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도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62.8%) 상승했다. 무신사 측은 “올 상반기에는 매출 6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월 400억원 규모의 이자 비용을 제외할 경우 8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업계는 무신사의 호실적 배경으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뽑는다. 초기 신발과 패션에 방점을 찍었던 무신사는 취급 카테고리를 공격적으로 넓혀왔다.이제 무신사의 시선은 기업공개(IPO)로 향해 있다. 무신사는 최근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IPO 하우스를 비롯해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UBS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도 여럿 포함됐다. 무신사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곳만이 ‘선택’ 받는 분위기다. 무신사는 자체 기업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2023년 시리즈 C 투자 당시 인정받은 3조5000억원 보다 3배 이상 높다.국내 IB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인 무신사가 원하는 기업가치가 너무 높고 조건도 까다롭다”면서도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참여를 위해 특별팀을 꾸리고 있다”고 전했다.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4월 비상경영 돌입 후 조직 전반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발 빠르게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데 주력한 결과가 2분기에 고른 성장세로 입증됐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뷰티, 라이프스타일, 리커머스 등 성장 사업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29 07:57
산업

K뷰티 들고 '성지' 성수동으로 달려가는 무신사·SSG닷컴

K패션·뷰티 업계 전통의 강자 SSG닷컴과 신흥 ‘거인’이 된 무신사가 화장품을 들고 성수동에서 맞붙는다. 무신사가 이달 말부터 사흘간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로 포문을 여는 가운데, SSG닷컴은 10월부터 닷새간 ‘셀렉티드 페스타’(가칭)를 예정하고 있다. 성수동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K패션·뷰티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 공룡들의 자존심을 건 축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수동 전체가 무신사 뷰티 축제장25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개최한다.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미 지난 22일 30% 할인된 선판매 얼리버드 티켓은 공개 3분 만에 완판됐고, 25일 공개되는 2만8000원짜리 일반 티켓 역시 무난한 매진이 예상된다.그만큼 알차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발견하는 즐거움’이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뷰티 페스타에는 화장품 브랜드 40개를 선보인다. 메인 팝업스토어에서는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내 5개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은 48만원 상당의 ‘넥스트 뷰티 박스’를 선물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스케일도 남다르다. 타 플랫폼들이 일부 공간을 대여해 한정적으로 축제 무대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무신사는 성수동 전체가 무대다. 현재 성수동에는 약 7개의 무신사 관련 공간과 수십여 개에 달하는 K뷰티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이 마련돼 있다. 무신사는 이번 페스타에서 소비자들이 성수동 곳곳에 개별 입점해 있는 브랜드의 뷰티스토어를 방문하고 인증을 받으면 각종 증정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뷰티 업계 관계자는 “보통 뷰티 페스타는 특정 장소를 마련한 뒤 그 안에서 각 브랜드가 부스를 세워 행사를 진행한다”며 “성수동 자체가 무신사와 K패션·뷰티 브랜드 사이에 ‘핫’한 공간으로 대변되면서 아예 동네 전체가 무신사 뷰티 페스타 무대로 활용되는 모습이 파격적”이라고 말했다. 성수동 등장한 SSG닷컴의 ‘킥’무신사만이 아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SSG닷컴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서울 성수동 대형 복합문화공간에서 오프라인 페스타를 열 예정이다.SSG닷컴은 올해 핵심 전략 카테고리로 뷰티와 미식을 선정하고 집중하고 있다. 아직 페스타에 참여하는 라인업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뷰티 전문관 ‘SSG닷컴 뷰티’에 입점된 K뷰티 브랜드와 지난 7월 미식관 리뉴얼 당시 선언한 6대 테마를 중심으로 한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가 집결할 것으로 전망된다.SSG닷컴은 최근 쿠팡과 네이버 등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자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성수동 페스타 역시 오프라인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분석된다.SSG닷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뷰티 업계는 “화장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번 구매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비교적 높은 상품군”이라면서 “제조 원가가 저렴하고 재구매 주기도 짧을뿐더러 유통기한도 식료품 등과 비교해 긴 편이어서 유통 및 이커머스 공룡들이 기선을 잡기 위해 분투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성지 된 성수동이미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 사이에 K뷰티·패션 필수 쇼핑 지역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성수동 권역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는 약 15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300만 명에 달했던 연간 외국인 방문객이 올해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돈도 제법 쓴다. 올 상반기 성수동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1315억원으로 전년보다 226.3% 늘었다. 소비 품목의 95% 이상이 의류, 화장품 등이었다.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영국 여행문화잡지 타임아웃은 성수동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4위’로 올렸다. 사람이 모이자 기업도 몰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젠틀몬스터, 디올 성수, 크래프톤 등이 성수동에 거점을 마련했다.글로벌 전역에 K뷰티 열풍이 불면서 성수동에 ‘팝업이든 오프라인 매장이든 뭐라도 하나 꾸려야 한다’는 인식도 번지고 있다. 실제로 K뷰티 브랜드 퓌, 데이지크, 롬앤, 삐아 등은 성수동에 가장 먼저 오프라인 1호점을 열었다.K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젠지 세대에 화장품은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면서 “한국산 화장품이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성수동이 직영 매장 하나는 무조건 둬야 하는 지역이 된 지 오래”라고 전했다.업계 관계자는 “성수동은 강남 등 주요 상권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2030세대와 외국인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하다”며 “성수동이 국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드의 최전선이 됐다”고 평가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6 06:00
e스포츠(게임)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 온·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오는 9월 2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및 한국 서비스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레터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파이널판타지14' 리드 게임 UI 디자이너 오다기리 케이가 참여하는 '개발자 노트', 한국 서비스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빛의 영자', '황금의 유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빛의 성우(황금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10주년 빛의 축제'는 8월 11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입장권 예매 응모로 당첨된 회원에 한해 인증 코드 발급 후 8월 25일 티켓링크에서 최대 2매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행사장 입장 시 웰컴 굿즈를 증정한다. 현장에 방문을 하지 못한 유저들은 공식 유튜브, 치지직 채널에서 행사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10주년 감사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운영하는 GM들의 감사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매일 접속만 해도 '환상약', '염료: 칠흑색', '염료: 순백색', 'MGP 골드 카드'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또 10주년 한정 프레임 및 스티커를 활용해 촬영한 스크린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으로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엘피스 꽃' 등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여기에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크리스탈샵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의상, 헤어 카탈로그, 탈것, 감정 표현 등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10주년 기념 굿즈를 출시했다. '미니 아크릴 블록', '에테라이트 금속뱃지', 'NPC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10주년 한정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꿈꾸는 체험관 레포릿 티셔츠', '10주년 기념 수건', '낙서식 꼬마 친구 스탬프 세트', '솔루션 나인 LED 키캡 키링' 등 굿즈를 공개했다. 8월 24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6 17:36
뮤직

