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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악카펠라' 김준배→현봉식,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선다

'악카펠라'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초청을 받아 지옥의 전지훈련에 나서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김준배와 현봉식의 다 내려놓은 예능감이 빛을 발한 가운데, 특단의 조치로 '예술이야' 원곡자 싸이의 등판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를 앞두고 지옥훈련에 돌입한 도레미파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 최고의 1분은 메이트리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 후보곡 시범 장면으로, 환상의 하모니로 귀호강 타임을 선물하며 2.3%까지 올랐다. 이날 키즈카페에서 사상 초유의 공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 위기에 놓였던 도레미파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화음을 맞췄다. 오대환의 베이스부터 한 겹씩 쌓아 올린 7인의 아름다운 화음에 꼬마 관중들도 이내 활짝 웃었고, '상어가족'은 울던 아기도 달래는 효과를 빚어냈다. 그러나 계획에 없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당황한 도레미파는 동심을 파괴하는 멜로디 돌려막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꼬마 관중은 "진짜 웃긴 아저씨들이네?"라는 신랄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인은 공연 재관람 약속까지 받아내며 나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마치고 모인 도레미파는 리더 오대환을 필두로 웃음기를 빼고 첫 공연을 복기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격려하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고, 이를 열어본 7인은 충격에 휩싸였다. 바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 초청장이었던 것. 급기야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영상 편지까지 확인한 이중옥은 "여기서 그만두면 안 되죠?"라며 몸서리를 쳤다. 영화제에서 공연할 생각에 아찔한 이호철은 "밥줄 끊길까 봐 걱정이다"라는 진심을 토해냈다. 뮤지션 던밀스만 '꿈의 무대'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중옥은 공연 협상을 위해 이준동 위원장과 통화했지만, '영화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라'라는 미션까지 추가돼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3곡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이트리 선생님들의 말은 도레미파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메이트리는 개막식 무대에서 멤버들이 부를 '신세계' OST 'Big Sleep'와 싸이의 '예술이야', '라이온킹'의 주제곡인 'Circle of Life'를 즉석에서 들려줬고, 김준배는 "같이하면 재밌겠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도레미파는 영화제 개막식 공연을 20일 앞두고 지옥의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귀여움을 더해줄 개나리색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7인은 '신세계' OST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새로운 곡이라 헷갈리는 것 투성이었고, 최영우의 빈자리가 '바리톤 형제' 이호철의 불안감을 끌어올렸다. 이때 도레미파 신규회원 오디션에 참가했던 성우 시영준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이 운동장에 모이자마자 메이트리는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1교시 몸풀기 훈련에서는 운동장을 뛰면서 노래를 부르고, 음식 이름으로 즉흥 음악을 만들어내며 '같이의 가치'를 증명한 하모니로 웃음을 안겼다. 2교시는 성적표 발부로, 메이트리가 직접 자필로 쓴 도레미파의 중간 점검 성적표가 공개됐다. '에이스' 오대환은 말문이 막히는 멤버들의 성적에 "이 정도면 잘 받았구나! 나머지는 엉망이네"라며 기뻐해 웃음을 선사했다. 부재중인 최영우의 성적이 올 A라는 메이트리의 평가엔 이중옥의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뒷담화가 쏟아져 문제아 중년들의 날것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도레미파는 이날 키즈카페 데뷔 무대를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아성찰과 자기반성을 쏟아냈다. 이호철은 "이렇게 들어보니까 엉망인 걸 알겠네요"라고 깨달음을 얻었고, 오대환도 "(제가) 첫 음을 못 잡으니 와르르 무너지는 게 보인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Circle of Life'의 도입부 장인을 뽑는 오디션을 개최, 이중옥이 남다른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받으며 주인공이 됐다. 3교시 개별반 수업으로 한층 성장한 도레미파는 박자 훈련의 연장선으로 팀을 나눠 '음소거 이어 부르기'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곡 '강남스타일'로 던밀스와 김준배가 맞붙었지만 두 사람 모두 실패했다. 특히 김준배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독보적인 박자감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며 막걸리 탁성을 뽐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안겼다. 두 번째 윤수일의 '아파트'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칼박자를 보여준 '봉트로놈' 현봉식이 깜찍한 손동작과 함께 대활약하며 이중옥에게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세 번째 악명 높은 전주와 랩으로 유명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는 이호철이 에이스 오대환에게 발목을 잡히며 패배했다. 도레미파 멤버들은 박자 감각 훈련과 함께 꽉 찬 웃음을 챙기며 다음 훈련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메이트리와 도레미파 사이 깊어가는 갈등과 '예술이야'의 원곡자 싸이 등판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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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음악 라이브 토크쇼 '원스' MC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음악 라이브 토크쇼 단독 MC로 활약한다. MBC M은 29일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가 12월 3일 오후 8시 MBC M에서 첫 방송된다. '원스'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인생 히스토리와 고품격 라이브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년 차인 이홍기는 노래·연기·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라디오 DJ·음악 방송 MC 활동을 통해 인정받은 진행 능력과 FT아일랜드 메인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갖춰 음악 예능에 적격인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원스' 단독 MC로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출연 아티스트들의 플레이리스트와 그들의 인생 히스토리를 친근하게 풀어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홍기는 첫 회 오프닝에서 프로그램과 동명의 영화 '원스' 주제곡인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원스' 포문을 활짝 연다. 