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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20위…시즌 첫 TOP10 도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올랐다.김시우는 공동 8위 선수들을 3타 차로 추격 중이다. 마지막 날 톱10 진입 등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김시우는 올 시즌 PGA투어에 6차례 출격했지만,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PGA 정규 투어 우승이 없는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단독 2위인 데니 매카시(미국)가 1타 차로 추격 중이다.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3언더파 213타)에 올라 있다.김주형은 3라운드까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김희웅 기자 2025.02.16 13:03
PGA

김시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공동 18위…임성재·안병훈 컷 탈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시우(30)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올렸다.김시우는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5위보다 7계단 상승했다.선두는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이 차지했다. 톰프슨은 이날 버디 8개·보기 2개로 6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기록은 8언더파 136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타 뒤진 단독 2위다.한편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부진을 피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이날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를 넘기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같은 날 7타를 잃은 안병훈도 최하위권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김우중 기자 2025.02.15 11:10
PGA

장유빈, LIV 골프 시즌 개막전서 공동 49위

장유빈(23)이 LIV 골프 2025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49위에 올랐다.장유빈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천500만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장유빈은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앤서니 김(미국) 등과 함께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9위가 됐다.장유빈은 지난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LIV 골프에 진출했다. 개막전에선 다소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개막전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차지했다.메롱크는 DP 월드투어 통산 4승을 거두고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에 LIV 골프 첫 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8억2000만원)다. 욘 람(스페인)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나란히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람은 주장을 맡고 있는 소속팀 리전13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 공동 2위 상금 187만5천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 75만달러 등 262만5천달러를 받았다.LIV 골프는 장소를 호주 애들레이드로 옮겨 14일부터 시즌 두 번째 대회를 이어간다.김우중 기자 2025.02.09 08:02
LPGA

‘LPGA 데뷔’ 윤이나, 파운더스컵 2R 컷 탈락…고진영 단독 선두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한 윤이나(22·솔레어)가 데뷔 무대인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4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이틀 합계 4오버파 146타 공동 94위에 머물렀다.전날 1오버파 72타 공동 72위로 출발한 윤이나는 대회 컷 통과 기준(이븐파)을 충족하지 못한 채 대회를 조기에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 그린 적중률은 55.6%, 퍼트 수 31개 등에 그쳤다. 앞서 윤이나는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에서 8위에 올라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535점) 상금 1위(12억1141만원) 평균타수 1위(70.0526타) 등 3관왕에 오르며 LPGA 무대로 향했으나 첫 대회부터 아쉬움을 삼켰다.윤이나뿐만 아니라 첫날 공동 12위로 선전했던 박성현도 이날 4타를 잃고 1오버파 143타 공동 68위로 컷 탈락했다. 전인지도 3오버파 145타 공동 89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공동 2위권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올라섰다.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고진영은 마지막 우승이었던 지난 2023년 5월 이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임진희도 10언더파 132타로 에인절 인, 노예림(이상 미국), 미나미 가쓰(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6언더파 136타로 이정은과 함께 공동 1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김명석 기자 2025.02.08 09:05
LPGA

윤이나 LPGA 데뷔전 첫날 3오버파 공동 72위 부진, 임진희 공동 3위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전 첫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윤이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윤이나는 공동 72위로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공동 선두에 오른 제니퍼 컵초(미국)와 나나 마센(덴마크·이상 6언더파 65타)와는 7타 차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석권했다. 이후 LPGA Q시리즈에 출전해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의 LPGA 데뷔전이다. 윤이나는 자신의 강점인 장타력을 앞세워 267야드의 평균 드라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거리와 달리 페어웨이를 10차례나 놓치는 등 티샷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퍼트 정확도 역시 낮은 편이었다. 윤이나는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8번 홀(파5)과 9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11번 홀(파3) 버디 이후 12번 홀과 14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가 나왔다. 윤이나는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따낸 뒤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윤이나의 신인상 경쟁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3언더파 68타, 다케다 리오(일본)는 2언더파 69타로 각각 공동 9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반면 일본의 쌍둥이 자매 신인인 이와이 치사토는 2오버파, 아키에 치사토는 5오버파로 하위권에 그쳤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을 아깝게 놓친 임진희가 첫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사이고 마오(일본)에게 밀려 신인왕 경쟁 2위를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 산뜻한 출발로 LPGA 데뷔 첫 승을 정조준한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따내 이정은6과 이미향과 함께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이형석 기자 2025.02.07 09:49
PGA

