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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코미디 대부’ 심형래X’갈갈이’ 박준형, ‘개콘’ 뜬다

'코미디 대부' 심형래와 '갈갈이' 박준형이 '개그콘서트'를 빛낸다.오는 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96회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이 이상준과 입담 대결, 심형래가 후배들과 함께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심의위원회 피해자들'에는 이상준보다 먼저 KBS에서 '프로 놀림러'였던 개그맨 박준형이 등판한다. 약 4년 만에 다시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박준형은 '심의위원회 피해자들' 오지헌, 박휘순, 송영길과 함께 '얼굴 개그'의 한 획을 그었던 '사랑의 가족'을 다시 선보인다. 출연진들의 강력한 비주얼과 박준형의 촌철살인 한 마디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 박준형과 이상준의 '프로 놀림러' 대결도 예고됐다. 얼굴뿐만 아니라 입담 역시 확실한 두 개그맨의 티키타카는 이날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개그콘서트' 나들이에 나선 심형래는 '소통왕 말자 할매'를 만난다. 이날 심형래는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요즘 내가 코미디를 해보려 하는데 MZ세대들한테 내가 하는 코미디가 통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김영희는 심형래를 무대 위로 부르고, 그는 후배 개그맨 김장군, 송영길, 정승환과 함께 자신을 상징하는 코너 중 하나인 '변방의 북소리'를 재현한다. 심형래가 MZ세대들의 웃음 취향마저 저격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반복 개그의 새로운 기원을 열고 있는 '이정수C 정세협C'도 시청자들을 웃길 준비를 마쳤다. 개그맨 이정수와 정세협은 짧고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이름 개그를 반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웬만한 수능 금지곡 뺨치는 '이정수C 정세협C'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두 사람의 개그에 재미를 더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이밖에 '데프콘 어때요', '습관적 부부', '오스트랄로삐꾸스', '알지 맞지', '챗플릭스', '심곡 파출소', '만담 듀오 희극인즈'가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함박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개그콘서트'는 3일 오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07:59
예능

오지헌, ♥미모의 아내 공개…“못난이로 유명, 아내가 처음에 싫다고” (‘퍼펙트 라이프’)

개그맨 오지헌이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다.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지헌과 아내 박상미가 함께 출연해 극과 극이지만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일상을 공개한다.연예계 소문난 자전거 마니아인 오지환은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탄탄한 종아리와 근육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오지헌이 “과천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는 것도 자전거가 더 빠르다”고 하자, MC 현영이 “그럼 출근해서 씻냐”고 물었고 이에 오지헌은 “안 씻는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오지헌은 라이딩을 마치고 귀가해 씻지 않고 소파에 기대는가 하면,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샤워 후 아침에 신은 양말을 다시 신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그런가 하면, 오지헌과 아내는 대환장 커플 요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오지헌이 과거 10주 만에 121kg에서 76kg까지 감량했지만 요요가 찾아온 후로 건강이 걱정된다고 전하면서, 남편의 건강을 위해 커플 요가를 제안했다. 뻣뻣한 아내 박상미와 뱃살로 인해 몸이 안 접히는 오지헌의 요가를 본 현영이 “두 분이 웃음이 끊이질 않고 개그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이처럼 부부의 남다른 케미에 패널 신승환이 “어떻게 만나게 된 거냐”고 물었다. 오지헌은 “아는 누나가 소개팅을 주선해 줬다. 아내가 처음에 싫다고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못난이로 유명해서 마음에 두기 어려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오지헌은 “주위에 있는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의 얼굴을 보여주며 익숙하게 만들었다. 개그맨들을 아내에게 많이 보여줬다”며 미모의 아내를 만나게 된 숨겨진 비밀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퍼펙트 라이프’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19:34
연예일반

‘모내기클럽’ 오지헌 “내 외모 못생기지 않았다”

