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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죄: 오리진'서 펼쳐진 동화 세상…전투는 '맵다 매워' [지스타 2025]

넷마블이 일본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신작을 또 내놓는다. 아기자기한 동화 세상을 누비는 오픈월드 경험 속 플레이어를 좌절하게 만드는 전투의 재미가 눈에 띈다.지난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미리 만나봤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서 소개한다.'일곱 개의 대죄'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일본의 인기 만화다. 기사단의 단장 '멜리오다스'와 리오네스 왕국의 공주 '엘리자베스'를 중심으로 브리타니아 왕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IP를 활용해 2020년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초반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지원한다. 사전 시연에서는 광활한 배경을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모드를 택했다. 게임에 진입하자 최신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유저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마을은 출구가 어디인지 한참 헤맬 정도로 크다. 마을을 빠져나와 맵을 열었더니 곳곳에 퀘스트 표시가 나타났다. 콘솔 못지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의 특징을 '모험' 콘텐츠로 극대화했다. 원작에 등장하는 익숙한 캐릭터는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를 이용해 '떠돌이 수인들의 야영지', '낚시꾼의 오두막', '거조의 둥지'와 같은 각기 다른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동굴을 탐색하거나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고 숨겨진 비밀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트리스탄'의 물체 이동, '길선더'의 전기창, '하우저'의 수직 점프, '티오레'의 비행처럼 캐릭터별로 특화된 스킬을 상황에 맞춰 이용하면 빠르게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광활한 맵에서 '만타호크'와 같은 탈것으로 비행하며 빠르게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호수에 들어가 수중 탐험을 할 수도 있다.오픈월드 모드에서는 리오네스 성, 초원, 해안 등 드넓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NPC와 대화하면 퀘스트가 발생하며, 워프 포인트를 활용하며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역별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시연 빌드의 스토리 모드는 트리스탄과 티오레가 수십년전 에스타롯사와 에스카노르가 싸웠던 페네스 호수에서 미지의 지하공간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깊은 지하공간에 들어간 두 캐릭터는 아티팩트 '별의 서'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이상 현상이 벌어진다. 시연에서는 총 3종의 마신이 등장한다. 앞서 선보인 회색 마신은 물론, 원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붉은 마신, 압도적인 체구의 알비온까지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과의 전투는 보스 타임어택 형태로 제공돼 제한된 시간 안에 패턴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 다양한 기술을 정신없이 퍼부었지만 좀처럼 보스는 꺾이지 않았다. 패턴 타이밍도 순식간이라 수차례 사망하면서 보스의 공격 방식을 이해해야 공략할 수 있다. 결국 시연이 끝날 때까지 보스를 처치하지 못했다.이번 빌드에서는 총 19종의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제공된다. 각기 다른 특성과 전투 스타일을 조합해 다양한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서로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를 연속으로 발동하면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합동 필살기를 경험할 수 있다.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원작의 친숙함은 물론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싱글 플레이 중심의 모험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며 혼자 즐기던 세계가 모두의 세계로 이어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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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넷마블, 하반기 신작 러시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상반기에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활짝 웃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 7종에 달하는 신작을 쏟아내며 퀀텀 점프를 노린다.상반기 선전한 RF·세나리1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넷마블의 2025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76억원, 1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9.1% 줄었다. 부진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가 예상한 800억원대를 크게 뛰어넘었다.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시해 단숨에 회사 매출의 20%를 책임진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흥행의 역기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였는데, 올해 3월과 5월 각각 출시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실적을 견인했다.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 게임들의 매출 유지력이 과거 대비 좋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플랫폼에서의 성공이 예상된다”고 점쳤다.넷마블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에 활약한 두 작품의 권역 확장과 더불어 장르를 넘나드는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로 영토를 넓힌다.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MMORPG ‘뱀피르’가 선봉장이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소재가 차별화 요소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폭넓은 유저층에 목매지 않고 성인을 타깃으로 피와 공포, 섹슈얼리티를 게임 전반에 녹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잔혹한 액션 철학을 담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되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등장하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 수준인 광활한 필드는 서브 퀘스트, 보스 몬스터, 숨겨진 탐험 요소 등으로 구성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2013년 출시해 호응을 얻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했다.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고 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링 컬렉팅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를 갖췄다. 효자 IP부터 인기 애니까지 녹여1990년대 오락실을 휩쓴 SNK의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도 링에 오르기 전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 콘텐츠, 복고 감성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의 조화가 특징이다.또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시장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넷마블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이다. 원작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도 몸을 풀고 있다. PC·콘솔 플랫폼 기반 액션 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협력 전투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콘텐츠로 원작 팬들을 사로잡는다.이외에도 넷마블과 개발사 알트나인이 손잡고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SOL’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만들고 있으며,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7종의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넷마블 IP 경쟁력과 플랫폼 전략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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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