이홍기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미롭게 선보인 '폴링 슬로우리'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감탄했다. 첫방송은 12월 3일 오후 8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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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유어 아이즈 텔' 참여해 기쁘고 영광"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영화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어 아이즈 텔'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기대감을 높인다.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로맨스 영화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방탄소년단의 ‘Your eyes tell’을 주제곡으로 선정, 영화의 매력을 끌어올린다. 영화 주제곡인 ‘Your eyes tell’은 멤버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4집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에 수록되어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너의 눈동자가 보고 있는 미래에는 빛이 있다고 믿는다”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유어 아이즈 텔'로 첫 영화 OST에 참여하게 된 멤버 뷔는 “이렇게 멋진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희도 정말 기쁘고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는 주제곡 ‘Your eyes tell’에 대해 멤버 정국이 “저희가 노래에 담아낸 마음을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유어 아이즈 텔'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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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최초 영화 OST 참여 '유어 아이즈 텔', 3월 개봉 확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영화 OST에 참여한 일본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클립을 3일 공개했다. '유어 아이즈 텔'이 오는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주제곡인 방탄소년단의 ‘Your eyes tell’을 담은 론칭 클립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 지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송일곤 감독,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의 일본 리메이크 작품이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나다' 등을 만든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매력의 요시타카 유리코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아카리 역으로, 제1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 요코하마 류세이가 불운한 과거를 숨긴 채 마음을 닫아버린 전직 킥복서 루이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을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OST에는 빌보드를 장악한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참여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리콘 차트를 휩쓴 BTS의 일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의 수록곡 ‘Your eyes tell’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선정되어 '유어 아이즈 텔'이 BTS가 OST에 참여한 최초의 영화로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Your eyes tell’은 멤버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련한 가사로 영화의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게 해 기대를 모은다. 론칭 클립은 영화의 주제곡 ‘Your eyes tell’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영화 속 아름다운 영상미를 깜짝 공개해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의 목소리가 함께해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선율과 감성적인 비주얼로 담아낸 아카리와 루이의 모습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케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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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펭라딘"…'보니하니' 4000회 특집, 펭수 입덕 무대→16년 결산 어워즈

'보니하니' 4000회 특집이 펭수의 축하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와 함께 16년을 결산한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6년 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역대 보니와 하니가 한자리에 모인 '보니하니'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29일 오후 포토월 행사를 시작으로 본방송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특집 방송에 앞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기념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1대 보니 방송인 김태진을 비롯해 배우 이수민, 황바울, 재성, 가수 안형섭, 이진솔 등 역대 보니, 하니 16인이 참석했다. 11대 하니 이수민은 춤으로 지금의 기분을 표현해달라는 MC의 제안에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중학교 1학년 때 하니를 시작했다. 대학에 합격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예비 새내기로서의 각오를 드러냈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결혼한 황바울은 "생각보다 남편이 얼마나 힘든지 요즘 잘 느끼고 있다. 아내가 조금 더 바쁘다보니 가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펭수가 '펭라딘'으로 돌아왔다. 이날 '보니하니 어워즈'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부는 요즘 대세 중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자이언트 펭TV'의 펭수와 12대 하니 이진솔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인 'A Whole New World'를 듀엣곡으로 열창했다. 