반가운 얼굴들이 ‘모내기클럽’에 떴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6회에서는 ‘난 탈모라고 해’ 팀의 홍석천, 김원효, 오지헌과 ‘뷰티 모벤져스’ 팀의 킹스턴, 이윤규, 손대식이 출연했다.이날 홍석천은 민머리 헤어 디자이너 이윤규에게 “이윤규 씨가 내 적”이라고 했고, 박명수와 오지헌은 최정상 배우를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에게 “좀 떨어지는(?) 사람들 메이크업은 안 하냐”고 견제, 방송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던 출연진들은 거침없는 디스로 친분을 드러냈다. 홍석천과 김원효는 육중완이 “오지헌 씨 얼굴 임팩트가 세다”고 하자, 강력한 응수로 흥미를 더했다.모발이식을 했다고 당당히 밝힌 손대식은 “관리하는 데 돈 많이 썼을 것 같다”는 홍석천의 물음에 “과거 회당 25만 원 하는 두피 관리를 받았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오지헌은 아버지와 함께 모발이식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얼굴이 리프팅 되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동료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과 성형외과에 견적 받으러 갔다가 ‘뼈 미남’으로 등극된 사연도 밝히는 등 웃음 폭탄을 날렸다.탈모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홍석천은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삭발했다가 ‘한양대 레옹’이라는 별명 얻고 광고 10개 찍었다”고 밝혔다. 홍석천의 이야기를 듣던 김원효는 이에 “대한민국에서 민머리로 가장 잘된 사람 아니냐”고 감탄하기도.홍석천과 이윤규는 민머리 때문에 스님으로 오해받았던 웃픈 사연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방송 말미 ‘난 탈모라고 해’ 팀과 ‘뷰티 모벤져스’ 팀은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친 결과 ‘난 탈모라고 해’ 팀이 최종 승리를 달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킹스턴과 손대식이 각각 탈모인을 위한 헤어 관리와 메이크업을 공개해 많은 탈모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모내기클럽’ 7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19일 오전,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08:28
연예

오지헌, 트롯맨들과 '뽕숭아학당' 인증샷 "임영웅씨 죄송"

개그맨 오지헌이 '뽕숭아학당'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지헌은 24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재미있었던 '뽕숭아학당' 임영웅씨 죄송합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즐거웠던 자리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 인증샷. 오지헌, 박준형, 윤형빈, 박성호는 '트롯맨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개그콘서트' 속 인기 캐릭터로 변신, 유쾌한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게 봤어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추억 여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 특집에서는 '2021 개그뽕서트'를 주제로 '개그콘서트' G4 박준형, 박성호, 오지헌, 윤형빈이 출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16:19
무비위크