넷마블은 해외 게임쇼에서 신작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각각 6일(이하 현지시간)과 7일 '서머 게임 페스트'와 '퓨처 게임쇼'에서 선보였다.신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담겼다.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도 만나볼 수 있었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이 게임은 올 하반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지원한다.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신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도 지난 6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됐다.'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시장에 나와 호응을 얻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신규 영상에서는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동양풍의 신규 캐릭터 산군도 처음 얼굴을 드러냈다.'몬길: 스타 다이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20일부터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CBT)를 돌입하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8 15:37
문화

‘트렌드 웨이브 2025’ 노승호 총괄PD “韓 인심 보여줄 푸짐한 밥상 차려, 역동적 페스티벌 준비”

‘트렌드 웨이브 2025’를 기획한 노승호 총괄 프로듀서가 문화와 순환을 결합한 신개념 K페스티벌을 예고했다.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트렌드 웨이브 2025‘(Trend Wave Festival 2025)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슈퍼주니어-D&E, 산다라 박,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베, 딥앤댑, 아이엠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 크루가 빛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기존 페스티벌과 가장 큰 차이점은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전 세계 K컬처 팬들을 초청하는 형태로 이뤄진다는 것. 초청의 주체는 바로 ‘컬쳐링 파트너’다. ’컬쳐링 파트너‘들에게 초청된 관객은 한국에 방문한 후 각각의 장소에서 K팝, K댄스, K뷰티, K여행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다음은 ‘트렌드 웨이브 2025’의 큰 그림을 그려온 노 총괄 프로듀서의 일문일답.Q) ‘트렌드 웨이브’는 단순한 콘서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맞습니다. ‘트렌드 웨이브 2025’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누리는 역동적인 페스티벌입니다. K팝, K댄스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것을 넘어서 K뷰티, K푸드, K아트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고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K문화를 하나로 묶어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우리 음악, 음식, 뷰티, 의상, 예술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고유한 색깔과 색다른 경험치가 있는 콘텐츠입니다. 경험을 통해 확장되고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트렌드 서퍼들이 K문화 원조 맛집인 대한민국에 직접 방문하여 눈과 귀, 온 몸으로 직접 체험한다면 그 파장은 더 막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텐데 어떻게 가능할까요? ‘트렌드 웨이브 2025’가 추구하는 지점은 무엇인가요?예를 들어 원조 맛집 밀키트를 집에서 맛보는 것과 원조집을 직접 찾아가 맛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렘, 그리고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우연히 스치듯 만날 수 있는 경험들은 특별한 기억과 추억이라는 감성적 요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트렌드 웨이브에 참여하는 모든 팬들이 한국에 오셔서 스치듯 많은 문화 콘텐츠를 맛보고 최대한 즐기시길 바랍니다. K문화의 모든 분야가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의 본질은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류의 물결이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물결이 밀려들어와 상호 작용을 이뤄냅니다. 새로운 현상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가장 핫 한 트렌드라도 반드시 옛 것이 됩니다. 문화적 현상, 국가와 지역 간의 이동, 그리고 경제적 현상, 모든 것이 흘러갑니다. 저희는 ‘트렌드 웨이브 2025’에 참여한 팬들의 경험들이 지금 흐르는 K컬처 트렌드가 멈추지 않고 더 큰 흐름으로 퍼져나가는데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Q) 타 페스티벌과 차이점이 ‘컬쳐링 파트너’라고 하는데, 어떤 개념인가요?컬쳐링이란 ‘문화(culture)’와 ‘연결,순환(ring)’을 결합한 단어로 ‘트렌드 웨이브 2025’와 함께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을 통틀어 ‘컬쳐링 파트너’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즉, 트렌드 서퍼들이 컬쳐링 파트너사가 후원하는 K-CULTURE를 할인된 혜택을 경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서로 선순환하는 효과를 기대해 보고자 저희 트렌드 웨이브 만의 색다른 정의를 만들어봤습니다.K푸드, K뷰티, K트립, K패션 등 한국 문화 각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가 되어 페스티벌을 찾은 트렌드 서퍼들에게 K컬처 각 분야에 해당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Q) 마케팅 파트너로 이해하면 될까요? 그들의 참여로 특별히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마케팅 파트너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컬쳐링 파트너는 훨씬 넓은 범위에서 깊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파트너입니다. 컬쳐링 파트너사의 초청을 통해 페스티벌에 온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컬쳐링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할인, 체험기회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파트너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우수성을 느낀 참가자들이 주변에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또 다른 참가자들이 찾아오게하는 K팝노믹스의 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나아가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 자체를 큰 놀이터로 확대함으로써 체류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관광 촉구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컬쳐링 파트너사의 초청이라고 하셨는데. 입장권 구매가 아닌 것이 독특합니다. 초청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각 컬쳐링 파트너사 별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초청권을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구매 고객 혜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선발된 고객에게 초청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이라 초기에는 컬쳐링 파트너사들을 모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자사의 이익보다는 대한민국을 방문한 트렌드 서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자 노력해주신 컬쳐링 파트너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한 문화와 산업의 순환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엔터사와 아티스트 모든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Q) 인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인천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첫 관문입니다. 그들에게 인천이 한국문화 트렌드와 만나는 첫 장소이고, 한국적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 생각했기에 인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인천 여행을 통해 시장과 상점 등을 방문하고 즐기며, 인천만이 지니고 있는 한국적 오리진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렌드 웨이브 2025’가 ITP(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하는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ITP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컬쳐링 파트너사로 영입하고 그들의 라이징 제품을 알려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어 가는 것도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페스티벌 현장에 오게 될 3만 2천여 명의 트렌드 서퍼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지난 몇 년간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K컬처라는 가치있는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심을 보여주고자 푸짐하고 다양한 밥상을 차렸으니 천천히 눈과 귀, 온몸으로 즐기시며 대한민국 K컬처를 만끽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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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동남아서 UGC 플랫폼 ‘오버데어’ 알파 테스트 진행

