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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연매출 15억+서울대’ 20대, 졸업or사업 고민…서장훈 “마무리 지어야” (‘물어보살’)

20대 여성이 졸업 고민을 털어놨다. 이 여성은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해 “연 매출 15억 원 정도 하는 수면 음료 사업을 하고 있는 서울대 경영학과 휴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하다 보니까 계속 휴학 상태였다. 복학을 해봤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졸업을 꼭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다. 이 여성은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바텐더로 2년간 일했다”며 “손님들에게 얻은 힌트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부터 수익이 나서 월 3억 원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0억 원”이라고 했다. 또 “사업을 하다 보니까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술을 마시면 이상 행동을 했고, 병원에 갔더니 강박 증세가 있더라”고 했다. 서장훈은 “어찌됐든 졸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이 무조건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하는 건 아니다. 졸업을 했다는 것과 하다가 말았다는 것은 다르다. 인생을 넓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21:44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은 2건이 발생했으며, 각각 5억 5,081만 1,630원을 받을 수 있다. 41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한 이월금액은 4억 2,618만 8,500원이었다. 이어, 2등 적중자는 총 53건으로 각각 509만 7,63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763건(17만 7,050원), 4등은 6,037건(4만 4,76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6,855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17억 7,710만 2,920원으로 집계됐다. 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다수 무승부 발생…43회차 오는 26일 오전 8시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4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6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예측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가시와-교토상가(1경기, 3-3), 나고야-시미즈(3경기, 1-1), 전북현대-FC서울(6경기, 1-1),광주FC-대전하나시티즌(11경기, 2-2), 전남드래곤즈-김포FC(12경기, 0-0), 부산아이파크-충북청주(13경기, 2-2)전은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쳐, 참가자들의 적중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는 오는 26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8일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대상 경기는 ▲FC도쿄-요코하마FC(1경기) ▲수원FC-강원FC(9경기) ▲FC안양-광주FC(10경기) ▲부천FC-경남FC(12경기) 등이 대상 경기로 예정돼 있으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예측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해 42회에서는 더 큰 금액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새롭게 발매를 개시하는 43회차에도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및 4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23 20:50
영화

아파트 영끌 강하늘→입주민 대표 염혜란…‘84제곱미터’ 펼쳐질 스릴러

강하늘과 염혜란, 서현우가 ‘84제곱미터’로 몰입도 극강 스릴러를 펼친다. 23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공개된 스틸은 국민평형 32평, 즉 84제곱미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이자 평범한 직장인 우성은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회사 비품까지 알뜰살뜰 챙기며 물심양면 노력하는 모습으로 짠한 공감을 자아낸다. 설상가상으로, 우성의 현관문 앞에 빼곡히 붙은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메모들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짐작하게 해, 이로 인해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는 한눈에 봐도 다른 층보다 럭셔리한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우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우성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위협​적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더하며 과연 이들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집 앞에 잔뜩 몰려있는 성난 이웃들을 마주하고, 침대 밑에 숨어 바깥 상황을 주시하는 등 다이나믹한 우성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진다.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과연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아파트’라는 현실적이고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의 인물들이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높은 영화적 몰입도로 담아낸 ‘84제곱미터’는 올여름,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쫄깃한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끌족이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국민평형 32평 아파트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능한 층간 소음 미스터리가 선사하는 장르적 재미,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 그리고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84제곱미터’는 7월 18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3 15:08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갑질하는 지자체, NC 연고지 이전 가능성이 시사하는 것