'뽕숭아학당' 임영웅→김희재, 2021 개그뽕서트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원조 봉숭아학당’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과 포복절도 ‘2021 개그뽕서트’ 특집을 펼친다. 23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6회에서는 뽕6가 대한민국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대국민 캐릭터들로 변신,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사수하기 위한 뽕숭아표 개그 콘테스트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평화로운 등굣길, 다짜고짜 열린 ‘웃음 참기 챌린지’에 느닷없이 도전하게 된 뽕6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 난관들에 부딪히면서 험난한 웃음 지뢰밭 길을 건너게 됐다. 뽕6는 다부진 각오에도 불구하고,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드는 돌발 요소들에 슬픈 생각하기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 웃음을 참으며 등굣길부터 빅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뽕6는 추억의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를 소환, 가발과 분장, 의상까지 모든 걸 갖춘 분장쇼로 교실을 초토화시켰다. 임영웅은 복학생, 영탁은 오서방, 이찬원은 다중이, 장민호는 맹구, 김희재는 댄서킴, 황윤성은 옥동자로 변신, 찰떡같은 맞춤 캐릭터로 웃음꽃 피는 ‘봉숭아학당’을 재현해낸 것. 특히 ‘원조 봉숭아학당’ 아이콘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이하 ‘G4’)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뽕학당’ 교실에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준형-오지헌은 영탁과 함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사랑의 가족’을 즉흥적으로 그려내 뽕6를 울고 웃기는 디스전을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윤형빈은 영탁을 향해 왕비호 시절의 날 선 독설을 내뱉어 영탁의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 더욱이 “여기 임영웅이 누구야? 네가 바로 나를 닮은 애구나?”라며 임영웅도 화들짝 놀라게 한 ‘웅칼코마니’ 게스트가 등장, 임영웅의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던 터. 과연 ‘웅칼코마니’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후 뽕6는 뽕숭아표 개그 콘테스트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에서 면접관 G4로부터 인정받아 ‘뽕숭아학당’ 이름을 사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개그‘끼’를 유감없이 터트렸다.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장민호부터 동물 소리 묘사 달인 영탁, ‘숭구리당당 숭당당’,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등 대국민 유행어를 줄줄 읊어 감탄을 이끌어 낸 이찬원 등 뽕6의 남다른 개그 본능이 폭발한 것. 특히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꿀 성대로 캐릭터 성대모사는 물론 지구의 모든 소리를 재현해내는, 개그계 인재로 발돋움할만한 재능을 뽐내며 면접관 G4를 흥분에 빠트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도란도란 듀엣쇼’에 이어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짝꿍 매칭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반전을 거듭하며 성사된 짝꿍 선정 결과와, 탑6 중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직접 파트너를 섭외해야 할 멤버는 누구일지, 마지막으로 ‘도란도란 듀엣쇼’에 새롭게 합류한 듀엣 파트너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뽕6가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고 개그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다”며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재미가 담뿍 담겼다. 수요일 밤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2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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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1호가 될순없어' 최양락 천적 최수종 활약 4.3% 자체 최고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의 천적 배우 최수종이 등장해 부부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조언을 건네며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16일 시간대를 옮겨 일요일 오후 10시로 돌아온 JTBC '1호가 될 순 없어' 13회는 4.3%로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팽현숙의 입을 통해 무수하게 출연했던 최수종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최수종에 대한 로망이 가장 컸던 팽현숙은 그를 보자마자 포옹을 시도, 남편 최양락을 경악케 했다. "최양락을 완전히 바꿔놓겠다"는 포부답게 최수종은 여러 가지 설렘 가득한 일화는 물론 부부간 도움이 될 말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벤트가 꼭 거창할 필요 없이 아내가 볼 수 있는 곳에 작은 메시지 카드를 남겨놓는 것만으로도 충분, 일상에서 감동을 주는 방법을 제시해 감탄을 불러 모았다. 이를 들은 팽현숙은 "말만 들어도 감동"이라며 한껏 센치해진 감수성을 드러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동료 오지헌 부부와 딸들을 초대, 삼계탕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더불어 김지혜가 요리를 준비하던 도중 그릇을 깨고 정리하는 모습을 본 최수종은 탄식을 흘렸다. 아무리 오지 말라고 했어도 아내를 들어서 안전한 곳에 옮겼어야 했다는 것. 역시나 남다른 최수종의 반응에 또 한 번 여심이 술렁였다. 앞서 팽현숙을 따돌린 채 마무리 됐던 팽락의 세계에서 최양락이 이봉원을 만나러 간 현장이 공개됐다. 현재 지방에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이 나와 반가움을 불러 모은 가운데 카드 내역을 추적, 결국 최양락을 찾아낸 팽현숙의 급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세 사람의 허심탄회한 술자리가 벌어지고 이봉원은 팽현숙에게 이것저것 살뜰하게 챙겨주는 것을 보고 많이 변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팽락의 세계를 본 최수종은 평생 부부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오해가 이해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하고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명언을 날렸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또 다른 개그맨 부부인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집에서 개그 아이디어 짜기에 돌입했다. 결코 '1호'가 될 수 없을 것만 같은 홍윤화, 김민기가 집 안 곳곳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환호가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한 코너는 대선배인 최양락이 과거에 짰던 코너의 리메이크 판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그맨들끼리 부부를 바꾼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 이은형, 강재준 또한 최양락에게 감사를 표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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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달인부터 생활사투리까지 '레전드 총 집합'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에서 20년간의 역사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10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전설적인 개그맨들이 대거 귀환한다. 특히 이번 특집은 20년의 세월 중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과 현재 사랑받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15일 녹화에서는 지금까지도 개콘을 대표하고 있는 ‘봉숭아 학당’에서는 심현섭, 박성호, 강성범, 김지혜, 윤형빈 등 반가운 개그맨들이 돌아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인’ ‘대화가 필요해’ ‘씁쓸한 인생’ 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던 코너들도 다양하게 등장해 커다란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깜빡 홈쇼핑’ ‘생활 사투리’ 등 오랜 시간 볼 수 없던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사랑의 가족’에서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후배 오나미, 송영길, 홍현호가 선배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과 함께 코너를 재연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오랜만에 개콘을 찾아온 ‘수다맨’은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콜라보를 펼쳐 색다른 웃음을 안긴다고.이처럼 전설적인 코너와 개그맨들의 총 출동을 예고한 개콘 1000회는 20년의 역사를 총정리하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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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라’ 정만호·윤성한 “‘코빅’ 1등이 목표예요”