헤드셋 대신 터번을 쓰고 나온 펭수의 깜찍한 모습과 아름다운 음색, 뛰어난 가창력이 빛났다. 노래가 끝난 후 펭수는 "'보니하니'의 16년 장수비결을 전수받아 '자이언트 펭TV'도 4000회 이상 방송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역대 보니히니와 함꼐 즐거운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시작을 이끌었던 1대 보니하니 김태진과 한별이 '보니하니의 조상'을 수상했다. 일정상 본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던 김태진은 영상통화로 깜짝 등장했다. '돌리는 게 일상'은 역대 보니하니 중 가장 오랜 기간인 3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2대 하니 김소영에게 돌아갔다. '분장이 환상'의 시상은 100% 시청자들의 생방송 실시간 투표로 결정됐다. 32.4%의 투표율로 14-15대 보니 안형섭이 수상했다. 'NG가 상상 그 이상'은 보니하니의 상징인 커다란 돌림판이 쓰러져 2대 하니 김소영을 덮쳤던 사건으로 김소영이 2관왕에 올랐다. 김소영은 그 사건 이후로 본인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아직까지도 잘 살아있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손에 쥔 것은 모두 파괴해 버리는 똥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똥손상' 수상자는 이수민이었다. 이수민은 보니하니를 진행하던 시절 배 장난감을 들고 진행하다 멀쩡하던 배를 3단으로 파괴시켜 버린 영상처럼 귀여우면서도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뽐냈었다. 역대 16쌍의 보니하니 중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보니하니를 시청자가 직접 뽑은 '시청자가 뽑은 꿀케미상'은 이수민과 신동우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 모두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게 유창한 진행 실력과 찰떡 호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꿀케미상을 수상한 보니 신동우는 현역 군인 신분으로 생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영상통화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해서 11대 하니 이수민은 총 3관왕을, 2대 하니 김소영은 2관왕에 올랐다. '보니하니 어워즈'의 시상식 뒷이야기는 12월 5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과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된다. 현재 보니하니 진행자인 이의웅, 김채연이 펭수, 이수민, 안형섭의 대기실을 찾는다. 깜짝 만남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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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사랑 덕분" '겨울왕국2' 감독X연상호 감독 만남 성료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겨울왕국’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한국을 방문해 연상호 감독과 특별 대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가 오리지널 제작진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은 현장에서 앞서 '겨울왕국 2'를 본 관객들의 질문에 두 감독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사회를 맡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전한 '겨울왕국 2'가 당일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제니퍼 리 감독은 기뻐하며 “저희가 이 순간에 한국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두 감독 모두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겨울왕국'을 사랑해준 관객 덕분이다”,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했던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전해주었기에 '겨울왕국 2'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한국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관객 대표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연상호 감독은 “'겨울왕국'을 수십번 봤다. 5살 딸이 '겨울왕국 2'를 보여달라고 졸라서 함께 관람했고,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엘사의 주제곡인 ‘Into the Unknown’을 떼창을 부르더라. 엘사의 드레스를 입고 유치원에 가려고 한다”라며 ‘겨울왕국’ 신드롬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 본격적인 대담에서 물의 정령 노크가 등장하는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크리스 벅 감독은 “물 위에 있는 장면은 비교적 잘 표현할 수 있었으나 노크가 물 속으로 들어간 장면은 물이 물 속에 있는 상태이기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애니메이션 효과 담당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때까지 진행했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며 '겨울왕국 2'의 환상적인 비주얼의 비결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니퍼 리 감독은 가장 뿌듯했던 장면에 대해 “빙하를 배경으로 엘사가 ‘Show Yourself’를 부르는 장면은 작업할 컴퓨터가 모자라서 구글의 컴퓨터까지 빌려 5주전에 완성할 수 있었을 정도였기에 완성본을 봤을 때 감동적이었고 기술적 측면과 스토리에서 제일 중요한 장면이다”라며 제작 비하인드와 소감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엘사와 안나가 마법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 첫 관문을 함께 여는 모습의 의미에 대해 크리스 벅 감독은 “두 자매가 힘을 합해서 문을 열었다는 것이 영화 ‘겨울왕국’의 힘이다. 둘이 함께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고, 자매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했을 때 결국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심도 깊은 의미를 드러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에 가장 담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 제니퍼 리 감독은 “전편 '겨울왕국'에서는 사랑과 두려움은 물론 타인을 삶에 받아들여 행복하게 산다는 테마였고 '겨울왕국 2'는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캐릭터와 변화를 위해 그들이 겪을 성장통, 장애물도 드러내고자 했다. 두려운 도전이었지만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해 한층 성숙해진 캐릭터와 스토리에 관심을 높인다. 여기에 '겨울왕국 2'의 성장을 키워드로 하는 메시지에 대해 그녀는 “인내심이 중요한 캐릭터인 안나의 목소리역인 크리스틴 벨이 우울증을 겪었는데 안나를 연기하며 매일 아침 그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의미였다. 미지의 세계로 가는 엘사는 큰 용기를 가졌고 성장하면서 도전한다. 