크래프톤는 자사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오버데어의 다양한 플랫폼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정식 출시 시점에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용자들은 오버데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펫을 육성하면서 오버데어 세계관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 공간 ‘오리진 아일랜드’, 역할 수행 서바이벌 게임 ‘매직 마피아’,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AI 고양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캣 카페’, NPC에게서 도망치며 이용자들끼리 협업해야 하는 술래잡기 게임 ‘나이트메어’, 치열한 3:3 풋살 게임 ‘러시볼’ 등이다.오버데어 전용 샌드박스 엔진인 ‘오버데어 스튜디오’도 이용해볼 수 있다. 오버데어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오버데어 스튜디오 자체 2D 탬플릿을 활용하거나 외부 3D 모델링 툴로 디자인한 탬플릿을 오버데어 스튜디오에 등록해 자신만의 아바타용 의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상의, 하의, 외투, 치마, 드레스 등 각종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장신구도 만들 수 있다.이용자는 오버데어의 모션 캡쳐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키넥티스의 AI 엔진을 도입해 이용자가 자신의 동작을 자유롭게 영상으로 녹화하고 이를 아바타의 모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오버데어는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형철 오버데어 대표는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오버데어를 즐기고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지 가설들을 검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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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5월 중국 출격

넥슨은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으로, 지난 2022년 3월에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 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네오플 측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론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그 동안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2 16:07
생활문화

써스데이 아일랜드, 스페인 시체스 배경의 ‘SUMMER IN SITGES’ 캠페인 화보 공개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자유롭고 내추럴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스페인 휴양지 시체스로 떠난 세 소녀의 여행을 담은 ‘Summer in Sitges’ 테마의 2024 여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봄 캠페인에 이어 여름 캠페인은 시체스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Thursday Island” 이름 그대로 여행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독보적인 오리진을 더욱 확고히 하여 브랜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WELLNESS & MINDFULLNESS를 바탕으로 휴식에 완전하게 몰입하며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아이템들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의 무드를 브랜드 만의 감성으로 선보였다.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이는 이번 24 여름 캠페인 화보는 발랄한 세 소녀의 웃음소리가 느껴지는 자유로운 무드로 여행 속 여정의 행복함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선사한다. 웰니스 라이프에 몰두하며 그 속에서 어우러지는 여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은 물론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드까지 표현했다. 캠페인 서머 필름 또한 생동감 있게 연출한 'V-LOG' 컨셉으로 여행을 만끽하며 즐기는 내추럴한 무드로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은 물론 여행 속 즐거운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경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여름 주력 아이템은 로맨틱한 감성이 돋보이는 화사한 컬러감과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패턴블라우스,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디건 그리고 다채로운 디자인의 플로럴 패턴 원피스, 스커트를 활용한 러블리 무드의 썸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한편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여름 시즌 고객들과의 접점으로 현대 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의 의류 및 액세서리 등 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 프린트를 활용한 플라워 패턴 패브릭 트래블 백 사은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써스데이 아일랜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여행 테마가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독보적인 오리진을 더욱 확고히 하여 브랜딩을 강화하며, 브랜드 기존의 보헤미안 오리지널리티를 매력적으로 녹여낸 다양한 컨텐츠들을 준비하였으며 셀럽과의 협업 화보도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2024.04.19 11:30
e스포츠(게임)