'만사마' 정만호(36)와 전도연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던 윤성한(33)이 7년 만에 뭉쳐 개그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5년 SBS '웃찾사'에서 '싸스'라는 팀으로 활약한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4(코빅4)'의 코너 '원달라'에 출연 중이다. 반응은 기대 이상. 오랜만에 함께 코미디를 선보이는데도 어색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과 함께 나오는 '갈갈이' 박준형도 제 몫을 해내며 코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코빅4'의 대표 인기 코너 '원달라'의 정만호·윤성한은 "대학로 무대에서 먼저 관객들의 반응을 살핀 후 방송에 내보낸 아이템이라 어느 정도 반응이 있을 건 예상했다. 서바이벌 대결을 통해 1등 팀을 뽑는 '코빅4'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코빅'을 통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한 소감은."무대에 등장할 때 많이 떨었는데 무대에 서서 개그를 시작하는 순간 긴장이 싹 풀리더라.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나 할까. 무척 설렜다. "(정만호)"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개그를 보여주면서 계속 관객 반응을 살피느라 바빴다. 녹화를 하면 할 수록 호응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분 좋다."(윤성한)-박준형과의 호흡은 처음인데."SBS '개그투나잇'을 하면서 박준형과 친해졌다. 박준형은 그동안 '옥동자' 정종철이랑 오지헌과 개그팀을 짜서 식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중 우리와 함께 팀을 짜기로 결정했다. 우리도 우리 둘만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원래 알던 사이라서 금방 팀을 짜고 호흡을 맞추는 게 힘들지 않았다."(정만호)-'코빅'에는 SBS·MBC·KBS 출신 개그맨의 집합소다. 개그 스타일의 차이가 크나."확실히 스타일이 다르다. KBS 친구들이 연기를 잘한다. MBC 친구들은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SBS 친구들은 끼가 많은 것 같다."(윤성한)-윤성한은 최근 SBS '짝'에 나갔다.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할 말이 많다. 엄청 편집이 많이 됐다. 나도 데이트권으로 여자 분과 데이트도 나가고 이벤트도 했는데 전부 편집됐다. 사실 빽가랑 최종 커플이 된 여자 4호분도 나랑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하나도 방송에 안나갔다. 마치 내가 돈과 스펙만 밝히는 것처럼 앞 뒤 내용 다 자르고 멘트가 나와서 시청자들이 오해한 부분도 있다. 엄청 진지하게 임했는데 억울하다."(윤성한)-음반 발매 계획도 있다던데."코너명과 같은 원달라라는 그룹명으로 앨범을 낼 생각이다. 재킷 촬영은 마쳤다. 힙합 곡으로 선보일 것 같다. 실력파 여자 보컬이 피처링할 계획이다."(정만호)-앞으로 목표는."'코빅'의 장기 레이스에서 꼭 살아남아 1등을 하고 싶다. 방송을 오래 쉰 만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반도 잘 됐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하는 것마다 잘 안 됐는데 이번엔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정만호)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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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라’ 정만호·윤성한 “‘코빅’ 1등이 목표예요”

