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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터널 부부 “뇌병변 子 걷기 싫어해 유모차… 아동학대 오해도” (결혼지옥)

‘터널 부부’가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둘째 아들과의 힘겨운 현실을 털어놨다.10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3년 차 ‘터널 부부’가 “13년 동안 다툰 적이 10번도 안 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며 등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지금은 남편에 대한 믿음이 다 깨졌다. 아이들이 너무 고통받는다”며 눈물을 보였다.부부의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으로, 걸을 수 있음에도 유모차를 타고 등하교를 했다. 아내는 “아이가 걷기를 싫어한다.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지만 저도 체력이 바닥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곧 아이가 자신을 때리고 얼굴에 멍이 든 채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목격했다.아내는 “둘째가 뇌병변 판정을 받고 지적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8년째 재활치료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한 자극 행동”이라며 “소아 정신과 전문의와 꾸준히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남편은 “아이의 자해 흔적 때문에 아동학대로 두 번 신고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치원 선생님이 상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법원에서 아이들과 3개월 분리 조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결국 아동학대 정황이 없다고 인정돼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패널들은 “부모의 잘못이 아닌,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3:54
예능

초3인데 유모차로 등하교…“체력이 바닥 나서 못 버려” 일동 경악 (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터널 부부의 아들과 얽힌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끝나지 않는 고통의 터널에서 힘겨워하는 ‘터널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이날 ‘터널 부부’의 남편은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등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아내 역시 하굣길에 아들을 안고 집까지 데려와 오은영 박사와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아내는 “걷고 뛰는 데 문제는 없지만, 유모차가 빠르기도 하고 체력이 바닥이 나서 아직 유모차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한다.엄마에게 안겨 집에 돌아온 아이는 그대로 현관 앞에 주저앉는다. 이어진 아이의 행동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아이가 갑자기 자신의 얼굴을 세게 내리치기 시작한 것. 그만하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아이는 멈추지 않았고, 얼굴에는 시퍼렇게 멍 자국까지 있었다고.아이의 이유 없이 반복되는 행동에 ‘터널 부부’는 답답하기만 한 상황. 자해 행동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이 아이에게는 생존에 필요한 자극”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동시에 오은영 박사는 ‘터널 부부’에게 반드시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과연 아이가 안타까운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터널 부부’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고백을 이어간다. 둘째 아이와 관련해, 아동 학대로 두 번이나 신고를 당했다고. 이에 무죄 판결을 받기 전까지 아이들과 3개월 동안 분리되어 지냈다는 것. 대체 그동안 ‘터널 부부’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10:15
연예일반

‘불후’ 김기태, 아버지 향한 진심 어린 노래… 남상일·이찬원 ‘극찬’

가수 김기태가 가을 낙엽 같은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김기태는 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1부’에 출연해 패티 김의 명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무대에 앞서 김기태는 “오은영 박사님께서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어머님이 좋아하시던 곡이라고 들었다”라며 “박사님도 아버님 덕분에 의사가 되셨다고 들었다. 저 역시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건 아버지 덕분이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이어 “실패한 인생처럼 느껴지던 시절, 작은 공연장에서 노래하던 때 아버지가 보러 오고 싶다고 하셨지만,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결국 제 무대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께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를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준비했으니 행복하게 들어달라”라고 담담히 진심을 전했다.김기태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완벽히 재해석했다. 저음의 밀도감 있는 울림부터 클라이맥스를 채운 폭발적인 고음까지,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선을 정교하게 조율하며 오은영은 물론, 현장을 넘어 안방까지 여운에 젖게 만들었다.김기태의 뜨거운 무대에 남상일은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노래 속에서 아버지의 체취가 느껴졌다. 거친 손끝으로도 자식에게 따뜻한 사랑을 건넨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라고 극찬했고, 이찬원은 “목소리 자체가 지금 계절과 너무 잘 어울렸다”라며 감탄을 전했다.한편, JTBC ‘싱어게인2 – 무명가수전’ 최종 우승자 김기태는 최근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음원 발매와 단독 공연, 음악 프로그램 출연, 해외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9 16:40
스타

우디, 중학교 시절 가출…오은영 “금쪽이 맞다” 반전 감동 (‘불후’)

