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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윤정수♥원진서 청첩장 공개→뽀뽀 중독까지 고백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원진서와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가 직접 꾸민 원진서와의 신혼집 풍경이 공개됐다. 현재 윤정수가 살고 있는 집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될 예정이라고. 윤정수는 “예비신부도 예쁜 곳에서 살고 싶을 텐데 ‘괜찮다’, ‘집 꾸미는 것도 돈 아깝다’며 그냥 여기서 살자고 하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 집이 반전세고 아직은 여유가 없으니, 돈 모을 때까진 여기서 함께 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후 집에 온 원진서는 “청첩장 나왔다”며 윤정수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청첩장에는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 첫 걸음, 소중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눈길을 끈 건 신랑신부 어머니의 이름.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아 이목을 끌었다. 이후 윤정수와 원진서는 다정하게 뽀뽀를 했고, 키스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원진서는 “키스는 오빠가 잘 안 해준다. 가끔 해준다”고 말했고, 이에 윤정수는 “키스를 하면 자꾸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3 00:04
예능

[TVis] ‘9살 연하 결혼’ 은지원 “강한 아내에 끌려, 난 애견남” (‘돌싱글즈7’)

가수 은지원이 오는 10월 재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원은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 예비신부의 성향을 묻는 질문에 “아내는 강하다”며 “내가 강한 여성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난 내가 무슨 유형인지 모르겠지만 애견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10월 13년 만에 재혼한다.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 유학 시절에 만난 2살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2년 8월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당시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법적인 이혼은 아니었다.한편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먼저 데뷔한 은지원은 ‘1박 2일’, ‘신서유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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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곽준빈, 예비신부 임신 암시? “침대칸 열차 탈까 생각중” (‘밥값은 해야지’)

‘새신랑’ 곽준빈이 추성훈, 이은지에게 신혼여행 계획을 공유한다.20일 방송되는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9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곽준빈의 신혼여행 계획부터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연애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토크 타임이 펼쳐진다.이날 낭만이 있는 침대칸 열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곽준빈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유튜브를 보고 타보고 싶어 했다며 “신혼여행으로 한 번 탈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한다. 곽준빈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ᅟᅡᆼ태다. 이어 자연스럽게 추성훈과 이은지에게 신혼여행지를 공개한다고 해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수많은 나라를 다녀본 곽준빈이 선택한 곳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추성훈도 자신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한다. 추성훈이 야노시호와 사귀고 있었을 때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고, 솔직하게 교제를 인정했던 일화를 들려주는 것. 이를 들은 이은지가 이집트 촬영 당시 결혼 공식 발표 전이었던 곽준빈에게 “너는 어떻게 공개할 생각이야?”라고 묻자 곽준빈은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릴 계획을 밝힌다. 그러자 또 다른 영상 크리에이터인 추성훈은 자신이 촬영하러 가겠다고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 50분.한편 곽준빈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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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혼’ 은지원, “♥예비 신부=강한 스타일, 난 ‘애견남’”

MBN ‘돌싱글즈7’의 MC 은지원이 ‘에겐남’을 뛰어넘는 신조어 ‘애견남’을 창시했다.은지원은 2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 호주에서 맺어진 ‘최종 커플’인 성우-지우, 동건-명은의 서울 데이트를 지켜보던 중,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이날 5MC는 “요즘 사람의 성향을 호르몬 명칭에 빗대어 부르는 ‘테토남’과 ‘에겐남’의 조합이 유행”이라면서 자가 진단을 시작한다. 유세윤과 이다은은 “난 ‘에겐’(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이고, 배우자가 ‘테토’(테스토스테론, 남성 호르몬) 성향에 가깝다”고 밝히고, 이혜영과 이지혜는 “우린 완벽한 ‘테토녀’”라고 입을 모은다. 뒤이어 모두의 시선이 은지원에게 쏠리자, 그는 “예비 신부가 ‘테토녀’ 스타일인 것 같다. 난 강한 여자에게 끌리는 편”이라고 순순히 고백한다. 이에 MC들이 “그럼 (은지원은) ‘에겐남’이네~”라고 얘기하자, 은지원은 “난 ‘에겐남’ 말고 ‘애견남’ 하겠다. 와이프에게 충직한 ‘애견남’이고 싶다”고 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은지원의 ‘애견남’ 벌언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 가운데, 이날 성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 주점으로 지우를 초대해 정성스런 요리를 대접한다. 또한 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을 ‘한도 초과’시킨다. 또 다른 ‘최커’인 동건과 명은 역시 서울에서 첫 1:1 데이트를 진행하는데, 특히 동건은 명은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야심찬 데이트 코스를 준비한다. 두 ‘최커’의 후일담 및 서울에서의 현실 데이트는 2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54
예능

[TVis] 김종국 “♥아내, LA 출신·사업가·영어 강사 전부 NO” (미우새)

김종국이 비연예인 아내를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이날 김종국은 물티슈도 아끼는 근검절약 잔소리를 줄일 것인지 묻자 “준비해야지”라고 결혼을 앞둔 너그러워진 마음가짐을 보였다.운동 동료이자 유부남 선배인 김동현은 “우리 와이프는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나는 계속 해야 한다. 그래서 SNS에서 글이 보일 때 마다 운동이 좋은 이유를 계속 보낸다”며 “분명 김종국도 트러블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김종국은 “유일하게 운동으로 싸웠다. (아내를)헬스장에서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가 LA 출신, 화장품 CEO, 영어강사라는 각종 설에 대해 김종국은 “나오는 이야기는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희철은 “그럼 결혼도 사실이 아니냐”고 깐족 거렸고, 김종국은 “결혼 빼고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희철은 “김종국 신부 치면 다 나온다”며 한 영상을 보여주었고, 긴장한 얼굴로 보던 김종국은 바벨을 들고 신랑 입장하는 AI 영상에 “그정도로 정신나가지 않았다”고 받아쳤다.김종국 모친의 예비신부를 향한 반응도 전했다. 김종국은 “내 나이에 반대를 왜하냐. 좋아하셨다”고 말했다.그러자 김동현은 “프로포즈 잘해야한다”며 “형 성향이 이런거 간지러워할 것 같은데 해야한다”고 조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2:03
스타