이 두 캐릭터의 모습을 보며 공감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OST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주변의 얘기처럼 ‘렛잇고’를 능가하는 노래가 있을까 생각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울 정도다. 저는 ‘Show Yourself’를 가장 좋아하고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과 OST가 잘 맞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업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OST에 대한 열렬한 호응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 벅 감독은 “로페즈 부부 작곡가와 이번에도 함께 작업했고 캐릭터의 감정과 스토리를 심도 있게 다루었기에 감동적이면서도 즐거운 노래를 준비했다. 관객분들이 각자 좋아해주는 노래가 다르고, 그만큼 다양성을 갖추었다는 점이 기쁘다”고 전했다. 여기에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이 직접 남긴 캐릭터의 케미스트리와 올라프의 탄생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니퍼 리 감독은 “모든 캐릭터가 우리의 가족이다. 서로 도와주며 어려울 때 힘을 합치는 자매가 굉장히 중요했다. 올라프는 두 자매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순수한 사랑으로 태어난 캐릭터기에 엘사와 안나가 조금씩 담겨있다. 올라프를 통해 엘사와 안나가 더욱 결속력을 가지며 크리스토프와 스벤까지 모두 가족이 된다”고 전했으며, 덧붙여 크리스 벅 감독은 “크리스토프의 내면의 생각을 알고 있을 법한 스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가족이고 다섯 명의 캐릭터 모두의 케미가 훌륭하다”고 전해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또한 이어진 고등학교 3학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두 감독은 “한국의 수능이 이제 막 끝났다고 들었는데 우리의 아이들도 막 대학에 입학한 같은 세대이다. 여러분은 이 과정을 '겨울왕국 2'의 캐릭터들처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특별 대담을 함께한 소감으로 연상호 감독은 “관객 대표이기에 이 자리가 감사하고 다음 후속작을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에 제니퍼 리 감독은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며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받은 엄청난 관심과 사랑은 너무나 감동적인 경험이었고 영화를 통해 보답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벅 감독은 “영화 제작이 얼마나 긴 과정인지 알고 있을 연상호 감독의 요청이 더욱 짓궂게 느껴진다”는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 같은 캐릭터와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이번 특별 대담의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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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랩소디→알라딘→겨울왕국2' 흥의민족 몸풀기 돌입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흥의민족이 몸풀기에 돌입했다. 영화 '겨울왕국2'가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에 이어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원조 흥 폭발 작품으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먼저 ‘Let It Go’의 뒤를 이을 엘사의 주제곡인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은 지난 10월 1일, 뮤직예고편을 통해 일부 하이라이트 구간만 공개됐음에도 24시간 만에 519만 뷰를 돌파하며 '겨울왕국2' 음악을 향한 전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세계적인 록 밴드이자 남성 아티스트인 ‘패닉! 앳 더 디스코’ 버전의 ‘Into the Unknown (From “Frozen 2”)’ 풀버전 음원에 이어,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 태연이 부른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 풀버전 음원까지 공개돼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경이로운 모험을 앞둔 ‘엘사’의 복합적인 내면을 담아 스토리적 호기심을 증폭시켰을 뿐만 아니라, ‘Let It Go’ 만큼이나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를 비롯해 ‘All Is Found’, ‘Some Things Never Change’, ‘When I Am Older’, ‘Lost In the Woods’, ‘Show Yourself’, ‘The Next Right Thing’까지, '겨울왕국' OST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거머쥔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아 탄생한 새로운 OST 7곡이 다시 한번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겨울왕국2'의 전편 '겨울왕국'은 지난 2014년 ‘Let It Go’,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 수록된 OST 모두가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아티스트들과 영화 팬들의 커버를 이끈 것은 물론, 비영어권 국가 및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싱어롱 자막 버전을 개봉해 싱어롱 상영의 시초라 불리는 작품. 이에 '겨울왕국2'가 다시 한번 매혹적인 음악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겨울왕국2'는 극장가를 들썩이게 한 '보헤미안 랩소디'(2018)와 '알라딘'(2019)의 계보를 이어간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등 20곡이 넘는 퀸의 명곡들과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실제처럼 재현해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알라딘'도 오프닝을 장식한 ‘Arabian Nights’와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A Whole New World’가 원작의 감동을 재현한 것은 물론, 원작에 없던 자스민의 파워풀한 주제곡 ‘Speechless’, 힙합 편곡의 ‘Friend Like Me’ 등 과감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의 곡들과 발리우드풍 연출로 올해 상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겨울왕국’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겨울왕국2'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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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태연이 노래한 '숨겨진 세상' 음원 공개