가수 우디(Woody)가 오은영 박사의 마음을 위로했다.우디는 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1부’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우디는 오은영 박사가 힘들 때 듣는다는 ‘위로의 명곡’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선곡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찐팬으로 오은영 박사와 내적 친밀감을 가지고 있다는 우디는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 두 달간 유학 생활을 했다면서 “오늘의 목표는 오은영 박사님을 5박 7일로 캘리포니아 여행 보내겠다”는 유쾌한 각오를 보였다.우디는 캘리포니아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바(Bar)로 꾸며진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호텔 캘리포니아’ 무대를 펼쳤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뽐낸 우디는 “지치고 힘든 사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 소리 질러” 등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치얼스’라며 취한 엔딩 포즈에서는 절묘한 앵글로 웃음을 선사했다.위로와 웃음을 동시에 잡은 우디의 무대에 자두는 “연출력이 돋보였다. 노래를 하지 못하면 나올 수 없는 바이브”라고 극찬했고, 오은영 박사는 “해석이 분분한 노래인데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했다. 굉장히 기대가 됐는데 역시나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했다.우디는 무대 뿐만 아니라 대기실에서도 토크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출 에피소드가 나오자 우디는 “중학교 3학년 때 MP3가 너무 갖고 싶은데 사주지 않으셔서 이틀 정도 가출을 한 적이 있다”며 “친구 집에서 이틀 정도 있었는데 보통은 어머니가 찾으셔야 하는데 돌아가니 내가 집을 나간 줄도 모르셨었다. 형이 운동을 하다보니 집의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형에게 쏠려 있었고, 나는 방목형으로 자랐지만 강한 형이 있어서 선이 어긋나는 일은 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우디의 가출 에피소드에 오은영은 “우디는 금쪽이가 맞다. 요즘 금값도 비싸지 않냐. 금쪽이는 문제아가 아니고 금보다 더 소중한 날 때부터 귀한 존재라는 의미에서의 금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안겼다.한편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디는 지난 9월 신곡 ‘In Me(인 미)’를 발매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1:02
예능

‘결혼 지옥’ 남편, 14년째 무한반복 가출…“피 말리는 심정”

'결혼 지옥'에 '연기 부부'가 등장했다.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14년째 가출을 반복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불안 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 '연기 부부'의 사연이 등장했다.'연기 부부' 아내는 반복되는 남편의 가출에 "피 말리는 심정"이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첫째가 아기였던 신혼 시절부터 시작된 남편의 가출은 14년간 쉬지 않고 반복됐다고. 한 달 반 이상 집을 나간 적도 있으며, 만취돼 경찰에 의해 집으로 인도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남편에게 가출의 이유를 물어보지만, 남편은 오로지 침묵으로만 일관해 아내를 더욱 불안하고 답답하게 했다.남편의 반복된 가출은 술에서 비롯됐다. 배관 설비와 철거 현장에서 일하는 남편은 육체적으로 고된 하루를 마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술을 마시고 찜질방에서 자곤 하던 습관이 외박으로 이어졌던 것. 남편은 "처음엔 외박 수준이었지만 점점 대담해졌다. X 먹어보라며 나간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정적에 휩싸이게 했다.실제로 아내가 제작진에게 전달한 영상 속 남편의 만취 모습은 방송에 공개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를 본 남편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의 어머니와 삼촌 역시 알코올 문제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유전으로 인한 알코올 사용 중독은 술이 한 방울만 들어가도 안 된다. 술을 줄이는 건 의미가 없다. 단주하셔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단주를 권고했다.그렇다면 '연기 부부'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가출을 반복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대화에 주목했다. 아내가 남편을 추궁하고 비난하는 패턴을 포착한 것. 오은영 박사는 "아내 분의 힘든 마음은 이해하지만 매사 너무 몰아붙이는 면이 있다"라고 짚어냈다.이러한 지적에 아내는 "변명처럼 들릴 수 있는데 남편과 대화가 안 된다"라고 항변했고, 오은영 박사는 결국 관찰 영상을 리플레이하며 대화 방식의 문제를 하나하나 거듭 설명했다. 남편의 술 문제는 명백히 잘못됐지만, 과거에 매몰된 채 남편의 잘못을 추궁만 한다면 앞으로도 문제는 반복될 것이라고. 더군다나 '연기 부부' 남편은 반응이 느린 타입이니 질문하고 대답을 기다려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연기 부부' 남편 역시 처음으로 가출의 진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편은 "아내의 말을 계속 듣다 보면 쌓이고, 폭발하고, 가출로 연결된다. 아내가 나를 아랫사람 대하듯 느껴질 때가 있어 힘들다. 사는 게 힘들고, 며칠 아무 생각 없이 혼자 있고도 싶다. 가출 생활이 길어지니 이럴 바에는 차라리 살지 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불안으로 지친 아내에게 남편의 동의를 받고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집착과 불안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 남편에게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오은영 박사를 찾은 두 사람. 이날 '연기 부부'의 두 딸은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아이들의 소원 앞에 '연기 부부'는 자신들의 미숙함을 진심으로 반성했다. 나아가, 서로의 손을 잡으며 "여기까지 노력해 줘서 고마워"라고 변화의 의지를 다졌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안도감을 남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8:53
연예일반