권율, 비연예인 아내 배려 “구체적 사항 확인 어려워” [공식]

배우 권율이 아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9일 권율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권율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권율은 지난 5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당시 권율의 전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권율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최근에도 드라마 ‘커넥션’, ‘놀아주는 여자’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9:57
예능

[TVis] 윤정수, 원자현과 투샷 최초 공개 “알뜰한 매력에 반해”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윤정수가 방송인 출신 원자현(개명 후 원진서)과 11월 30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윤정수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 원자현과의 투샷도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윤정수는 원자현을 소개하기에 앞서 예비신부를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매력이 아주 강하다. 미모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을 떠올렸다. 또 윤정수는 “아내는 알뜰함이 있는 사람이다. 주차비가 많이 나온다고 지하철을 타고 가자고 해 차를 안 가지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알뜰함인데 다들 좋다고 해주시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잘못된 보증으로 과거 빚 30억 원을 지다 파산한 경험이 있다. 그는 “돈을 흥청망청 쓰던 습관을 바꾸긴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알뜰한 사람이라면 나도 힘들지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1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 날짜도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9 00:05
예능

[TVis] ‘윤정수♥’ 원자현, 원진서로 개명 “방송활동 중단 이유는…”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 원자현(개명 후 원진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윤정수와 예비신부 원자현이 함께 등장했다. 원자현의 정체를 공개하기에 앞서 예비신부에 대해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라 밝힌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할 사람도 10년 전 방송 활동 했을 때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게 좀 힘들었을 거다. 그건 방송하는 사람들 누구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과 함께 다시 방송 앞에 나서게 된 예비신부에 대해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나 혼자면 나만 참으면 되는데 (이제 둘이니까) 그런 거에 걱정이 된다. 그 사람은 그런 걸 잊은 지 10년이 넘었으니까 ‘잘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이후 윤정수와의 데이트로 모습을 드러낸 원자현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예전에 스포츠 방송으로 많이 인사드렸던 원자현이다. 지금은 원진서라고 불러 달라”며 개명했음을 언급했다. 방송 활동은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고. 그는 방송을 접은 계기를 묻는 제작진 질문에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알려지기 전에 훨씬 더 일을 많이 했다. 시사 프로그램 리포터부터 사내 아나운서까지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오히려 스포츠 방송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나니 적응이 안 돼서 힘들었다. 기사도 선정적으로 나고, 그런 면이 많이 부각돼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악플에 우울증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현재 원자현은 9년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23:56
스타

‘곽튜브’ 곽준빈 10월 결혼…예비신부 혼전임신→내년 봄 아빠 된다 [종합]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또 내년 봄엔 아빠가 된다. 8일 소속사 SM C&C는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전했다.곽준빈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곽준빈은 “유튜브를 하며 많은 일이 있었다. 여행 유튜브를 하며 좋은 사람을 만나 유명해졌고, 방송을 하게 됐다. 또 5년 사이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운을 뗐다. 곽준빈은 “여자친구를 만났던 것은 유명해지기 전이고,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고,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면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다. 말이 정말 없고 내성적인 친구지만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준 친구”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방송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고, 2년 안에 하겠다고 했는데 여러분에게 먼저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곽준빈은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세 명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을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양가 상견례는 이미 진행됐으며, 예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곽준빈은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인 여행 유튜버다. 유튜브로 인기를 모은 뒤 방송에도 진출, 현재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와 MBN ‘전현무계획2’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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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자현, 10년 전엔 연락도 잘 안 받아” 폭로로 전한 애틋함 (‘라디오쇼’)

11월 결혼식을 앞둔 개그맨 윤정수가 신부 원자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듬뿍 전했다. 윤정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 출연, 결혼을 앞둔 소회 등을 밝혔다. 윤정수는 결혼을 축하하는 DJ 박명수의 말에 “그렇게 됐다. 가족이 생겼다”면서 “11월 30일에 결혼한다. 와주면 너무 고맙겠고, 돈만 보내줘도 된다”고 눙쳤다. 윤정수는 예비신부가 원자현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자현이) 이상형이다. 일단 미인이고, 바라보는 방향도 비슷하다. 외모로만 보면 나와 다를 것 같지만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윤정수는 또 “원자현이 나를 두고 이상형이라고 말하는데, 10년 전에는 연락을 했을 때 잘 안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10년 전에는 본인도 더 좋은 자리를 바라보고 싶은 꿈이 많았을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아껴주는 사람을 더 만나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며 “10년 전에는 나라는 스타일을 보려고 하지도 않고 선후배였을 뿐이었는데 남자로 보니까 마음에 들었나 보다”고 덧붙였다. 처음 결혼을 결정했을 당시엔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은 책임감이 훨씬 많이 든다”는 윤정수. 그는 원자현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한 박명수의 제안에 “수많은 인연 중에서 더 나은 인연이 있을 수 있는데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며 “지금도 하루하루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지만 잘 채우려 한다. 사랑을 많이 하는 것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당신의 연인이 되겠다”고 애틋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론 부부 상태다. 결혼식은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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