'만사마' 정만호(36)와 전도연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던 윤성한(33)이 7년 만에 뭉쳐 개그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5년 SBS '웃찾사'에서 '싸스'라는 팀으로 활약한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4(코빅4)'의 코너 '원달라'에 출연 중이다. 반응은 기대 이상. 오랜만에 함께 코미디를 선보이는데도 어색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과 함께 나오는 '갈갈이' 박준형도 제 몫을 해내며 코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코빅4'의 대표 인기 코너 '원달라'의 정만호·윤성한은 "대학로 무대에서 먼저 관객들의 반응을 살핀 후 방송에 내보낸 아이템이라 어느 정도 반응이 있을 건 예상했다. 서바이벌 대결을 통해 1등 팀을 뽑는 '코빅4'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코빅'을 통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한 소감은."무대에 등장할 때 많이 떨었는데 무대에 서서 개그를 시작하는 순간 긴장이 싹 풀리더라.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나 할까. 무척 설렜다. "(정만호)"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개그를 보여주면서 계속 관객 반응을 살피느라 바빴다. 녹화를 하면 할 수록 호응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분 좋다."(윤성한)-박준형과의 호흡은 처음인데."SBS '개그투나잇'을 하면서 박준형과 친해졌다. 박준형은 그동안 '옥동자' 정종철이랑 오지헌과 개그팀을 짜서 식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중 우리와 함께 팀을 짜기로 결정했다. 우리도 우리 둘만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원래 알던 사이라서 금방 팀을 짜고 호흡을 맞추는 게 힘들지 않았다."(정만호)-아이디어는 누가 많이 내나."솔직히 성한이가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 회의를 통해 방송 아이템을 정하는데 그게 성한이의 아이디어인 경우가 많다."(정만호)-경쟁을 통해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인데 라이벌은 없나."특별히 라이벌은 없다. 사실 아이 어린 친구들이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이다. '코빅' 방청을 오는 친구들도 어리고 그 분들도 젊은 개그맨을 선호한다. 하지만 개그를 하는데 있어서 인기나 나이는 중요하지 않으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누구를 이겨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우리 코너를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열심히 하고 있다."(윤성한)-'코빅'에는 SBS·MBC·KBS 출신 개그맨의 집합소다. 개그 스타일의 차이가 크나."확실히 스타일이 다르다. KBS 친구들이 연기를 잘한다. MBC 친구들은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SBS 친구들은 끼가 많은 것 같다."(윤성한)-윤성한은 최근 SBS '짝'에 나갔다.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할 말이 많다. 엄청 편집이 많이 됐다. 나도 데이트권으로 여자 분과 데이트도 나가고 이벤트도 했는데 전부 편집됐다. 사실 빽가랑 최종 커플이 된 여자 4호분도 나랑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하나도 방송에 안나갔다. 마치 내가 돈과 스펙만 밝히는 것처럼 앞 뒤 내용 다 자르고 멘트가 나와서 시청자들이 오해한 부분도 있다. 엄청 진지하게 임했는데 억울하다."(윤성한)-음반 발매 계획도 있다던데."코너명과 같은 원달라라는 그룹명으로 앨범을 낼 생각이다. 재킷 촬영은 마쳤다. 힙합 곡으로 선보일 것 같다. 실력파 여자 보컬이 피처링할 계획이다."(정만호)-앞으로 목표는."'코빅'의 장기 레이스에서 꼭 살아남아 1등을 하고 싶다. 방송을 오래 쉰 만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반도 잘 됐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하는 것마다 잘 안 됐는데 이번엔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정만호)"최종 우승을 하고 싶다. '코빅' 뿐만 아니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도 열심히 하고 싶다."(윤성한)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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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마케팅 대상] 연예인 탈모 해결 ‘모림모발이식전문센터’

인기 개그맨 박준형과 오지헌의 탈모를 '모발이식'으로 치료해 유명세를 탄 '모림모발이식센터'(대표원장 박영호)는 성형외과에서 겸업하는 탈모클리닉이 아닌 모발이식만을 다루는 전문센터이다. 박영호 원장은 “탈모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 면역력 저하,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행하며, 심한 경우 우울증, 박탈감이나 대인관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증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으나 이미 탈모가 진행되어 두피가 드러난 상태라면 모발이식이 대안"이라고 설명한다.모발이식 방식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메스를 이용, 뒷머리에서 두피를 떼어 모낭 단위별로 분리해 이식하며, 한번 시술에 4천여모 정도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 비절개식은 최첨단 자동 체취기기를 사용하여 모발 손실률을 극소화하며, 뒷머리 절개 없이 필요한 모낭만을 뽑아 탈모 부위에 바로 옮겨 심어 짧은 시간내 치료후 사회생활 복귀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히 비절개(fue)모발이식은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전문시술로 비용의 거품도 제거했다. 3000모 기준 시술비는 390만원 대. 탈모범위가 넓지 않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이 유리하며, 범위가 넓어 보다 많은 양의 모근확보가 필요할 경우는 절개 + 비절개 방식 혼용이 좋다. 초기 탈모 환자로 탈모 범위가 넓지 않다면 비절개 이식술로 시술 받는 것이 권장한다.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중장년층과 달리 2~30대 청년 탈모의 경우 기존 모발 유지와 탈모예방을 위해 내분비 치료가 반드시 병행 되어야만 탈모의 재발을 막고 이식된 모발을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내분비 치료는 탈모극복의 우선 순위로 수술보다 우선시 되기도 한다.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은 “시술의 효율성이나 사후 밀도 보강시술을 고려한다면 연령과 탈모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모발이식이 효과적" 이라며, “반드시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경험 많은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문의 02-554-4664 2012.05.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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