“우리 아이 무시해주세요”… 아들맘 필수 구독 채널 ‘소히조이’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유튜브계 ‘오은영 박사’의 탄생이다. 다만, 조금 맵다. 구독자 8만명을 보유한 ‘소히조이’는 대형 유튜버는 아니지만, 최근 ‘아들맘’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채널로 급부상하며, 채널 규모에 비해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우찬이 엄마”로 유명한 윤소희는 ‘소히조이’ 채널의 핵심 인물이다. 화통한 성격과 직설적인 화법, 무엇보다 자신의 아들을 대하는 객관적이고 현명한 마인드가 특징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선생님어 해석’ 편이다. 윤소희는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많은 아이들을 편견 없이 바라봐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는 시각이 정말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선생님께서 ‘어머님, 우찬이가 집에서 밥을 어떻게 먹나요?’라고 전화가 온 적이 있다. 이 말은 곧 ‘아이 식습관이 조금 걱정됩니다’라는 신호다. 학부모 입장에서 돌려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또 “‘어머님, 우찬이가 너무 해맑아요’라는 말도 들었다. 이건 사실 ‘아이의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져 있다’는 의미다. 이런 부분은 집에서 기본적으로 잡아줘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그는 “아이의 성장은 가정교육과 기관의 교육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균형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66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댓글창에는 “10년 차 교사입니다. 말씀이 정말 현실적이네요”, “아이를 바라보는 태도가 단단해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지나가던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들으면서 속이 다 트였습니다” 등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연이은 반응이 달렸다. 이외에도 “우리 아이를 철저히 무시해주세요”, “어른 물건에 손대면 경찰서 가는거다”, “방귀는 조용히 뀌어야한다” 등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켰다. ‘우찬이 썰’만 재미있게 푸는 건 아니다. 시터 할머니의 잔소리 편, 눈치 없는 남편의 “넌 출산 천재야” 편, 썸인지 연애인지 구별법까지 육아를 넘어 생활 전반을 콘텐츠로 소화한다. 별다른 장치도 없다. 타고난 입담과 안정된 발성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붙잡는다. 이 말맛에는 이유가 있다. 윤소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KBS강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현직 아나운서 시절 영상을 보면, 지금보다 한결 차분한 톤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소이조이’ 채널을 구독중인 한 50대 주부는 “우리 자식들은 벌써 다 컸지만, 예전에 육아로 고군분투하던 때가 떠올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어려보이는데 육아는 너무 야무지게 하더라. 예비 엄마들이 참고서처럼 보면 좋을 채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05:50
예능

[TVis] 오진승, 오은영 조카·오정세 사촌 주장 모두 거짓 ‘황당’(‘동상이몽2’)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오은영 박사, 배우 오정세와의 혈연관계 주장이 거짓이라고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진승과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가 처음 등장했다.오진승은 스튜디오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라고 밝히는가 하면 “오정세 배우가 내 사촌 형”이라고 말해 MC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오진승의 아내 김도연은 “목적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폭로했고, 모두 다 어이없어 했다.특히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묻자 오진승은 “제가 봤을 때는 주목받고 싶어서, 관심받고 싶어서‘라며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재미있어서“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지혜는 ”하나도 재미없었다“며 황당해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23:06
예능