‘후반 맹추격’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서 공동 4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27)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임성재는 올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톱 5에 올랐다.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였다. 9번 홀(파5)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하지만 후반 연이은 버디로 매섭게 상위권을 추격했다.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흐름이 끊긴 게 아쉬움이었다. 임성재는 “올 시즌 탑5를 벌써 두 번이나 했는데, 새해를 좋게 시작하는 것 같다. 아직 초반이지만, 남은 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임성재는 오는 2월 14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대회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로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으로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버디 2개·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그는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대회에선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8언더파 280타를 치며 우승했다. 그는 지난 2021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 우승을 맛 봤다.샘 스티븐슨이 7언더파 281타로 2위, 앤드루 노바크(미국·6언더파 282타)가 뒤를 이었다.김우중 기자 2025.01.26 11:50
PGA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공동 4위 점프...선두와 2타 차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이로써 2라운드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29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선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란토 그리핀(미국·이상 6언더파 138타)과 2타 차다. 이날 일몰로 145명의 선수 중 29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 내내 강풍이 몰아치면서 많은 선수들이 스코어를 내지 못했다. 중단 시점까지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전체 145명 중 13명에 불과하다.임성재는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라운드를 시작했으나 12번 홀(파3)부터 14번 홀(파4)까지 3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그는 후반 라운드에 5번 홀(파5)과 7번 홀(파4),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했다.임성재는 경기 후 "거의 어둠 속에서 마지막 홀에 나섰지만, 버디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골프공을 잘 컨트롤 해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마지막 5개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낸 덕분에 격차를 좁혔다"면서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좋은 기억이 많은 코스인데,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임성재는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2년과 2023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각각 6위와 4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이 있다. 김성현은 2라운드 12오버파 84타로 중간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 컷 탈락했다. 한편 1라운드 공동 8위를 달리던 이경훈과 김성현은 나란히 부진했다. 이경훈은 노스코스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고,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전날보다 18계단 떨어진 공동 26위에 자리를 잡았다.김시우는 사우스코스에서 버디 1개,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를 쳤고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적어내면서 전날보다 16계단 떨어진 81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에서 번갈아 치르고, 남은 이틀은 사우스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은경 기자 2025.01.24 12:30
PGA

김주형, PGA 소니오픈 11위→63위 추락…3라운드 4오버파 부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63위까지 떨어졌다. 전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으나, 이날은 4타를 잃으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김주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전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7언더파 공동 11위로 올라섰던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잃고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6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13언더파 197타를 기록 중인 1위 J.J 스펀(미국)과는 10타 차, 사실상 우승은 어려워졌다.전날 마지막 17, 18번 홀을 연속 버디로 잡아내며 라운드를 마쳤던 김주형은 이날도 1~4번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5번 홀(파4)에서 무너졌다. 2.16m 거리의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범했다.김주형은 이어진 6번 홀(파4) 티샷이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로 향하면서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김주형은 스윙 직후 클럽을 내동댕이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다시 날린 티샷마저 오른쪽 러프에 들어가며 위기에 몰렸으나, 김주형은 더블보기로 막아냈다.이후 김주형은 11번 홀(파3)에서도 티샷이 벙커 안으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적었고,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도 1.17m 파 퍼트를 놓치면서 1타를 더 잃었다. 그나마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적어냈지만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진 못했다.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인 스펀이 단독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8타를 줄인 슈테판 예거(독일)와 에릭 콜, 패트릭 피시번(이상 미국)이 12언더파 198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 6명이 11언더파 199타 공동 5위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과 김시우, 이경훈은 모두 컷 탈락했다.김명석 기자 2025.01.12 11:10
PGA

‘버디만 5개’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 공동 11위로…선두와 3타 차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11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친 김주형은 전날 공동 44위에서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패트릭 피시번,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 차다.전반 1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인 김주형은 13번 홀(이상 파4)에서 약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마지막 17번(파3), 18번 홀(파5)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3명이 일몰로 인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을 제외한 다른 한국 선수들의 3라운드 진출은 사실상 좌절됐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병훈,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나란히 2언더파 138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이날 4타, 김시우는 3타를 각각 줄였으나 컷 통과 기준인 3언더파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경훈은 5오버파 145타로 공동 134위까지 쳐졌다.피시번과 매카시가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에릭 콜(미국)과 함께 9언더파 1타 차 공동 3위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미(일본)는 4언더파 136타로 공동 42위다.김명석 기자 2025.01.11 14:22
PGA

'새해 첫 대회' 김주형, 소니 오픈 1라운드 공동 44위…선두와 4타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대회에 나선 김주형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주형은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공동 1위 선수들과 4타 차로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올랐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보기를 작성했지만, 1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를 작성하며 공동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 준우승한 안병훈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21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3오버파 공동 129위를 기록했다. 6언더파를 작성한 해리 홀(잉글랜드)과 아담 쉥크, 에릭 콜, 데니 맥카시, 폴 피터슨, 톰 호기(이상 미국) 등 6명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일몰로 출전 선수 143명 중 7명이 1라운드를 온전히 마치지 못했다. 윤승재 기자 2025.01.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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