지난 3월 말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 후폭풍이 NC 다이노스의 연고 이전 가능성으로 번지고 있다. 당시 구장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관중을 덮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 사안을 두고 구단과 지자체의 갈등이 증폭하는 모양새다. 사고 수습 때문에 두 달가량 원정 일정만 소화한 NC 선수단은 5월 말에야 홈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는데,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파격에 가깝다. 프로 스포츠 구단이 기존 연고지를 떠날 수 있다고 언급하는 건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사실상 구단으로선 '금기어'에 가깝다. 그런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조차 조기 진화를 해야 한다. 실제 2021년 3월 한 매체에서 SSG 랜더스가 경기도 화성시로 연고지를 이전한다는 기사를 내서 SSG 구단과 신세계 그룹 모두 발 빠르게 관련 내용을 즉시 부인한 바 있다.NC는 현재 창원특례시에 이달 말까지 21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 몇몇 언론을 통해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NC에 연고지 이전을 제의했고 구단이 이를 사실로 인정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관중 사망 사고, 구단의 연고지 이전 가능성 제기, 복수 지방자치단체의 연고지 이전 제의 등 프로야구 프런트로 26년간 몸담았던 필자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의 연속이다.과거 야구단을 창단할 때 복수의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업이 경쟁한 사례가 여럿 있다. 1986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의 경우 OB 베어스가 떠난 충청권 연고를 놓고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창단 신청서를 받아 결정됐다.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 2013년 KT 위즈도 마찬가지. 각각 쌍방울·미원 컨소시엄(전북)↔한일합섬(마산), KT(수원)↔부영(전북)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런데 창단이 아닌, 기존 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두고 여러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는 건 극히 드문 현상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방자치단체들이 야구단 유치를 핵심 공약(公約)으로 내세워 표심을 자극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 NC가 10년 이상 공들인 창원시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한다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창원NC파크는 현재 리그 최고의 야구장 중 하나다. 새로운 연고 지역에서 신축 구장을 약속한다고 해도 최소 완공에만 5년이 걸리고 가장 최근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기준으로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사업비까지 필요하다. 연고지를 이전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닌 이유다.N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분명한 건 현재 NC의 행보를 보면 구단이 더는 지방자치단체의 '갑질'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창원시는 야구단을 유치하기 전 야구장 사용료 면제를 약속했다가 이를 뒤집었을 뿐 아니라 부지 선정, 명칭 사용도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야구계와 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오클랜드시와 구장 신축에 대한 갈등 끝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옮겼다. 2025년부터 3년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셔터 헬스 파크를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한 뒤 2028년부터 라스베이거스 시대를 열 계획인데 NC도 이에 상응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 NC의 결정은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거침없이 가자'라는 구단 슬로건처럼 '거침없는 결정'이 나올지 흥미롭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5.06.23 13:55
메이저리그

'최고 159㎞' 오타니 "5이닝 이상 던져야 선발투수, 그래도 자신감 생겼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팔꿈치 수술 후 두 번째 등판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나와 팀의 13-7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이날 마운드에서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 투수 복귀전이었던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1이닝 2피안타 1실점)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였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떨어졌다.23일 경기에서 오타니의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9㎞였다. 오타니는 경기 후 "지난번보다 여유롭게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마운드에 선 두 경기 모두 오프너로 나선 오타니는 아직 정상적인 투구 수를 소화하기 어렵다. 당초 후반기 복귀가 점쳐졌으나, 오타니는 예상보다 빠른 복귀를 선택했다. 라이브 피칭에 필요한 노력과 에너지를 고려했을 때 차라리 실제 경기를 뛰는 게 낫다는 이유에서였다. 오타니는 "5이닝 이상을 던질 수 있을 때만 선발 투수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거기까지 후퇴하지 않도록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투구 이닝이나 투구 수를 단번에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서히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단계에선 구위를 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오타니는 직전 등판(최고 161.3㎞)보다 구속은 줄었지만, 자신감은 한층 올라왔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마운드에) 빨리 복귀했다. 앞으로 조금씩 이닝을 늘려나간다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날 타석에도 맹활약했다. 타석에선 3루타와 홈런(2점)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1가 됐다.이형석 기자 2025.06.23 13:30
예능

“대중과 너무 멀어져 반성”…오은영 손잡은 고소영, 33년만 예능 도전으로 보여줄 새 얼굴 [종합]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박사와 함께 데뷔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고소영은 아내이자 엄마로 살며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비연예인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23일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내용을 담는다.고소영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누구든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만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내가 가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에 대해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전했다.고소영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가 아닌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소통을 안 하고 있었구나’ 자기반성을 했다”며 “저의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기존에 진행해 온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산 사람들이다. 그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위로의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집단의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마음을 모을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고 크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실 수 있을거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마음의 힘을 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콘셉트에 대해서는 “종교를 지칭하진 않는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 종교색에 부담을 갖지 말고 우리가 돌아갈 자연에서 힘을 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문세윤은 오은영 박사,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벅찬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언제 한번 고소영 보고 죽나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인생 살 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은영 박사에 대해서는 “함께하는 것 자체도 좋지만 저의 아내와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신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이소진 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오은영 박사의 꾸밈없는 모습을 꼽았다. 이소진 PD는 “우선 오은영 박사가 절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굉장히 내추럴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또 예능 최초로 고소영이 나오고 이 두 분 사이에서 문세윤은 참기름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2:07
예능

‘오은영 스테이’ 문세윤 “고소영과 예능, 인생 살 만 해…생각보다 재밌어”

