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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사랑은 봄비’ 임현정 “기적 같고 영광”…‘만약에 우리’ 흥행 타고 역주행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적 같은 일이에요.”가수 임현정이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최근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흥행과 함께 발매 23년 만에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이같이 소회를 전했다.임현정은 “평소 좋아하던 김도영 감독님과 너무나도 팬이었던 배우 구교환, 문가영의 작품에서 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기쁘고 또 영광”이라고 밝혔다.‘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2003년 3월 발매된 임현정의 정규 4집 타이틀곡으로, 임현정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참여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해당 곡은 ‘만약에 우리’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되며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극중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의 10년에 걸친 서사를 관통하는 감정의 축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여운을 완성하는 결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짙은 향수를, 원곡을 처음 접한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냈다.이 같은 반응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애플뮤직 톱100 4위, 유튜브 뮤직 톱100 23위, 멜론 톱100 최고 33위에 오르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 23년 만에 이룬 역주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현정은 “오랜 시간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며 “이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제가 이번에 받은 행운보다 더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뜨거운 관심 속에서 임현정은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기도 했다.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와 베이시시스트 민재현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한편 임현정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6집 ‘엑스트라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나에게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 라이브 클립도 공개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6 06:05
뮤직

“수만 명 운집 예상”…서울시, BTS 광화문광장 공연 안전 대응 나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완전체 컴백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4일 오전 서울 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3월 21일 개최 예정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관련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연 당일 현장에 수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시는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주최 측인 하이브에 인파 규모 대비 충분한 안전 지원 인력을 요청, 공연장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에 나선다.특히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도시 데이터와 CCTV를 활용, 인파 밀집도를 특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도 확보한다. 행사장 일대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하고, 도로 통제에 따른 버스 우회 등 교통 대책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 예약취소 유도 등 불공정행위 단속에 나선다. 공연 전, 후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광장, 한강공원 등 서울 주요 거점에서는 글로벌 아미(팬덤명)가 즐길 수 있는 거리 공연, 랜덤 댄스 페스티벌 및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은 서울이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께는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인파 안전, 바가지요금, 즐길 거리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오는 3월 20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새 정규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3월 21일 오후 8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 공개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신보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과 정체성, 지금 이들이 전하고 싶은 감정을 담은 음반이다.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컴백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지역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다.넷플릭스는 해당 라이브 외에도 오는 3월 27일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이들이 음악 작업을 하면서 겪은 고민과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12:20
연예일반

‘9일 컴백’ 양요섭, 해바라기→날개로 표현한 이별…미니 3집 콘셉트 포토

그 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미니 3집의 드라마틱한 감성을 예고했다.양요섭은 지난 2일부터 4일 0시 하이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Unloved Echo (언러브드 에코)’의 Poem(포엠), Cinema(시네마), Jewel(주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Poem 버전 포토에서 양요섭은 잔잔한 햇살이 비친 새벽, 아련하면서도 청초한 무드로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시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든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적인 대비를 이뤘다.이어진 Cinema 버전에서는 양요섭의 한층 다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선이 화면을 압도했다. 물컵의 물을 쏟는 순간을 포착한 컷부터 부러진 한쪽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제, 욕조에 잠긴 연출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을 자아낸다. 특히 양요섭은 상실감에 젖은 눈빛과 짙은 분위기로 이별 후 공허함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Jewel 버전에서 양요섭은 화이트와 블랙의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섬세한 감성을 전했다. 흑백 톤에도 가려지지 않는 양요섭의 진한 아우라는 절제된 표정, 제스처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양요섭은 약 4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솔로 앨범 ‘Unloved Echo’에서 페이드 아웃되는 영화의 엔딩처럼 사라지는 사랑의 잔상과 그럼에도 여전히 마음에 남아 울리는 여운을 노래한다. 특히 타이틀곡 ‘옅어져 가 (Fade Away)’의 단독 작사, 수록곡 ‘떠나지 마요’, ‘매일 밤’의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예정이다.양요섭의 솔로 미니 3집 ‘Unloved Echo’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8:48
뮤직

정동원, 리메이크 신곡 ‘너에게로 또 다시’ 스페셜 클립 티저 공개

가수 정동원이 리메이크 신곡 ‘너에게로 또 다시’의 스페셜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정동원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5일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2’의 더블 타이틀곡 ‘너에게로 또 다시’ 스페셜 클립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조명이 드리운 실내에서 가라앉은 눈빛으로 앉아 있는 정동원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어 울음을 참는 듯한 정동원의 모습과 창밖으로 보이는 밤 풍경이 교차되며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아쿠아리움의 푸른 조명이 더해져 홍콩 영화 감성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는 곡의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들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월 5일 발매되는 ‘소품집 Vol.2’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정동원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다시 풀어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소품집’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전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더욱 깊어진 정서와 의미를 담아냈으며, 해병대 군 입대를 앞두고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되는 정동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예정이다.정동원은 오는 5일 새 미니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할 예정이며, 군 입대 전인 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 콘서트를 진행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08:12
스타