넷마블 ‘지스타 2023’ 출품작 3종 선공개

넷마블이 ‘지스타 2023’에 출품할 신작들을 선공개했다. 넷마블은 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3’ 출품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이번 지스타의 100부스 넷마블관에서는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를 170여 대의 시연대에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PC·모바일)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구성됐다.'그랜드크로스' IP를 기반한 데미스 리본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전투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 살린 호쾌한 액션과 드래그 앤 드롭을 적용한 수동 타겟팅으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데미스 리본 개발총괄을 맡은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PD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주인공과 초월자들이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공개했다"며 "데미스 리본의 핵심은 '캐릭터'다. 시연 빌드에서 총 14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이 중 6종은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번 지스타에서는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씬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콘텐츠가 제공된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PR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모바일·PC·콘솔)은 ‘일곱 개의 대죄’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건에 따라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이용자는 트리스탄이 돼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트니아 대륙을 뛰어다니고, 동굴에 떨어지거나, 수영,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탐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퍼즐, 슈팅게임 같은 어드벤쳐 요소들로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4명의 캐릭터가 한 팀이 돼 진행되는 전투는 영웅들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투를 완성할 수 있고,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합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카니즘이 특징이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총괄인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했다"며 "새로운 이야기이지만, 원작자가 스토리 감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스킬까지 설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스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인다.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인 SF MMORPG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하고, 원작 팬들이 반가워 할 인물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넷마블엔투 홍광민PD는 "원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크래그 광산전쟁'은 삼국 대립하는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며 "광산을 점령하면 보상과 함께 국가 랭킹이 상승하며, 명예를 상징하는 국가 칭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9 14:37
e스포츠(게임)

넷마블 ‘지스타 2023’ 출격 삼총사 공개

넷마블은 내달 ‘지스타 2023’에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 170여 개 시연대를 마련한다. 여기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선보인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60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다.이번 지스타에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모드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F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했던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하고 확장한 고퀄리티 MMORPG이다.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 '몬스터 웨이브'를 공개해 "RF 프로젝트"의 핵심 재미를 압축적으로 선보인다.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공개하고, 초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월드맵 기반 특별 모드인 ‘탐험 모드’ 등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넷마블 지스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스타 입장권', '넷마블 럭키박스'를 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6 18:43
연예일반

'미즈 마블', 오늘 첫 에피소드 공개…"MCU 새로운 하루 밝았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이 오늘(8일) 대망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유니버스 히어로의 뉴 제너레이션을 예고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히어로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전했다.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는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국내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오리진 스토리인 '미즈 마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즈 마블'이 공개를 앞두고 '덕업일치 히어로 탄생' 영상 또한 공개됐다. 카말라 칸 역을 맡은 신예 배우 이만 벨라니의 오디션 합격 순간부터 마블의 새로운 에너제틱 히어로 미즈 마블로 변신한 모습까지 모두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로부터 직접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은 이만 벨라니는 “내 핸드폰에 케빈 파이기님이 뜨다니!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속마음을 그대로 내뱉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빌랄 팔라는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하루가 밝았다”며 MCU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히어로가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제작진은 '미즈 마블'의 주인공 카말라에 대해 “캡틴 마블의 열성 팬”, “완전 덕후”라고 입을 모았고, 동시에 “이만 벨라니는 카말라하고 정말로 똑같다”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신했다. 이만 벨라니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초능력이 있지만 마음도 참 강한 사람”이라면서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경험이다”라며 “정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수석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비샤 K. 알리는 “카말라의 가장 큰 갈등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다. '미즈 마블'은 6월 8일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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