영화 '겨울왕국 2'가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 태연이 참여한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 음원을 공개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 태연이 부른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의 풀버전 음원이 7일 공개됐다. 지난 6일,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은 태연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되어 짧은 도입부만으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태연의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겨울왕국 2' OS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태연의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의 풀버전은 강렬한 멜로디와 '겨울왕국 2'의 새로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가사가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번 작품 속 엘사의 주제곡인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에는 어느 날부턴가 자신을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로 인해 점차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 엘사의 외침이 담겨있다. 특히 “어쩌면 알고 있니 마법 같은 내 비밀”, “힘이 강해질수록 잠들었던 내 마음이 깨어나”와 같은 드라마틱한 가사는 '겨울왕국 2'를 통해 펼쳐질 엘사와안나 자매의 숨겨진 과거와 새로운 운명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겨울왕국 2'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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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 열풍 잇는다" 베일벗은 '겨울왕국2' 주제곡 '숨겨진세상'

'렛잇고' 열풍을 잇는다. 영화 '겨울왕국2'가 주제곡을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주제곡인 ‘렛잇고(Let It Go)' 신드롬을 이을 '겨울왕국2' 주제곡은 ‘숨겨진 세상'이다. 공개된 뮤직 예고편은 경이로운 비주얼과 음악의 향연이 시선을 모은다. '숨겨진 세상'은 '렛잇고'로 2014년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거머쥔 작곡 및 작사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다시 조우해 탄생했다. '렛잇고'와 마찬가지로 ‘숨겨진 세상’ 역시 엘사의 주제곡으로, '겨울왕국2'에서도 엘사 목소리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이 직접 ‘숨겨진 세상’을 불러 엘사의 감정과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전한다. 또한 엘사가 자신을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를 따라 펼쳐지는 황홀한 영상미는 보는 이들을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 뮤직 예고편이 선사하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명곡의 향연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전편 '겨울왕국'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 스케일, 음악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겨울왕국2'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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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일합의 진실"…'김복동' 목소리 높인 대학생들

대학생들도 나섰다.영화 '김복동' 개봉에 맞춰 ‘2015 한일합의 때문에 화난 대학생들.ssul’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김복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문제이자, 최근 경제 보복 조치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아베 총리가 언급한 ‘2015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무엇이며 이것이 어떤 파국이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2015 한일합의 때문에 화난 대학생들.ssul’ 영상은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2015 한일합의 잘못된 점과 일본이 역사를 부정하려는 이유에 대한 논리 있는 견해를 펼쳐, 왜 '김복동'을 봐야 하며 김복동이라는 인물을 왜 기억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해하게 만든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모임 평화나비네트워크 이태희 대표는 “처음에는 '한일합의가 됐다’고 해서 ‘이 문제 정말 끝난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실상은 아니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이 27년간 외쳤던 외침 중 그 어떠한 것도 반영되지 않았다. 합의 전에 피해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 것인지에 대해 들어봤어야 했다"고 말했다.특히 이용수 할머니가 전 외교부 장관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고 "사실은 국민을 데리고 한 쇼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고 분개했다.평화나비네트워크 남달리 회원은 “학교에서도 한일합의와 관련해서 알려주지도 않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합의됐다고 하니까 잘된 줄 알았다"며 "그런 속내를 보면서 '일제강점기나 지금이나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묻히겠구나' 생각했다"고 역설했다.또 "한일합의를 통해 일본 정부에게서 받은 10억 엔의 돈으로 화해치유재단 출범하는 기자회견 현장에 기습 시위를 한 대학생들의 영상을 보고 내가 기억하는 것 그리고 내가 하는 활동을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울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연대해준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희망을 전했다.최성용 대학원생은 ‘일본이 왜 역사를 부정하려는 걸까?’라는 질문에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일본이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평화 헌법을 가지게 돼서, 위안부 문제는 있지만 일본 국가가 잘못한 것은 아니라는 식의 회피와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 같다"고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자백’, ‘공범자들’에 이은 뉴스타파의 3번째 작품으로,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또 윤미래가 혼성듀오로 활동하는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작사·작곡한 영화 주제곡인 ‘꽃’을 불렀다.특히 영화 상영 수익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이는 것으로 결정돼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됐다.모두가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 이야기이자 행동하는 모두를 위한 '김복동'은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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