[IS포커스] “직접 선곡”…정동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러브레터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보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앨범 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그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업으로 읽힌다.정동원은 오는 5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한다. 2023년 발표한 ‘소품집 Vol.1’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해석으로 재구성한 앨범이다. 지난해 3월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번 앨범에는 정동원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정서가 담긴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감정의 결은 이전보다 차분해졌고, 곡에 대한 해석은 더욱 깊어졌다는 전언이다.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과 변진섭의 대표곡 ‘너에게로 또 다시’ 리메이크 버전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이 밖에도 조항조의 ‘거짓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정수의 ‘당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앨범을 채운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 정동원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는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선으로 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품집 Vol.2’는 정동원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 같은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수록곡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정동원이 군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은 작업”이라며 “정동원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정동원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오는 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는 그가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선택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우수상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넓혔다. 당시 불과 13살이었지만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트롯 영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학창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음악과 방송을 통해 축적되며, 정동원은 ‘트롯 영재’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지닌 트롯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변성기를 지나며 더욱 안정된 음색을 갖춘 그는 청량함과 서정성을 오가며 음악적 폭을 넓혀왔다.활동 영역 역시 트롯에 국한되지 않았다. 정동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고, K팝 아이돌을 부캐로 한 JD1으로도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트롯을 출발점으로 삼되, 동시대 대중문화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온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고, 성장 과정을 대중이 함께 지켜본 드문 사례다. 단순한 트롯 가수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가진 스타로 자리 잡았다”며 “군 제대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돌아올지에 대해서도 대중의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5:50
뮤직

방탄소년단 3월 21일 광화문광장 공연…넷플릭스가 전 세계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이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치는 컴백 무대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무대를 통해 한국 문화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의 일환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약 5년 반 만에 도심 한가운데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지역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는 이처럼 전 세계를 연결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기획돼 팀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신보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과 정체성, 지금 이들이 전하고 싶은 감정을 담은 음반이다.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컴백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이 외에도 오는 3월 27일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이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약 3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이들이 음악 작업을 하면서 겪은 고민과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5집 ‘아리랑’은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 음악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3 09:06
예능

김원준 “유재석, 나에게 ‘노잼 프레임’ 씌워” 억울함 토로 (라스)

김원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90년대를 풍미했던 전성기 시절부터 현재의 가족적인 일상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X세대 원조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던 그는 결혼 이후 검사인 아내를 주인님(?)으로 부르며, 심지어 “저작권 통장 신문을 받았다”라는 에피소드를 꺼내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오는 4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네 사람은 각자의 인생에서 맞이한 전환점과 현재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전한다.김원준은 서울예대 재학 시절 방송 3사 탤런트 오디션에 지원했는데, 오직 얼굴만 보고 1차에서 연이어 탈락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후 광고기획사의 선택으로 모델로 데뷔하고 가수의 길을 걷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가 타이틀곡으로 선택되며 한순간에 꽃길을 걷게 된 과정은 물론, 장국영 닮은꼴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당시의 분위기도 생생하게 전한다. 그는 또한 국민 히트곡 'SHOW'를 지금까지도 원곡 버전으로만 부르는 이유를 밝힌다. 해당 곡이 김동률이 선물한 곡이라는 사실과 함께, 신해철의 디렉팅 아래 넥스트 멤버들이 연주에 참여했던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음악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꺼내 놓는다.김원준은 유재석이 자신에게 씌운 이른바 ‘노잼 프레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는 진지하게 했던 말들이 예능에서 다르게 받아들여졌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를 듣던 조혜련이 “슬슬 질린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와 함께 김원준은 결혼과 육아 이후 달라진 일상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두 딸의 놀잇감을 자처하며 쉰둥이 아빠로 살아가는 근황부터, 90년대식 무리수 농담을 던진 끝에 결국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상황을 수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과거 예능에서 이영자와 함께 영화 ‘보디가드’ 콘셉트를 패러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영자를 업고 얻어낸 인생의 전환점과, 90년대 예능 전성기의 비하인드도 함께 소환해 반가움을 더한다.전성기의 기억과 현재의 삶을 자연스럽게 잇는 김원준의 진솔한 이야기와 모두가 함께 즐기는 ‘SHOW’ 무대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8:50
뮤직

2PM, 10년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 입성

그룹 2PM이 일본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도쿄돔에서 6인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하고 2PM의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더 리턴 인 도쿄돔’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2PM은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2023년 10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PM 완전체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자, ‘더 리턴’이라는 타이틀처럼 2016년 멤버 군 입대 전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완전체 공연 이후 10년 만에 도쿄돔으로 돌아온다.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JUN. K(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은 무려 10년 만에 도쿄돔에서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선사하고 현지 데뷔 15주년을 더욱 뜻깊게 완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17:07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 실착 의상 준다