“중2 때 첫 출산”…오은영, 사춘기 부부에 따끔한 일침 (결혼 지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사춘기 부부가 등장한다.오는 13일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방황하는 사춘기 같은 언행의 '사춘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물여섯에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된 이들은 "어릴 때 부모가 되어 미숙한 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됐을 것 같다"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사춘기 부부’ 아내는 중학교 2학년 때 첫째를 낳았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결혼 전 낳은 아들 2명과 현재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3명, 오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고등학생 시절 처음 아내를 만났다는 ‘사춘기 부부’ 남편은 “첫째와 둘째 아빠가 다 도망갔다”며 자신이 아이들과 아내를 책임지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춘기 부부’의 일상은 살얼음판 그 자체였다. 아이들 앞에서 말다툼은 기본, 욕설과 거친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 영상을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한 오은영 박사는 “말이 너무 거칠다. 짜증과 분노가 너무 심하다”며 “노는 언니, 형들이 사춘기 때 쓰는 말투와 행동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고 따끔하게 지적한다. 이어 “부부 모두 어린 시절에 배워야 할 조언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라며 안타까워한다.거친 언행과 짜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사춘기 부부’. 과연 ‘사춘기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를 통해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 '사춘기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3:41
예능

‘결혼 지혹’ 아내 “이혼하려고 외도했다” 당당 고백에…오은영 ‘일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아내가 당당하게 외도 고백을 한다.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무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무지개 텐션의 아내와 무채색 톤의 남편, ‘무무 부부’는 이날 극과 극 성향을 드러내며 갈등을 호소한다. 특히, ‘무무 부부’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외도를 했다고 고백해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트린다.‘무무 부부’ 아내는 남편이 무서워 이혼을 원한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남편의 주장은 달랐다. 남편은 “아내가 몇 달 동안 주말마다 내연남과 외박하며 외도를 했다. 심지어 외도 현장에 딸까지 데려갔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대해 남편은 “어느 날 딸이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집에도 내연남과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더라. 내가 다 알고 있으니 그만 좀 하라고 했을 정도”라고 울분을 토하면서도 이혼은 할 수 없다고 밝힌다.이에 맞선 아내의 태도는 놀라울 만큼 당당하다고. 아내는 “외도가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최선이었다”며 이혼하고 싶어 외도를 선택했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길 예정. 아내의 당당한 주장에 오은영 박사는 “동의하기 어렵다”라며 아이를 데리고 내연남을 만난 것은 일종의 “정서적 학대”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지옥’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아내가 돌연 촬영을 거부하고 “내 방식대로 이혼하겠다. 촬영 철수해달라”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린 것.아내가 갑작스럽게 촬영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무무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은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2 08:56
예능

오은영 앞 고백한 걸그룹 멤버…“고1 때 투명 인간 취급받아” (오은영 리포트)

그룹 세이마이네임 도희가 학창시절 소외된 경험을 고백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는 ‘청춘 지옥-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방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청춘 지옥'은 소외된 청춘들의 목소리와 고민을 세상에 전달하고, 어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세대 공감 특집이다. 지난주 방송된 대학생 편은 역대급 솔직한 고민과 오은영 박사의 화끈한 솔루션으로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그동안 많은 부부가 자녀와의 갈등을 이유로 ‘오은영 리포트’를 찾았다. 실제로, 이날 ‘부모님과 고민 상담한다VS아니다’에 대한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돼 청소년 자녀를 둔 MC들이 씁쓸해했다는 후문. 이번 ‘청춘 지옥’은 그 어디에도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 10대들의 고민과 함께,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서로를 잘 몰라 생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세대를 뛰어넘는 화해와 진한 공감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청춘 지옥’에는 가수 김재중과 그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깜짝 지원 사격에 나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더한다. 세이마이네임 도희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됐다는 학생의 사연에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도희는 “고1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완전히 투명 인간이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도희는 자신이 소외감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백해 안방에 뭉클함을 안길 예정.세이마이네임 메이 역시 가수를 꿈꾸는 학생에게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한다. 이날 메이는 “오디션만 6~70번 정도 봤다.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걸 꼭 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온 경험을 회상해 10대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김재중은 “꿈은 내가 나에게 해주는 약속이다. 빨리 안 가도 괜찮고,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 여러분의 모든 날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고교 특집은 1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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