‘오은영 스테이’의 문세윤이 박찬 소감을 전했다.23일 오전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문세윤은 “내가 사실 낯을 많이 가린다. 코미디언이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낯을 가리는데 호흡이 그 이상이었다”며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것 자체도 좋지만 저의 아내와 어머니가 굉장히 팬”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문세윤은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고소영에 대해 “언제 한번 고소영 보고 죽나 했는데 이렇게 만나 게 될 줄이야. 인생 살 만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너무 얘기도 잘 통하고 고소영 씨가 생각보다 재밌다. 33년 묵혀놓은 토크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1:48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오은영 “나 혼자 솔루션 NO…집단의 힘 보여주는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로 새 예능을 선보이는 오은영 박사가 기존에 진행해 온 솔루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밝혔다.23일 오전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수많은 콘텐츠의 홍수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고 삶에 힘이 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탄생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에 내가 했던 프로그램이 인간의 내면을 알아차려 가면서 문제점 파악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면 ‘오은영 스테이’는 집단의 힘이 작용한다”고 차이점을 짚었다.오은영 박사는 “참가자들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산 사람들이다. 그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위로의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집단의 힘을 발휘해서 사람이 마음을 모을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고 변화할 수 있는 지 보여 줄 것이다. 나도 그 중의 한사람으로 마음의 힘을 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콘셉트에 대해서는 “종교를 지칭하진 않는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 종교색에 부담을 갖지 말고 우리가 돌아갈 자연에서 힘을 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1:41
예능

‘오은영 스테이’ 고소영 “대중과 너무 멀어져 자기반성…편안한 모습 보여줄 것”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데뷔 후 33년 만에 첫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코미디언 문세윤, 이소진 PD가 참석했다.고소영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누구든 만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내가 하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다”고 전했다.고소영은 이번 예능 출연으로 편안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소통을 안했구나 반성을 하기도 했다. ‘오은영 스테이’ 솔루션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저 또한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오은영 스테이’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1:32
예능

빠니보틀 쿨한 열애 인정에, 장도연 “멋있다” 감탄…5.4% 최고 시청률 (태계일주4)

빠니보틀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7회에서는 차마고도 산속 나시족 마을로 향한 삼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방송에서 삼 형제는 윈난성 리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말린 갈비 훠궈’를 맛봤다. 처음 보는 비주얼과 맛에 놀란 이들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자극했다. 기안84는 갈비를 이로 뜯고 다시 뱉어 그대로 쌈을 싸 먹는 ‘기안식 먹방’을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이후 삼 형제는 이시언의 버킷 리스트인 ‘로드 트립’ 여행으로 나시족 마을로 향했다. 마치 내장을 연상케 하는(?) 급커브길과 떨어진 낙석 등 험한 도로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빠니보틀은 안정된 운전 실력을 보이며 여정을 이어갔다.차마고도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나시족 마을은 노새를 이용하는 등 전통 생활 방식이 여전히 존재하는 곳이었다. 고대 마을을 연상케 하는 풍경과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진 집들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나시족 자매를 만나게 된 기안84는 함께 마을 탐방을 이어갔다. 마을 장로인 ‘동파’를 만난 장소에서 빠니보틀의 예상치 못한 초특급 비밀이 밝혀졌다. 전통 방식으로 점성술을 보는 동파는 빠니보틀에게 “여자 친구가 있네”라고 발언했고, 장도연과 한혜진은 일제히 기립해 입을 틀어막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빠니보틀은 쿨한 인정으로 열애를 고백했고, 장도연은 “멋있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이시언은 배변 이슈로 숙소에 급히 뛰어가다 발에 걸려 넘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귀찮다”며 빨리 이동하려 했지만, 저녁 식사에 이시언을 직접 데리러 가는 등 츤데레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삼 형제는 나시족 자매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함께하게 됐다. 자매의 부모님이 세 분이라는 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세 겹사돈인 대가족이었고 드라마에서 보던 풍경을 마주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현지에 완벽하게 동기화 된 모습을 보이며 시골 집에 놀러온 손자 모먼트를 보여주었다고.다음 날, 삼 형제는 나시족 자매의 농사에 일손을 보탰다. 열심히 일한 뒤 가진 점심 식사 시간에는 나시족식 식사가 차려졌다. 기안84는 “지드래곤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지드래곤을 좋아한다는 자매에 기안84와 지드래곤이 같이 있는 모습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알고 보니 방송용 캡처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차마고도의 종착지 ‘샹그릴라’로 떠나는 삼 형제의 마지막 여정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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