한소희, 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가 관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29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프로젝트 Y’는 이날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겨울방학 심폐소생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이상 예매 시 1인당 8000원에 볼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다.2인 이상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버디 관람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10일까지 ‘프로젝트 Y’를 메가박스에서 관람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주유상품권(10만원 상당)과 로우로우 캐리어, 10명에게 제설 삽과 배우 친필 사인이 담긴 오리지널 티켓을 선물한다.굿즈 증정 이벤트도 이어간다. 메가박스는 ‘프로젝트 Y’를 관람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영화 타이틀 로고와 정보를 새긴 금빛 키링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스페셜 A3 포스터, CGV는 캐릭터 엽서 세트를 준비했다같은 기간 ‘메가박스 1PICK 이벤트’를 통해서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의상을 선물한다. ‘프로젝트 Y’ 관람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는 관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한소희가 모델로 활동 중인 bhc 치킨과 협업한 할인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2주차 주말(1월 31일)부터 메가박스 10개 지점(고양스타필드·구의이스트폴·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목동·송도·수원AK플라자·신촌·코엑스·하남스타필드)에서 ‘프로젝트 Y’를 관람하고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bhc 치킨 랜덤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9 09:23
뮤직

[단독] 나상현씨밴드, 낙원은 다름아닌 그 길 위에 있었네 [IS인터뷰]

“어두워 하나도 보이지가 않을 때 난 긴 긴 잠에 드네 그 언젠가 바라왔던 낙원 속에서 깨기를” (나상현씨밴드 EP ‘낙원’ 1번 트랙 ‘숨’ 가사 中) 뜻하지 않던 터널을 지나 새 EP ‘낙원’으로 다시 질주를 시작한 나상현씨밴드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여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대해 나상현은 “각자 바라는 이상향들이 있을텐데, 실질적으로 그 이상향에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능하긴 한걸까 하는 생각을 했고, 가능하지 않다 해도 좌절 속에서만 살 순 없으니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떻게 그걸 극복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숨’을 시작으로 ‘런’, ‘무표정한 마음’, ‘긴 잠’, ‘낙원’을 지나 ‘엔딩’까지 각 수록곡은 독립적인 곡처럼 들리면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멜로디와 리듬의 변주 속 하나의 서사가 된다. 전 곡 작사·작곡·편곡에 홀로 이름을 올린 나상현은 “앨범 전체를 한 편의 단편영화처럼 만들고 싶었다”며 “한 곡씩 완성해나갔다기보다는 곡을 동시에 조금씩 만들어 미완성인 상태로 작업하다 최종 완성됐다”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특히 그는 “어떻게 하면 감정들을 과하지 않게 담을 수 있을지, 그 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가사 작업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실제로 나상현이 개인적 어려움을 온전히 극복하기 전에 작업한 곡들이라 경쾌한 밴드 사운드 위로 불안, 상실, 체념과 같은 깊숙한 감정이 가사 곳곳에 드러나 있다. 그렇게 낙원을 찾아 나서 긴 여정의 끝에도, 낙원은 없었다. 하지만 나상현은 “낙원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낙원이라 생각하는 요소들을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강현웅과 PAIIEK(백승렬)에게 나상현이 건넨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자 두 사람 모두 나상현이 보낸 어려운 시간에 대한 위로와 함께 “좋은 곡을 만드느라 너무 고생했다”며 묵직하게 격려했다. 그렇게 나상현씨밴드는 그들만의 낙원, 무대로 향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마음의 준비가 다 되지 않은 상황이라 두렵고 부담도 컸는데, 현장에 와서 실제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나니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연을 찾아와 우리 기 살려주시려고 힘써주시는 게 보이니까, 너무 죄송하면서도 고마웠고, 우리가 늘 음악과 공연을 통해 드리고 싶었던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이분들이 반대로 나에게 주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한 느낌도 많이 들었고,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는 걸 이렇게 잡아주고 세워줬는데, 이걸 계속 갚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나상현) PAIIEK 역시 “관객들께는 늘 부채감과 감사함이 공존하기에 최대한 표현을 많이 하고 싶은데, 이번엔 여러 상황 속에서 우리를 보러 와주시고, 이전과 같은 분위기로 우리를 챙겨주고 응원해주시는 게 보여 더 감사했다. 또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걸 알기에 더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자력으로 멈춰선 게 아닌, 예상치 못한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던 만큼 온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언제 넘어졌냐는 듯 다시 씽씽 달릴 수 있는 자전거처럼, 나상현씨밴드도 이전와 같은 평범한 밴드의 여정을 다시 꿈꾼다. “음악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음악을, 앨범을 만드는 행위 자체가 뭔가에 몰입해서 생산적으로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거니까요. 작년에 ‘낙원’ 앨범을 만들면서 제 속의 것들도 많이 해소가 된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앨범을 만들며 다시 할 수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고요.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저에게, 의미가 되어 준 앨범입니다.”(나상현) 추운 겨울, 움츠러들기보단 새롭게 움 트기 위해 새 앨범으로 예열을 시작하는 나상현씨밴드는 봄이 되면 한층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는 작년에 멈췄던 것까지 다, 힘을 모아 활발하게 무대에 서고 싶다. 또 좋은 음악으로 앨범도 자주 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힘 줘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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