‘보이즈 2 플래닛’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성료

‘보이즈 2 플래닛’이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는 ‘플래닛 데이 : 프라이빗 스테이지’(이하 ‘플래닛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 3회 방송에서는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플래닛 K와 C 참가자들이 드디어 하나의 플래닛에 모였다. 1차 미션으로 엠넷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K라 대표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게 된 참가자들, ‘1대 1 계급 배틀’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이번 ‘플래닛 데이’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플래닛 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들을 만나보는 ‘플래닛 클럽 페어’를 테마로 진행됐다. 댄서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권또또(권도연)가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해 현장을 이끈 가운데, 참가자 80명은 10개의 클럽(학생부, 도서부, 축구부, 사진부, 밴드부, 다도부, 미술부, 댄스부)에 속해 맞춤별 소품과 센스 넘치는 자기소개,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플래닛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역대급 팬서비스에 열띤 호응과 플레시 세례로 화답했다. 피날레로 “오늘 덕분에 완전 행복했어요.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자주 봐요” 등 감사 인사가 이어지자, 현장의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글로벌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어 함께 특별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한편, 소년들의 운명을 결정할 스타 크리에이터의 2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를 통해 생존하는 참가자 중 최하위 최후의 생존자 1인은 8일(금) 오후 3시 1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진행, 최후의 생존자 라이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15:43
산업

아이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참가자 모집

아이더가 오는 9월 영덕 블루로드에서 열리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 참가자를 모집한다.국내 최초로 개최된 3박 4일 장거리 하이킹 축제이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국내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하이킹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아이더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다. 장거리 트레킹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덕 블루로드 일대 약 60km 트레킹 구간에서 펼쳐진다.영덕 블루로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소나무 숲길 등 영덕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걷기 여행지다. 9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약 60km를 걷는 코스와 26일부터 2박 3일간 약 50km를 걷는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코스는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의 해파랑공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의 해안길, 영해면의 너른 평야, 고즈넉한 어촌마을과 해변 등으로 구성되어, 영덕 블루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참가 티켓은 8월 8일 오후 2시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원하는 참가 코스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박 4일 참가자 100명, 2박 3일 참가자 200명으로 총 300명이다.참가자들에게는 아이더의 기능성 긴팔 및 반팔 티셔츠, 캡 모자, 아이더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패키지가 지급되며, 조식, 석식과 야영 장소가 지원된다. 또한, 동원F&B 양반, 썬연료, 링티, 몽베스트, 크러시, 보아 핏 시스템, 본앤메이드, 세기P&C 등 다양한 협찬사의 기념품 및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아이더 관계자는 “이번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5’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영덕 블루로드의 매력을 경험하고, 장거리 하이킹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을 벗 삼아 여럿이 함께 걷는 즐거움과 걷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참가 티켓은 전국 아이더 오프라인 매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이커스데이 티켓 증정 이벤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아이더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인 1매 참여 티켓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9일 개별 연락 및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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